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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완벽한 인빠지기, 김완석 제23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우승

10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미사경정장에서 제23회 쿠리하라 특별경정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올해 1회차부터 42회차까지 성적 상위자들이 대거 출전한 대회로, 누가 그 주인공이 될지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펼쳐졌다. 특히 선수들에게는 한국 경정의 영원한 스승 쿠리하라 코이치로의 이름이 걸린 이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는 대회였다. 예선전, 박원규의 반전과 무서웠던 김완석의 기세29일, 첫날 13경주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김민준은 안타깝게도 김종민에게 밀리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김종민의 압박을 뚫고 나간 박원규는 예상외로 선두로 나서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그 뒤를 이어, 김종민과 박종덕이 치열한 추격전을 펼쳤고, 결국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진 또 다른 예선전 14경주, 김완석은 초반부터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주’를 시작했다. 인코스의 유리함을 제대로 살린 김완석은 신속하고 정확한 인빠지기로 경주를 이끌었다. 후속으로 조성인과 심상철이 뒤늦게 결승권을 두고 격돌을 벌였다. 결국, 김완석은 흔들림 없이 우승을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조성인과 심상철은 각각 2위와 3위로 뒤따라 결승전 탑승권을 손에 쥐었다. 김완석 쿠리하라배 우승 감격30일 대망의 제23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결승전이 열렸다. 김완석, 박원규는 예선전 1위로 각각 1코스와 2코스를 배정받았고, 김종민과 조성인은 3코스와 4코스 박종덕과 심상철은 5코스와 6코스를 배정받았다. 그간 ‘1코스의 지배자’로 불렸던 김완석이 과연 이번에도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모든 시선이 그에게 쏠렸다.대기 행동을 마친 선수들이 일제히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그런데 스타트 이후 김완석은 예상을 깨지 않고 1턴 마크에서 이번에도 인빠지기의 정석을 선보이며 선두를 점령,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2위와 3위 싸움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었다. 김종민과 박원규가 2위 자리에서 경합을 벌였고, 박종덕과 조성인 역시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3위를 향해 달려갔다. 한편 심상철은 박종덕과 조성인이 경합을 벌인 틈을 파고들려 하였으나, 무리한 탓인지 조타 불량으로 인해 타고 있던 보트가 전복되며 그대로 경기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결국 김완석은 예선부터 보여준 압도적인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당당히 제23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의 주인공이 되었고, 2위는 최근 통산 600승 고지를 점령한 김종민, 3위는 박종덕이 차지했다.경주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김완석은 “선수라면 한 번쯤은 우승하고 싶은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에서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1코스를 배정받았기 때문에, 스타트에 집중하고 실수하지 않도록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며 마음을 비운 것이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올해 6월 왕중왕전과 이번 쿠리하라배에서 우승했다. 남은 목표는 그랑프리 우승이다. 우승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결승전에서의 승리로 김완석은 우승 상금 1000만원, 김종민과 박종덕은 700만원,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동안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김완석,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경정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오는 12월 10일과 11일 펼쳐질 그랑프리 경정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안희수 기자 2025.10.31 07:53
드라마

박주현, ‘셰익스피어 인 러브’ 3개월 대장정 마무리…“잊지 못할 것”

배우 박주현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박주현은 최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셰익스피어 인 러브’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약 3개월간 이어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셰익스피어의 사랑에서 비롯되었다는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하는 작품으로, 박주현은 셰익스피어의 사랑이자 세상의 금기를 깨는 당찬 여성 비올라 드 레셉스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박주현은 주체적이고 진취적인 비올라를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유려한 연기력으로 순간순간 변주되는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 관객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 작품이 지닌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박주현은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부산을 마지막으로 모든 공연이 마무리되어 시원섭섭한 마음이 크다. 고향에서 공연을 올릴 수 있어 정말 뜻깊고 행복했다. 서울 마지막 공연 커튼콜에서는 눈물이 멈추지 않을 만큼 벅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통해 진심으로 사랑하고 몰입했던 시간들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 함께해 주신 배우,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 끝까지 함께해 주신 관객 여러분 덕분에 이 작품이 완성될 수 있었다. 보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무대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박주현은 LG유플러스 STUDIO X+U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천재 부검의 캐릭터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tvN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2’에서 복싱에 도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07:16
스타

