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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 강형호, 록과 클래식의 조합... 콘서트 ‘유니버스’ 성료

밴드 피타 강형호가 심포닉록 스타일 공연으로 2025년의 포문을 열었다.지난 4일부터 5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한 ‘PITTA 강형호 콘서트: 유니버스’는 밴드 피타와 함께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심포닉록 무대를 선보였다.‘유니버스’는 포레스텔라 멤버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던 강형호가 피타의 로커로서 이름을 걸고 발표한 첫 싱글이자 첫 자작곡이다. 그동안 3장의 음반 및 싱글을 발표하며 피타로서 디스코그라피를 쌓아오고 있는 강형호는 이번 공연의 음악감독을 맡은 피아니스트 오은철과 함께 2024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이어 두 번째로 아티스트의 모든 음악적 역량을 담아 시어터 스타일의 공연을 만들어냈다. ‘왕좌의 게임’ 시즌4 OST에 수록된 ‘더 레인즈 오브 he Rains of Castamere’와 피타의 오리지널 곡 ‘Smog’, ‘Dandelion’으로 이어지는 오프닝 무대는 깊은 어둠을 지닌 우주 속을 유영하다가 황홀한 천상의 세계를 만나는 스토리텔링이다. 음악과 무대연출의 완벽한 호흡을 통해 이번 공연의 콘셉트를 단번에 녹여내며 관객을 몰입하게 했다.‘Sunburn’과 ‘Apollon’은 서정적이고 부드러우면서도 거친 질감이 공존하는 드라마틱한 편곡으로 재탄생했으며, 오은철의 피아노로 시작된 ‘United States of Eurasia’는 선명한 록사운드에 오케스트라 연주와 쇼팽의 ‘녹턴’ 연주가 이어지며 록과 클래식의 아름다운 컬레버레이션이 이어졌다. 자유와 욕망을 향한 끝없는 도전을 담은 곡 ‘Icarus’에 이어진 ‘Creep’은 스트링 퀄텟의 깊고 밀도 있는 연주에 강형호의 목소리가 얹히는 순간 공기의 순환이 바뀌는 듯 아름다웠다.메탈리카의 ‘Nothing else matters’와 교향곡 버전의 ‘Take the time’에 이어 PITTA 밴드가 화려한 연주로 'Far beyond the sun'을 연주하며 뜨거운 분위기로의 시동을 걸었다. 광택 소재의 의상에 기타를 메고 등장한 강형호는 ‘Toxicity’로 밴드 사운드를 한껏 올리기 시작했다.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깜짝 공개 후 콘서트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Paradox’, 좌중을 압도하는 묵직한 베이스로 시작한 ‘Hysteria’와 ‘Newness’까지 관객들 모두가 기립하며 뜨겁게 공연을 즐겼고, 연이어 ‘질풍가도’의 관객 떼창으로 공연은 클라이막스에 달했다. 함께 신나게 무대를 즐긴 연주자들이 관객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5일 오전에 눈이 많이 내리자 오은철과 오케스트라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러시안 댄스’를, PITTA밴드는 Queen의 ‘Another One Bites the Dust’를 잼으로 선보였고, 이어진 '너에게'에서는 강형호의 발라드 감성이 폭발했다. 공연이 막바지를 향해 갈 때 준비된 곡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심혈을 기울여 편곡한 두 곡으로 PITTA 표 심포닉록의 선언을 담은 ‘The Nation’과 ‘Forsaken’이었다. 팀파니와 스트링, 그리고 호른의 연주가 더해져 밴드와 함께 웅장한 사운드를 만들어낸 강형호는 더 나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는 약속과 함께 모든 것을 쏟아내며 본 공연의 마지막 곡 ‘Better’를 선사했다.이제는 피타 무대에서 빠질 수 없는 곡 ‘The Phantom of The Opera’로 앙코르가 시작되었고, 진정한 자유는 무엇인가를 고민하면서 쓴 곡 ‘Be Free’에 이어 강형호는 피타 안에 있는 음악 DNA와 피타의 우주를 펼쳐내겠다는 약속과 함께 마지막 곡 ‘유니버스’로 아름답게 공연을 마쳤다. 강형호는 “음악적 욕구를 모두 쏟아 넣은 이번 공연에서 제 안의 유니버스를 마음껏 펼칠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피타 이름에 걸맞는 음악을 하겠습니다. 너무 무겁지 않고 조금은 편안한 음악을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또 새로운 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2025년 힘차게 출발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공연은 오는 3월 29일과 30일 서울, 4월 12일과 13일에 부산에서 밴드 스타일 공연으로 재구성되어 앙코르 콘서트로 이어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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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세종문화회관 콘서트 성황리 개최…시대·장르 초월 명곡의 향연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성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라포엠은 지난 26~27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라포엠 단독 콘서트 ’를 개최했다. 라포엠은 67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함께 ‘오! 포르투나’를 가창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강 건너 봄이 오듯’, ‘내 맘에 강물’, ‘얼굴’, ‘그리운 마음’, ‘그리운 금강산’ 등의 한국 가곡 메들리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네 멤버의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개인 무대도 이어졌다. 유채훈이 ‘Se il mio nome(내 이름을 알고 싶으시다면)’를, 최성훈은 ‘Ave Maria(아베 마리아)’를 열창했고, 정민성이 ‘Cortigiani, Vil Razza Dannata(가신들, 이 천벌 받을 놈들)’를, 박기훈이 ‘Core 'ngrato(무정한 마음)’를 선보이며 고품격 보컬을 뽐냈다.