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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윤아, ‘포상 휴가’ 가서 열일했네…베트남 팬들과 호흡 [IS하이컷]

가수 겸 배우 윤아가 베트남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윤아는 24일 자신의 SNS에 “HOCHIMINH CITY(호치민 시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윤아는 하얀 드레스 차림으로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베트남 전통 모자를 쓰고 해맑은 미소를 지은 모습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윤아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 촬영을 마친 후 지난 21일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해 포상휴가 중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윤아가 드라마 팀과 함께한 레크레이션 현장에서 소녀시대 ‘Gee’(지)에 맞춰 열정적으로 소화하는 모습이 확산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아는 휴가 일정 중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팬미팅에도 참석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열일’을 이어갔다.한편 ‘폭군의 셰프’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조선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률 17.1%(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올해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5 16:04
연예일반

‘신세계 家’ 올데프 애니, 독보적 카리스마…‘걸크러시의 정석’ [IS하이컷]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독보적 패션 감각을 발산했다.애니는 20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거울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애니는 퍼 장식이 돋보이는 상의에 아머 스타일의 장갑, 루즈핏 데님 팬츠를 매치해 과감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애니는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로, 지난 6월 올데이프로젝트로 데뷔했다. 데뷔곡 ‘페이머스’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올데이프로젝트는 오는 11월 신곡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내달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아티스트 데이’와 무대에 오른다.애니는 또 소녀시대 윤아가 10년간 이끈 MBC ‘가요대제전’ 새 MC로도 발탁됐다. 애니는 윤아의 뒤를 이어 샤이니 민호, 황면현과 연말 열리는 ‘가요대제전’ 진행에 나서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5.10.21 15:52
스타

‘신세계 회장 딸’ 애니, 소녀시대 윤아 후임됐다… ‘가요대제전’ MC 발탁 [공식]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애니가 MBC ‘가요대제전’ MC로 발탁됐다.21일 더블랙레이블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애니가 ‘가요대제전’ MC로발탁됐다”고 밝혔다.소녀시대 윤아가 10년간 ‘가요대제전’ MC로 활약했으나, 지난해를 끝으로 하차했다. 애니는 윤아의 뒤를 이어 샤이니 민호, 황민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애니는 올데이프로젝트 멤버이자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이명희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장녀로, 지난 6월 23일 앨범 ‘페이머스’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한편, 애니가 속한 올데이프로젝트는 오는 11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1 11:01
스타

“촬영 3일 전 합류, 도전이 자극돼”…윤서아 성장 빛난 ‘폭군의 셰프’ [IS인터뷰]

“촬영 3~4일 전에 합류했지만 오히려 도전 정신이 생겼죠.”윤서아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인터뷰에서 자신감 있게 작품에 임했다고 말했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 이헌(이채민)을 만나며 펼쳐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윤서아는 극중 ‘절대 후각’을 지닌 서길금 역을 맡아 임윤아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단순히 후각으로 맛을 구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요리에 뛰어들며 반전을 만들어내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2016년 데뷔한 윤서아는 주연작은 많지 않았지만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았다. ‘오늘의 웹툰’, ‘종말의 바보’,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으며, 이번 작품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그는 “실제 성격도 도전에 자극을 받는 편이라 해내자는 마음이 컸다”며 “시청자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방송이 끝나고 유튜브 댓글이나 쇼츠 반응을 보면서 벅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특히 사극 ‘붉은 단심’, ‘옥씨부인전’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는 이번에도 사투리에 도전했다. “극중 캐릭터를 위해 전라도 사투리를 빨리 익혀야 했다. 전작들과는 다른 느낌을 내고 싶었다”는 설명이다.“대본에 사투리 운율을 직접 넣어 연습했어요. 또 여수에 계신 할머니를 자주 찾아뵙고 시장에 다니며 귀동냥했죠. 마침 전라도 출신 배우 홍진기 선배도 이번 작품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청했어요.”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의 감정도 생생했다. 그는 “연락을 받았을 때 꿈만 같았다”며 웃었다. 특히 임윤아와의 호흡을 기대했다. “임윤아 언니와 대본 리딩을 할 때 정말 신기했다. 저도 소녀시대를 보고 자란 세대라 학창 시절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다 알았다. 그런 임윤아 언니가 제 번호를 물어봤을 때 ‘내가 임윤아 언니 번호를 알게 되는구나’ 싶어 감격스러웠다”고 회상했다.짧은 준비 기간에도 임윤아와의 호흡은 금세 맞아떨어졌다. “시간이 부족했지만 압축해서 집중적으로 맞추려고 했다. 초반에 언니와 붙는 신이 많아 케미가 정말 중요했는데, 제가 애드리브를 하면 언니가 잘 받아줬다. 의견을 나누며 의기투합했고, 눈빛만 봐도 서로 마음을 알 정도로 친해졌다. 실제로 ‘융프로디테’라는 별명을 실감했다”며 “임윤아 언니는 작품 속에서도 다정하지만 실제로는 더 따뜻한 사람이다. 팬심이 깊어졌다”고 말했다.윤서아는 배우의 꿈을 다섯 살 때부터 키워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연기 학원에 다니며 아역 모델로 활동했고,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 ‘드림주니어’ MC를 거치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그는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도 분명한 소신을 밝혔다. “청춘물을 찍어 교복을 입고 그 시절의 아픔, 행복,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요. 더 나아가 역사적·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에서 제 숨결을 보태고 싶죠. 배우로서 그런 작품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싶어요.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지고 사랑이 가득해졌으면 해요. 그런 메시지를 담는 작품에 제 목소리를 더하고 싶어요.”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3 09:12
드라마

