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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영화계 소금’ 故 전숙 별세…조·단역 마다 않은 열정에 한지일 등 애도 [종합]

원로배우 전숙(본명 전갑례)이 별세했다. 향년 98세.전숙은 지난달 29일 오전 4시 20분께 인천에서 세상을 떠났다. 1일 발인식이 엄수됐으며 수목장으로 인천에 안장됐다.고인의 영면 소식에 배우 한지일은 멀리 타국에서 애도를 표했다. 한지일은 자신의 SNS에 “타국 땅에서 선배님의 부음 소식을 전해 들으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여러 작품을 함께 하면서 다정다감했던 선배님의 생전 모습이 머릿속에 맴돈다”고 적었다.그러면서 “함께 활동하셨던 기라성 같은 대선배님, 먼저 하늘나라로 가신 선배님들과 반갑게 해후하시길”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생전 고인과 함께 작업했던 신정균 감독 또한 자신의 SNS에 “아마도 이분을 기억하는 영화 팬들은 그리 많지 않을 거다. 2013년까지 498편의 작품에 출연하셨다”고 소개했다.이어 “이 분을 영화계 별이라고 칭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분을 영화계의 소금이라 생각한다. 모든 열정과 일생을 바쳐오신 전숙 여사님께 박수를 보낸다”고 애도를 보냈다.1926년생인 전숙은 1955년 영화 ‘불사조의 언덕’으로 데뷔해 약 60여 년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한 원로배우다. 1992년 제3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특별연기상을 받았고, 2001년 제39회 영화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영화인으로 선정됐다.고인의 마지막 작품은 2018년 개봉한 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그것만이 내 세상’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1 19:53
스타

원로배우 故 전숙, 지난달 29일 별세

원로배우 전숙(본명 전갑례)이 별세했다. 향년 98세.전숙은 지난달 29일 오전 4시 20분께 인천에서 세상을 떠났다. 1일 발인식이 엄수됐으며 수목장으로 인천에 안장됐다.1926년생인 전숙은 1955년 영화 ‘불사조의 언덕’으로 데뷔해 약 60여 년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한 원로배우다. 1992년 제3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특별연기상을 받았고, 2001년 제39회 영화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영화인으로 선정됐다.고인의 마지막 작품은 2018년 개봉한 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그것만이 내 세상’이다.생전 고인과 함께 작업했던 신정균 감독은 SNS에 “아마도 이분을 기억하는 영화 팬들은 그리 많지 않을 거다. 2013년까지 498편의 작품에 출연하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분을 영화계 별이라고 칭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분을 영화계의 소금이라 생각한다. 모든 열정과 일생을 바쳐오신 전숙 여사님께 박수를 보낸다”고 고인을 추모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1 19:09
예능

김종국→장도연 “‘플랙스’ 할 때 말고, 참을 때 희열”…‘짠남자’ 참교육 온다 [종합]

