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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이수만, ‘SM 2세대’와 LA 파티서 회동…“가족 같은 가수들 감사”

SM 창립자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가 SM엔터테인먼트 2세대 가수들과 LA에서 재회했다.14일 A2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 위치한 누이하우스 할리우드에서 아마존 프라임 다큐멘터리 ‘이수만: 킹 오브 K-팝’ 프리미어&애프터 파티 시사회가 진행됐다.이 자리엔 이수만을 비롯해 SM시절 함께한 슈퍼주니어 최시원, 소녀시대 효연, 티파니, 써니를 비롯해 샤이니 태민, 할리우드 음악, 영화 산업 관계자들과 이수만이 프로듀싱한 신인 걸그룹 A2O 메이도 참석했다. 이수만은 참석한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지금까지 이 모든 것이 이뤄지게 해준, 나의 제자라기보다도 가족 같은, 나의 가수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그들의 재능이 없었다면, 그들이 나를 선택해주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작곡가 켄지와 유영진 프로듀서에게도 “오랫동안 내 옆에서 내가 원하는 음악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또한 “수많은 시간, 인내심을 갖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주시고, 공부해주고, 분석해준 팅 푸 감독님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MGM Studio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오는 13일 공개되는 '이수만: 킹 오브 K-팝'은 K팝을 개척하고 발전시킨 이수만의 발자취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이수만의 활동사를 비롯해 SM 가수들의 인터뷰가 담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13:30
스타

소녀시대 써니, 삼촌 이수만 품으로..”프로듀싱 훈련 중” [공식]

소녀시대 써니가 삼촌인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A2O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A2O 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써니는 최근 A2O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쳤다”며 “현재 유영진 프로듀서 지도하에 프로듀싱 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써니는) A2O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디자인하면서 심리적 케어도 해주고 있다. 영상 콘텐츠 촬영에도 참여하고 스타일링은 물론 안무지도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써니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A2O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A2O 연습생 여름 트레이닝 캠프 2024 하이라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써니가 A2O미국 레코딩 스튜디오의 녹음실 장면에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콘솔 박스에 앉은 써니는 연습생 멤버들을 디렉팅 하며 흐뭇하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써니는 지난 2023년 8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뒤 별다른 근황을 공개하지 않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0 07:21
영화

D-1 ‘그 시절, 우리가’ 트와이스 멤버도 직관…진영X다현 자작곡 OST 공개

진영, 트와이스 다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20일 배급사 위지윅 스튜디오는 영화를 감상한 셀럽들의 친필 추천사를 공개하고, 진영과 다현이 직접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한 OST 발매 소식을 알렸다.먼저 같은 멤버인 다현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트와이스 멤버 나연, 모모, 사나, 미나, 채영, 쯔위는 다현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이 담긴 응원과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박보검은 진영에게 같은 배우로서 든든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힘을 실었다. 이 외에도 배우 이준호, 배우 곽동연, 배우 라미란, 배우 윤경호, 배우 노상현, 배우 윤세아, 배우 송진우, 배우 홍지윤, 배우 장규리, 배우 조유정, 배우 정재광, 배우 신수현과 가수 김용준, 가수 준케이, 가수 유영재, 프로미스나인의 백지헌, 스트레이키즈의 방찬, 리노, 창빈, 한, 그리고 수영선수 박태환까지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작품이 담은 설렘과 추억을 보증하며 친필 추천사를 남겼다.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OST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도 공개된다. 인도네시아 인기 가수 마우디 아윤다가 부른 ‘나우 두 유’(Now Do You)에 이은 두 번째 OST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영화의 주인공 진영과 다현이 직접 보컬과 작사, 작곡에 참여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영화의 주요 장면들과 촬영 비하인드 컷 그리고 진영과 다현의 OST 녹음 현장이 어우러져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과몰입을 유발한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자연스러운 케미를 담은 영상은 관객들에게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추억과 여운을 자아내며 영화에 대한 감정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 오는 21일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0 16:46
뮤직

