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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한혜진, 4살 연하 배우 하준과 소개팅... “귀여우신 것 같아요” 설렘 가득

모델 한혜진이 배우 하준과 소개팅을 하며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9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늘 집에 못 들어가겠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시언·서지승 부부가 등장해 “한혜진 결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진심으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직접 소개팅 남을 섭외했다”고 밝혔다.소개팅 장소는 고깃집이었다. 떨린 표정의 한혜진은 “5분 남았다. 너무 긴장된다”고 말했고, 곧 등장한 배우 하준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막내 형사 역할을 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1987년생인 하준은 1983년생 한혜진보다 네 살 연하다.두 사람은 어색함을 풀기 위해 주량과 술 취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웃음을 나눴다. 이시언은 “술 얘기만 몇 분째냐”며 웃음을 터뜨렸지만, 서지승은 “서로의 코드를 알아가는 중”이라며 응원했다.이시언은 “서로 호감이 생기면 행동으로 표현하라”고 제안했다. 한혜진에게는 “마음이 있다면 하준에게 쌈을 싸서 먹여줘라”, 하준에게는 “호감이 있으면 맥주를 마셔라”고 미션을 부여했다. 한혜진은 잠시 망설이다가 자신의 입에 고기를 넣었고, 하준은 주저 없이 맥주를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혜진은 쑥스럽게 고기를 건네며 진심을 드러냈다.소개팅 말미에 하준은 “귀여우신 것 같다”며 호감을 표현했고, 한혜진 역시 “중국 여행 다녀오면 러닝 같이 하자”며 데이트 약속과 함께 연락처를 교환했다. 영상은 두 사람의 미묘한 설렘 속에 마무리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8:37
예능

박태환 “나 비혼주의 아냐”…박세리 언급엔 ‘화들짝’ (편스토랑)

‘마린보이’ 박태환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소개팅을 제안한다.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추석맞이 ‘엄마 손 특집’ 3편이 공개된다. 국민 효자 김재중, 박태환, 송가인이 출격해 막강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가문의 비법과 가족들의 추억이 담긴 역대급 메뉴들을 선보인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태환의 어머니는 오랜만에 집에 온 아들을 위해 선수 시절 늘 해 먹이던 엄마의 특기인 16첩 금메달 밥상을 차렸다. 박태환이 중요한 경기 전 꼭 먹었던 어머니의 메뉴들이 공개되는 것. 한우갈비찜, 고추장 돼지불고기, 병어조림, 꽃게탕, 코다리조림 등 메인 요리들은 물론 정성 가득 밑반찬까지 어마어마한 박태환 어머니의 금메달 밥상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박태환이 오랜만에 추억에 젖어 어머니의 음식들을 흡입하던 중, 어머니는 갑자기 소개팅 얘기를 꺼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누가 좋은 사람 있다고 하는데 만나 볼래?”라고 툭 던진 것. 엄마의 돌직구에 깜짝 놀란 박태환은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박태환의 어머니는 심각한 표정으로 “방송이랑 상관없이 하는 말이다. 진짜 좋은 사람 있다고 해서…”라고 재차 물었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절친 박태환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재중은 “이 집도 올 게 왔구나”라고 격하게 공감해 웃음을 줬다.이어 박태환의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결혼에 대해 걱정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이 “친한 여자 지인분들도 많으시던데, 예를 들면 박세리 님...”이라는 말을 꺼내자, 박태환은 벌떡 일어나 “잠깐만요! 세리 누나한테 전화할 거예요!”라며 절친 박세리 보호(?)에 나선 반면, 어머니는 “너무 좋죠”라고 해 또다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태환은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냐. 나 유여사님이랑 인터뷰 못하겠다”라며 어머니의 폭주를 저지했다.농담인 듯 진담인 듯 아들을 놀리는 어머니에 박태환은 “제가 비혼주의는 아니니까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에 박태환의 어머니는 아들의 결혼을 위해 특급 조언을 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금메달리스트 박태환, 그 레전드 역사를 함께 만든 또 다른 레전드 박태환 어머니의 16첩 금메달 밥상, 어머니를 향한 박태환의 진심, 아들 박태환의 결혼을 바라는 어머니의 깜짝 소개팅 제안과 폭탄 발언 현장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엄마 손 특집’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09:38
연예일반

[TVis] 김진웅, 단체 미팅서 돌발 성악 무대... 전현무 “아이고 그만해” (사당귀)