‘폭군의 셰프’ 이채민 “차세대 스타 평가, 영광+부담…시즌2? 이헌은 사극으로 끝” [IS인터뷰]

“영광이지만 부담도 커요. 다음 작품에서는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만 가득해요.”배우 이채민이 지난달 30일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후 서울 강남구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배우 변우석·추영우에 이어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소감을 밝혔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조선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달 28일 방송된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17.1%를 기록하며, 1회 시청률 4.9%로 출발한 드라마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이채민은 극중 조선 최고의 미식가이자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냉혹한 군주 이헌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차갑고 서슬 퍼런 폭군이지만, 내면에는 상처와 불안을 안고 있는 이헌의 양가적 성격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그는 2021년 데뷔해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웹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등에서 청춘물의 싱그러운 매력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리고 이번 작품으로 본격 주연 배우로 도약했다.이채민이 ‘폭군의 셰프’를 맡게 된 것은 기회이자 도전이었다. 배우 박성훈이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대체 투입된 것. 불과 한 달 남짓한 준비 기간 속에서도 승마와 서예 학원에 다니며 캐릭터에 몰입했다.“장태유 감독님의 팬이라 미팅 연락만으로도 영광이었어요. 대본도 너무 재밌었죠. 부담감과 설렘을 동시에 안고 시작했어요. 현장에서 수없이 질문을 던지고 직접 부딪히며 캐릭터를 완성한 점이 컸죠. 대역도 있었지만 웬만하면 직접 했어요. 승마도 마지막에는 잘 달리게 돼서 ‘왜 이제야’ 싶었죠.(웃음) 워낙 성격이 일단 해보는 편이라 도전 정신도 길러진 것 같아요.”극중 이헌은 실제 연산군을 모티브로 한 인물을 연기해야 했던 만큼 고민도 많았다. 그는 “역사적으로 많이 언급된 인물이라 부담이 컸어요. 선배님들 연기도 많이 찾아봤지만, 다행히 대본이 잘 써져 있어 충실히 따르려 했습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폭군의 셰프’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그래픽 효과로 유쾌한 분위기를 살렸다. 특히 이채민의 먹방 장면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살이 무척 쪘다”며 웃었다.“작품 자체가 만화적인 톤이라 애니메이션과 먹방 콘텐츠를 많이 봤어요. 거울 보면서 연습도 했죠. 실제로는 맛있긴 했지만 애니메이션처럼 날아갈 정도는 아니었어요. 과하지만 사랑스럽게 보이도록 연습했는데, 시청자들이 잘 봐주셔서 만족스러워요.”이채민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임윤아의 뒤를 이어 화제성에서도 2위를 5주 연속 차지했다. 그는 “부담 속에서도 결과적으로 ‘이헌 그 자체’라는 반응이 가장 뿌듯했다”며 “배우는 결국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직업인데, 그렇게 봐주셔서 기뻤다”고 말했다.또 캐릭터 완성에는 임윤아의 도움도 컸다고 전했다. “어릴 때 소녀시대 팬이었던 분을 직접 뵙고 같은 작품에서 연기하게 된 것이 영광이었고, 신기했어요. 처음에는 캐릭터를 잡는 데 시간이 촉박해 불안했지만, 선배님이 용기를 많이 불어넣어줬어요. ‘충분히 이헌처럼 잘하고 있다’는 말이 큰 힘이 됐죠. 10살 차이가 났지만, 연기할 때는 그 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나이보다 배울 점이 많았어요. 선배로서, 인간으로서 많은 걸 배웠습니다.” 시즌2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다. 그는 “출연자들끼리 ‘만약 시즌2가 있으면 이헌이 현대에 적응하는 이야기가 아닐까’라는 농담도 했다”며 “이헌은 사극으로 끝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짧은 시간 안에 최선을 다했고, 그 노력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 차기작은 결정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3 08:54
스타

