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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쇼’ 26곡 노래‧4시간 녹화 ‘전무후무 쇼’… 출연료 전액 기부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쇼’에서 노래 폭탄 선물이 쏟아진다.오는 16일 방송되는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쇼’에서는 추석 연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합 선물 세트가 펼쳐진다. 녹화 시간만 무려 4시간, 영탁이 쉬지 않고 26곡을 열창한 것. 트로트부터 댄스, 발라드, 신곡까지 영탁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쇼가 탄생한다.대형 LED 보름달이 열리며 달에서 나오는 듯한 오프닝으로 등장한 영탁은 “‘사랑의 콜센타’가 생각난다. 시청자들과 함께 매주 울고 웃던 그때의 마음으로 실컷 부르고 가겠다”고 선언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낸다. 이어 영탁의 ‘효 메들리’가 펼쳐진다. 조승구의 ‘꽃바람 여인’,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 태진아 ‘동반자’를 흥겹게 부르며 명절 분위기를 달군다. 영탁의 전매특허 흥 폭발 댄스곡도 이어진다. ‘신사답게’, ‘누나가 딱이야’로 남성미를 뽐낸 영탁은 ‘니편이야’, ‘카사블랑카’에서는 농익은 섹시미로 좌중을 홀린다. 붐과의 깨알 같은 케미가 돋보인 사연 코너에서는 영탁의 진심이 담긴 열창이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최근 발매 후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미니앨범 ‘사랑옥’ 무대도 공개된다. 한껏 달아오른 ‘영탁쇼’ 분위기는 ‘풀리나’에서 정점을 찍으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한다. 방송 말미에는 붐의 내레이션과 함께 영탁의 일대기가 ‘뮤직쇼’ 형식으로 이어진다. 가수의 꿈을 향한 첫걸음이었던 ‘비상’부터 인생 전환점이 된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영탁의 내공을 확실히 보여준다. 공전의 히트곡 ‘찐이야’로 영탁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마무리된다.영탁은 ‘폼 미쳤다’로 화려한 엔딩을 장식한다. 600여 명 관중이 한목소리로 외치는 떼창에 현장 스태프들도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고. 영탁은 쉬는 시간 없이 장장 4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넘사벽 내공을 여실히 증명한다. 26곡 무대 중 절반 이상을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영탁이기에 가능한 에너지 넘치는 쇼를 완성했다는 후문. 영탁은 “오랜 시간 노래해도 지치지 않는 것은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이다. 앞으로도 목이 다 하는 날까지 열심히 불러드리겠다. 여러분이 저에게 최고의 사랑입니다”라는 끝인사와 함께 앙코르곡을 선보이며 쇼를 마무리한다. 관객들은 전원 기립박수를 보내며 영탁의 노래 선물에 화답한다.‘영탁쇼’ 제작진은 “관객과 영탁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쇼였다. 영탁을 지켜온 팬들과 영탁이 주고받는 호흡은 어떤 드라마보다 감동적이었다. 이러한 따뜻한 감동이 안방에도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창력으로 추석 연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쇼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영탁은 이번 ‘영탁쇼’ 출연료 전액을 ‘사랑의 밥차’에 기부한다. 이에 영탁은 “‘영탁쇼’가 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 만큼, 연휴에 혼자 지내며 외로움을 느끼실 소외 이웃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영탁쇼’는 추석 전날인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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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흑조 날개·물쇼…역대급 무대의 향연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눈과 귀를 만족할 무대들이 쏟아졌다. 무관중 비대면 개최라는 상황 속에도 가수들은 최선을 다해 능력치를 꺼냈고, 제작진은 열정과 정성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들었다. 전설의 무대 라인업 공개 이후 후배들이 가장 기대되는 무대로 꼽은 박진영과 비. 대한민국 남자 솔로 원투인 이들은 가요계 한 획을 긋는 레전드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양 끝 리프트에 마련된 의자에 앉은 박진영과 비가 노래를 시작했고 무대 중앙엔 정렬의 탱고가 펼쳐졌다. 남성 듀엣의 색다른 커플댄스를 보여준 'When We Disco(웬 위 디스코)'는 재즈 분위기로 편곡해 완숙한 섹시미를 드러내기 충분했다. 이어 2021년 버전 'It's rainning'(잇츠 레이닝) '안녕이란 말대신'으로 연결돼 흥을 끌어올렸다. 