피프티피프티 키나 “처음 듣고 전율 느껴”…’쇼챔’서 ‘그래비티’ 최초 공개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그래비티’(Gravity)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했다.피프티 피프티는 지난2일 MBC M ‘쇼! 챔피언’을 통해 미니 앨범 2집 ‘러브 튠’(Love Tune)의 2주 차 음악방송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는 타이틀곡 ‘에스오에스’(SOS)와 함께 수록곡 ‘그래비티’의 무대가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키나는 “오늘 방송에서 처음으로 ‘그래비티’ 무대를 보여드렸습니다. 처음 이 노래를 듣고, 전율이 느껴졌었는데 그래서 더 애착이 가고 녹음할 때에도 집중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라고 처음 곡을 들었을 때 느낌을 전했다.이어 “그때 그 감정으로 오늘 무대를 준비했는데 무대 위에서 정말 감정이 벅차오르더라고요. 반면에 준비한 만큼 더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기도 해서 아쉽기도 하고요. 타이틀곡도 아닌데, 이렇게 좋아해서 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더 멋지고 강렬한 ‘그레비티’ 무대 보여 드릴게요. 멋진 응원으로 함께해 준 우리 트웨니들도 너무 고마워요”라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덧붙였다. ‘그래비티’는 EDM과 하이퍼 팝이 어우러져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초현실적인 무드를 선사하는 곡이다. 유튜브 공개 직후 공식 오디오 영상이 인기 급상승 음악 톱10 안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수록곡임에도 불구하고 조회 수가 190만에 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타이틀곡 ‘에스오에스’를 통해서는 사랑스러운 소녀 같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내추럴한 소재와 자수 아이템들을 로맨틱한 분위기로 믹스 매치해 아이코닉 한 보헤미안 풍의 패션을 완성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에게서는 마치 바람을 타고 여행을 떠날 듯 자유로운 분위기가 돋보였다. 다섯 멤버들의 비주얼과 목소리합은 ‘에스오에스’의 몽환적인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2주 차 방송 활동을 통해 음악방송과 예능에 출연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08:03
드라마

장규리→김소혜, 서바이벌 ★들 교복입고 돌아온 ‘아름다운 우리 여름’ 첫방

걸그룹 서바이벌 출신 장규리와 김소혜가 열아홉 청춘들의 뜨겁고, 눈부신 여름을 담은 작품으로 돌아온다.14일 오후 11시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 1회가 tvN을 통해 방송된다. ‘아름다운 우리 여름’은 죽고 싶은 열아홉 소녀와 살리고 싶은 열아홉 소년의 다시 돌아오지 않을 여름을 그린 2부작 청춘 성장 드라마다. 첫방송을 앞두고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1. 청춘 배우들의 눈부신 시너지! 열아홉의 뜨거운 여름을 그린다‘아름다운 우리 여름’에는 떠오르는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장규리(최여름 역), 유영재(나아름 역), 손상연(나다운 역), 김민기(나우리 역)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함께하는 김소혜(나라 역)가 그 주인공.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고 있는 이들이 한 작품에서 만난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우리 여름’의 주인공들처럼 뜨겁고 눈부신 청춘을 보내고 있는 배우들이 캐릭터와 만나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된다.#2. 사랑? 우정? 세쌍둥이와 여름이의 특별한 3색 케미스트리나아름(유영재)·나다운(손상연)·나우리(김민기) 세쌍둥이와 최여름(장규리)의 3색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다. 한날한시 같은 배에서 태어난 세쌍둥이지만 성격은 제각각인 아름·다운·우리. 이에 여름이와 만났을 때도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낸다는 전언. 사랑 혹은 우정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서 더욱 특별한 ‘아름다운 우리 여름’의 관계성이 궁금해진다.#3. 청춘 기억 조작하는 감각적 영상미!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아름다운 우리 여름’은 아름다운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오프닝 2023’의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정다형 감독이 푸르른 녹음과 뜨거운 여름의 햇빛, 장대비 등 계절감을 강조한 촬영을 통해 열아홉의 여름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것. 공개된 예고 영상만으로도 “영상이 너무 예쁘다”, “청춘의 기억이 조작되는 것 같다” 등 극찬이 쏟아지고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4. 상처를 치유하는 따뜻한 힐링, 마음을 울릴 드라마‘아름다운 우리 여름’의 주인공들은 모두 마음에 큰 상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모든 것에 서툰 열아홉 아이들은 상처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잘 모른다. 저마다의 방식대로 혼자서 아픔을 극복해 보려던 이들이 서로를 만나 조금씩 마음을 열며 상처를 회복해 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과연 아이들 마음 속에 자리한 큰 상처는 무엇인지, 또 인물 별로 이 상처를 어떻게 대하고 있었는지, 결국에는 이 상처를 어떻게 극복할지 호기심이 커져간다.이와 관련 정다형 감독은 “진솔하고 사랑스러운 청춘 배우들의 한 철을 오롯이 담았다. 그들이 건네는 서툰 위로가 부디 시청자분들의 계절에도 아름답게 닿길 바란다”며 “여름이었다”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또한 최하늘 작가는 “개성 다른 삼 형제와, 여름이가 만났을 때의 제각각 다른 매력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O’PENing(오프닝)’은 CJ ENM 신인 창작지원 사업 오펜(O’PEN)을 통해 배출된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드라마 프로젝트다.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오프닝 2024’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 1회는 이날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되며, 2회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6:49
드라마