KBS 아나운서 김진웅이 단체 미팅 자리에서 돌발 성악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KBS 아나운서 김진웅과 김종현이 참여한 단체 미팅 현장이 공개됐다.이날 여성들의 자기소개가 끝난 뒤 남성 차례가 이어졌다. 김종현은 “KBS 아나운서 최연소 입사”라며 “현재 10년 차”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반면 김진웅은 “88년생이고 소개팅에서 잘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저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가 아니라 낭만추(낭만적인 만남 추구)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곧이어 성악 전공임을 밝힌 김진웅은 휴대전화를 꺼내 반주를 틀고 갑작스럽게 성악 무대를 펼쳤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아이고 그만해”라며 질색했고, 전현무는 “지금 다른 남성들도 한 명 제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현장에서도 난감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엄지인은 “하지 마”라며 말렸지만 김진웅은 멈추지 않았고, 급기야 전화를 걸어 노래를 중단시키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를 본 전현무는 “엄지인이 올해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김종현은 옆에서 “이렇게 다 해놓고 안 되면 얼마나 망신이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18:38
연예일반

“100일에 크리스마스”... 지상렬, 16세 연하 女 직진에 당황 (살림남)

개그맨 지상렬이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의 돌직구 멘트에 진땀을 흘렸다.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이 신보람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 하루가 전파를 탔다. 앞서 두 사람은 소개팅을 방불케 하는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날 지상렬은 삶은 달걀과 옥수수를 준비해 신보람의 집 앞까지 찾아가 ‘든든 매니저’ 역할을 자처했다. 신보람은 직접 끓인 차돌 된장찌개를 대접하며 퇴근 후 지상렬을 집으로 초대해 신혼부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이 과정에서 지상렬은 “여기 자가냐”고 묻자 신보람은 “전세다. 6억 2천 정도”라고 답했다. 지상렬은 곧바로 “내 집이 24억인데 합치면 30억이네”라며 특유의 위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하지만 로맨틱 무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지상렬이 ‘소맥’을 제안하다 침실 앞에서 맥주를 따려다 바닥에 쏟는 실수를 저지른 것. 당황한 그는 무릎을 꿇으며 “백지영한테 욕 바가지로 먹겠다”며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신보람은 “오늘 사고 쳤으니 다음에 이사할 때 꼭 도와달라”고 받아치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9월 16일에 사귀면 100일이 크리스마스더라”라고 돌직구를 던져 지상렬을 당황케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은지원이 “그걸 왜 얘기해?”라며 놀랐고, 박서진은 “고백하라는 거 아니냐”고 호들갑을 떨었다. 백지영은 “보람 씨가 상렬 오빠 마음에 진심인 것 같다”며 힘을 실었다.지상렬은 해당 날짜에 유튜브 ‘대리운전’ 촬영 스케줄이 잡혀 있다며 난색을 보였지만, 신보람은 “내가 술 마시고 오빠 부르겠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ㅅ 2025.09.28 07:29
생활문화