‘새출발’ 은가은♥박현호, 핑크 뱃지+D라인 “이제야 실감” [IS하이컷]

가수 은가은이 남편 박현호와 임신과 새 출발 소식을 전했다.29일 은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뭔가 다 털어놓고 나니 이제야 임신이 실감이 나는 기분이에요. 많은 응원과 축하 덕분에 우리 부부 그리고 우리 아가도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은가은은 임산부 배지를 달고 여행길에 오른 모습부터, 남편 박현호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운동복 차림으로 D라인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건강한 산모의 일상을 보여줬다. 편안하면서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예비 부모의 설렘이 느껴진다.앞서 지난 28일 은가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은가은은 임신 22주 차에 접어든 것이 맞다”고 일간스포츠에 밝혔다. 이에 은가은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아가 만날 준비도 열심히 할게요. 임신 뒷이야기는 유튜브에서 만나요”라고 응원하는 팬들에게 화답했다.남편의 다정한 면모를 전하며 “땡기는 게 없어서 겨우 생각해 낸 수박을 말했더니 한 통을 사오는 은호 아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또 30일 오전 박현호와 함께 신생 기획사 MOM(엠오엠)엔터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바 은가은은 “1년 사이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라며 “저희 부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같이 성장해 나갈 새 소속사를 만났습니다. 앞으로 MOM 엔터테인먼트와 같이 꿈을 이어나가 보려고 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기까지 가지고 있던 마음 잊지않고 앞으로도 진심으로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사랑으로 지켜봐주세요”라고 당부했다.한편 은가은과 박현호는 지난해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올해 4월 서울 강남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과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30 12:13
연예일반

은가은, 남편 박현호 따라간다… 신생 기획사 엠오엠엔터와 전속계약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가 신생 기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30일 오전 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은가은, 박현호 부부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두 가수가 앞으로도 음악적 역량과 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엠오엠엔터테인먼트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대표이사 신동익) 소속의 신생 레이블로 은가은, 박현호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실력파 아티스트를 영입해 영향력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은가은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위를 차지한 후 ‘맏내딸’, ‘귀인’, ‘약속합니다’ 등 다양한 앨범을 발매했으며 최근에는 KBS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박현호는 지난 2013년 보이그룹 ‘탑독’ 멤버로 데뷔, 2021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 후 ‘편애중계’, ‘트롯전국체전’, ‘불타는 트롯맨’ 등에 출연해 가창력, 열정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특히 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결혼 후 다양한 방송을 통해 사랑과 신뢰 가득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던 이들은 최근 임신 22주째에 접어들었음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은가은, 박현호 부부는 “인생의 큰 전환점에서 가족처럼 든든히 기댈 수 있는 소속사 식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은가은은 전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 소송에서 1심 승소를 거뒀다. 이에 TSM 측은 “법원의 결정을 겸허히 존중한다”면서도 “전속계약 기간 중 아티스트에게 10억 가까운 정산금이 지급된 점에 대해서는 1심도 달리 판단하지 않았다. 고심 끝에 당사는 전속계약을 성실히 준수하였음을 법원에 보여드리고, 회사를 믿고 따르는 여러 소속 연예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은가은은 지난해 12월, 정산금 미지급, 신뢰 파탄, 업무 태만 등을 문제로 TSM엔터테인 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 은가은은 “믿고 맡겼던 일들이 회사의 방만한 업무들로 인해 힘들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이에 TSM 측은 “저희는 정산금을 한 푼도 덜 지급한 사실이 없다. 최근 정산 확인 결과 오히려 소속사가 과지급한 부분도 확인되었고, 은가은 씨가 정산금 외 대여금 등을 요청한 경우에도 성실하게 지원해 준 바 있다”고 반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30 09:26
프로야구