가수 김종국이 과소비가 습관인 이른바 ‘흥청이 망청이’들을 참교육하기 위해 돌아왔다. ‘플랙스를 할 때’가 아닌 ‘플랙스를 참을 때’의 행복을 알려준다는 각오다.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예능 ‘짠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종국, 장도연, 이준, 임우일, 이승훈, 박영진과 연출을 맡은 노승욱 PD가 참석했다.‘짠남자’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을 필두로 절약 정신을 갖춘 패널이 타인의 집을 찾아가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파일럿을 선보인 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 약 4개월 만에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김종국과 함께 장도연이 2MC로 나서며 짠소리를 함께할 ‘소금이 군단’으로 배우 이준, 코미디언 임우일, 박영진, 가수 이승훈이 합류했다. 이날 김종국은 “짠돌이라는 얘길 많이 들으며 살아왔는데 그동안 부정적 단어였다면 긍정적으로 들릴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며 “짠돌이라는 표현이 자랑스러운 표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그는 “‘짠남자’ 콘셉트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에게 잔소리하게 될 수밖에 없는데,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까 조심스러웠다. 무작정 잔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어떤 소비를 했을 때 행복감 같은 것을 존중해 주는 부분을 가져가려고 한다”고 말했다.‘캐릭터가 주는 비호감 이미지에 대한 우려는 없냐’는 질문에 김종국은 “저도 어느 순간 너무 소비를 안 하고, 잔소리하는 이미지가 안 좋게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아끼는 걸 많이 숨기고 있다”면서도 “우리에게는 인색하고 또 밖으로는 잘 쓰는 방식으로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파일럿 첫 촬영 때 김종국 씨와 이준 씨가 나누던 대화가 인상 깊었다. 촬영 현장에 카메라가 많았는데 그 카메라 대수를 보고 ‘카메라 아깝지 않나’라는 대화를 나누더라. 저는 18년 방송하면서 그런 대화는 처음 들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짠남자’는 고물가 시대의 최적의 방송 아닌가 싶다. 녹화 내내 너무 재밌고 얻을 것도 많았다”며 “모든 분들이 진정성을 갖고 만든 프로그램이니까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이준은 ‘1박 2일’ 고정 멤버로 합류한 데 이어 ‘짠남자’까지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한 10년 만에 예능을 다시 하는 것 같다. 매너리즘에 빠졌었다. 에피소드를 너무 많이 말하다 보니까 할 얘기도 없어서 자신감이 많이 낮아졌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런데 드라마 홍보차 예능 출연했을 때 너무 좋아해 주시더라. ‘내가 웃길 수 있구나’란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짠남자’에 대해서는 “너무 웃다가만 가는 것 같아서 촬영하는 건지 잘 모를 정도로 신선한 프로그램”이라며 “저 역시 나름 아낀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느끼기도 했다.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노승욱 PD는 “‘짠남자’를 촬영하면서 세상에 참 많은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추구미 때문에 돈을 쓰거나, 최저가만 보면 쟁여놓다가 집이 창고가 되는 분도 있더라”며 “정규에서는 그런 소비의 유형을 파일럿보다 세분화해 시청자가 더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려고 했다”고 밝혔다.‘짠남자’는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5 14:46
예능

“유익하고 재밌어”…이찬원→양세형 ’소금쟁이’, 성공적 마무리

'하이엔드 소금쟁이'가 지난 24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성공적인 종영을 맞이했다.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짠벤져스 MC 군단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이 다양한 연령층과 상황별 일반인들의 생활 속 소비 내역을 살펴보고 보다 더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 새로운 포맷의 경제 예능 프로그램.고금리,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 적절한 소비 습관과 슬기로운 저축 방법을 제시하는 등 ‘내 돈을 지키고 불리는’ 스마트한 소비생활 정보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MC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 조언과 김경필의 현실적인 솔루션뿐만 아니라 매회 새로운 의뢰인이 등장할 때마다 ‘거짓말이야’, ‘나는 행복합니다’, ‘아파트’, ‘한잔해’ 등 사연에 맞는 웰컴송도 큰 화제를 낳았다. 특히 이찬원과 조현아의 고퀄리티 가창력에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못 말리는 끼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재미를 업그레이드시켰다.최종회 방송에서는 빚 넘어 빚이 생긴 ‘리턴 부부’의 소비 습관 변화를 위한 솔루션과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로 고통받는 의뢰인을 위한 복구 저축 플랜을 제시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이처럼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시청자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소비 컨설팅 예능'이라는 경제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하이엔드 소금쟁이’ 덕분에 내 소비 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경제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 유익하고 재미도 있네요”, “실제로 저축액이 늘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는 시청자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경제 예능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확인시켜준 것이다. MC를 맡은 이찬원은 “16회 동안 함께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제공한 정보가 시청자 여러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채찍과 당근, 냉정과 열정을 겸비한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은 “개인의 소비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현명한 소비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5 08:52
예능

‘짠남자’ 김종국, 이름 건 예능도 접수하나 [IS신작]

