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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소식]전주 새 중시 신시가지 현대힐스테이트 상가, 30일 분양 시작
임대수익을 노린 상가 분양에 투자할 때에는 고정고객과 풍부한 배후수요가 있는지, 입지 프리미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브랜드 가치가 충분한지 등을 꼼꼼히 따져야 손실을 보지 않는다. 특히 투자 초보자의 경우 주변의 여러 말에 현혹되기보다 스스로 중심을 잡고 사전 조사를 철저하게 한 후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다만, 한 가지 알아둘 것은 이미 부동산이 포화상태에 이른 구도심보다 새로운 인프라와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투자한다면 안정적인 수익에 보다 가까이 갈 수 있다는 점이다. 전북 전주 완산구 효자동 일대에 형성된 서부 신시가지 역시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했던 전주 원도심에 자리했던 공공기관 등이 이전해 왔고 이에 따라 각종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송천동, 서신동과 함께 주거 선호도가 높아졌다. 이곳에는 전북도청, 전북중소기업청 등 관공서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법조타운, 효천지구 등과도 가까운 거리다. 주변으로 상산고, 전일고, 서신중, 한들초, 홍산초(예정) 등 초중고와 여러 학원도 잘 갖춰져 있어 전주 지역 내에서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배경을 바탕으로 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효자동 일대의 집값은 지난 해 12월 기준 1㎡당 183만원으로 전주시 평균 161만원, 전라북도 평균 143만원을 웃돌고 있다. 공공기관과 아파트가 밀집된 중심상권에 들어설 예정인 현대힐스테이트 상가가 3월 30일, 분양을 시작한다. 전주 지역에는 처음으로 들어서는 현대힐스테이트 상가다. 전북 17만 가구가 아침 저녁으로 드나드는 서부 신시가지 초입에 자리하고 있는데다 전북대, 객사, 한옥마을, CGV 등이 있는 옛도심을 즐겨 찾던 젊은 소비자층이 유입되면서 유동인구가 활성화 되어 있으며 주상복합 아파트 상주인구까지 아우르는 배후수요를 지녔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는 "향후 투자 방향이 아파트보다는 수익성 상가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현대힐스테이트 역시 임대수익과 시세차익 모두를 누릴 수 있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손실에 대한 우려도 간과할 수 없는 만큼 철저한 사전 조사 및 상담한 후 투자하길 권한다"고 밝혔다. 김준정기자 kimj@joins.com
2016.03.21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