장규리, 옥상에 선 이유는? “돌아오지 않을 아름다운 우리 여름” (‘오프닝 2024’)

행복해지고 싶은 청춘들의 ‘아름다운 우리 여름’이 시작된다.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 2024’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이 오는 14~15일 양일간 시청자를 찾아온다. ‘아름다운 우리 여름’은 죽고 싶은 열아홉 소녀와 살리고 싶은 열아홉 소년의 다시 돌아오지 않을 ‘아름다운 우리 여름’을 그린 청춘 성장 드라마다. 장규리, 유영재, 손상연, 김민기, 그리고 김소혜(특별출연)가 출연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여름을 보내는 열아홉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이런 가운데 지난 6일 ‘아름다운 우리 여름’ 1부 예고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나아름(유영재), 나다운(손상연), 나우리(김민기) 세쌍둥이의 옆집에 이사 온 동갑내기 소녀 최여름(장규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세쌍둥이와 같은 학교로 전학까지 온 최여름은 소문의 중심이 된다.이어 혼자 옥상에 올라가서 눈물을 흘리는 최여름의 위태로운 모습이 보이고, 세쌍둥이 중 셋째 나우리가 이를 발견한다. 이어 아름·다운·우리 세쌍둥이는 최여름을 졸졸 따라다니며 그의 곁을 지킨다. 세쌍둥이와 함께 청소하고, 함께 노래 듣고, 함께 등하교하며 점점 웃음을 찾아가는 최여름의 변화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만든다.하지만 이들의 여름은 아프도록 뜨겁기도 하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너만 힘들었냐고, 우리 다 힘들었어”라며 울부짖는 나다운, 경찰과 구조대들이 온 현장에서 오열하는 나아름, 그리고 얼굴에 상처를 입은 최여름까지. 저마다 아픔을 겪는 아이들의 모습이 펼쳐져 호기심을 자아낸다.불안정한 아이들은 서로를 챙기고 다가간다. 우는 최여름에게 “너 괜찮아? 너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라고 묻는 나우리와, 그런 나우리에게 “너는 왜 자꾸 그런 거 물어봐”라고 답하는 최여름의 케미가 뭉클한 감정을 자아내며, 서로를 위로할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난 너와 함께 보내고 싶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아름다운 우리 여름”이라는 내레이션이 아름·다운·우리와 여름이가 만나 완성할 ‘아름다운 우리 여름’에 기대를 모은다. ‘오프닝 2024’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 1회는 오는 9월 14일 토요일 오후 11시, 2회는 15일 일요일 오후 11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4:16
드라마