임윤아, 한복 입은 융프로디테…천사의 강림 [AI 포토컷]

소녀시대 겸 배우 윤아(임윤아)가 고운 한복 자태를 뽐냈다.6일 임윤아 공식 SNS에는 “해피 추석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윤아는 연분홍빛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떡을 담은 그릇을 내밀고 있는 귀여운 모습도 인상적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여신 윤아” “며칠 전 드레스 입은 모습도 너무 예뻤는데 한복 입으니 또 다르게 예쁘네” “융프로디테” “윤아 점점 더 예뻐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윤아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이 기사는 AI로 작성되었습니다. 2025.10.06 16:44
연예일반

‘폭군의 셰프’ 윤아 “시청률 매주 놀라…유독 찡하고 오랫동안 마음에 남을 것” [IS인터뷰]

“매주 시청률을 보면서 항상 놀랐어요.”윤아는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높은 흥행 성적에 대해 “이 정도로 사랑받을 거라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지난 8월 23일 방송을 시작한 ‘폭군의 셰프’는 시청률 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최종회인 12회는 자체 최고치인 17.1%까지 치솟으며 지난달 28일 마무리됐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역대 tvN 드라마 최고 성과를 냈다. 화제성도 압도적이었다. ‘폭군의 셰프’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윤아가 같은 기간 연속 정상에 올랐다.‘폭군의 셰프’는 미쉐린 3스타 셰프 연지영(윤아)이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해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이채민)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윤아는 극의 무게중심을 잡으며 초반의 발랄한 톤부터 후반의 깊은 감정선까지 폭넓게 소화했다. 윤아는 “대본을 받은 순간부터 1년 6개월 동안 연지영으로 살았다. 아쉽고 먹먹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연지영은 감정선이 풍부한 인물이에요. 초반에는 유쾌했지만 사건이 깊어지면서 감정의 무게도 커졌죠. 특히 후반부 대본을 보며 많이 울컥했고, 그 감정이 촬영 후에도 오래 남아 있어요. 다른 작품보다 애절하고 애틋한 순간이 많아 마음이 크게 움직였죠.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작품일 거예요.”윤아는 이번 작품에서 다채로운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작품 선택의 계기로 요리를 꼽으며 철저한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집에서 칼질 연습을 하고 요리 프로그램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지만 부족하다고 느껴 요리 학원에도 다녔어요. 촬영 3개월 전부터는 신종철 셰프님께 직접 배우며 한식, 양식 플레이팅까지 연습했죠. 드라마에 등장하는 요리를 모두 시연해봤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그는 현장에서 만든 음식은 직접 맛봤다며 “정말 맛있었다”고 웃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어만두, 연포탕 같은 궁중요리가 특히 신기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수비드 요리예요. 극중 생사가 달린 장면에 나온 음식이라 책임감이 컸고, 플레이팅 디테일까지 직접 챙길 만큼 공을 들였죠.” 윤아는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즐거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제가 직접 하는 게 아닌데도 공항이나 식당에서 ‘음식을 어떻게 그렇게 잘하느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또 팬들이 유튜브에서 드라마 속 책 페이지를 캡처해 줄거리를 추리하는 걸 보고 작은 디테일까지 사랑받는구나 싶어 놀랐어요.”촬영 현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고 했다. 배우 박성훈이 사생활 이슈로 하차하고 이채민이 투입돼 로맨스 연기를 펼쳐야 했지만 흔들림 없이 캐릭터에 집중했다. 윤아는 “연지영을 잘 완성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 요리와 캐릭터 준비만으로도 바빴는데, 현장에서 호흡이 잘 맞아 큰 어려움은 없었다. 오히려 좋은 시너지가 났다”고 말했다.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동시에 드라마 ‘9회말 2아웃’으로 연기를 시작한 윤아는 어느덧 19년 차 배우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의 내공이 응집됐다는 호평을 얻었지만, 그는 섣불리 들뜨지 않았다. 그는 “이 작품은 시작 단계부터 감독님, 스태프, 셰프님들까지 모두가 하나가 돼 준비한 작품이었다”며 “긴 시간 연지영으로 살아온 만큼 내게도 특별하다. 끝까지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고 거듭 말했다. “예전에 어떤 콘텐츠에서 ‘내 연기를 보고 대중이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 ‘폭군의 셰프’는 그 끄덕임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저는 그동안 꾸준히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선물처럼 느껴져요. 