이어 라포엠은 대표곡인 ‘미별: 아름다운 이별’, ‘낙엽’의 무대를 꾸민 뒤, 반도네온 연주자와 함께 ‘Tomo Y Obligo(또모 이 오블리고)’, ‘Por Una Cabeza(포르 우나 카베사)’, ‘La Cumparsita(라 쿰파르시타)’, ‘El Dia Que Me Quieras(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날엔)’를 펼치며 관객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라포엠은 ‘Libiamo ne' lieti calici(축배의 노래)’로 풍성한 하모니를 자랑하며 1부를 마쳤다. 2부에서 라포엠은 ‘Miserere(미제레레)’를 시작으로 ‘Waltz In Storm(왈츠 인 스톰)’, ‘If Only(이프 온리)’, ‘Quizas, Quizas, Quizas(키사스, 키사스, 키사스)’로 경건한 무드와 흥겨운 재즈 감성을 오가며 폭넓은 음악적 구성을 펼쳤다. 2부의 개인 무대에서는 최성훈이 ‘Hymne A L'Amour(사랑의 찬가)’, 박기훈이 ‘박연폭포’를 가창했고, 정민성이 ‘Kak Molody My Byli(우리는 얼마나 젊었었나)’를, 유채훈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르며 대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라포엠은 엔딩곡으로 관객들의 박수와 함께하는 ‘Hurricane 2000(허리케인 2000)’과 미국 투어 무대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Livin' La Vida Loca(리빈 라 비다 로카)’를 선곡했고, 앙코르 무대에서는 ‘대성당들의 시대’와 ‘기도’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공연을 마친 라포엠은 “양일간 진행한 콘서트에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정말 행복하다”며 “4년 동안 정말 많은 행보를 걸어왔다. 최근 미주 투어도 다녀왔고, 세종문화회관에서 ‘LA POEM SYMPHONY’를 하게 됐다. 팬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힘써 주셔서 완성된 공연이기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게 음악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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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코로나19 확진 "부스터샷 돌파감염…일정 취소"[공식 전문]

공연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김준수 소속사 측은 6일 오후 "당사 아티스트 김준수가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김준수는 5일 현재 함께 공연 중인 작품의 배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다. 진행한 총 5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를 확인했지만, 이후 공연팀 인원들과 함께 추가적으로 진행한 PCR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김준수는 백신 부스터 샷(모더나) 접종을 완료했으며, 모든 일정에 앞서 수시로 신속 항원 검사 및 PCR 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했다"며 "김준수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현재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앙코르 공연 중인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참여하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공연을 잠시 멈춘 상황이다. 다음은 김준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 공식입장 전문 오늘(6일) 오후 당사 아티스트 김준수가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준수는 어제(5일) 현재 함께 공연 중인 작품의 배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진행한 총 5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를 확인하였습니다. 허나 이후 공연팀 인원들과 함께 추가적으로 진행한 PCR 검사에서 김준수는 조금 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최종 양성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앞서 김준수는 백신 부스터 샷(모더나)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모든 일정에 앞서 수시로 신속 항원 검사 및 PCR 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온 점을 밝힙니다. 이에 김준수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당사는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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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위버스 커뮤니티 오픈

가수 김준수가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로 팬과 소통한다. 24일 위버스는 "김준수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소통 채널을 하나로 모으고 국내외 팬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위버스 합류를 결정했다. 앞으로 위버스에서 전 세계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자신만의 매력으로 특유의 존재감을 발휘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다. 지난 2010년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엘리자벳’, ‘데스노트’, ‘엑스칼리버’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극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 우뚝 섰다.