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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티파니영, ‘삼식이 삼촌’ 복어 같은 그녀보다 더 큰 야망을 품다 [IS인터뷰]

“복어 같은 여자. 그게 제 꿈이에요.”최근 전편이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속 송강호의 대사 한 마디로 ‘복어 같은 여자’로 거듭난 배우 티파니 영이 안그래도 큰 눈을 더 크게 뜨고 반색했다. 평소 안 그래도 반짝이던 그의 눈이 유난히 빛났다. 티파니 영은 ‘삼식이 삼촌’에서 올브라이트 재단 이사 레이첼 정을 맡았다. 한국에서 국가재건사업을 꿈꾸는 김산(변요한 분)을 만나 그의 목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레이첼은 밝은 미소로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도 때로는 침착하고 진중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야심가다.“오디션이 있다는 소문을 듣자마자 바로 준비를 시작했어요. 송강호 선배님이 출연하시는 작품이라서였죠. 그땐 레이첼 정 캐릭터가 만들어지기도 전이었는데, 어떻게든 함께 하고 싶었고 역할이 등장하자마자 ‘그녀는 내 거야’ 마음 먹고 도전했어요.”‘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를 무대로 가족들의 하루 세끼는 굶기지 않아 ‘삼식이 삼촌’이라 불리는 박두칠과 ‘국민 모두가 배불리 먹는 나라’를 꿈꾸는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을 중심으로 각자의 목표를 향해 서로 다른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티파니 영이 이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된 데는 개인적 호기심의 영향도 컸다. “어렸을 때 양쪽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를 모시고 살아서 당시 배경에 대해 궁금해졌어요. 우리의 DNA, 뿌리를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았는데 이 배경을 공부하면서 (작품에) 더 반하게 됐죠.”또 티파니 영은 “삼식이 삼촌과 김산이라는 인물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굉장히 자석 같이 끌리는 인물이 꿈을 이뤄가고 실패하고 다시 꿈을 펼쳐가는 과정이 매력적이었다. 그 관계 속에 레이첼이 들어가는 데 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일 끌렸던 건 역시 자신이 연기한 레이첼이었다. 삼식이 삼촌이 ‘소문으로만 듣던’ 그에 대해 “그 복어 같은 년”이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으로 단번에 캐릭터 설명이 완료되기도 했다. “여우 같은 여자라는 흔한 표현도 있는데 ‘복어 같은 여자’라는 표현은 정말 획기적이고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신선했어요. 덕분에 복어에 대해 공부를 해봤는데, 되게 매력적인 요소들을 갖고 있더라고요. ‘아무리 뜨거운 열이 닿아도 이 독이 변하지 않고, 남은 해칠 수 있지만 스스로는 굉장히 쿨한 핏’이라는 게 키워드였고, 그런 캐릭터라 설렜어요.”특히 티파니 영은 ‘복어 같은 여자’란 대사에 대해 “글로만 봤을 때도 선배님의 에너지가 느껴지고 들리는 듯 해 많은 도움이 됐는데, 실제 장면도 너무 재미있게 나와 너무 즐거웠다. 나의 복어 같은 모먼트들도 촬영 감독님께서 잘 담아 주셨다”며 미소 지었다. 다만 티파니 영은 “실제 나는 복어 같진 않고 곰 같은 스타일이다. 투명하고 솔직한 편이다. 그래서 복어 같아지고 싶다. 스스로는 독이 퍼지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데 누군가에게는 독이 될 수 있고 복이 될 수도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작품은 꿈과 야망에 대한 이야기로 16부를 꽉 채워갔고, 극중 레이첼 역시 ‘좋은 리더 만들기’라는 누구 못지 않은 야망을 갖고 그 꿈을 현실로 이뤄냈다. 이쯤되니 궁금해졌다. 현실 속 티파니 영이 갖고 있는 꿈과 야망은 무엇일까. “제가 인간 티파니로서는 꿈과 야망이 많이 없어진 상황에서 레이첼을 만났어요. 마음이 많이 열렸고, 그 어떤 사이즈와 포맷이라도 가리지 않고 스토리가 내 마음을 울린다면 해봐야지 하는 상황이었죠. 욕심도 없어지고, 내가 그 현장에 참여할 수만 있다면 하는 마음일 때 이 작품을 만났어요. 그래서 레이첼을 만나고 더 불이 지펴진 것 같아요. 앞으론 좀 더 좋은 현장과 대본에 욕심 내려 합니다.” 그가 생각하는 ‘좋은 리더’는 어떤 사람일까. 그는 “서브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소녀시대 활동 당시의 경험을 언급했다.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하며 ‘To lead is to serve’라는 걸 배웠어요. 내가 리더 할거야라는 욕심이 전혀 없었죠. 언젠가 내가 서브를 충분히 할 수 있을 때가 올 때까지, 지금은 차근차근 꼼꼼히 쌓아가는 시기인 것 같아요. 언젠가 저도 리더가 되겠죠?”그게 바로 티파니 영의 ‘원대한 계획’이냐 묻자 거침없이 “네!”라고 답하며 “그게 ‘삼식이 삼촌’의 메시지였고, 그 역시 굉장히 많이 공감했던 포인트”라고 덧붙인 그의 에너지는 무척이나 반가웠다.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인터뷰 말미, 그는 “건강한 마음으로, 건강한 아트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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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티파니 ‘시카고’ 특급 응원…17년차 소녀시대 의리 훈훈해