“청춘 그 자체”…장규리→김소혜 ‘아름다운 우리 여름’, 포스터 공개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 포스터가 공개됐다.‘O’PENing’(오프닝)은 CJ ENM 신인 창작지원 사업 오펜(O’PEN)을 통해 배출된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드라마 프로젝트다. 그동안 오펜은 ‘갯마을 차차차’의 신하은 작가(1기), ‘슈룹’의 박바라 작가(3기), ‘형사록2’의 임창세 작가(2기)와 황설헌 작가(5기), ‘졸업’의 박경화 작가(5기) 등 걸출한 작가들을 배출해 왔다.이런 가운데 ‘오프닝 2024’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 1회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2회는 15일 오후 11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아름다운 우리 여름’은 죽고 싶은 열아홉 소녀와 살리고 싶은 열아홉 소년의 다시 돌아오지 않을 ‘아름다운 우리 여름’을 그린 청춘 성장 드라마. 장규리, 유영재, 손상연, 김민기, 그리고 김소혜(특별출연)가 뜨거운 여름 태양보다 더욱 눈부시고 강렬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그릴 예정이다.극 중 아름·다운·우리 세 쌍둥이네 옆 집으로 혼자 이사 온 열아홉 여고생 ‘최여름’ 역은 장규리가 맡았다. ‘치얼업’,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온 장규리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는 열아홉 여고생 최여름을 어떻게 그려갈지 기대가 모인다.각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름·다운·우리 3형제는 유영재, 손상연, 김민기가 연기한다. 먼저 모범생 전교 회장 역할을 맡은 첫째 나아름 역은 드라마 '철인왕후', '클리닝업'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가수 겸 배우 유영재가 분한다. 또한 육상선수 둘째 나다운 역은 영화 ‘벌새’, 드라마 ‘라켓소년단’, ‘지금 우리 학교는’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손상연, 실어증에 걸린 셋째 나우리 역은 ‘라켓소년단’, ‘태종 이방원’, ‘슈룹’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배우 김민기가 맡았다. 네 쌍둥이의 막내 나라 역에는 영화 '윤희에게', 드라마 '계약우정', '순정복서' 등에 출연한 배우 김소혜가 특별출연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름·다운·우리 세쌍둥이와 원래부터 옆에 아무도 없는 여름이가 만나 서로를 어떻게 치유하고, 성장해 갈지 기대를 모은다.지난 3일 공개된 ‘아름다운 우리 여름’ 포스터는 싱그러운 청춘의 한순간을 담고 있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운동장과 싱그러운 초록빛 가득한 공원에서 행복하게 웃고 있는 장규리, 유영재, 손상연, 김민기의 모습이 찬란하고 아름답다. 뜨겁고 치열하지만, 싱그럽고 청량한 청춘의 정의를 비주얼화한 포스터가 제대로 된 청춘 드라마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여기에 더해진 ‘난 너와 함께 보내고 싶어’라는 카피는 각자의 아픔을 겪고 있던 청춘들이 여름에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 또 이 시기를 어떻게 함께 보내며 성장해 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이와 관련 ‘아름다운 우리 여름’ 제작진은 “’아름다운 우리 여름’은 상처 입은 청춘들이 만나 서로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청춘 성장 드라마”라며 “함께라서 더욱 아름답고, 빛나는 여름을 보내게 될 이들의 청춘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우리 드라마를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아름다운 우리 여름’ 1회는 14일 오후 11시, 2회는 15일 오후 11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5 20:35
연예일반