신곡 '나로 바꾸자'에선 레드 크롭 슈트를 입은 비와 버건디 블랙으로 화려함 강조한 박진영이 어우러졌다. LED에는 빌딩숲에서 펼쳐지는 불꽃축제로 시상식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흑조 날개 펼친 슈가 방탄소년단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완전체로 모였다. 흑조 날개를 타고 내려온 RM, 지민, 뷔, 정국은 무빙 계단을 타고 온 진, 제이홉과 함께 슈가를 만났다. 흑조 날개를 품은 슈가는 7명의 방탄소년단 등장의 정점을 찍었다. 다같이 모인 이들이 선택한 노래는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 사면 LED 세트로 꾸며진 공간이 방탄소년단 멤버 별 방으로 변신했다. 뷔는 붉은 쇼파 위 바이올린이 걸린 방에서 등장했고, 지민의 방엔 꽃이 가득했다. RM은 곰 인형이 포인트 소품으로 있는 깔끔한 분위기의 방으로 꾸몄다. 정국은 전체적인 블루 톤에 스피커가 가득한 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탈 장식과 실크 커텐이 포인트인 화이트 룸에선 진이 나타났다. 파스텔 블루의 차분한 분위기로 꾸며진 방에는 슈가가, 화려한 색감이 대비를 이루는 컬러풀 방에선 제이홉이 나왔다. 노래를 부르는 본무대에는 방탄소년단 히트곡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미니어처 버전으로 제작한 소품이 올라왔다. RM은 '피 땀 눈물', 진은 'FAKE LOVE'(페이크 러브), 슈가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제이홉은 'ON'(온), 지민은 ' I Need U'(아이 니드 유), 뷔는 'DNA', 정국은 'No More Dream'(노 모어 드림)의 미니어처 소품 세트 앞에서 노래했다. 'ON'과 'Dynamite'(다이너마이트) 퍼포먼스에선 방탄소년단의 상반된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붉은 휘장이 휘날리는 무대 아래 30명의 댄서와 함께하는 'ON'의 무대는 스케일면에서 압도적이었다. 불꽃 특수효과로 화려한 엔딩을 더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서 영감을 얻었다. 화려한 네온사인이 방탄소년단을 감싸며 곳곳에 볼거리를 제공했다. 노래는 RM과 정국이 양쪽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서 시작됐다. 전화부스 사이에 둔 뷔와 지민이 정국과 합류하는 동안, RM은 바에 있는 제이홉과 진을 향해 걸어갔다. 골든디스크어워즈만을 위해 특별히 편곡 버전 무대로 꾸며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온리원 퍼포먼스 세븐틴은 무대 전체를 감싸는 성으로 웅장함을 줬다. 먼저 호시가 안무팀이 내던지는 붉은 천 사이로 뛰어 등장, 솔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어 중앙에 위치한 북으로 이동한 호시는 멤버들 불러냈고 버논의 랩으로 오리엔탈 편곡의 'Fearless'(피어리스)가 시작됐다. 인간 계단을 밟으며 뒤로 쓰러지는 정한과 인간 탑 정상에 올라선 원우, 조용한 카리스마의 에스쿱스 등 눈 뗄 수 없는 칼군무가 이어졌다. 여기에 더해진 디에잇의 유려한 춤선까지 그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세븐틴만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옮겨냈다. 소속사 측은 "호시의 솔로 퍼포먼스는 두려움에 갇혀있던 내가 두려움의 진실을 깨닫고 이를 벗어나야겠다는 각성의 과정을 보여준다. 북 소리는 시작될 두려움과의 전투에서 나를 보다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진군의 소리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또 "디에잇과 댄서의 댄스 브레이크는 두려움을 떨쳐낸 '나'의 내면을 표현했다. 용기를 내 몸을 던진 순간 두려움이 또 다시 밀려들지만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를 쟁취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조명 샤워 끝판왕 NCT 127 도영, 마크, 재현, 태일이 하늘에서 줄을 타고 내려왔다. 무대 아래의 멤버들과 만나 강렬한 '펀치'로 합을 이뤘다. 몸이 부숴질 듯 움직이는 멤버들 자체로 최고의 퍼포먼스가 완성됐다. 여기에 골든디스크어워즈가 곳곳에 설치한 조명과 레이저, LED 전광판 불빛이 더해져 극강의 네온 존을 만들어냈다. 사방에서 쏘는 형형색색의 조명에 맞춰 멤버들의 군무가 어우러져 시선을 붙잡았다. 용이 날아다니는 배경과 함께 '영웅'도 펼쳐졌다. 댄스 챌린지로도 유명한 '영웅'은 30인의 안무팀과 합을 이뤄 파워풀 시너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폭죽 등 특수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진정한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러블리 혹은 섹시 부채를 들었지만 분위기는 달랐다. 오마이걸은 러블리했고 스트레이키즈는 섹시함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살짝 설렜어'로 대세 그룹으로 올라선 오마이걸은 6년차에 처음으로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았다.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이들이 준비한 무대는 전통 악기 편곡이 들어간 '살짝 설렜어' 새로운 버전이다. 개량한복을 무대 의상으로 택해 전통의상의 아름다운 굴곡을 오마이걸만의 발랄함으로 소화했다. 스트레이키즈는 두루마기를 연상하게 하는 의상을 택했다. 개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스트레이키즈만의 남성미도 보여줬다. 무대 위에선 엄청난 크기의 부채를 들고 감탄을 자아냈다. 