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엑스칼리버’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위버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뉴이스트, ENHYPEN, CL, 피원하모니, 위클리, 선미, 헨리, 드림캐쳐, 체리블렛,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23, 미래소년, 트레저, 레떼아모르, 제레미 주커, 프리티머치, 우아!, 맥스, 에버글로우, FT아일랜드, 아이콘, 저스트비, 매드몬스터, 블랙핑크, 스테이씨, 릴허디, 퍼플키스, 프로미스나인, 일본 걸그룹 서바이벌 ‘Who is Princess?’, 위너, 원어스, 라비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오디션 프로그램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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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1월 내 위버스 입점 "국내외 팬 소통"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입점한다. 팜트리아일랜드는 14일 "가수로서는 사랑받는 보컬리스트로, 뮤지컬 배우로서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된 김준수가 1월 하순 중, 위버스(Weverse) 커뮤니티 오픈을 확정 지었다. 그간 흩어져 있던 팬덤 플랫폼을 한 공간으로 모아 아티스트와 보다 적극적이고 강화된 소통을 나누고자 위버스 입점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수는 앞으로 위버스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보다 확장된 소통에 나선다. 아티스트 또한 개인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과 함께 보다 원활한 소통을 만들어나갈 것을 기대하며 위버스 합류를 결정지었다. 최근 팜트리아일랜드 설립을 비롯해 뮤지컬과 OST,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김준수가 앞으로 위버스와 함께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김준수는 국내외 글로벌 팬들과 긴밀하게 교류하며 앞으로의 활동 소식과 함께 일상의 모습 등 다채로운 비하인드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팜트리아일랜드 관계자 또한 “오랜 시간 아티스트 김준수를 사랑하고, 아껴와주신 팬분들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아티스트와 팬덤의 보다 응집된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마음에 보다 접근성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위버스의 입점을 결정했다. 앞으로 아티스트와 함께 위버스를 통해 만들어 나갈 국내외 글로벌 팬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기대된다. 팬들의 적극적이고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위버스 플랫폼 입점 소식을 전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는 오는 29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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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케이, 팜트리아일랜드 새둥지…김준수 한솥밥[공식]

걸그룹 러블리즈의 메인보컬 출신 가수 케이(Kei)가 팜트리아일랜드에 새 둥지를 틀고 뮤지컬 배우로서 새롭게 도약한다. 팜트리아일랜드는 10일 “탄탄한 실력과 본연의 청순 카리스마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러블리즈 메인보컬 출신 케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케이가 지닌 잠재력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에 힘을 보태고자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케이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케이는 2014년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의 메인보컬로 데뷔, '아츄'(Ah-Choo), '데스티니'(Destiny), ‘종소리’, '안녕'(Hi~), '지금, 우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했다. 또한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MBC ‘운빨로맨스’, ‘군주 - 가면의 주인’, SBS ‘황후의 품격’, JTBC ‘런 온’ 등 각종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매력적인 보컬과 음색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케이는 솔로 앨범 ‘오버 앤드 오버(OVER AND OVER)’ 발매에 이어 2017년 ‘서른 즈음에’ 옥희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 이어 2021년 뮤지컬 ‘태양의 노래’ 서해나 역으로 분해 애틋한 짝사랑이 설레는 첫사랑으로 변하는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앙코르 공연에서는 기네비어 역으로 합류해 뮤지컬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케이는 소속사 이적 소식과 함께 청순하고도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두 가지 콘셉트의 새 프로필 사진도 공개해 공식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한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지난해 11월 설립한 팜트리아일랜드에는 김소현, 정선아, 진태화, 케이, 양서윤이 소속되어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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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엑스칼리버' 아더役 꿰찼다…앙코르 합류

