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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종영] 연진이에서 구덕이로...임지연은 어떻게 대표작 갈아치웠나 ①

배우 임지연이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으로 인생캐를 경신했다.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연진이를 뛰어넘었다. 임지연은 데뷔 이래 첫 타이틀롤이자 원톱으로 나선 ‘옥씨부인전’의 흥행도 이끌어내며, 대체불가 배우로 입지를 다졌음을 입증했다.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는 지난해 11월 30일 첫회에 4.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으로 출발해 꾸준히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며 10회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인 11.1%를 달성했다.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오는 26일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상황이다. 이야기의 결말이 관심을 모으는 만큼 또 다시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임지연은 ‘옥씨부인전’에서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를 만났다. 임지연이 이 드라마에서 연기한 인물은 노비 구덕이에서 양반가 아씨 옥태영의 삶을 선택해 살아간다. 임지연은 누구보다 영민하지만 신분으로 인해 쉽게 멸시와 폭력을 당하는 구덕이로 등장했다가, 조선시대 변호사를 뜻하는 외지부 옥태영으로 변신해 차분하면서도 강단 있는 눈빛으로 신선함을 자아냈다. ‘더 글로리’에서의 세련된 이미지는 물론, 학교폭력 가해자로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뻔뻔한 연진이의 얼굴은 찾아볼 수 없다. 또 ‘짜장면 먹방’으로 화제를 불러모은 ‘마당 있는 집’에서 가정 폭력 피해자였지만 가해자가 되는 서늘한 추상은과도 무척 다르다. 통상 배우들이 대표작의 캐릭터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은데, 임지연은 ‘임지연이 아닌 구덕이는 상상할 수 없다’는 호평을 받으며 약 2년 만에 인생 캐릭터를 추가한 것이다. ‘옥씨부인전’에서는 임지연 특유의 표정 연기와 발성이 굴곡진 캐릭터 및 전체 서사와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평소 임지연은 풍부한 표정 연기로 인정을 받아왔다. 자칫 과할 경우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지만 임지연의 능숙한 완급 조절을 바탕으로 펼쳐진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노비로서의 억울함과 비참함 그리고 하룻밤 사이 노비에서 양반이 된 후 언제 정체를 들킬지 모르는 캐릭터의 불안한 감정을 극대화하며 작품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고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여기에 옥태영으로서 자신과 같은 처지인 노비 등 다양한 약자들의 든든한 울타리를 자처할 때는 표정 변화 없이 카리스마를 발산해 사실상 1인 2역에 가까운 연기를 뛰어나게 소화해냈다. 임지연은 이제 ‘옥씨부인전’으로 데뷔 13년 만에 원톱 주연으로서 우뚝 섰다. 그는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 후 영화 ‘인간중독’, ‘간신’, ‘럭키’,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등에서 주연으로 나섰으나 타이틀 롤은 아니었다. 그러나 제목명 그대로 ‘옥씨부인전’은 구덕이와 옥태영의 이야기이자, 이를 연기하는 임지연의 ‘원맨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애와 슬픔으로 가득한 노비부터 단아하고 고아한 양반가 아씨뿐 아니라 소년미를 발산한 남장, 비밀로 둘러싸인 남편 성윤겸(추영우)과 계약결혼한 마님 등 다양한 면모를 이질감 없이 그려내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천승휘와 로맨스를 만들어내며 설렘과 애틋함까지 발산했다.임지연은 ‘옥씨부인전’ 첫 방송 전 원톱물에 도전한 것을 두고 “무서웠지만 자신은 있었다. 사극 주인공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했구나’ 싶다”고 웃었다. 그 말마따나 ‘옥씨부인전’은 구덕이의 생존기이자 임지연의 고군분투기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임지연은 ‘옥씨부인전’에서 캐릭터처럼 온몸을 다 던지는 듯한 연기로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와 함께 칼날 위에 서 있는 인물의 삶을 탁월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대단히 높이고 있다”며 “원톱 배우임을 입증함으로써 앞으로 차기작 선택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어떤 연기를 또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3 05:50
드라마

