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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정종연PD·정현규 “불편드려 죄송”…‘데블스 플랜2’의 변

“전략적이 아니라 인성적으로 욕을 듣는 출연자들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요. 결국은 제 시스템 안에 들어와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그런 비판, 비난은 제게 오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종연PD)우승 상금 3억 8000만 원의 주인공은 고개를 들지 못했고, 쇼의 연출자는 거듭 사과했다.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 최종 에피소드 공개 후 일간스포츠가 만난 우승자 정현규와 정종연 PD의 모습이다. 역대급 논란을 부른 ‘데블스 플랜2’는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력 대결뿐 아니라 각 인간군상의 연합과 반목을 담은 ‘더 지니어스’ 시리즈 ‘소사이어티 게임’ 등을 연출한 정종연 PD가 넷플릭스와 선보인 첫 번째 두뇌 서바이벌의 새 시즌이라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결말이 공개된 뒤 정현규가 우승하게 된 과정이 지나칠 정도로 몰아주기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정 PD는 “제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부모님 안부를 묻는 경우도 있었다. 기본적으로 ‘감이 많이 죽은 것 아니냐’ 이런 댓글이 많았다”며 유독 ‘정치 플레이’ ‘출연진 태도 논란’ ‘편애설’ 등 부정적 반응이 쏠린 이번 시즌에 씁쓸함을 표했다.패인 분석은 마쳤다. 탈락 위기자들이 모이는 감옥동과 생존자들이 모인 생활동 간 대결구도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컸다는 자체 분석이다. 정 PD는 “감옥동보다 생활동의 서사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보상과 관련해서도 감옥동 플레이어가 상황을 뒤집는 게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나는 ‘메인 매치’ 누적 성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다 보니 그런 균형을 못 맞췄다. 지적을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터뷰엔 우승자 정현규도 함께했다. 정현규는 과거 ‘환승연애2’로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로 후반부 감옥 매치 1회를 제외하곤 줄곧 생활동에 소속돼 플레이했다. 여기엔 일찍이 생활동 히든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데 성공하면서 유력한 우승 후보가 된 정현규가 연합과 견제를 불러왔던 덕이 컸다. 하지만 에피소드 후반으로 갈수록 주변 참가자가 각자 기량이 아닌 정현규와의 정에 기댄 플레이를 보이면서 갑론을박을 불렀다.정현규는 “방송 이후로 반응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되물어봤다. 우승을 위해 정말 진심으로 임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과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건 내 책임”이라며 사과를 전했다.“프로그램을 좋아하는 만큼 취지에 맞게 정말 진심으로 우승만을 위해 보자는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임했습니다. ‘악마의 편집’이라고 보진 않아요. 제 모습이 보기에 불쾌하거나 상처가 될 수 있는지를 간과했습니다.” (정현규)정현규는 다른 참가자를 대하는 태도로도 비판을 받았다. 특히 카이스트 출신 최현준을 향해 ‘산수 할 줄 알아?’라고 한 말은 눈총을 받았으며, 결승까지 함께 오른 윤소희와의 묘한 기류는 ‘연애 프로그램인가’라는 의혹도 불렀다.정 PD는 정현규의 문제 발언을 편집할까 고민했다면서도 “그 발언이 최현준의 게임에 영향 미쳤다. 정현규의 이미지에 안 좋겠다고 뺄 수도 있지만 그러면 최현준의 서사 맥락이 삭제된다”며 “ 누군가를 보호하려 해도 항상 그런 딜레마가 따랐다”고 해명했다. 결승에서 ‘우승 양보’ 오명까지 따라붙은 윤소희와 관련해 정현규는 ‘컨디션 난조’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도 “생활동에서 끈끈해진 규현, 윤소희와 셋이 끝까지 올라가 재밌게 경쟁해 보고자 했다. 그 과정에서 열애설처럼 보일 줄 상상도 못 했다. 지금은 누나 동생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우승 상금은 일부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정현규는 “이번 일로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미숙하고 불완전한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 스스로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향후 구체적인 방송이나 연예 활동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정 PD는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오직 승리만 바라보십시오’라는 말이 그만큼 어렵다. 승부욕이 부족했던 사람이 극복하거나 무자비했던 사람이 우정을 쌓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다. 그게 변화이자 성장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뇌 게임엔 계산 능력이나 암기력이 중요하지만, 언변이나 이득을 위한 거짓말 능력 등 사회적 능력이 어우러진 게임이면 어떨까 했다”고 기획 의도를 강조했다.“우승자는 결국 한 명이니 눈앞의 이득을 향하는 과정에서 ‘재미’가 온다고 생각했어요. 이번 시즌이 공부가 많이 됐습니다. 시즌3를 만약 하게 된다면 당연히 더 나은 모습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정종연PD)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4 06:05
산업