키의 절반 정도 오는 초대형 사이즈 부채였다. 무대 아래서 만난 방찬은 "정말 무거워요. 연습 많이 했어요"라며 귀여운 후기를 들려줬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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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분위기甲' 유태오, 남성미·세련미·섹시미 정점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섹시미다. 유태오는 최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6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태오는 자연스러운 모습과 표정 그리고 담대한 포즈로 시선을 끈다. 심플하고 클린한 의상들을 완벽히 소화하며 유태오 특유의 세련미를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올화이트 룩에서는 유태오의 완벽한 옷태가, 역동적인 컷에서는 남성적인 매력이 담겼다. 유태오는 긴 시간 이어진 촬영에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솔직한 모습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태오는 지난 3월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에 유진 역으로 출연, 세심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중 버림받기를 두려워하는 바하마의 유진과 누군가 잡아 주기를 원하는 한국의 유진 사이의 심리를 특유의 표현력과 제스처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더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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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예병대 캠프' NCT DREAM 런쥔, 게임 도중 섹시美 폭발

NCT DREAM 런쥔이 섹시미를 드러낸다. 내일(10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아이돌 예병대 캠프' 2부에는 예능 새싹 NCT DREAM 편 두 번째 이야기로 채워진다. 사단장 이수근과 수석조교 이진호가 이끄는 '아이돌 예병대 캠프'는 '예능 병아리를 예능 스타로 만들어주는 예능 캠프' 콘셉트로, 예능이 아직 낯선 K-POP 아이돌을 위한 맞춤형 예능 교육 전문 버라이어티다. 예능의 기본인 기초체력은 물론 민첩성, 협동심 등 예능인이 가져야 할 필수 능력 훈련부터 매점 먹방까지 예능 병아리들의 고군분투한 모습이 모두 담긴다. 앞서 남다른 예능 열정을 보여준 '예능 신체 검사'에 이어 NCT DREAM 멤버들의 본격 예능 훈련기가 펼쳐진다. NCT DREAM 멤버들은 본격 예능 훈련기인만큼 승부욕을 남김없이 불태워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인형을 던진 후 인형 포즈와 똑같은 자세를 취하는 민첩성 훈련에서 멤버들의 승부욕이 정점을 찍는다. 멤버 지성은 메이크업을 포기할 정도의 열정을 보여주고, 런쥔은 회심의 회오리 돌기 기법으로 인형을 던지는 등 적극적인 예능 새싹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자랑한다. 제노는 인형을 던지는 족족 고난도 포즈에 당첨되지만 특유의 순발력과 눈썰미를 가동해 우수한 성적으로 현장의 감탄을 자아낸다. 런쥔은 인형 포즈를 따라 하던 중 뜻밖의 섹시미를 폭발 시켜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드는가 하면, 천러가 멤버들의 포즈를 지적하는 깐깐한 단속반 역할로 멤버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다. NCT DREAM의 예리한 민첩성과 뜨거운 승부욕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돌 예병대 캠프' 2회는 Seezn(시즌) 앱을 통해 공개되며,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SM C&C STUDIO는 글로벌 틴즈(TEENZ=TEEN+Z세대) 맞춤형 콘텐츠 제작사로, 강호동, 신동엽 등 최고의 방송인들이 속한 종합 콘텐츠 그룹 SM C&C에 속해 있다. 유튜브, 네이버TV, V LIVE(V앱) 등 다양한 공식 채널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SM C&C STUDIO, Seezn 2020.04.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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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마마무·사우스클럽 ·네이처 컴백

