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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김태리, 천진난만 시골강아지vs아우라甲 국극계 초신성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 제작진이 20일 배우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의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여성 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던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태리(윤정년), 신예은(허영서), 라미란(강소복), 정은채(문옥경), 김윤혜(서혜랑) 그리고 특별출연 하는 문소리(서용례), 이덕화(공선 부) 등의 참여로 기대감을 높인다.이 가운데 '정년이' 측이 극 중 당대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매란국극단'의 주역 윤정년, 허영서, 강소복, 문옥경, 서혜랑의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윤정년은 국극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소리 천재이고, 허영서는 탄탄한 실력에 집안 배경까지 갖춘 엘리트 연구생이다. 또한 강소복은 현재의 매란이 있게 한 장본인이자 대쪽 같은 카리스마를 지닌 매란의 단장이며, 문옥경과 서혜랑은 각각 매란에서 남역(남자 주인공)과 여역(여자 주인공)을 도맡는 국극계의 간판 스타들이다. 무엇보다 공개된 포스터는 국극 무대 위와 아래를 넘나들며 캐릭터들의 면면을 조명해 흥미를 높인다. 먼저 정년이의 무대 아래 모습은 풋풋한 시골 강아지 그 자체. 새하얀 치아를 훤히 드러내고 웃는 해맑은 모습이 보는 이의 얼굴에도 미소를 자아낸다. 반면 국극 분장을 한 정년이의 모습은 180도 다른 인물. 작은 몸짓 하나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흡입력에서 정년이가 지닌 천부적 재능이 엿보인다. 이와 함께 "난 나만의 것을 연기할거여"라는 대사는 찬란하고 가슴 벅찬 정년이의 성장기를 기대하게 만든다.영서는 무대 위 아래 변함없이 당당한 자신감을 뽐낸다. 연습복 차림의 영서는 소리꾼의 필수품인 부채를 마치 분신처럼 손에 쥔 채 꼿꼿하고 새침하게 앉아 있는데,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이 엘리트 연구생 그 자체다. 또 무대 위 영서는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당당한 자태, 흔들림 없는 눈빛이 빈틈없는 국극연기를 펼칠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인다. 반면 소복은 단아하고 기품이 있는 한복차림을 한 채 은은한 미소를 띄우고 있는 모습. 부드러운 표정 속에서도 강직한 성정과 당대 국극계를 대표하는 리더의 자신감이 드러나는 듯하다. 무엇보다 화려한 무대 의상과 분장이 없이도,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는 소복의 모습이 국극이란 별천지를 탄생시킬 마에스트로이자 단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할 그의 행보를 주목하게 한다.반면 옥경과 혜랑은 무대 위 아래를 막론하고 국극계 슈퍼스타의 아우라를 뽐낸다. 무대 아래에서 모던한 양장차림으로 세련미를 드러내던 옥경과 혜랑은 화려한 동양미의 극치를 선보이는 모습. 특히 왕자님 비주얼로 무대에 오른 옥경은 우수에 찬 눈빛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뽐내고, 공주님으로 분한 혜랑은 마치 봄 바람에 나풀거리는 한 마리의 나비를 보는 듯 아리땁다. 이에 '정년이'에 반짝이는 존재감을 더할 두 스타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캐릭터 포스터에서 짙게 묻어나는 1950년대의 무드가 흥미롭다. 화려한 서구 문물과 고상한 한국 전통의 미가 공존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 이와 함께 형형색색의 화려한 국극 의상은 마치 하나의 미술품을 보는 듯 아름답다. 이에 '국극'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통해 전무후무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정년이'에 기대감이 모인다.'정년이'는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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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싱크로 100%’ 김태리 드라마 ‘정년이’, 디즈니플러스 10월 공개

배우 김태리 주연 tvN 새 드라마 ‘정년이’가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10일 디즈니플러스는 ‘정년이’의 다음달 12일 첫 공개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시리즈다. 동명의 네이버웹툰 ‘정년이’를 원작으로 하는 시리즈로, 여성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이미 흥행력을 검증받은 탄탄한 스토리로 인해 제작 소식이 알려진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지인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태리(윤정년 역), 신예은(허영서 역), 라미란(강소복 역), 정은채(문옥경 역), 김윤혜(서혜랑 역), 그리고 특별출연 문소리(서용례 역) 등 화려한 캐스팅까지 더해지며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김태리는 국극 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소리 천재 소녀 윤정년 역을 맡아 또 한 번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재확인시킬 예정이다. 신예은은 노래, 춤, 연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탄탄한 실력에 집안 배경까지 갖춘 자타공인 성골 중의 성골 허영서 역을 맡아 존재감을 빛낸다. 또한 라미란은 대쪽 같은 성격을 소유한 매란국극단 단장 강소복 역을, 정은채는 당대 최고의 여성국극단인 ‘매란국극단의 왕자님’이라고 불리는 문옥경 역을, 김윤혜는 ‘매란국극단의 공주님’ 서혜랑 역을 맡아 반짝이는 스타의 아우라를 뽐낼 전망이다.