‘유괴의 날’, 오늘(25일) 종영… 윤계상 수감복 입고 법정 등장

‘유괴의 날’에서 최후의 진실게임이 펼쳐진다.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측은 최종회(12회) 방송을 앞둔 25일 최원장 살인 사건의 내막에 궁금증을 더하는 김명준(윤계상), 박상윤(박성훈), 최로희(유나), 서혜은(김신록)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서혜은에게 짙은 의심이 드리운 가운데 세 사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 방송에는 유괴와 살인 사건 이후 집으로 돌아온 최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구와 실험으로 인한 상처 같은 기억들, 하루아침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부모의 죽음과 그 흔적을 마주하기란 쉽지 않았다. 김명준이 아직 곁을 지켜주고 있었지만, 그의 진짜 목표는 최로희를 원래 자리로 돌려놓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하는 것. 그런데 바로 그때 제이든(강영석)을 통해 김명준, 박상윤, 최로희가 함께 있다는 소식을 접한 서혜은의 신고로 광수대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마침내 최로희의 눈앞에서 김명준이 체포되며 두 사람은 안타깝게 헤어져야만 했다.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김명준, 최로희의 이별 후 이야기가 담겨있다. 먼저 수감복 차림으로 법정 피고석에 앉은 김명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로희를 끝까지 지킨 유일한 어른이자 또 다른 가족이었지만, 유괴에 대한 죗값을 치러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었다.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이는 김명준, 하지만 이 상황을 만든 공범 서혜은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줄곧 서혜은을 대신해 모든 죄를 자신에게 돌리던 김명준의 최종 결정에 이목이 쏠린다.이어진 사진에는 박상윤이 모니터 앞에서 초집중 모드를 발동 중이다. 앞선 예고편에서 박상윤과 최로희의 의기투합이 그려진 바, 멈출 줄 모르던 그의 진실 추적은 마지막까지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짐작된다. 그런 박상윤이 지켜보고 있는 것은 바로 최로희와 서혜은의 만남이다. “이제부터 시작이야”라며 새 판을 짜기 시작한 최로희가 서혜은을 소환한 것.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두 사람의 신경전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전히 미궁 속인 5월 20일, 살인 사건 당일의 내막이 밝혀질지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25일 방송되는 최종회에는 김명준을 구하기 위한 최로희의 빅 픽처가 그려진다. 박상윤과 경찰들의 도움으로 서혜은을 잡기 위한 ‘덫’을 놓고 그와 숨 막히는 진실게임에 돌입한다. ‘유괴의 날’ 제작진은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는 김명준의 선택, 혼자 남겨지게 된 최로희의 계획을 지켜봐 달라. 천재 소녀 최로희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할 것”이라며 “방송 말미 쿠키영상도 놓치지 말고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박유영 감독과 배우들도 함께 모여 시청자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마지막 방송을 시청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이며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최종회는 2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5 09:46
연예일반