우승 기운 불어 넣은 '레전드' 구대성 "김서현, 스트라이크존으로 넣어라" [KS3]

대전 야구 '레전드' 구대성(56) 중국 장쑤성 야구팀 코치가 2025년 최종 무대를 치르는 한화 이글스 후배들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었다. 구대성 코치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3차전에 시구자로 나섰다. 26년 전인 1999년 함께 배터리를 이뤄 한화의 KS 우승을 이끈 조경택 두산 베어스 코치가 시포를 맡았다. 홈팬들의 함성 속에 마운드에 오른 구대성 코치는 선수 시절 리그를 호령하던 그 시절 시그니처 투구 자세로 공을 던졌다. 예전처럼 빠르진 않았지만, 포수 미트를 향해 정확하게 날라갔다. 구대성 코치는 신구장 한화생명볼파크 방문 소감을 전하며 "선수 때 이런 경기장에서 던졌다면 구속이 더 나왔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시구 소감에 대해서는 "경기를 할 때보다 더 떨렸다"라고 했다. 한화는 26·27일 열린 KS 1·2차전에서 각각 2-8, 5-13으로 패했다. 구대성 코치는 "올해 투수진이 좋아졌고, 타자들도 KS에서 타격감이 좋다. 충분히 해볼 만하다. (창단) 두 번째 우승을 해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올가을 주춤했던 후배 류현진, 김서현에게도 응원을 보냈다. 김서현은 지난 1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6으로 앞선 9회 초 등판했지만 홈런 포함 2점을 내줬다. 22일 4차전에서도 4-1로 앞선 6회 말 김영웅에게 스리런홈런을 맞았다. 팀 기둥 류현진은 21일 PO 3차전에서는 4이닝 4실점, 27일 KS 1차전에서는 3이닝 7실점으로 고전했다. 구대성 코치는 "류현진은 잠깐 만나 '하던 대로 하라'라고 말했다. 김서현은 부담감이 클 것이다. 맞지 않으려고 피하기보다는 스트라이크존 안에 집어넣어야 한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면 타자들이 알아서 치고, 야수들이 잡아준다"라고 조언했다.구대성 코치는 한화가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2018년에도 준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로 나섰다. 구 코치는 "정말 영광이다.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축제의 현장에 초대받은 소감을 다시 전했다. 대전=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29 19:54
뮤직

‘2025 음악실연자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멜로망스·모허 등 활약

‘2025 음악실연자 페스티벌(Fall in JEJU, Music ON)’이 지난 24일,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의 가을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은 6천여 명의 관객이 3시간 30분 동안 음악에 몰입하며 하나가 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사단법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 재단법인 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공연기획사 하이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음악실연자들에게는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익적 음악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음반 녹음에 참여했으나 정보 미기재 등의 이유로 보상받지 못한 음악실연자들의 ‘미분배 보상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이슬기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페스티벌은 제주의 색채를 담은 사운드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모허가 밴드셋으로 무대의 처음을 열었다. 이어 제주를 기반으로 하는 뮤지션 전찬준 밴드가 무대를 이어받아, 지역 아티스트와 대중이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빛냈다. 두 팀의 인상적인 무대가 끝나고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등장해 ‘동화’, ‘선물’, ‘고백’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멜로망스의 무대 이후에는 가수 홍이삭의 저작권 보호 캠페인 영상이 대형 LED 화면으로 상영되며 관객들에게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뒤이어 실력파 음악실연자들이 한 시간 동안 무대를 수놓았다. 하우스밴드와 함께 한 재즈밴드 웜사운드를 잇는 뮤지컬 가수 이희주가 디즈니 OST 음악으로 가을밤을 물들였고 싱어송라이터 NOHD, 색소포니스트 김소폰이 협연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후원단체인 한국저작권보호원의 홍보대사, 가수 10센치가 부른 '저작권보호 바로지금송' 영상이 흐른 뒤, 페스티벌의 클라이맥스는 싱어송라이터인 죠지가 장식했다. 죠지는 히트곡 ‘보트’와 함께 관객과 즉석 듀엣곡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제주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제주도의 푸른 밤’을 열창하며 대세 아티스트에 어울리는 멋진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대구에서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는 한 관객은 “아름다운 제주에서 이렇게 다양한 아티스트의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멜로망스, 죠지 등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한 무대도 완성도가 높았고, 밴드와 함께 협연한 김소폰, 이희주, NOHD와 같은 뛰어난 아티스트들을 이번 기회로 알게 되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4월 음실련과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체결한 ‘지역 음악실연자 창작 지원 및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의 첫 번째 결실로, 지역 음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음실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실력 있는 음악실연자들이 더 많은 무대에서 예술적 재능을 공유하고, 음악 생태계를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라며 “음실련이 저작권 보호를 넘어 음악을 매개로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공익적 역할을 수행한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9 17:59
연예일반