주지훈, 어디까지 망가지나…18년만 로코 ’사외다’, 하찮미+소년미 장착 [RE스타]

배우 주지훈이 20대 시절 출연한 드라마 ‘궁’ 이후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하 ‘사외다’)를 통해 18년 만에 로맨스 코미디로 돌아왔다. “‘궁’ 때는 풋풋한 사과라면, 지금은 잘 익은 애플망고”라며 더 깊어진 멜로 연기를 자신한 주지훈이 작품의 인기를 이끌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사외다’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다. ‘사외다’는 지난 23일 시청률 3.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2회만에 2배에 가까운 6.5%를 기록했다. 드라마는 총 12부작인 데다가 ‘윰블리’ 정유미의 활약, 주지훈과 정유미의 로맨스 케미, ‘김비서가 왜 이럴까’ 등의 성공을 이끈 박준화 PD의 저력 등 다양한 기대 포인트가 있는 터라 향후 시청률 상승세도 기대할 만하다. 단연 주지훈의 활약이 관전포인트다. 극중 주지훈이 연기하는 석지원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 하는 게 없던 타고난 인물로 현재 독목고 이사장이다. 1~2회에서는 남들에게 누구보다 완벽하지만 윤지원 앞에서는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하찮은데서 오는 귀여움을 일컫는 이른바 ‘하찮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2회에서는 석지원이 윤지원에게 공개 연애 내기를 제안하는 내용이 펼쳐지면서 이들의 로맨스가 본격 시작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지훈은 앞으로도 반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인 터라, 그가 어디까지 망가지며 웃음을 불러모을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더구나 주지훈은 ‘하찮미’에 더해 ‘소년미’까지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그는 “누구에게나 마음 속에는 소년과 소녀가 있고, 순수한 모습이 있지 않나”라며 “석지원은 윤지원과 어릴 때 만난 관계가 있다 보니 겉은 아닌 척하고 마음을 숨기지만 자신도 모르게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돌아간다. 그런 모습 때문에 석지원은 윤지원에게 많이 맞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을 보며 시청자들도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향수를 느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모델로 데뷔한 주지훈은 지난 2004년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배우의 길에 들어선 지 2년 만에 ‘궁’의 남자 주인공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작품의 인기와는 별개로 주지훈의 부족한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드라마 ‘마왕’ ‘킹덤’ ‘하이에나’, 영화 ‘아수라’, ‘신과함께’ 시리즈, ‘공작’, ‘비공식작전’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차근차근 쌓아올리며 어느새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오랜 기간 장르색이 강하거나 강렬한 캐릭터들을 연기한 터라, 작정하고 망가질 ‘사외다’에서 보여줄 변신이 기대된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주지훈은 ‘궁’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스타일리시한 캐릭터들을 만들어왔다.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의 특색과 매력을 전달하는 데 강점이 있다”며 “‘사외다’에서 주지훈의 이 같은 무기가 발휘될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하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6 06:05
스타