[IS리뷰] ‘유괴의 날’ 윤계상X유나 이 조합 찬성일세... 시청률도 2배 껑충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이 심상치 않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8%로 시작한 ‘유괴의 날’은 3회에서 시청률이 2배 가까이 껑충 뛰더니,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김명준(윤계상)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다. 명준에게는 어린 딸이 있다. 그런데 소아암에 걸려 병상에만 누워있다. 수술하려면 병원비가 필요한데 명준의 형편에 턱도 없다. 그때 3년 전 자기 집 전 재산을 들고 날랐던 전처 혜은 (김신록)이 나타나 엉뚱한 제안을 한다. “얘가 우리 희애 병원비 해결해 줄 거야. 이 집은 절대 신고 못 해. 왜냐고? 얘 학대받는 아이거든.” 혜은의 제안을 받아들인 명준은 로희를 납치하러 간다. 그때 의문의 아이가 자신의 차 앞에서 갑자기 쓰러지고 놀란 마음에 명준은 밖으로 나가 얼굴을 확인해 보는데, 그 아이는 바로 ‘로희’였다. 얼떨결에 유괴에 성공한 명준은 그렇게 로희와 특별한 동거(?)를 시작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자기 자식만 생각하는 어른들의 이기적이고도 모순적인 가치관 때문에 불편한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그런데 유괴범이라고 하기엔 어딘가 모르게 어설픈 명준이 실소를 터트리게 한다. 실제로 윤계상은 ‘유괴의 날’ 캐릭터를 위해 10kg 정도 증량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그 덕분인지 수더분한 매력이 더 돋보인다. 그의 대표작 영화 ‘범죄도시’의 장첸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다시 작품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납치된 로희는 기억을 잃었다. 본인이 의사 집안의 부잣집 딸이었다는 사실도, 그리고 부모로부터 끔찍한 학대를 당했다는 사실 모두 기억 못 하는 모양새다. 당돌한 성격과 뛰어난 언어 능력만큼은 그대로 남아있다. 이런 요인이 웃음을 유발하는데 명준에게 일본어로 “너 진짜 아빠 맞아?”라고 의심하거나, 명준이 차려준 밥을 먹으면서 “맛없긴 한데 정성을 봐줘서 먹을게”하고 담담하게 말하는 장면이 그 예다. 오히려 유괴범이 납치된 아이의 눈치를 보는 아이러니한 설정이 초반에 느꼈던 불편함을 사라지게 만든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명준과 로희의 티키타카로 ‘유괴의 날’을 본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500대 1 경쟁률을 뚫고 ‘유괴의 날’ 주인공에 최종 캐스팅된 아역배우 유나에게 ‘신예의 발견’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연출은 맡은 박유영 감독은 “길게 오디션을 진행했는데 유나가 유독 눈에 들어왔다. 전형적이지 않은 연기가 좋았다”고 칭찬 했다. 무엇보다 유나는 겉은 무뚝뚝하지만, 실은 누구보다 여린 속내를 가진 ‘애어른’ 같은 연기를 잘 소화했다. 3화에서 아빠라고 믿고 따르던 명준이 유괴범이란 사실을 알고 “경찰에게 자수하라”고 강하게 이야기하면서도, “유괴는 했지만 날 잘 챙겨준 건 사실이니까”이라며 명준을 떠나지 못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해당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은 3.7%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윤계상과 유나의 케미이외에도 ‘더 글로리’, ‘남남’ 등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박성훈의 실감 나는 형사연기와, 윤계상의 전처로 등장하는 김신록의 속을 알 수 없는 표정 연기, 여기에 로희 친부모 집과 병원을 관리해 온 보안업체 직원을 연기하는 김상호의 섬뜩한 내막까지 더해지면서 ‘유괴의 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는 시청률로도 나타난다. 지난 20일 3회 방송에서 3.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 이후 4회에서 이보다 0.5 포인트 높은 3.6%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유괴의 날은 종합선물 세트다. 코믹 액션 버디 스릴러 휴먼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 작품 안에 맛깔스럽게 포장했다.” 지난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에서 박유영 PD가 ‘유괴의 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유영 PD의 말처럼 ‘유괴의 날’이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다양한 감정을 선사하고, 4%대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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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 날’ 유나 500대 1 경쟁률 뚫었다… 신예의 발견

배우 유나가 ‘유괴의 날’ ENA에서 납치된 상위 0.01% 천재 소녀로 분했다.지난 13일 첫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여기서 유나는 시니컬한 성격과 비상한 두뇌를 지닌 천재 소녀 최로희 역을 맡았다. 특히 로희가 명준(윤계상)에게 납치된 후 이전의 기억을 잃은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로희는 기억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태도를 유지했다. 아빠라고 주장하는 명준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여기는 어디인지, 참지 않고 할 말을 다 하고 효자손으로 그의 머리를 가격하는 등 애어른 같은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뿐만 아니라 로희는 자신이 언어 천재라는 것을 자각하고 명준 앞에서 영어는 물론 일본어, 스페인어, 중국어, 프랑스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해 유괴범인 그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로희의 팔뚝 안쪽 멍과 바늘 자국이 포착돼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연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했다.‘유괴의 날’ 첫 회부터 유나는 신예답지 않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500대 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에 최종 캐스팅된 유나는 제작발표회를 통해 “오디션을 볼수록 ‘천재 소녀’라는 타이틀을 가진 캐릭터에 욕심이 생겼다”라며 극 중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박유영 감독 역시 유나에 대해 “길게 오디션을 진행했는데 유나가 유독 눈에 들어왔다. 유나는 전형적이지 않은 연기를 보여줬다”라고 전한 뒤 “(유나는) 성인 배우처럼 기세가 좋았는데 그런 느낌이 로희와 잘 어울렸다”라며 거듭 칭찬을 표했다.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나는 “주어진 대사를 해석하고 작품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로희를 어떻게 표현해 볼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뒀다”라며 열정을 내비쳤던 바. 이런 노력으로 유나는 ‘유괴의 날’에서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여도 속내에 가진 11살 소녀의 감정을 티 나지 않게 표현하는 디테일을 살리며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였다.ENA ‘유괴의 날’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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