배우 수영이 멤버 티파니와 끈끈한 소녀시대 우정을 자랑했다. 수영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ROXIE ROCKS CHICAGO‼ 왠지 파니의 록시는 백장미를 닮은 것 같아서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순수하고 너무…이해할만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티파니가 지난 7일부터 출연 중인 뮤지컬 ‘시카고’의 응원에 나선 것. 공개된 사진에서 수영과 티파니는 거울을 보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영은 회색 셔츠를 입고 하얀색 장미 꽃다발을 안고 있다. 티파니는 뮤지컬 의상 위에 녹색 후드집업을 걸쳤으며 미소를 머금은 붉은 입술이 돋보인다.이에 누리꾼들은 “점점 더 예뻐지고 있어요”, “소녀시대 컴백은 언제?”, “소녀시대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두 사람은 배우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수영은 지난해 ENA 드라마 ‘남남’에 출연해 꾸밈없는 연기로 사랑 받았다.티파니는 현재 록시 하트 역으로 ‘시카고’에 출연 중이며 최근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에서 레이첼 정 역을 소화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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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삼식이 삼촌’ 티파니 영 “소녀시대로 이룬 가수의 꿈, 이제 배우의 꿈도 함께 꾸죠”

드라마 ‘삼식이 삼촌’을 통해 또 한 번 발돋움 한 티파니 영이 배우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속 올브라이트 재단 이사 레이첼 정을 열연한 티파니 영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극중 레이첼 정은 재단의 사업을 이끄는 인물이다. 그는 한국에서 국가재건사업을 꿈꾸는 김산을 만나면서 그의 목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밝은 미소로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도 때로는 침착하고 진중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티파니 영은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으로 지금은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윤아, 수영, 유리, 서현 등 소녀시대 멤버 다수가 연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상황. 티파니 영은 가수로서 함께 꿈을 꾸던 시기를 지나 지금은 배우로 또 한 번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멤버들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는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파트너다. 사람으로서도, 비즈니스적으로도 너무너무 훌륭한 단체다. 우리는 앙상블 캐스터다. 너무 좋은 시스템을 얻었고 서로 너무 응원하고 서로 싸우기도 하고 서로 이해 못 한 시기도 있지만 너무 끈끈하고 단단한, 가족 같은 내 일부다. 그 현장과 그 멤버들에게 여전히 가장 가깝고 가장 어려운 서로인 게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티파니 영은 그러면서 “그 공간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현장에 가도 애티튜드가 만들어졌고, 소녀시대가 믿고 듣는 아티스트가 됐다면 이제 우린 믿고 보는 배우가 되면 좋겠다. 뭘 해도 열심히 해내는 친구들이고, 작품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멤버들의 연기 활동이 너무 좋은 나침반 같다. 친구들에게서 영감을 받고 계속해서 서로를 보면서 꿈을 꾸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삼식이 삼촌’에 참여한 데 대해 멤버들이 해 준 응원도 소개했다. 티파니 영은 “너무 신기하다고 한다. 멤버들이 ‘항상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좋은 작품을 만난 것 같다’며, ‘앞으로의 티파니가 기대된다’고 해준다”며 고마워했다. ‘삼식이 삼촌’ 속 열연을 기반으로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데 대해서는 “나는 상 욕심이 많다. 상도 상이지만 작품을 함께 만들어 낸 분들과의 순간을 높이고 외치고 싶어 욕심 내는 것 같다”면서 “노미네이트만으로도 기쁘고 그 자리에 윤아가 (MC로) 있다는 것도 너무 좋다. 배우로서도 꿈을 함께 이어가고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를 무대로 가족들의 하루 세끼는 굶기지 않아 ‘삼식이 삼촌’이라 불리는 박두칠과 ‘국민 모두가 배불리 먹는 나라’를 꿈꾸는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을 중심으로 각자의 목표를 향해 서로 다른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30 17:46
연예일반