앰퍼샌드원, 오늘(22일) 미니 1집 ‘원 퀘스천’ 발매… 정용화 참여

그룹 앰퍼샌드원이 청량함을 장착하고 돌아온다.앰퍼샌드원은 2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원 퀘스천’(ONE QUESTION)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히 더하기 쉬는 위’(He + She = W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전작 이후 약 7개월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앰퍼샌드원의 컴백이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를 꼽아봤다. #다채로운 트랙 담긴 첫 미니앨범앰퍼샌드원의 미니 1집은 ‘사랑’이라는 단순하고도 복잡한 감정의 해답을 찾기 위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멤버들의 매력이 담긴 앨범이다. 씨엔블루 정용화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히 더하기 쉬는 위’를 비롯해 풋풋한 감성의 ‘콜링 유 백’(Calling You Back), 에너제틱한 힙합 댄스곡 ‘슬라이드’(Slide), 나캠든과 마카야가 작사에 참여한 ‘윕 잇’(Whip It), 로맨틱한 메시지가 담긴 레트로 팝 장르의 ‘오버 더 문’(Over The Moon), 엔플라잉 이승협이 작사, 작곡에 힘을 보탠 ‘플라이’(Fly)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조화를 이뤄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소년미 넘치는 ‘청량샌드원’ 변신앰퍼샌드원은 전작인 싱글 2집 의 타이틀곡 ‘브로큰 하트’를 통해 강렬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신보에서는 카리스마를 벗고 청량함을 입어 ‘청량샌드원’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앰퍼샌드원은 소년미가 돋보이는 비주얼을 드러내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풋풋하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내뿜으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중독 유발 앰퍼샌드원표 퍼포먼스타이틀곡 ‘히 더하기 쉬는 위’는 캐치한 리듬과 에너제틱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펑키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이지 리스닝 계열의 멜로디와 ‘히 더하기 쉬는 위’를 손가락으로 표현한 귀여운 포인트 안무가 강한 중독성을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앰퍼샌드원은 컴백 하루 전인 지난 21일 뚝섬 한강 공원에서 깜짝 버스킹 공연을 진행, 신곡 ‘히 더하기 쉬는 위’, ‘콜링 유 백’ 선공개부터 ‘온 앤드 온’, ‘섬데이’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많은 팬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컴백 예열을 마쳤다.앰퍼샌드원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을 발매하며, 오후 8시 30분 컴백 라이브를 열고 신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2 08:40
스타

다이몬, 두 번째 싱글 ‘유스 네버 다이’ 라이언전 참여... 21일 발매

그룹 다이몬이 청춘 에너지 가득한 비주얼을 공개했다.다이몬은 지난 14일부터 16일 공식 SNS에 두 번째 싱글 앨범 ‘유스 네버 다이’(Youth Never DIE)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먼저 단체 콘셉트 포토 속 다이몬은 하이틴 영화를 연상케 하는 스쿨룩부터 젊음과 패기가 돋보이는 스트릿 패션을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이어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를 통해 멤버 각자의 매력이 극대화됐다. 민재는 날카로운 눈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크한 무드로 설렘을 자극했고, 세이타는 유니크한 개성과 함께 힙한 매력을 발산했다. 히는 소년미와 악동미를 오가며 상반되는 온도차를 보여줬고, 태극은 매력적인 마스크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렉스는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팬심을 설레게 했다.‘유스 네버 다이’는 다이몬이 전작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절대로 죽지 않는 그들의 청춘을 상징한다.특히 K팝 히트곡 제조기 라이언전이 전작에 이어 또 한 번 신보에 참여해 다이몬과 호흡을 맞췄다. 다이몬은 청춘 에너지 가득한 ‘유스 네버 다이’를 통해 K팝 팬들에게 시간이 지나도 빛을 잃지 않는 10대들의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다이몬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유스 네버 다이’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6 11:16
스타

서인국, 봄‧여름‧가을‧겨울 분위기 담았다…3년 만 새 프로필

가수이자 배우 서인국의 새로운 프로필이 공개됐다.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서인국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프로필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번 새 프로필 사진은 3년여 만이다. 사진 속 서인국은 청재킷에 하얀 티셔츠를 입고 내추럴한 무드를 자아낼 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그윽하게 응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블루 컬러의 포인트가 들어간 링거티와 청바지를 매치,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특히 서인국은 자연스러운 생머리로 청초한 느낌까지 더해 특유의 소년미를 드러낸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서인국은 짙은 브라운 컬러의 터틀넥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발산한다. 한편 서인국은 오는 6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미니앨범 ‘시그니처’(‘SIGnature’)로 홍보 활동 중이며 ‘SEO IN GUK 1st US FAN MEETING TOUR’ 미국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5 17:42
연예일반

‘대세’ 변우석, 청량 말고 퇴폐미 어때요?... 욕조서 눈빛 발사 [화보]