'인기가요'에 컴백 무대가 이어진다. 17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는 더 강렬하게 돌아온 '마마무(MAMAMOO)'를 만난다. 정규 2집 'reality in BLACK'을 들고 컴백한 '마마무'는 타이틀곡 'HIP'을 통해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매력의 정점을 보여준다.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독특한 테마가 귀를 사로잡는 ‘HIP'은 타인의 시선에 의식하지 않는 삶,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삶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이별 노래 '두 번'으로 돌아온 '사우스클럽'도 컴백을 알린다. 새로운 멤버 김소희가 합류한 네이처(NATURE)는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OOPSIE (MY BAD)' 무대로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와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투잇'은 신곡 'ULlala: 중독'을 선보이며 치명적인 섹시미를 발산한다. 솔로 데뷔를 알린 루리의 반전 매력을 보여줄 '쉿 (Balh Blah)' 무대와 트로트의 대부 태진아가 선보이는 '김선달'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 SBS '인기가요'에는 GOT7, 네이처(NATURE), 던(DAWN), 루리, 마마무(MAMAMOO), 밴디트(BVNDIT), BDC, 빅톤, 사우스클럽, 아리아즈(ARIAZ), 이진혁, 인투잇, 태진아,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현아가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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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한수③] "저세상 비주얼" 촉촉한 '아쿠아맨' 섹시길만 걷자

2018년 마지막 스크린 대작 대결, '왕들의 파티'로 시작했다.19일 신작 '마약왕(우민호 감독)', '스윙키즈(강형철 감독)', '아쿠아맨(제임스 완 감독)'이 동시 개봉한 가운데, 세 작품이 박스오피스 1·2·3위를 나란히 점령하며 톱3가 물갈이 됐고, 왕들의 시대가 열렸다.작품·감독·배우 면면 모두 관객들의 흥미를 끌 만한 지점이 다분한 만큼 첫날 성적에 관심이 쏠린 것은 당연지사. 세 작품 모두 호불호는 갈릴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결국 흥행 승패는 관객들의 입소문이 좌지우지할 것으로 보인다. 언제나 그랬듯 흥행은 '영화의 힘'에 달렸다.가장 먼저 웃음지은 작품은 이변없이 송강호의 '마약왕'. 특별한 검열 없이 당당하게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내놓은 '마약왕'은 성인 타깃층을 노린다. 일단 송강호라는 묵직한 존재감이 대단하다. 송강호는 이름이 곧 신뢰다. 낯선 소재, 강렬한 이야기에 호평과 혹평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우민호 감독의 전작 '내부자들' 신드롬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사전 예매율은 12세 관람가로 접근성이 쉬운 '스윙키즈'가 우세했다. 하지만 '스윙키즈'는 정식 개봉 일주일 전부터 황금 시간대 유료 시사회 창구를 열고 변칙 개봉을 진행, 상도덕 없는 마케팅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시사회 반응과 작품에 대한 평가는 좋아 향후 흥행 추이가 주목된다.망망대해에서도 살아날 구멍은 있다. '아쿠아맨'은 과거 DC 명성을 되찾아 줄 조짐을 보이고 있다. 벼랑 끝에 몰린 DC는 '원더우먼'에 이어 '아쿠아맨'으로 기사회생할 기회를 마련했다. '마블국'으로 불릴 만큼 DC보다 마블 히어로를 사랑하는 국내 관객들이지만 '섹시한 히어로'는 소속사가 어디건 사랑받기 마련이다.출연: 제이슨 모모아·앰버 허드·니콜 키드먼·패트릭 윌슨감독: 제임스 완장르: 액션·모험·SF줄거리: 등대지기 아버지와 아틀란티스의 여왕 사이에서 태어난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 스토리등급: 12세 관람가러닝타임: 143분한 줄평: 유치뽕짝을 이긴 섹시美 신의 한 수: 이 세상 섹시미(美)가 아니다. 금칠을 해야 제 맛이다. 제이슨 모모아, 엠버 허드, 니콜 키드먼 등 배우들이 완벽한 아틀란티스인(人)으로 다시 태어났다. 멋있고, 아름답고, 예쁘고, 섹시하다. 팬들이, 관객들이 환장할 포인트를 귀신같이 찾아낸 '아쿠아맨'이다. 물만 마셔도 환호할 마당에 온 몸을 물로 적신다. 시종일관 '촉촉한' 비주얼이 내적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 남주인공, 여주인공 모두 좋은 설정은 다 갖다 붙였다. '저스티스 리그'에서 섹시한 이미지로 팬덤을 형성한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은 DC를 넘어 아쿠아맨 만의 팬덤을 확장할 전망이다. 마블의 토르와 헐크를 한 꺼번에 감상하는 느낌이다. 큰 덩치에 귀여운 백치미를 뽐내지만 결정적인 순간 딱 필요한 지식을 자랑하고, 몸싸움은 단연 1등, 심지어 조신한 성격까지 갖췄다. 아쿠아맨의 두 여인, 아틀란티스 여왕(니콜 키드먼)과 메라(엠버 허드)의 설정도 참신하다. 특히 아쿠아맨을 아틀란티스의 왕으로 이끄는 메라는 메라의 매력과 킹 메이커 매력을 모두 빛나게 만들었다. 새빨간 헤어스타일은 진정한 신의 한 수다. 자본의 힘은 히어로 영화의 묘미. 상상 속 바다 왕국을 환상적으로 현실화 시켜 보는 맛을 높였고, 육지와 바다를 넘나드는 액션은 스펙타클함의 정점을 찍는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아쿠아맨'의 전 여정에 푹 빠져든 관객이라면 아쿠아맨이 금빛 삼지창을 들고 바다 위에서 튀어 오를 때, 전율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 DC 구원투수라 불리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신의 악수: DC 특유의 촌스러운 분위기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DC 팬들에게는 반갑지만 그렇지 않은 관객들에게는 유치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다. 특별한 스토리도 없다. 과정은 뻔하고 반전은 투명하다. 어린이 동화를 영상으로 옮겨놓은 느낌이다. 혹자는 '화려한 우뢰매 같다'는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죽었다 깨어나도 버리지 못할 할리우드 영화 특유의 '갑분싸키스신'은 '아쿠아맨'에서도 여지없이 등장한다. 화려한 배경이 그나마 살렸다. 뜬금없이 피리부는 메라도 내 머릿속의 지우개로 싹싹 지워냈다. 애초 싸움 대상이 될까 싶은 육지의 적 블랙 만타는 인간이라 슬프고 애잔한 악역이 아닐 수 없다. 조연경·박정선 기자 2018.12.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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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초아, 팬사인회에 캣우먼이 나타났다! 시선 한몸에 받아