가수 김성규가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다. 김성규는 내달 29일 개막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앙코르에서 아더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엑스칼리버'는 아더 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한 흥미로운 스토리 라인과 아름다운 넘버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평범한 소년 아더가 왕이 되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엑스칼리버'의 주인공 아더 역을 새롭게 꿰차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김성규는 완벽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빛내며 관객에게 잊지 못할 전율과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앞서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인 더 하이츠', '올슉업', '신흥무관학교', '귀환', '킹키부츠' 등 다양한 작품들에 출연해 일찌감치 실력파 뮤지컬 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김성규가 앙코르에 합류하면서 그가 표현할 색다른 아더 역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것은 물론, '엑스칼리버'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갈 김성규의 독보적인 행보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성규가 출연하는 '엑스칼리버' 앙코르는 오는 2022년 1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더블에이치티엔이 2021.12.0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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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40주년 세종문화회관 앙코르 개막

뮤지컬 '캣츠'가 40주년 내한 앙코르 공연을 열었다. '캣츠'는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막했다. 1981년 초연 이후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2021년 서울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5주간 앙코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모인 배우들은 지난해 9월 개막 이후 고양이와 혼연일체가 된 연기, 다이나믹한 군무 등 40년간 사랑받은 명작의 진가를 입증하며 만장일치의 찬사를 받아왔다. 특히 팬데믹 시기에 전 세계 유일한 오리지널 투어 공연이자, ‘새 날이 올 거야’ 라는 희망을 전하는 불후의 명곡 ‘메모리’는 관객들을 위로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월 17일까지 대구공연까지 성공리에 마친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의 주역들은 약 5개월간의 시간 동안 더욱 완벽해진 무대를 앙코르 공연에서 펼쳤다. 앙코르 공연을 마친 배우들은 “서울로 돌아온 것이 너무 감격스럽다. (이 모든 건) 공연계와 〈캣츠〉를 끊임없이 응원하면서 봐주시는 팬들 덕분이다” (그리자벨라 역 조아나 암필), “이 거대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우리만의 젤리클 놀이터로 만들었다 기대해 달라” (럼 텀 터거 역 댄 파트리지), “다시 앙코르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쁘다. 안전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객들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 (올드 듀터러노미 역 브래드 리틀), “집에 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지금 공연을 보러 와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역 제이비어 펠린) 등 무대의 소중함과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장의 정기적인 소독 및 방역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 속에서 공연되며, 좌석 거리두기, 공연장 및 객석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문진표 작성, 입장 시 체온 모니터링 등의 예방 수칙을 이행하고 있다.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이후 부산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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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모차르트!', 김준수와 함께 맞이한 10주년..뉴노멀 시대 공연계의 이정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모차르트!'의 10주년 기념 공연은 많은 의미를 가진다. '모차르트!'가 뮤지컬 데뷔작인 김준수와 함께 10주년을 맞이했고, 코로나19로 공연계가 침체된 가운데 조심스럽게 막을 올리며 뉴노멀 시대 공연계의 이정표가 됐다. ━ 10년의 의미 '모차르트!'는 2010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앤드 작품이 주류이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귀에 꽂히는 멜로디라인과 드라마가 출중한 유럽 뮤지컬을 최초로 소개했던 EMK뮤지컬컴퍼니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처음 소개했던 작품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진행 중이다. '모차르트!'는 2010년 초연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연일 매진시켰고, 그 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의 트로피를 석권했다. 2010년 '모차르트!'로 뮤지컬 데뷔를 한 김준수는 '2010 더 뮤지컬 어워즈' '2010 한국 뮤지컬 대상' '2010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싹쓸이했다. 오늘날 김준수가 뮤지컬계 톱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하는데 '모차르트!'가 있었다. 이런 까닭에 1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 김준수가 다시 오른 건 의미가 깊다. 이번 공연에선 김준수의 10년 내공의 깊이감을 확인할 수 있다. 천재 음악가로서의 운명과 자유에 대한 갈망 사이에서 내적 갈등하는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더할 나위 없이 잘 표현한다. 