‘대세’ 변우석이 치명적인 퇴폐미를 발산했다.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배우 변우석과 함께한 4종 커버를 공개했다. 화보 속 변우석은 청량한 소년미부터 섹시함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4번째 커버 속에서 변우석은 욕조 속에서 물에 젖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선재와는 또 다른 모습에 절로 시선이 머문다. 이전에 공개된 3개의 커버에서도 역시 변우석의 다양한 면면을 엿볼 수 있다. 특유의 청량한 미소를 담은 커버에서는 성큼 다가온 여름을 실감할 수 있고, 올블랙 룩의 전신 컷은 우월한 비율에 감탄사가 나온다. 또한 테이블에 팔을 기댄 클로즈업 컷에서는 터프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한편 변우석은 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09:52
연예일반

트렌드지 컴백 예열…점점 더 기대 모으는 음악과 무대

‘글로벌 슈퍼 루키’ 그룹 트렌드지가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트렌드지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네 번째 싱글 앨범 ‘드림라이크’ 개인, 유닛, 단체 컨셉 포토를 공개했다.가장 먼저 공개된 DREAM 콘셉트 포토는 트렌트지 멤버들의 청량하고 풋풋한 매력이 담겨 있다. 푸른 잔디밭에서 밝게 미소 짓거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에서 순수한 소년미가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GLOW 콘셉트 포토에서는 ‘자체발광’ 비주얼을 뽐내며 신비롭고 몽환적인 아우라를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다. 모던하고 세련된 무드의 수트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심을 저격했다. 마지막으로 LIKE 컨셉 포토에서는 한층 트렌디한 캐주얼 패션으로 자유분방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이처럼 트렌드지는 총 세가지의 각기 다른 컨셉을 모두 ‘찰떡 소화’하며 ‘무한 매력’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이에 음악과 무대로 진검 승부를 펼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트렌드지의 컴백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극대화되고 있다. 트렌드지의 새 앨범 ‘드림라이크’는 폭 넓은 컨셉 소화력과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던 트렌드지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작품이다. 타이틀곡은 ‘글로우’로 멤버 은일, 라엘, 조한국이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어떤 시련도 이겨내고 끝내 밝게 빛날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대한민국 대표 히트곡 메이커 김형석 작곡가가 트렌드지의 새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는 소식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만큼, 향후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데뷔 2년 만에 유럽 5개 국에서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저력을 입증한 트렌드지는 ‘드림라이크’ 활동과 더불어 미주, 유럽 해외 공연, 케이콘 재팬 2024, 인도네시아와 온, 오프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31일엔 일본 대형 매니지먼트 에이벡스와 손잡고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글로벌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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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출신 이동열, 솔로 앨범 ‘하울링’에 담은 치명적 매력

가수 이동열의 솔로 앨범 마지막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이동열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울링’(Howling)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이동열은 불에 탄 듯한 디자인의 크롭 재킷과 셔츠를 매치해 매혹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파격적인 의상에 탄탄한 복근, 타투 등을 더해 소년미를 벗고 짙은 남성미를 발산한다.‘하울링’은 그룹 활동 때보다 더 성숙해진 이동열의 음악적 역량과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아이돌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의 성장 과정을 그린다.한편 ‘하울링’은 오는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5.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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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이오티, 선공개 곡 ‘가나요’ MV 티저 공개.. 22일 컴백

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선공개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데뷔 기대감을 끌어올렸다.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데뷔앨범 ‘킥-스타트’(Kick-START) 선공개곡 ‘가나요 (Moonris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필름 카메라를 들고 있는 신예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밝은 미소와 함께 도심 속을 누비는 티아이오티가 청량한 소년미를 발산하며 공개될 선공개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영상은 최우진이 건물 위에서 이들을 바라보고 있던 소년을 비디오 카메라에 담아내는 모습으로 마무리돼 티아이오티가 이번 곡을 통해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티저를 통해 선공개곡 '가나요'의 음원 일부가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티아이오티는 오는 22일 데뷔 확정 소식과 함께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어 러프한 무드가 돋보이는 타임테이블을 오픈하며 스페셜 비디오와 이벤트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예고한 바 있다.티아이오티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한 멤버들로 결성된 그룹으로, 프리 데뷔앨범 ‘백전무패’로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며 성공적인 프리 데뷔 활동을 시작했다.이어 지난해 12월 첫 연말 콘서트 ‘2023 TIOT FANCON : Find the way’를 개최하고 지난 1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콘서트를 성료하는 등 글로벌한 존재감을 알렸다.한편 티아이오티의 데뷔앨범 ‘킥-스타트’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19:12
연예일반