위아이, 멤버 김준서 ‘알디원’으로 데뷔... “서로 많이 응원”

그룹 위아이 멤버들이 ‘알파드라이브원’으로 데뷔한 김준서를 언급했다.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위아이는 미니 8집 ‘원더랜드’에 대해 감상 포인트와 거두고 싶은 성과 등을 언급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드라마 일정으로 지난 활동에 불참했던 김요한이 합류한다. 그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 떨린다”면서도 “멤버들과 노래 부르고 춤추는 시간이 굉장히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반면, Mnet ‘보이즈 2 플래닛’ 최종 8위로 ‘알파드라이브원’ 데뷔를 확정한 김준서는 이번 활동에 불참한다. 이에 따라 위아이는 지난 앨범과 동일한 5인 체제로 컴백을 이어간다. 강석화는 “준서가 이번에 노래랑 안무 나온 걸 보고 ‘너무 멋있다’고 응원해 줬다”면서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고 미소를 보였다. ‘원더랜드’는 위아이가 지난 미니 7집 ‘더 필링스’ 발매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함께여서 즐겁고 또 함께여서 걱정 없이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원더랜드’로 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홈’을 포함해 ‘도미노’, ‘원 인 어 밀리언’, ‘그래비티’, ‘에버글로우’ 등 총 5곡이 담긴다.한편, 위아이는 컴백 이후 11월 22일 일본 오사카, 11월 30일 사이타마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위아이 재팬 콘서트 ‘원더랜드’’’를 열며 글로벌 행보를 펼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9 14:53
연예일반

위아이, 팬 사랑 1등 그룹… “늘 응원해 준 루아이를 ‘원더랜드’로” [종합]