[AI꿀팁뉴스]미혼 남·여의 추석 황금연휴 플랜을 부탁해

최장 10일에 달하는 추석 황금 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혼 남·여에게는 긴 연휴가 모처럼의 충전의 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지루한 기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촌 동생이나 조카를 돌보기에는 '너무 힘들고, 아쉽다'는 청춘들을 위해 AI에 이번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계획을 부탁했습니다. 🗓 미혼 남녀 7일 황금연휴 플랜 (10/3~10/9) 📍 10월 3일 (개천절 · 연휴 시작)오전 : 집 정리·방 청소 → 새 연휴 맞이하기오후 : 부모님·친척 인사 / 못 가면 전화·메시지저녁 : 연휴 목표·버킷리스트 작성 (자기계발, 여행, 운동, 독서 등)밤 : 따뜻한 반신욕 + 명상으로 리셋 📍 10월 4일 (추석 전날)오전 : 가벼운 운동 (조깅·헬스·홈트)오후 :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 (혼자 요리 도전 or 쿠킹 클래스)저녁 : 가족·친구와 식사 / 혼자면 소셜 다이닝 모임 참여밤 : 독서 1시간 (에세이·자기계발서) 📍 10월 5일 (추석 당일)오전 : 가족 모임 참석 or 혼자 여행지·전통시장 산책오후 : 부담될 땐 친구와 카페 투어 / 근교 드라이브저녁 : 친지·가족과 영상통화, 추억 남기기밤 : 영화·OTT 몰아보기 (와인/맥주 한잔 곁들이기) 📍 10월 6일 (연휴 중반 · 리프레시 데이)오전 : 나만의 프로젝트 착수 (블로그 글쓰기, 영상 편집, 포트폴리오 정리)오후 : 원데이 클래스 참여 (도예·드로잉·와인·사진 등) → 새로운 사람 만나기저녁 : 헬스장·요가·필라테스 → 운동으로 리프레시밤 : 가계부 정리, 연말까지의 자산·투자 점검 📍 10월 7일 (취미·자기계발 데이)오전 : 독서 카페에서 2~3시간 책 읽기오후 : 악기·그림·글쓰기 등 평소 미뤘던 취미 집중저녁 : 친구/동호회 모임 (등산·자전거·보드게임 등)밤 : 일기 작성 (연휴 절반 돌아보기) 📍 10월 8일 (사교·네트워킹 데이)오전 : 봉사활동 or 취미 기반 네트워킹 모임 참여오후 : 소개팅/미팅 어플·지인 소개 → 가벼운 만남 시도저녁 : 번개 모임/펍 크루즈 → 새로운 인맥 만들기밤 : 하루 정리 + 내일 준비 📍 10월 9일 (한글날 · 연휴 마지막)오전 : 집 청소·빨래 → 일상 복귀 준비오후 : 카페에서 ‘연휴 회고 일기’ 작성 (배운 점·좋았던 점·다음 목표)저녁 : 가볍게 운동 후 휴식밤 : 출근 준비 & 새 아침 루틴 세팅 💡 나이대별 포인트20대 중후반~30대 초반 👉 다양한 사람 만나기(소셜링, 원데이 클래스, 여행), 자기 PR 콘텐츠 만들기(블로그·SNS·포트폴리오)30대 중반~40대 👉 재테크·커리어 설계, 결혼·연애 관점에서 자기관리 강화, 네트워킹 중 ‘질 좋은 만남’ 집중 2025.09.25 15:12
예능

‘53세’ 윤정수, 신혼집 가득한 파산 서류… “정신 차려야”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임미숙의 아들 김동영이 ‘증권가 소개팅녀’ 예은과 이별한 소식을 알렸다. 또, 신혼집 소개를 마친 ‘원진서♥’ 윤정수가 시장에서 김숙과의 스캔들에 휘말렸다.22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임미숙의 아들 김동영이 스튜디오로 출격했다. 김동영은 7살 연하의 ‘증권가 소개팅녀’ 예은과의 만남을 방송에서 공개하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김동영은 제작진에게 “예은이와 마지막으로 만나서 관계를 정리했다. 부모님은 아직 모르신다”며 의견 차이로 관계를 정리했고, 현재는 연락이 끊긴 상황을 공유했다. 이 소식을 알리기 위해 김동영은 꽃다발과 함께 부모님 집을 찾아갔다. 김동영이 이별 소식을 전하자, 김학래는 “너하고 예은이의 만남이 우리에게는 활력소였다. 예은이를 놓치는 게 인생의 큰 실수일 수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엄마 임미숙도 한참 서운함을 드러냈지만, 곧이어 분위기를 전환해 아들과 남편을 미용실에 밀어 넣었다. 미용실에서 김동영은 ‘빡빡 머리’가 될 위기에 처했다. 동시에, 임미숙은 미용실 원장님이 매력 넘치는 ‘능력녀’와 소개팅을 주선해 준다고 하자 흥분했다. 자신의 VCR을 지켜보던 김동영은 “‘조선의 사랑꾼’에 나온 이상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결혼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김지민은 “여기서 그냥 끝내면, 그냥 여자 많이 만나다 끝난 거다”며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최성국은 “제2의 심현섭 파이팅”이라는 응원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리고 11월 결혼을 앞둔 ‘53세 예비 신랑’ 윤정수의 집이 공개됐다. 윤정수의 집에서는 무려 25년 전 팬들이 준 종이학 등 각종 애장품과 잡동사니가 포착됐다. 심지어 방 한가운데에서 에어컨 실외기까지 튀어나왔다. 또 채권·채무증서와 각종 파산 서류가 빼곡한 박스도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윤정수는 “이건 제가 정신 차리려고 갖고 있다. 있어야 정신 차린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돈 빌린 걸 다 써놨던 종이는 갚은 후 찢어 버렸다. 후련했다. 남겨놓고 싶지 않았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윤정수의 집에는 10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도 곱게 모셔져 있었다.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아 태울 수 없었다”는 윤정수의 말에 강수지는 “나도 엄마가 쓰던 화장품 아직 가지고 있다. 냄새 맡으면 엄마 생각이 난다. 아빠 옷도 가끔 입고 잔다. 못 버리겠더라”며 공감했다. 이윽고 윤정수의 ‘예비 신부’ 원진서가 청첩장을 들고 집에 도착했다. 함께 작성한 청첩장 문구를 확인하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어머니 성함이 같은 점이 MC들의 눈에 띄었다. 황보라는 “운명이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두 사람이 거리낌 없는 스킨십으로 한참을 꽁냥거리자, 김국진은 기겁했다. 원진서는 “뽀뽀는 평일 기준 한 10번에서 20번 한다. 오빠가 키스는 잘 안 해준다”고 애교 섞인 고발(?)을 했다. 이에 제작진이 “키스는 안 해주냐”는 질문을 던지자, 윤정수는 “키스를 하면 자꾸 다음 단계로 가려고 해서”라고 농담해 원진서에게 눈총을 샀다. 한편, 원진서는 윤정수가 모아둔 잡동사니 단속에 나섰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컬러별로 모아두는 습관은 물론, 안 타는 전동 휠과 전동 킥보드, 렌트한 복사기까지 일단 쌓아두는 소비습관에 원진서는 핀잔을 날렸다. 이후 원진서는 애착 물품들을 처분해야 한다는 소식에 축 처진 윤정수와 함께 시장으로 나섰다. 환영하는 시장 상인들에게서 윤정수의 ‘가상 와이프’였던 김숙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이에 윤정수는 “김숙은 이제 알아서 살아야 한다. ‘가짜 부인’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VCR로 지켜보던 최성국도 “정수가 재혼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다”며 폭소했다.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08:58
예능