소녀시대 티파니, 뮤지컬 ‘시카고’ 록시 役… “인간의 본능 표현”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한다.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디큐브링크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티파니는 록시 하트 역을 맡게 됐다.앞서 티파니는 2021년에도 ‘시카고’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관객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티파니는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록시 하트 역으로 돌아오게 됐다.티파니는 “이번에는 록시의 결피비, 갈망, 야망을 인간 본능과 심리적 측면에 대한 추가 분석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 작품을 더 깊이 파로 들고 싶었다”면서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표정과 몸의 움직임에 신경 썼다. 이번 시즌에서 더 재미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4 17:15
연예일반

티파니 “SM가니 주차비 내라고…신사옥 나 때문에 산 건데” (‘라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티파니 영이 SM엔터테인먼트에 서운함을 표했다.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티파니 영과 배우 김도현, 김남희, 최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티파니는 “10주년을 기점으로 SM을 나왔다. 그런데 소녀시대 15주년 프로젝트로 다시 SM에 출근하게 됐다. 신사옥 출근이 낯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출입증을 끊으라고 해서 갔는데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물어서 ‘소녀시대 리허설 때문에 왔는데요’라고 했다. 번호를 적으라고 하고 매니저님에게 ‘신분증 주시겠어요? 옆으로 대기해 주세요‘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또 주차비 지원도 내부 카페 이용도 따로 돈을 내야 했다고. 이에 서운함을 드러낸 티파니는 “이 건물 나 때문에 산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앞서 슈퍼주니어 규현도 그룹 활동으로 SM을 갈 때마다 주차비를 내야 해 서운함을 드러낸 바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6 09:26
프로야구

먼저 온 추신수 "괴물 류현진 복귀 환영, 맞대결 나도 기대"

한국 타자 역사상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쌓은 추신수(SSG 랜더스)가 류현진의 국내 복귀를 반겼다.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에서 훈련 중인 추신수는 21일 구단을 통해 "현진이의 한국 복귀 결심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MLB 통산 186경기에서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올린 류현진은 11년 간의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올 시즌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최고 대우 속에 KBO리그 복귀를 확정했고, 막판 계약 내용 조율과 그룹 재가 등을 남겨놓고 있다. 추신수는 "타지에서 생활하며 다른 문화권에서 활동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런데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활약한 현진이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3년 전 먼저 한국 무대에 입성했다. 부산고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간 추신수는 MLB 통산 1652경기에서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기록했다. 아시아 출신 선수 MLB 최다 홈런, 최다 타점, 최초 사이클링 히트 등을 기록한 뒤 2021년 SSG 랜더스에 입단했다. 당시 류현진은 "몇 년 더 미국서 같이 뛰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MLB 무대에서 큰 족적을 남긴 추신수와 류현진의 맞대결이 올 시즌 KBO리그에서 펼쳐진다. 사실상 올해 맞대결이 마지막이다. 추신수는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를 고민했으나 선수 생활을 1년 더 연장해, 올 시즌까지 활약 후 유니폼을 벗기로 했다. 추신수는 "나 또한 현진이와의 경기가 기대된다"며 "훌륭한 실력과 수준 높은 리그의 야구를 경험한 점을 생각하면, KBO의 흥행으로 이어지고 수준 또한 올라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추신수와 류현진이 8년 동안 함께 몸담았던 MLB에서 투타 맞대결을 펼친 건 딱 한 번뿐이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추신수는 신시내티 소속이던 2013년 7월 28일에 펼쳐졌다. 당시 MLB 신인 투수였던 류현진은 추신수를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막았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내줬지만, 이후 1루 땅볼과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후 10년 넘게 성사되지 않던 둘의 두 번째 맞대결이 KBO리그에서 펼쳐진다. MLB에서 선진 야구를 경험한 추신수는 한국 무대를 경험한 뒤 선수들의 열악한 시선 개선에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그는 "현진이는 함께 야구하는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기에, 미국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한국에 있는 후배들에게 많이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형석 기자 2024.02.21 16:13
생활문화

유명 연예인 잇따른 인증샷 ‘찰칵’. 품절대란 불러온 ‘그 아이템’ 정체는?