그룹 위아이만의 ‘원더랜드’가 펼쳐진다.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위아이는 “가요계를 ‘원더랜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위아이는 오후 6시 미니 8집 ‘원더랜드’를 발매했다. 미니 7집 ‘더 필링스’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보로, 위아이는 “오로지 루아이(팬덤명)를 위한, 루아이에 관한 앨범이다. 변함없이 응원과 관심을 주는 루아이에게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활동은 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5명만 참여한다. 멤버 중 김준서는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 데뷔조 ‘알파드라이브원’으로 프로젝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드라마 일정으로 지난 활동에는 불참했던 김요한은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왔다. 시간에 대한 압박이 있긴 했지만, 멤버들과 춤추고 노래하는 게 너무 즐거웠다”고 무대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그는 최근 SBS 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로 대중과 만났다. 타이틀곡 ‘홈’은 지치고 힘든 순간에도 곁을 지켜주는 존재를 ‘집(Home)’에 빗대어 표현했다. 멤버 장대현이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해 위아이만의 감성과 음악적 정체성을 한층 짙게 녹여냈다. “이 모든 순간 전부였어 / 기댈 곳이 필요해 / 머물러 내 안에서” 처럼 서정적인 가사가 귓가를 사로는다. 장대현은 “참 이쁘장한 곡”이라면서 “힘들고 지칠 때 기댈 수 있는 사랑을 집에 비유했다”고 설명했다. 퍼포먼스 역시 섬세한 감정의 결을 표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위아이는 손끝의 각도까지 살린 춤 선으로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손으로 ‘집’을 형상화한 구간이 인상적이다. 이날 최초 공개된 ‘홈’ 뮤직비디오에는 쏟아지는 폭우 속 팬들이 있는 곳으로 나아가는 위아이의 여정이 담겼다. 좌절의 순간에도, 팬들을 위해 다시 일어서겠다는 의지가 느껴졌다. 김요한은 “이번 앨범의 ‘킥’은 드라마틱한 감정선이다. 안무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기승전결이 뚜렷하다”고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이외에도 ‘원더랜드’에는 강렬히 몰아치는 에너지 속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도미노’, 시원하게 터지는 후렴구로 청춘의 찬란함과 자유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원 인 어 밀리언’, 중력처럼 강하게 끌리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그래비티’,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팬들을 위한 곡 ‘에버글로우’ 등 총 5곡이 수록됐다.한편 위아이는 컴백 이후 11월 22일 일본 오사카, 11월 30일 사이타마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위아이 재팬 콘서트 ‘원더랜드’’’를 열며 글로벌 행보를 펼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9 14:43
연예일반

위아이 김요한, 오랜만에 본업… “너무 떨려요”

배우 겸 가수 김요한이 오랜만에 무대에 섰다.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위아이 멤버 김요한은 미니 8집 ‘원더랜드’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김요한은 드라마 ‘학교 2021’,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등 배우 활동에 전념하며 지난 위아이 활동에 불참했던바. 그는“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떨린다.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면서 “이번에 앨범, 쇼케이스, 콘서트 등을 준비하며 시간에 대한 압박을 받기 했지만, 멤버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니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원더랜드’는 위아이가 지난 미니 7집 ‘더 필링스’ 발매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함께여서 즐겁고 또 함께여서 걱정 없이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원더랜드’로 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한편 김요한은 내달 13일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제4차 사랑혁명’ 공개도 앞두고 있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컴퓨터공학과 주연산(황보름별)과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이 근본 없는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 코미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9 14:30
스포츠일반

성유현, 세계태권도선수권 68㎏급 은메달…"내 꿈인 LA 올림픽 향해 달리겠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성유현(22·용인대)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무명의 설움을 날렸다.성유현은 28일 중국 장쑤성 우시의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닷새째 남자 68㎏급 결승에서 툽팀당 반룽(태국)에게 라운드 점수 0-2(5-10 1-7)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성유현은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예상을 깨고 남자 68㎏급 정상에 올라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섰다.그는 국가대표 데뷔전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전했다. 8강에서 세계랭킹 3위 테오 뤼시앵(프랑스)을 라운드 점수 2-0(4-3 14-6)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오르며 동메달을 확보했다.준결승에서는 마이콜 로드리게스(미국)를 라운드 점수 2-1(6-3 4-8 2-1)로 이기고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하지만 세계랭킹 1위 툽팀당의 벽은 높았다. 대회를 마친 성유현은 "첫 국가대표이며 (나는) 세계랭킹도 없고, 세계 대회 전력도 없고 경험이 부족해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1등을 목표로 하고 왔는데 많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내 꿈은 항상 LA 올림픽이다. 세계선수권대회 2등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한국 남자 대표팀은 이날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종합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29일에는 남자 58㎏급 배준서(강화군청), 여자 62㎏급 이가은(울산스포츠과학고)이 출격한다.김희웅 기자 2025.10.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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