한우자조금, 2025년 한우 앰버서더 15인 위촉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한우자조금)가 ‘2025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28일 개최했다.한우자조금은 이날 위촉식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15인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에 대한 국민적 신뢰와 관심을 높이고,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한우 명예홍보대사는 한우의 품질, 영양학적 가치, 식문화 속 활용도를 국민에게 알리는 공익 홍보대사로, 올해는 ‘한우 앰버서더’라는 명칭 아래 기존 홍보대사 6인과 신규 위촉 9인이 함께 활동에 나선다. 각 분야의 전문성과 대중 소통 역량을 겸비한 인물들로 구성, 향후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기존 홍보대사인 김호윤 코어소사이어티 대표·셰프, 임성근 한식문화교류협회장·조리기능장, 윤원석 벽제갈비·셰프, 이영우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황인철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박미경 광지한의원 원장 등 6인이 연임하며 활동을 이어간다.올해 새롭게 합류한 9인은 축산‧식품‧조리‧의료‧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학교 전북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교수, 이명규 상지대학교 스마트팜생명과학과 교수, 박규현 강원대학교 동물산업융합학과 교수는 ‘2025 한우 ESG 자문단’으로도 함께 활약한다. 이들은 축산 분야의 과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우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 있는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자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방송인 윤형빈, 유튜버 쏘영(한소영), 유튜버 만리(박민정), 가수 윤서령, 노고은 한국외식관광진흥원장·조리기능장, 김경렬 양지기쁨병원 원장(전문의) 등 각계 인사들이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새로 선정했다. 이들은 일상 속 한우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레시피와 건강한 식문화 정보를 소개하고,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넓히는 콘텐츠 활동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 명예홍보대사는 한우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일상에서의 공감력을 갖춘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한우의 공공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우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일상 속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한우자조금은 한우 명예홍보대사들과 함께, 한우의 우수성과 활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요리 콘텐츠, 캠페인 협업,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28 15:10
사회

현대차 정몽구 재단, 명동 레트로 콘서트 ‘ONSO RECORD’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은 4월 25일(금),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2025 온소 레코드: 바이닐 클럽>을 개최했다. 행사는 가수 양희은과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출연해 이야기와 음악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공연은 1970~80년대 청년문화의 중심지였던 명동, 그리고 ‘청개구리’를 비롯한 음악카페들이 포크 문화를 이끌던 지역에 위치한 재단 복합문화공간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렸다.재단은 공연 시작 전 사전행사로 당시의 분위기를 재해석한 ‘음악다방’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다방커피와 쌍화차, 전통 다과를 즐기며 DJ 부스에 신청곡을 접수해 즉석에서 감상했고, 음악과 함께 옛 명동 음악다방의 분위기를 체험했다.본행사 1부 ‘LP 토크 콘서트’에서는 방송인 김승현의 진행 아래, 임진모 음악평론가가 ‘그 시절 명동과 을지로의 추억’, ‘돌아가고 싶은 단 하루’ 등을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산이슬 ‘밤비야’, Bob Dylan ‘Blowin’ in the wind’ 등 당시 명곡들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명동이라는 공간에 대한 기억과 시대의 정서를 풀어냈다.2부에서는 포크의 대모 양희은이 무대에 올라 ‘한계령’, ‘상록수’, ‘아침이슬’ 등 시대를 관통하는 대표곡을 노래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아침이슬’은 양희은이 실제 1970년대 청개구리에서 불렀던 곡이다. 양희은은 “이 공간에 다시 서서 그 시절과 마주하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과거의 감성을 현재와 잇는 뜻깊은 순간이라 전했다.청개구리는 1970~80년대 명동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시인, 대학생, 인디 뮤지션들이 모여 자작곡을 연주하고 연극 대본을 나누며 창작 활동을 펼치던 장소였다. 동시에 정치와 사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던 열린 담론의 장으로, 당대 청년 문화의 상징으로 오랜 시간 기억되어 왔다. 명동에서 다시 울려 퍼진 포크의 선율은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닌, 세대 간 감성과 기억을 잇는 시간으로 이어졌다.한편, 온드림 소사이어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2022년 명동에 설립한 국내 대표 사회혁신 공간 플랫폼으로,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콘셉트로 일상 속 문화예술 확산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드림 소사이어티의 장소성과 역할을 재조명했으며, 앞으로도 장소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이곳이 과거 청년문화의 중심지였다는 점에서, 온드림 소사이어티가 그 정신을 이어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혁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온소 레코드는 그 시절의 감성과 이야기를 오늘의 방식으로 되살려, 명동의 문화적 가치를 대중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기자 2025.04.29 11:00
뮤직

