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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이, '2020 KTV 국민영상제' MC 선정...16일(오늘) 개막식 사회 나서
연기, 음악, 영화 연출로 호평받은 김소이가 ‘2020 KTV 국민영상제’ MC로 선정되어 홍보대사인 여진구와 함께 개막식과 폐막식 진행에 나선다. ‘2020 KTV 국민영상제’ 측은 “연기뿐만 아니라 영화 연출과 제작 등 다방면에 재능을 발휘한 김소이가 영상제 취지와 어울린다고 생각해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2020 KTV 국민영상제’는 16(오늘)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 2청사 대강당’과 온라인을 통해 펼쳐진다. 양질의 영상 콘텐트를 재조명하고 국민 참여 방송 역할 강화와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국민영상제로, KTV 한국정책방송원이 주최한다. 또 16일 유튜브 ‘KTV국민방송’ 채널에서 개막식이 방송되며, KTV 편성개방 퍼블릭 액세스 세미나(17일), 독립예술영화 세미나(19일), 폐막식을 겸한 국민영상제 시상식(20일) 등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국민영상제 기간에는 다양한 영상 창작자들이 만든 일반 영상 30편과 독립예술영화 30편 등 60편이 홈페이지(ktvfilmfestival.kr·moviebloc.com)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김소이는 “뜻 깊은 영화제에 진행을 맡게 돼 기쁘다. 코로나 시국이지만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영화제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더더욱 신경 써서 진행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소이는 직접 제작과 각본, 출연을 한 영화 ‘리바운드’로 전주국제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 초청받은 바 있다. 최근에 단편 영화의 매력을 알리는 ‘반지하살롱’ 프로젝트를 통해, 두번째 연출작 '마이에그즈'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장편 영화 '육지것들'에 캐스팅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최주원 기자
2020.11.16 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