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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K4 출신 GK 성윤수 영입…“프로 데뷔하면 무척 행복할 것”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문장 성윤수를 영입했다.인천 구단은 다양한 최후방 옵션을 위해 K4리그 세종바네스FC 출신 골키퍼 성윤수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성윤수는 2003년생의 젊은 골키퍼 자원으로 부양초-숭실중-여의도고를 졸업했다. 2021년 여의도고등학교 소속으로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골키퍼로서 재능을 인정받은 성윤수는 2023년 대학을 중퇴한 뒤 세종바네스FC에 입단했다. 그는 신인임에도 주전 골키퍼로서 1년간 K4리그 무대를 누볐다.선방 능력과 빌드업 능력을 모두 갖춘 골키퍼 유망주 성윤수는 “인천은 팬과 선수의 관계가 그 어느 곳보다 끈끈한 것 같다”며 “묵묵히 팀을 돕고 언젠가 이곳 인천에서 프로로 데뷔해 팬들 앞에 설 수 있다면 무척 행복할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성윤수는 지난 8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팀의 전지훈련에 곧바로 합류해 자신의 프로 첫 시즌을 대비한다.김희웅 기자 2024.01.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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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전북 출신’ 로페즈가 돌아왔다… 수원FC 입단→4년 만의 K리그 복귀

프로축구 수원FC가 K리그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특급 용병 히카르두 로페즈를 영입했다.로페즈는 제주유나이티드(2015)와 전북현대(2016~2019)에서 뛰어난 피지컬과 스피드로 드리블, 연계, 크로스, 득점력으로 K리그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K리그를 떠난 이후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하이강, 일본 J2 제프 유나이티드, 우크라이나 1부 리그인 FC 보르스클라 폴타바를 거쳐 다시 K리그에 입성하게 되었다.로페즈는 “K리그에 다시 돌아오게 되어 행복하다. 과거 K리그에서의 기억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 기대되고, 수원FC에서 빠른 적응과 함께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수원FC 김도균 감독은 로페즈 영입에 대해 “과거에도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여전히 좋은 감각이 남아있다. 물론 몸 상태를 어느 정도 끌어올려야 하겠지만 팀의 공격진에 좋은 활력을 불어넣어 주리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수원FC는 같은 날 2023시즌 후반기 반등을 위한 2004년생 신인 공격수 김재현 영입도 알렸다. 올해 초에 창단된 K4리그 세종바네스FC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김재현은 올여름부터 수원FC와 함께한다. 김재현은 측면에서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선수로 U22 자원으로 경기에 투입되어 패기 있는 플레이로 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다.또한 순간 스피드와 민첩성, 반응속도, 파워를 갖췄으며 드리블이 매우 유연하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김천상무의 이영준을 발굴한 김도균 감독이 기대하는 유망주로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첫 프로 입단을 하게 된 김재현은 “프로팀에 처음 입단하게 되어 긴장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팀 내에서 좋은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면서 경험을 쌓아 수원FC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수원FC는 오는 25일(일) 오후 7시 강원FC를 상대로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김희웅 기자 2023.06.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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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부산B·세종바네스·고양해피니스, K4리그 신규 참가

한국 성인 축구의 4부리그에 해당하는 K4리그의 내년도 신규 참가팀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23년 K4리그에 부산아이파크B팀과 새로 창단한 세종바네스, 고양해피니스가 참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로써 내년 K4리그는 이들 3팀을 포함해, 올해와 같은 17개팀이 참가하게 됐다. 올 시즌 K4리그의 상위 성적 3팀이 K3리그로 승격한 데 이어 한팀(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 해체되었지만, 신규 3팀에 K3리그 최하위 당진시민축구단이 K4로 내려왔기 때문에 팀 숫자는 변동이 없다. 부산아이파크B팀은 K리그2에 소속된 부산아이파크의 2군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강원FC, 전북현대, 대전하나시티즌, 대구FC에 이어 K리그 팀으로서는 다섯 번째로 2군팀이 K4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를 연고지로 새로 창단된 세종바네스의 홈구장은 세종시민운동장이며, 고양해피니스는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한다. 한편, 성인 축구 3부리그에 해당하는 K3리그도 올해와 같은 16팀 체제로 운영된다. 청주FC와 천안시축구단이 프로로 전환해 K리그로 올라갔지만, 올 시즌 우승팀 창원시청을 비롯해 K4리그에서 승격한 고양KH, 양평FC, 춘천시민축구단이 가세한다. # 2023년 K3리그 참가 16팀 : 창원시청, 파주시민, 경주한수원, 부산교통공사, 시흥시민, 화성FC, 김해시청, 양주시민, 대전한국철도, 포천시민, 강릉시민, FC목포, 울산시민, 고양KH, 양평FC, 춘천시민 # 2023년 K4리그 참가 17팀 : 당진시민, 평창유나이티드, 서울노원유나이티드, 거제시민, 전주시민, 진주시민, 서울중랑, 평택시티즌, 충주시민, 여주FC, 대전하나시티즌 B팀, 강원FC B팀, 대구FC B팀, 전북현대 B팀, 부산아이파크 B팀, 고양해피니스, 세종바네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2.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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