가수 김종국의 이름을 내건 예능 ‘짠남자’가 정규편성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던 김종국이지만 ‘짠남자’는 그의 짠돌이 캐릭터가 곧 프로그램의 콘셉트로, 더 거침없는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25일 첫 방송하는 MBC 예능 ‘짠남자’는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을 필두로 절약 정신을 갖춘 패널이 타인의 집을 찾아가 소비 습관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김종국과 함께 장도연이 2MC로 호흡을 맞춘다. 또 MC들과 함께 짠소리를 함께할 ‘소금이 군단’으로 배우 이준, 코미디언 임우일, 박영진, 가수 이승훈이 합류한다.‘짠남자’는 지난 5월 파일럿으로 시작했다. 이후 시청자 게시판 등에서 “보복성 소비가 많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고 반성했다”, “소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돼서 유익하다” 등 호응이 이어지며 정규편성으로 이어지게 됐다. 타인들이 평소 소비를 어떻게 하는지 들여다보며 자신의 소비와 비교해보는 동시에 ‘소금이 군단’이 이들의 소비 습관에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는 평이다. ‘짠남자’에서 기대되는 건 무엇보다 MC 김종국의 활약이다. 각종 예능에서 ‘연예계 대표 짠돌이’, ‘바른생활 사나이’, ‘부드러운 카리스마’ 등의 수식어를 얻은 그의 매력이 ‘짠남자’에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공개된 ‘짠남자’ 티저에는 불필요한 과소비를 하는 담당 PD를 보고 미간을 찌푸린 채 화를 애써 꾹 참고 있는 김종국의 모습이 담겼는데, 바로 그가 그렇게 분노에 사로잡힌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특정 캐릭터를 가진 한 인물을 섭외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요즘 예능의 트렌드 중 하나”라며 “김종국이라는 인물이 평상시 굉장히 검소한 삶을 살아온 것은 연예계에 이미 유명한데 이런 부분의 포인트를 살린 예능이 시청자에게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1995년 그룹 터보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종국은 3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 탄탄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연예인이다. 검소하고 바른생활 만큼이나 철저한 자기관리를 보여주며 대중의 신뢰를 얻었다. 건강을 위해 그가 평소 술과 밀가루를 멀리하는 것도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과거 ‘출발 드림팀’이나 현재 ‘런닝맨’ 같은 운동신경과 체력이 요구되는 예능에서 김종국의 활약은 누구보다도 두드러졌다. 개인 유튜브 채널인 ‘짐종국’을 통해서는 운동 노하우를 알려주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김종국은 버라이어티 예능뿐 아니라 ‘옥탑방의 문제아들’ 같은 토크쇼부터 리얼리티 연애 예능인 ‘커플 팰리스’ 등에서도 MC를 맡으며 토크 예능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때문에 현장 녹화와 스튜디오 촬영을 병행하는 ‘짠남자’는 김종국의 예능인으로서의 노하우와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종국은 ‘짐종국’을 통해 운동에 진심인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짠남자’도 그 맥락에서 그의 캐릭터 연장선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검소한 일상이 웃음 포인트를 만들면서도 의미도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4 06:05
예능

“게임에 2000만 원?” 이찬원, 결혼 10년차 부부에 충격 (소금쟁이)

가수 이찬원이 고민 상담 중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놀란다.24일에 방송되는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1억 빚을 상환한지 1년 만에 다시 8천만 원 빚이 생겼다는 결혼 10년 차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스튜디오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온 결혼 10년 차 40살 소금쟁이 동갑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한때 1억이 넘는 빚이 있었던 의뢰인 부부는 증여받은 땅을 팔아 빚을 청산했지만 단 1년 만에 8천만 원의 빚이 생겼다며 경제적인 고민을 털어놨다.이에 마이너스 생활의 원인을 찾기 위해 의뢰인 부부의 영상을 살펴보던 이찬원은 남편이 게임 아이템 구매로만 2천만 원을 썼다는 것을 듣고 놀라 한참 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데. 반면, 게임을 즐기는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는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다”라며 남편이 게임에 빠지게 된 상황에 공감했다고 해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한편, 마이너스 통장마저 한도까지 차기 직전인 의뢰인 부부에게 양세형은 “예전에 통장에 몇천 원 남았을 때 제일 먼저 한 게 담배 끊은 거였다”라면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 조언을 건넸다.또한, 김경필은 “돈을 쓸 때는 1년이 안 걸렸는데 갚을 때는 꼬박 6년이 걸린다”면서 ‘마이너스를 없애는 소비 십계명’을 제안했다고 해 과연 어떤 솔루션일지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3 22:18
예능

[TVis] 이찬원 “차 값이네” 놀라게 한 바이크에만 5천만원 쓴 무속인 (‘소금쟁이’)