“구멍이 없네”…6人6色 투어스 덕질 가이드 ②

투어스는 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으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이다. 멤버마다 주요 포지션이 존재하긴 하지만 보컬이든 춤이든 멤버 전원이 각 분야에 ‘상향평준화’ 된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데뷔 초부터 ‘구멍 없는’ 완벽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유 : 팀 내 맏형. 래퍼 포지션이자 비주얼 라인. 무대를 한 번만 봐도 눈에 확 들어오는 천생 아이돌 비주얼. 랩 할 때 딕션이 상당히 좋다. 타이틀곡 가사처럼 긴 팔다리로 ‘뚝딱거리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철벽 칼군무로 무장한 반전 춤 실력도 인상적. 데뷔 쇼케이스 당시 “최고의 기대주에서 올해 최고의 신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리더답게 당차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는데 무대 위에서 이를 십분 증명하고 있다. ●도훈 : 신유와 함께 장신 라인 중 한 명이자 랩 파트를 담당하는 멤버. 랩뿐만 아니라 타 멤버들과 더불어 보컬 파트도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올라운더다. 로우톤으로 래핑할 때와 달리 노래에선 부드러운 미성이 인상적이다. 큰 체구에 걸맞게 파워풀한 댄스를 구사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춤선을 보여주는 상당한 내공의 소유자. 다른 멤버들에 비해 피부톤이 건강한 편으로 훈훈함 한편 거친 남성미도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멤버다. ●영재 : 메인보컬 포지션. 부드럽고 맑은 음색이 강점으로 투어스의 청량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보컬 자체만으로도 훌륭하게 보여주는 멤버다. 후렴구 첫 소절인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파트를 맡는 등 곡의 메인 포인트 곳곳을 꿰차고 있다. 타이틀곡의 청량한 분위기에도 숨길 수 없는 시크한 냉미남 이미지의 일명 ‘배우상’ 비주얼의 소유자. 9살 때부터 댄스학원에 다니며 꿈을 키운 만큼 주요 포지션은 보컬이지만 탄탄한 춤 실력도 인상적이다. ●한진 : 팀 내 유일한 타 국적 멤버로 중국인 특유의 진한 선 안에 소년미가 풀풀 넘치는, 하이브가 좋아하는 비주얼 멤버다. 보이그룹 소두(小頭)계의 새 지평을 열 정도로 작은 얼굴 안에 눈코입이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정석 미남. 연습생 기간이 길지 않지만 멤버들과 실력 면에서 이상적인 균형감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선 지하철에서 철퍼덕 넘어졌지만 능청스럽게 옆으로 누워 여학생들에게 손을 흔드는 재기발랄한 장면을 연기했다. ●지훈 : 메인보컬 영재와 함께 곡의 다수 파트를 소화하는 보컬로 깔끔하면서도 부드럽고 청량한 음색이 돋보인다. 춤 역시 탄탄하면서도 군더더기 없어 기본기가 느껴진다. 밝고 훈훈한 이미지로 분위기를 환하게 만드는 매력이 강한 멤버인데, 타이틀곡에서 시종일관 기분 좋은 미소로 분위기를 이끄는가 하면 선공개곡 ‘오마마’에서는 강렬한 눈빛을 보여주며 멤버들 중 가장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한다. ●경민 : 07년생 막내. 데뷔와 동시에 ‘음색요정’이란 수식어를 얻은 그는 특유의 청량한 보이스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도입부를 맡아 곡의 스파클링한 느낌을 제대로 열어주고 곡의 요소요소 주요 포인트를 소화해내는 실력파다. 막내답게 귀여우면서도 재기발랄한 분위기의 비주얼이 인상적. 스스로 “무궁무진한 팀”이라 자평한 만큼 향후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이 특히 기대되는 멤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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