최근 아이돌 레드벨벳 조이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이 잇따라 자신의 SNS에 키링 인증샷을 올리며 해당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6일 레드벨벳 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키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남희 브랜드가 새롭게 선보인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에 조이의 이니셜이 새겨져 진열된 모습이 담겼다.해당 키링 브랜드는 최근 MZ 세대를 대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남희 키링으로 국내에서는 ‘핫한’ 인기템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조이가 착용한 키링은 모남희가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으로 지난 6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경기장에서 개최된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한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에게 전달되면서 또다른 화제를 낳았다.골든디스크어워즈가 마무리된 직후인 지난 7일에는 4세대 K팝 대표 걸그룹 ‘아이브(IVE)’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 스테이씨(STAYC) 등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을 착용한 채 입국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이밖에도 가수 겸 유튜버 김종국과 윤도현, 조세호, 소녀시대 티파니영, 권유리 등 유명 연예인들도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모남희 뮤즈 에디션 키링’을 SNS에 잇따라 인증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5세대 아이콘’으로 꼽히는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도 팬 커뮤니티에 선물 받은 키링 사진을 올려 큰 화제가 됐다. 이에 더해 유튜브 ‘피식대학’으로 유명한 개그맨 정재형, 이용주와 ‘하트시그널2’ 출신 오영주 등 인플루언서들도 인증 대열에 합류하면서 다음 인증샷을 올린 연예인은 누구일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번 모남희 신제품 키링은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과의 단독 협업을 통해 한정판으로 출시되면서 또 다른 품절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콜라보를 통해 ‘모남희 프리티 빅 블핑이&브레드’ 2종도 출시됐다. 모남희 프리티 빅 블핑이&브레드의 경우 그동안 키링 제품 위주로 선보였던 모남희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빅 사이즈의 인형으로 출시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모남희는 신제품 출시 때마다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가장 핫한 키링으로 인식되고 있다. 블랙핑크, 뉴진스 등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가방에 착용하는 등 ‘애착템’으로 알려지자 SNS 인증샷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특히 키링 시리즈 중 하나인 ‘블핑이’는 오픈런 구매와 함께 3배가 훌쩍 넘는 가격으로 중고 거래가 이뤄지는 등 ‘없어서 못사는 제품’이 됐다.프리즘은 모남희 작가 사례와 같이 기존에 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인플루언서와 새로운 형태의 협업을 이끌어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차별적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하는 등 어도러블한 경험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프리즘온리’ 행보를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4.01.09 14:32
연예일반

K팝 스타들, 자카르타의 밤 수놓는다… ‘골든디스크’ D-DAY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출격하는 K팝 스타들이 자카르타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준비를 마쳤다.‘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 만디리’가 6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다.앞서 골든디스크는 일본(26회), 말레이시아(27회), 중국(29회), 태국(37회) 등에서 열렸던 바. 이번에 다섯 번째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골든디스크는 이번에도 역대급 라인업으로 시상식 전부터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뉴진스, 세븐틴, 박재정,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참석하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그동안 방송에서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무대를 준비해 기대감을 모은다.특별한 무대 역시 마련돼 있다. YB와 르세라핌은 오직 골든디스크에서 볼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라포엠은 K팝 히트곡 메들리를 준비했다. MC 성시경과 차은우는 듀엣 무대로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하정우와 이준호는 대상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두 사람은 각각 디지털 음원과 음반 대상 시상을 맡는다. 소녀시대로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부터 본상·대상까지 주요 부문을 모두 석권한 티파니 영도 시상을 맡아 K팝 아티스트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다.‘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 만디리’는 6일 오후 8시 30분부터 JTBC2, JTBC4에서 생중계, JTBC에서 지연 중계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6 11:32
연예일반

[포토] 소녀시대 티파니, 한껏 '끼' 부린 볼하트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5일 오후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05/ 2024.01.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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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소녀시대 티파니, 애교 가득한 손가락 하트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5일 오후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05/ 2024.01.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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