가수 이찬원이 ‘하이엔드’ 취미를 즐기는 의뢰인에 경악했다.10일 방송된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핑크 바이커 16년차 무속인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이날 의뢰인은 “16년 차 무속인이고, 바이크 경력은 21년 됐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3년 동안 바이크에 쓴 돈은 5천만 원이라는 의뢰인의 말에 조현아는 “바이크가 굉장히 비싼 취미이긴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커 동호회 모임에 나간 의뢰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의뢰인은 “슈트 커스텀 비용으로 185만 원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찬원은 “슈트값만?”이라며 놀랐다. 바이크는 2650만 원이라고 밝혀 이찬원은 “차 값이네”라며 경악했다.헬멧을 비롯해 블루투스 장치, 액션캠 등 기타 바이크 용품에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았고, 서킷 주행 비용과 차량 렌탈비, 주유비 등 각종 비용이 추가됐다. 2박 3일 동호회 일정동안 인당 120만원이 든다고. 조현아는 “정말 하이엔드 취미구나”라고 감탄했다.이에 더해 핑크색을 좋아하는 의뢰인은 핑크색 물건에 평생들인 돈이 1억 가까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때문에 한 달 생활비만 1000만원이 들어가 매달 400만원의 적자에 시달란디고 털어놓은 의뢰인에게 김경필은 “이대로 가다가는 핑크빛이 아닌 카드빚만 남는다”고 경고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21:28
예능

이찬원도 감탄… ‘32세에 순자산 4억’ 주식 고수 등장 (‘소금쟁이’)

경제학도 이찬원이 감탄한 ‘주식 고수’가 나타났다.오는 10일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는 10억을 모아 빠른 은퇴를 꿈꾸는 예비 파이어족 의뢰인이 출연한다.의뢰인이 32세의 나이에 순자산만 4억을 모았다고 하자 양세형은 “고민이 아니라 자랑하러 나오셨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여기에 4년 6개월간 주식 투자 수익률 75%에 올해는 세후 1400만 원 정도의 배당금이 예상된다는 의뢰인의 말을 들은 이찬원은 “왜 혼자만 행복하신 거예요?”라는 부러움 섞인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의뢰인은 향후 6~7년 내로 배당금만으로 월 3백만 원 이상을 벌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하면서 사는 파이어족을 꿈꾸고 있다고.그런 가운데 의뢰인의 주식 포트폴리오가 공개되자 이찬원은 “저도 경제학 전공을 했는데도 저렇게까지 만들지 않는데 참 대단하시다”며 감탄사를 연발한다.하지만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의뢰인의 빠른 은퇴 계획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했다고 해 본 방송에 관심과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찬원이 감탄하고, 김경필도 극찬한 주식 고수 의뢰인의 배당주 포트폴리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18:53
예능

신기루 “주사 맞다 팬티까지 내려” 웃픈 경험담 고백 (‘현무카세’)

코미디언 신기루가 ‘현무카세’에서 역대급 먹부림을 선보였다.지난 5일 방송된 ENA 예능 ‘현무카세’에서 신기루는 유민상과 함께 먹선생으로 등장, 전현무와 김지석을 긴장시켰다.이날 방송에서 ‘현무카세’에 등장한 신기루와 유민상은 어마어마한 양의 한우를 보고 감탄을 자아냈다. 음식을 먹기 전 신기루는 김지석에게 소금을 더 달라고 요청했고, 김지석은 하루에 나트륨 권장량이 있다며 걱정했다. 이를 들은 유민상은 “시작부터 무례를 많이 범하고 계세요. 달라고 하면 주세요”라며 음식에 진심인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이후 애피타이저로 뭉티기를 먹은 유민상이 전현무의 요리 실력에 환한 웃음을 보이는가 하면 신기루는 육회 위에 올라가 있는 계란을 반반만 비벼보자며 먹팁을 쏟아냈다. 이어 신기루는 육회에 양념을 가볍게 발라놓은 느낌이라 좋다고 표현, 유민상은 “어머니가 해준 맛이 난다”며 전현무의 새로운 모습에 감탄했다.애피타이저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무한 한우카세가 시작됐다. 신기루와 유민상은 작전이라도 짠 듯 빨리 익는 차돌박이부터 구워달라고 요청하며 먹선생다운 면모를 뽐냈고, 김지석이 버섯을 먹을 사람이 있냐고 질문하자 신기루는 “버섯은 슈퍼 푸드다. 안 먹어요”라는 단호함에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뿐만 아니라 김지석이 먹철학이 있냐고 질문하자 신기루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참았다가 끝나고 제대로 된 정찬을 먹는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여기에 유민상은 SNS에서 화제가 됐던 일화를 공개했다. 짬짜면이라고 해서 올린 게시물이 일반 짬짜면이 아닌 짬뽕 1개, 짜장면 1개였다며 웃음을 안겼다.한편 김지석이 먹언이 있냐며 질문하자, 유민상은 “기분이 저기압일 때는 고기 앞으로 가라”, 신기루는 “불 들어올 때 고기 저어라” 등 먹언을 대방출해 공감을 형성했다. 이어 신기루는 고기 굽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제비추리, 등심을 함께 굽자고 아이디어를 내기도. 신기루와 유민상은 과거 일화 또한 공개했다. 엉덩이 주사를 맞으러 간 신기루는 바지를 내리기도 전에 간호사가 허리를 엉덩이라고 착각해 주사를 놓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유민상은 소화제를 먹은 경험을 방송에서 처음 고백했다. 먹성기가 온 유민상은 면 종류를 많이 먹으면 예전 같지 않아 소화제를 먹게 된다며 자존심이 상한다고 말해 안쓰러움을 더했다.마지막으로 찰떡 양갱 아이스크림까지 디저트로 먹은 유민상과 신기루는 선뜻 발걸음을 떼지 못하며 아쉬워했다. 이처럼 유민상과 신기루의 먹방 현장은 목요일 밤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08:53
예능