걸그룹 AOA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스베누합정점에서 팬사인회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팬사인회에 참석한 AOA가 등장하자 많은 남성 팬들은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AOA 초아는 섹시미 넘치는 눈빛과 포즈로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팬사인회에 참석한 AOA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과 뛰어난 외모로 현장을 찾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AOA 초아'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정시종기자] 2014.12.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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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초아, 금발 캣우먼 등장에 시선집중

걸그룹 AOA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스베누합정점에서 팬사인회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팬사인회에 참석한 AOA가 등장하자 많은 남성 팬들은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AOA 초아는 섹시미 넘치는 눈빛과 포즈로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팬사인회에 참석한 AOA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과 뛰어난 외모로 현장을 찾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AOA 초아'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정시종기자] 2014.12.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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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초아, 팬사인회 등장... 캣우먼 포스 물씬

걸그룹 AOA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스베누합정점에서 팬사인회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팬사인회에 참석한 AOA가 등장하자 많은 남성 팬들은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AOA 초아는 섹시미 넘치는 눈빛과 포즈로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팬사인회에 참석한 AOA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과 뛰어난 외모로 현장을 찾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AOA 초아'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정시종기자] 2014.12.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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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초아, 팬 사인회에서 캣우먼 포스 발산하며 '볼륨 몸매' 인증

걸그룹 AOA가 팬사인회를 가지며 화제다.AOA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스베누합정점에서 팬사인회에 등장했다.팬사인회에 참석한 AOA가 등장하자 많은 남성 팬들은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AOA 초아(24)는 섹시미 넘치는 눈빛과 캣우먼 포즈로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팬사인회에 참석한 AOA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과 뛰어난 외모로 현장을 찾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AOA 초아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랑해 초아", "초아 짱", "초아 좋아 랄랄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초아 AOA][사진 = 정시종 기자] 2014.12.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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