다음 작품에서는 ‘윤아에게 이런 면이 있었네?’라는 생각이 들 만큼 의외성을 주는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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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윤아 “수영, 스테이크 구워 먹고 있다고…영원히 소녀시대” [인터뷰③]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배우 윤아가 자신이 속한 그룹 소녀시대에 애정을 드러냈다. 윤아는 24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폭군의 셰프’ 종영 전 일간스포츠를 만나 “멤버들은 서로의 작품을 챙겨봐준다”며 “단체 채팅창에서 서로 응원하고 얘기를 나눈다”고 했다. 이어 “수영 언니는 극중 스테이크가 나왔을 때 ‘스테이크 구워 먹었다’고 말해줬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서로가 각자 활동하는 시간들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응원하는 것도 많아진다. 서로를 잘 지켜보고 있다”며 “소녀시대에 대한 마음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제게 변함이 없다. 영원히 소녀시대다”라고 말했다. ‘폭군의 셰프’의 핵심 서사는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왕 이헌(이채민)과, 현대 감각을 지닌 셰프 연지영이 요리를 매개로 부딪히며 벌어지는 ‘특급 수라 서바이벌’이다. 윤아는 타이틀롤인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냉철한 집중력과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폭군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지난달 23일 첫 발을 내디딘 ‘폭군의 셰프’는 시청률 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최종회인 12회는 자체 최고치인 17.1%까지 치솟으며 지난달 28일 마무리됐다. 또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tvN 드라마 최고의 성과를 냈다.화제성도 압도적이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윤아가 같은 기간 연속 정상에 올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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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윤서아 “소녀시대 윤아 전화번호 알다니...‘융프로디테’ 실감” [인터뷰②]

배우 윤서아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배우 윤아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윤서아는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폭군의 셰프’ 종영 전 일간스포츠를 만나 “초반에 윤아 언니와 붙는 신이 많아서 케미가 무척 좋았으면 했다”며 “언니와 합도 많이 맞췄는데 제가 애드리브를 하면 언니가 잘 받아줬다. 의견 공유를 하면서 서로 의기투합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촬영 때 장태유 감독님이 '둘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처음 만난 것 같지 않다'는 평가를 해줬는데 너무 좋았다”며 “연기 내내 눈빛만 봐도 서로 마음을 알 정도로 친해졌고, 케미도 정말 최고였다”고 했다. 아울러 “윤아 언니와 촬영 전 대본 리딩을 했을 때 정말 신기했다. 연예인의 연예인이었다”며 “저 또한 소녀시대 시대다. 학창 시절 소녀시대 곡들을 모두 알고 뮤직비디오를 봤다. 그런 소녀시대 윤아 언니가 처음에 제 전화번호를 물어봤을 때 ‘내가 윤아 언니 번호를 알게 되는구나’ 싶었다. 감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융프로디테’라는 걸 느끼고 실감했다”며 “윤아 언니는 드라마에서도 다정한데 실제도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너무 따뜻해서 팬심이 깊어졌다”고 웃었다. 또 추운 날씨에 촬영을 했던 때를 떠올리며 “언니와 어떻게 하면 추위를 이겨낼 수 있을지 의견을 많이 나눴다”며 “그 추위 덕분에 더 친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윤아)이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 이헌(이채민)을 만나며 펼쳐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윤서아는 극중 ‘절대 후각’을 지닌 서길금 역을 맡아 윤아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드라마는 지난달 23일 첫 방송 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1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5.8%를 기록하며 올해 방송된 tvN 드라마 중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방영 내내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5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를 수성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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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롤 #타임슬립 #♥이채민...윤아의 처음, 성공적이었다 [‘폭군의 셰프’ 종영] ①