지상렬, ‘한선화 닮은꼴’ 쇼호스트 소개팅에 올인? (‘살림남’)

“연예계 대표 솔로남 지상렬, 56세에 진짜 핑크빛 기류가 찾아왔다?”20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과 ‘한선화 닮은꼴’ 승무원 출신 쇼호스트 신보람의 설렘 가득한 만남이 공개된다.지난 방송에서 염경환의 소개로 첫 인연을 맺었던 지상렬과 신보람은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단둘만의 1대1 만남을 갖는다. 이를 앞두고 지상렬은 ‘살림남’ 식구 백지영, 은지원, 박서진에게서 “그녀와의 만남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특급 코칭을 받으며 기대감을 더한다.드디어 약속의 날, 먼저 도착한 지상렬은 혹시 모를 어색함에 긴장할 신보람을 위해 제작진과 일부 카메라 철수를 부탁하는 배려심을 발휘했다. 그동안 다수의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지상렬의 전에 없던 진지한 면모에 스튜디오 반응도 술렁였다.신보람과 마주 앉은 지상렬은 그간 이성 앞에서 쑥스러워하고 머뭇거리던 모습과 달리 분위기를 주도하며 적극적인 면모를 보였다. 특히 호랑이띠인 신보람에게 “호랑이띠랑 개띠가 잘 맞는다. 개띠 어때요?”라며 기습적인 ‘개띠 플러팅’을 날려 현장을 폭소케 한다.또 신보람이 반려견으로 인해 전 연인과 이별했던 사연을 털어놓자, 지상렬은 애견인임을 어필하며 “난 똥도 집어 먹는다”는 무리수 멘트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그의 적극적이고 진심 어린 태도에 MC들과 박서진, 절친 수빈은 “저건 100% 호감이다”, “지상렬이 사랑에 미쳤다”며 과몰입 반응을 쏟아낸다.연애 프로그램을 방불케 하는 설렘 가득한 티키타카 끝에, 지상렬은 신보람에게 “다시 만나고 싶다면 약속 장소로 나와 달라”는 깜짝 직진 고백까지 건넸다.과연 신보람은 지상렬의 고백에 어떤 선택을 내릴까. 방송은 20일 오후 10시 45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0:15
예능

채정안, 김요한에 “안아봐도 돼요?”…묘한 기류 (내멋대로)