너무 무겁지도 또 너무 가볍지도 않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차르트를 표현하는 게 특징이다. '모차르트!'의 대표 넘버이자 김준수가 인생 넘버로 꼽는 '나는 나는 음악'을 부를 땐 김준수의 10년 내공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 뉴노멀 시대, 변화하는 공연계 코로나19로 직견탄을 맞은 공연계. '모차르트!'도 피해가진 못 했다. 정부의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로 한 차례 공연을 연기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공연을 개막했다. 앞서 공연들이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을 아예 취소하거나, 공연장 내 객석 거리 두기 방식으로 공연을 이어갔다면 '모차르트!'는 코로나19 이전과 다름 없는 방식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객석 거리 두기 방식으로 좌석제를 계속 실시한다면, 좌석의 절반 밖에 판매하지 못 해 장기적으로 공연 산업계는 더 큰 위기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 EMK뮤지컬컴퍼니와 세종문화회관이 앞으로의 공연 산업을 위해 큰 결단을 내린 것이다. 단 공연 전 철저한 방역을 하고, 관람객의 발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 등으로 안전한 공연장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도 필수다. 관객들도 공연 시작 전 여유롭게 공연장에 도착해 지침 사항을 잘 따르는 분위기다. 휴대폰으로 QR 문진표 작성에 어려워하는 관람객을 위해 서면 문진표도 함께 비치해뒀다. 세종문화회관과 '모차르트!' 측은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따른다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집단 감염의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매회 주의를 기울이면서 안전하게 공연을 마친다면 '모차르트!'는 뉴노멀 시대 공연계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년 전 한국 초연과 비교해 많은 여건이 달라진 '모차르트!'. 이번엔 앙코르곡도 바꿨다. '나는 나는 음악'을 앙코르로 항상 불렀지만, 이번 공연에선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이 모차르트를 위해 부르는 '황금별'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황금별'은 극 중 모차르트가 아버지에게 억압 받는 과정에서 후원자인 남작 부인이 모차르트에게 '구속에서 벗어나 꿈을 펼쳐라'라는 메시지와 함께 깨달음을 주는 곡이다. 힘든 상황을 극복해 자유와 희망을 찾으라는 메시지가 함축된 노래다. 전 배우들이 모두 '황금별'을 부르며 희망을 노래해 마지막까지 깊고 진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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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5분만에 전석 매진[공식]

김준수가 어김없이 연말 콘서트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14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Hall D에서 개최되는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 ‘‘2019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6’ 티켓 오픈이 진행됐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5분 만에 2회 공연의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김준수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개최하는 공연마다 명불허전 ‘공연킹’다운 견고한 티켓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김준수는 지난 6일 3년 만에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개최 확정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환호케 했다. 티켓 사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는 후문. 김준수는 지난해 제대 후 첫 복귀작 ‘엘리자벳’의 흥행을 이끌며 성공적인 복귀 신고를 한데 이어 4년 만의 창작 초연작 ‘엑스칼리버’에서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채우는 화제성과 흥행을 입증하며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높였다. 또 김준수는 1집부터 4집까지 총망라한 명곡들로 퍼포먼스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던 ‘WAY BACK XIA’ 해외 투어 콘서트부터 앙코르 콘서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 위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준수가 3년 만에 다시 그의 브랜드 콘서트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로 돌아오는 만큼 오케스트라와 명품 라이브가 함께하는 그의 콘서트는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2019년 뮤지컬부터 콘서트까지 누구보다 바쁘게 한 해를 보내온 김준수는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소중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하며 팬들과 함께 뜻깊게 연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항상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서 5분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발라드&뮤지컬’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모든 공연 관계자가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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