유민상, 김지석에게 “무례를 많이 범하시네” 극대노 (‘현무카세’)

‘먹선생’ 유민상, 신기루, 나선욱이 ‘한우 40인분’에 반해,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특급 ‘먹팁’을 방출한다.오는 5일 방송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9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먹선생’ 유민상, 신기루, 나선욱을 아지트에 초대해 최고급 한우를 무제한 제공하는 ‘무한 한우카세’ 특집이 펼쳐진다.이날 전현무는 양손 가득 식재료를 들고 오면서 “재료비가 역대급으로 많이 들었다. 이걸 다 먹어치 울 사람들이 온다”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잠시 후, ‘노장 먹선생’ 유민상, ‘홍일점 먹선생’ 신기루, ‘라이징 먹선생’ 나선욱이 아지트를 찾아와 격한 환영을 받는다. 이들에게 웰컴 드링크부터 건넨 두 셰프는 “오늘 제작비가 많이 오버됐다”고 너스레를 떨며 당일 도축한 한우 8kg을 공개한다. 무려 40인분에 육박하는 한우 세트를 접한 ‘먹선생’들은 박수갈채를 보내고, 전현무는 “배부를 때까지 무제한으로 먹는 최고급 한우와 사이드 메뉴까지 10코스를 준비했다”고 해 모두를 기대케 한다.그러나 감탄도 잠시, 신기루는 곧장 “근데 다음 요리는 언제 나와요?”라고 재촉한다. ‘천상계 먹속도’에 놀란 전현무는 곧바로 한우 생고기를 썰어 뭉티기를 만들고, 직접 만든 특제 소스로 버무린 육회까지 대령한다. 뭉티기의 등장에 신기루는 “저는 플레인(기본)을 좋아한다. 솔트(소금) 없냐?”라고 묻는다. 이에 김지석은 직접 다가가 소금을 듬뿍 부어주지만, 신기루는 “조금 더 달라”고 요청한다. 김지석은 “더요? 하루 나트륨 권장량이 있는데?”라며 놀라고, 이를 지켜보던 유민상은 극대노하며 “무례를 많이 범하고 계시다. 여차하면 갈 생각”이라며 엉덩이를 들썩인다.‘먹선생’들의 군침 도는 한우 먹방이 본격 시작되고, 세 사람은 전현무표 한우 코스에 대한 ‘먹평’을 쏟아낸다. 이때 김지석은 “‘소최몇’(소고기 최고 몇 인분까지 먹어봤니)?”이라는 돌발 질문을 던지고, 신기루는 “인분은 모르겠고, 8시간 먹은 적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먹선생’들은 뭉티기에 어울리는 대박 소스 조합은 물론, 한우의 각 부위별 구이와 소스의 궁합 및 먹팁을 대방출한다. ‘현무카세’ 9회는 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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