이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극의 주요 무대 ‘매란여성국극단’에서 활약할 5인방인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의 후광을 한 장에 담아내 작품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먼저 김태리는 총명한 눈망울과 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재능으로 가득 찬 윤정년의 찬란한 성장기를 주목케 한다. 반면 신예은의 날 선 눈빛은 김태리와의 라이벌 구도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 또 라미란의 묵직한 카리스마, 정은채와 김윤혜의 고혹적인 자태가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켜 향후 이들이 그려나갈 꿈의 무대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2024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정년이’는 오는 10월 12일부터 매주 토,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12:19
드라마

원작 찢고 나왔다..김태리→라미란 ‘정년이’, 눈부신 싱크로율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 제작진이 동명의 웹툰 원작을 작화한 나몬 작가의 스페셜 포스터를 2일 공개했다.‘정년이’는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1950년대에 대중적 인기를 모았던 ‘여성 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눈길을 끌며, 주인공 ‘정년이’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극단 스타가 되어가는 여정을 그려낸 작품.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던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태리(윤정년), 신예은(허영서), 라미란(강소복), 정은채(문옥경), 김윤혜(서혜랑) 그리고 특별출연 하는 문소리(서용례), 이덕화(공선부) 등의 참여로 기대감을 높인다.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작화 포스터’는 동명의 웹툰 원작 작화를 맡았던 나몬 작가가 드라마 론칭을 기념해 웹툰 버전으로 직접 그린 것으로, 앞서 공개된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의 극장 포스터를 웹툰화 했다. 포스터 공개 당시 한 시대를 풍미한 소리꾼들의 아우라가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며 ‘국극’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스페셜 작화 포스터’는 드라마 속 캐릭터들과 원작 캐릭터의 빛나는 싱크로율을 증명한다. 국극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소리 천재 윤정년'의 반짝이는 눈망울, 탄탄한 실력에 집안 배경까지 갖춘 자타공인 국극단 엘리트 연구생 '허영서'의 도도한 눈빛, 또 대쪽 같은 단장 '강소복'의 카리스마, 국극단 최고의 스타들인 '문옥경', '서혜랑'의 매력적인 자태까지 "웹툰을 찢고 나왔다"라는 반응이 절로 나올 정도. 이에 원작 팬들을 비롯해 수많은 시청자들을 열광케 할 배우들의 열연에 기대가 커진다.그런가 하면 나몬 작가는 “웹툰이 아닌 정년이는 관객의 입장으로 보게 된다. 한 명의 시청자로 드라마의 매력을 온전히 바라볼 것 같다”며 드라마 ‘정년이’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드라마에서는 웹툰에서는 미처 담을 수 없던 움직임, 음악 등이 다 표현될 것 같아서 공들여 연출해주신 무대 장면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크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정년이’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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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김희선, 처연한 소복 자태에도 빛나는 미모

배우 김희선의 처연한 소복 자태가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4월 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극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는 라마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다양한 시트콤을 쓴 박란 작가와 신예 박자경, 김유진 작가가 집필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더한다. 영화 '재심', '미스터 주: 사라진 VIP'를 연출한 김태윤 감독과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카이로스',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극 중 김희선은 겁 없고 정 없는 불도저 카리스마를 지닌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 구련 역을 맡았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인정 많은, 겉은 차갑고 속은 따뜻한 스타일로 엘리트만이 선발된다는 저승사자계에 결격사유가 있는 지옥에서 돌아온 여자다. 위기관리팀원인 로운(최준웅), 윤지온(임륭구)을 이끌며 죽고 싶어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친다. '내일' 측이 30일 지금까지 공개된 비주얼과는 사뭇 다른 김희선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은 핑크 단발 헤어스타일이 아닌, 검은 긴 머리를 묶어 늘어뜨린 채 새하얀 소복을 입고 있다. 소복 차림에도 빛나는 아름다운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희미한 빛줄기뿐인 어둠에 둘러싸인 그의 처연한 자태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리게 한다. 420살이 된 김희선이 저승사자가 되기 전의 모습. 특히 또 다른 스틸 속 김희선은 입술이 메마르고 소복이 거뭇거뭇해질 정도로 힘겨워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자신을 찾아온 의문의 인물을 향한 눈빛에서는 강단이 느껴져 그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옥에서 돌아온 여자'라는 타이틀을 지닌 채 저승사자가 된 이유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내일' 제작진은 "극 중 김희선의 과거는 '지옥에서 돌아온 여자'라는 이력 외에 철저히 베일에 쌓여있다. 회차가 거듭되며 점차 드러나는 김희선의 사연이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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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문가영, 성춘향→처녀귀신 오가는 변신 귀재 활약

