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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Z, 커리어 하이 기록! 6번째 싱글 초동 10만 장 돌파→MV 100만 뷰
보이 그룹 DKZ(디케이지)가 데뷔 후 처음으로 10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 기록을 세웠다. 19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DKZ는 지난 12일 발매한 여섯 번째 싱글 ‘체이스 에피소드 2, 마음’(CHASE EPISODE 2. MAUM)으로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12일~18일) 10만 7965장을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DKZ가 직전에 발매한 다섯 번째 싱글 ‘체이스 에피소드 1. 꿈’(CHASE EPISODE 1. GGUM)이 기록한 1244장에 비해 약 100배 상승한 수치다. 여기에 발매일이 속한 4월 3주 차(11일~17일) 음반차트에서는 8만 4163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9만 4593장을 판매한 온유의 ‘다이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DKZ는 여섯 번째 싱글 발매 전부터 예약 판매량만 기존 초동의 약 30배 이상 오른 수치를 자랑, 예약 판매 시작 5일 만에 약 6만 3000장의 앨범을 판매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예고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8일 오후 11시께 ‘사랑도둑’ 뮤직비디오도 100만 조회수를 돌파,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5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팬심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대중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한 DKZ(경윤, 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는 멤버 재구성 이후 새로운 변화와 초심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며 ‘놀 줄 아는 소년들’로서 가요계에 청량한 반전을 일으키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9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