배우 임윤아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통해 첫 도전한 드라마 타이틀롤, 타임슬립 장르, 연하와의 로맨스를 모두 성공적으로 해냈다. 주연으로서 극 전체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존재감을 드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임윤아의 활약은 국내외 수치로도 증명된다. 총 12부작으로 지난 28일 종영한 ‘폭군의 셰프’는 1회 시청률 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10회에서 15.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올라 tvN 드라마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화제성 역시 압도적이었다. 펀덱스 기준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임윤아는 5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데뷔 후 첫 드라마 타이틀롤임윤아는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타이틀롤을 맡았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타이틀롤 경험은 있었지만, 드라마 장르에서 극 전체를 책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낯선 도전이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폭군의 셰프’는 미쉐린 3스타 셰프 연지영이 조선 시대로 타임슬립해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이채민)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임윤아는 주인공 연지영을 연기하며 극의 무게중심을 잡았다. 첫 회부터 유쾌함을 보여줬고, 극이 전개될수록 위기 상황이나 짙어진 로맨스 속에서 진중한 감정 연기를 더하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소녀시대로 데뷔한 2007년, 드라마 ‘9회말 2아웃’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윤아는 어느덧 19년 차 배우다. 꾸준히 TV와 스크린, OTT를 오가며 쌓아온 내공이 이번 작품에서 폭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특히 셰프라는 직업적 특성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점이 돋보였다. 드라마에서 요리는 서사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소재다. 자문을 맡아 임윤아를 직접 지도한 신종철 셰프는 일간스포츠에 “윤아를 제자로 삼고 싶을 정도였다”며 “손 대역을 촬영장에 보냈는데도 직접 하겠다고 고집했다. 그 열정이 작품의 리얼리티를 높였다”고 전했다. ◇첫 연하 로맨스, 안정적인 호흡임윤아는 로맨스 연기에서도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상대는 10살 연하의 신예 이채민. 나이 차와 경력 차가 부담이 될 수 있었지만 두 사람은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방송 직후 “케미가 너무 자연스럽다”, “실제로 나이 차가 나는 줄 몰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이채민은 사생활 이슈로 하차한 배우 박성훈을 대신해 긴급 투입된 상황이었지만,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어색함이 전혀 없었다. 이는 임윤아가 극의 중심을 잡으면서 로맨스를 설득력 있게 완성한 덕이었다.여기에 윤아는 극중 대립각을 세우는 강목주(강한나), 조력자 서길금(윤서아) 등 다양한 인물들과 호흡을 통해 연지영의 서사를 유기적으로 이끌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젠 타임슬립 장르도 섭렵임윤아의 필모그래피에서 이번 작품이 갖는 또 다른 의미는 타임슬립 장르 첫 도전이라는 점이다. 현실과 과거를 오가는 서사는 자칫 몰입을 방해할 수 있다. 그러나 임윤아는 시공간 변화에 맞춰 의상, 말투, 행동 톤을 세심하게 조율하며 극의 개연성을 확보했다.동시에 과거와 현재 모두에서 당당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해 캐릭터의 일관성을 살렸다. 임윤아는 겉모습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혼란과 성장 등 타임슬립을 겪는 인물의 내적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담아내 공감을 이끌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임윤아가 ‘폭군의 셰프’로 이제는 작품을 이끌어가는 단계로 올라섰다. 앞으로 다음 작품을 궁금케 하는 배우로서 신뢰를 얻은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 작품은 윤아에게 배우 인생의 변곡점이 됐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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