'여신강림' 문가영의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이 펼쳐진다. 이번에는 성춘향부터 처녀귀신까지 끝없는 변신으로 시선을 휘어잡을 예정이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수목극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문가영(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차은우(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회가 거듭될수록 가까워지는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한서준)의 로맨스가 강렬한 설렘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뱀파이어 차은우, 게임 속 여전사 문가영 등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에 따른 상상 장면을 코믹하게 구현해낸 위트 넘치는 장면들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중 문가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보는 이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게임 속 여전사로 변신해 고공 액션을 펼치는가 하면 아이돌 못지 않은 댄스 실력을 보여주고, 쉼 없는 뜀박질을 이어가는 등 열혈 활약으로 장면을 빛내고 있다. 이에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쏠린 상황. 이 가운데 '여신강림' 측이 문가영의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이는 스틸을 선보였다. 공개된 스틸 속 문가영은 마치 '춘향전' 속 성춘향이 현실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이다. 머리를 곱게 땋고 화사한 파스텔색의 한복을 차려 입은 단아한 자태. 동시에 그네를 타는 문가영에게 풍겨져 나오는 청초함이 보는 이의 마음을 일렁이게 한다. 그런가 하면 다른 스틸에는 처녀귀신으로 변신한 문가영의 반전 비주얼이 담겼다. 어두컴컴한 숲속에서 긴 생머리를 축 늘어뜨리고 하얀색 소복을 입은 그의 모습이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 특히 옷고름을 손에 쥔 문가영의 애달픈 표정이 스산한 분위기를 더한다. '여신강림'은 CG와 효과음 등을 적재적소에 활용한 위트 있는 연출로 안방극장에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다채로운 변신을 예고한 문가영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진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여신강림' 7화는 내일(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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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 "여장 어렵지만 도전할 가치 있는 캐릭터"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이 극과 극 반전 비주얼로 안방 여심 저격에 나선다.19일 KBS 2TV 새 월화극 ‘조선로코-녹두전’ 측은 강렬한 남성미와 단아한 과부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뽐내는 장동윤의 스틸컷을 공개햇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글/그림 혜진양)을 원작으로 하는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장동윤(전녹두)과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김소현(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남자’ 장동윤과 ‘예비 기생’ 김소현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색다른 청춘 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격 변신한 장동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카리스마를 장착한 청년 장동윤의 거친 남성미가 설렘 지수를 높인다. 조선 최고의 장군을 꿈꾸는 장동윤답게 다부진 입매와 날카로운 눈빛, 탄탄하게 단련된 복근까지 장착한 상남자 매력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진 사진 속 과부로 변장한 장동윤의 고운 자태도 눈을 뗄 수 없다. 수수한 소복을 차려입은 모습에선 청초한 분위기마저 감돈다. 상남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지운 ‘여장 남자’ 장동윤의 비주얼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장동윤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과부로 변장하고 미스터리한 과부촌으로 숨어든 ‘전녹두’를 연기한다. 출중한 외모에 비상한 머리, 타고난 체력까지 갖춘 장동윤은 작은 섬마을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겠다는 야망을 품고 자란 인물. 목적 달성을 위해 여장까지 서슴지 않는 행동력의 소유자의 위험천만 과부촌 생존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여장남자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로 첫 사극 도전에 나선 장동윤의 포부 역시 남다르다. 