‘내 멋대로-과몰입 클럽’ 채정안과 김요한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된다.1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 3회에서는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의 과몰입 가득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운영진 채정안과 김요한 사이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이날 채정안은 김요한이 등장하자마자 “안아봐도 돼요?”라며 수줍게 안긴다. 키 2m의 김요한 품에 쏙 안긴 채정안의 키 차이가 설렘을 자아낸다. 이어 김요한과 손을 맞댄 채정안은 “남자 손이 오랜만”이라며 “계속 이렇게 대고 있어도 돼요?”라고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김요한의 일상이 VCR로 공개되고, 그가 같은 동네에 산다는 걸 알게 된 한남동 주민 채정안은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혼자 살아요? 결혼 한 번도 안 하고?”라고 질문 세례를 퍼붓는다. 이에 김요한도 “나중에 한 번 집으로 초청하겠다”고 말해 설렘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탁재훈은 “죄송한데 여기는 연애 프로그램 아니다”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한다. 이처럼 혼자 살고 있는 김요한이지만, 그에게는 특별한 이웃들이 있었다는데. 세 쌍의 부부와 김요한으로 이루어진 반상회 모임에서, 이웃들은 김요한에게 “언제 결혼하냐”며 걱정을 쏟아낸다. 특히 과거 소개팅을 주선했던 이웃은 “김요한이 소개팅에서 이런 이유로 실패했다”는 사연을 꺼내 놓고, 이를 들은 채정안마저 김요한으로부터 거리를 둔다고 해 김요한이 연애를 못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또한 김요한의 이상형 고백도 공개된다. 그는 “인성 좋고, 예쁘고,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사람”을 꼽으며 소위 ‘만찢녀’를 이상형이라 밝혀 모두의 원성을 사기도 한다.한남동 이웃들과의 반상회부터 채정안과의 핑크빛 케미스트리까지, 과몰입 클럽을 웃음과 설렘으로 물들일 김요한의 일상은 오늘(1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7 13:47
예능

[TVis] 전현무, 최면 중 ♥핑크빛 실토 “최근 마음에 드는 상대 있어” (전참시)

방송인 전현무가 마음에 드는 여성이 가까이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4회에서는 전현무가 최면에 도전했다.이날 전현무는 최현우의 최면 마술쇼 공연장을 방문했다. 대기실에서 전현무는 “나는 엄청 의심한다. 최면 절대 안 걸린다”며 불신을 드러냈다.그러자 최현우는 “누구나 걸릴 수 있고 안 걸릴 수 있다”며 “연예인들이 최면에 안 걸리는 이유 중 첫 번째는 최면에 걸리면 ‘내가 사실 이 여자랑 사귄 적 있는데 이야기하면 어떡하지’라는 게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뇌가 자기방어 기제가 있어서 절대 그럴 일 없다. 문제 될 거 같으면 막는다”고 부연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 방어 기제론 남의 건 안 막을 거 같다. 네가 누구 만나는지도 다 이야기할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최현우는 문동규 최면 마스터를 불러 전현무의 최면을 진행했다. 최면에 빠진 전현무는 현재 고민에 대해 나이와 결혼을 꼽았다.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묻자 전현무는 “3년”이라고 답했고 가까이에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냐는 물음에 “네”라고 답했다. 최근 소개팅 경험을 묻자 “몇 주 전에”라고 솔직히 실토했다.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홍현희는 “부지런하세요 오빠”라며 전현무에게 감탄을 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08:25
예능

곽튜브, 전현무 결혼시키기 프로젝트…이세희에 소개팅 부탁까지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곽튜브가 ‘전현무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를 풀가동한다.12일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6회에서는 충북 청주에 뜬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이세희가 먹방과 연애 토크로 환상 케미를 내뿜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세 사람은 청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돼지 울대 찌개’를 영접해, 땀까지 뻘뻘 흘리며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 ‘울대’라는 난이도 있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먹방 여신’ 이세희의 모습에, 전현무는 “사실 세희 씨가 가장 예쁘다는 셋째 딸이다”라며 가족 이야기를 꺼낸다. 이세희는 “저희 집이 네 자매인데, 저보다 언니들이 인기가 더 많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곽튜브는 “혹시 언니들이 결혼하셨냐?”고 묻고, 이세희는 “모두 안 했다”고 답한다. 희망적인(?) 발언에 곽튜브는 “그럼 ‘확신의 형부상’ 현무 형을 소개해줄 수 있냐?”며 소개팅 주선을 요청한다. 과연 이세희가 곽튜브의 부탁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곽튜브는 한 발 더 나아가 “형부 말고 본인은 (전현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라고 돌직구 질문까지 투척한다. 대환장 케미 속, 전현무는 “세희한테 공식적으로 부탁하고 싶은 게 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뗀다. 그런가 하면, 이세희 역시 “저의 롤모델은 서현진 선배님”이라며 어디서도 터놓지 않은 속마음을 꺼내는데, 세 사람의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케미가 빵빵 터지는 먹트립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방송은 12일 오후 9시 1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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