장동윤은 “전녹두는 온갖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나아가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다”라고 설명하고, “‘여장’이라는 요소는 분명 어렵지만,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역할이라 욕심이 났다. 첫 사극이고 무술, 승마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여장을 하고 남자인 것을 숨겨야 하는 녹두를 표현하기 위해, 그의 행동과 말투에 많은 고민을 하며 연기하고 있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코믹, 멜로, 액션 등 여러분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였다.제작진은 “장동윤이 ‘여장남자’라는 어려운 캐릭터를 기대 이상으로 완성해 냈다. 상남자와 과부를 능청스럽게 오가며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장동윤이라 가능한 캐릭터라 생각한다”며 “금남(禁男)의 구역 과부촌에서 살아남기 위한 장동윤의 고군분투, 그리고 김소현과의 신선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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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순백의 설렘으로 가득한 '2019 태백산눈축제'

추우면 추울수록 더 신나는 겨울축제 시즌이다. '2019 태백산눈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월 3일까지 17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태백시 일원에서 펼쳐진다.‘눈, 사랑 그리고 환희’라는 주제로 순백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태백산눈축제'에서는 대형 눈과 얼음 조각이 빚어낸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태백산국립공원에 21점, 시내 일원에 6점, 총 27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초대형·입체형·부조형 등 입체적으로 쌓아 올린 거대한 눈조각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을 예정이다.당골광장에는 신화와 눈의 세상을 테마로 한 위대한 12신화의 광장·신화의 문·12신화의 신전·용과 도깨비·바람의 언덕·산소도시 태백 작품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스노우맨의 전설·눈 미로·웰컴 태붐이·태백에서 만나는 십장생·황부자 이야기·복돼지 소원지·라이온 킹 등 지역별로 다양한 테마를 선보인다.또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의 전시작들과 스노우맨의 언덕, 얼음 미끄럼틀, 눈 미끄럼틀 등이 광장을 가득 채워 겨울왕국을 떠올리게 한다.아래 광장에 마련된 대학생 눈조각 10점은 전시 기간이 끝나면 지그재그 눈 미끄럼틀로 바뀐다. 눈 미끄럼틀은 26일부터 이용 가능하다.눈으로 만든 미로 체험도 색다른 경험이다. 설피 체험과 고로쇠 스키 등 한겨울 체험을 하나씩 하다 보면 하루가 짧게만 느껴진다.소복하게 쌓인 하얀 눈 위를 구르기도 하고, 꽝꽝 언 얼음 위에서 썰매도 타며 신나게 즐기는 겨울 놀이는 태백산눈축제의 필수 코스다.테마공원에 마련된 20m 이상의 대형 눈 미끄럼틀과 얼음 미끄럼틀에서 스피드를 만끽할 수도 있다. 얼음 썰매장에서는 옛 추억을 되살려 앉은뱅이 썰매를 탈 수 있고, 어린이들만을 위한 어린이 미니 눈사람 만들기 체험과 눈사람·눈싸움을 신나게 할 수 있는 어린이 자유놀이터도 마련된다.먹거리도 다양하다, 10m의 대형 화덕에서 고구마·감자를 구워 먹을 수 있다. 또한 쫀득이·쥐포 등 추억의 연탄불 먹거리 즐기기는 필수다.산세가 깊고 둘레가 넓은 만큼 눈 내린 태백산의 절경은 겨울이면 그 위용과 자태를 더욱 뽐낸다. 오는 27일에 열리는 태백산 전국 눈꽃등반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등산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1.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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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아씨 납시오" '황후의 품격' 장나라, 심멎 유발 단아함+청순함 폭발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단아미(美)를 폭발시킨다. 곱디 고운 꽃아씨로 변신한다.21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극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로맨스릴러다. 장나라는 이름 없는 뮤지컬 배우에서 황제와의 혼인으로 황후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오써니 역을 맡는다.이와 관련, 장나라가 황후가 되기 전 단아하면서도 여리여리한 써니 아씨의 포스를 선보였다. 곱게 땋아 내린 댕기머리와 화사한 한복을 입은 오써니가 태황태후와 태후를 알현하기 위해 궁에 입궐하는 장면. 아름다운 꽃이 소복하게 수놓아진 연녹색 당의에 샛노란 한복 치마를 입은 채 싱그러운 미소를 띠고 있는 장나라의 모습이 청초한 매력을 분출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장나라는 촬영을 기다리면서도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 시종일관 써니 아씨의 고운 자태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양팔을 곱게 모으고 수줍게 서 있는 가하면, 특유의 귀여운 표정을 지었다. 제작진 측은 "장나라는 매회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항상 현장을 감탄하게 만들고 있다. 전심전력으로 몰입, 연기하고 있는 장나라가 보여줄 오써니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황후의 품격'은 '언니는 살아있다', '왔다! 장보리', '아내의 유혹' 등을 쓴 김순옥 작가와 '리턴' 주동민 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했다. '흉부외과' 후속으로 21일 수요일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1.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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