앰퍼샌드원, 남다른 예능감 주목…新 예능돌 뜬다

그룹 앰퍼샌드원이 남다른 예능감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4월 8일 새 앨범 ‘와일드 & 프리’와 타이틀곡 ‘킥 스타트’로 컴백한 앰퍼샌드원은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라디오, 예능 콘텐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중 예능 콘텐츠에서 앰퍼샌드원의 활약이 눈에 띈다. 원더케이 오리지널 콘텐츠 ‘댄스 소사이어티’, 촉촉 채널의 ‘오프 더 스테이지’와 같은 음악 중심의 콘텐츠에서는 신곡 무대를 통해 멤버들 간의 환상적인 합을 증명했고, 칼군무와 넘치는 끼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딩고 뮤직의 ‘마피아 댄스’에서는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는 신인의 패기를, 샤랄라스튜디오의 ‘코없코’에서는 탄탄한 가창력을 보여줬다.이외에도 ‘팬바타’, ‘볼링 매니아’, ‘팀일루션 노성율’, ‘아우릴고트 ASMR’, ‘광재언니’, ‘돌식탁’ 등 다수의 채널에서 앰퍼샌드원만의 친근하고 유쾌한 입담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이 빛났다. 앰퍼샌드원은 스포츠, 먹방, ASMR 등 여러 분야에 도전하며 평소에 보지 못했던 숨겨진 매력들을 한껏 드러냈다.앰퍼샌드원은 예능 콘텐츠뿐만 아니라 음악방송, 라디오에서도 탄탄한 실력과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앞으로 앰퍼샌드원이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16:12
생활문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 앞장선다' 더바디샵, 지구의 날 기념 친환경 실천 캠페인 진행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더바디샵이 지구의 날을 맞아 ‘Change Making Beauty’ 슬로건 하에 참여형 친환경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바디샵은 윤리적 소비와 지속 가능한 실천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창립 이래 동물 유래 성분 사용을 금지하고, 동물 실험에 반대하는 철학을 실천해 전 제품에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다. 일부 제품에 PCR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불필요한 2차 포장을 제거하는 등 친환경적 제품 설계를 지향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4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분리수거, 환경 봉사, 텀블러 사용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한 친환경 행동을 SNS에 인증하면 ‘화이트 머스크 선물세트’와 ‘업사이클 솝트레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더바디샵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바디샵의 대표 라인 ‘화이트 머스크(White Musk)’도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화이트 머스크는 동물 유래 성분 없이 조향해 만든 제품으로, 브랜드의 윤리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 철학을 담은 상징적인 제품이다. 또한 영국 비건 협회인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하며 더욱 윤리적인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다.더바디샵 관계자는 “브랜드 설립 초기부터 지켜온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이라는 철학을 고객과 함께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고 믿기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2 10:13
뮤직

김범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1000만원 기부

가수 김범수가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김범수는 지난 3월 3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금은 최근 경북·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와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김범수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범수는 2020년 코로나19 구호 활동과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2023년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2024년엔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 등 국내외 재난 피해 지원에 꾸준히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1 13:41
뮤직

트와이스 나연·다현, 울주 산불 피해 1억 원 기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

트와이스 나연과 다현이 울산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트와이스 나연과 다현은 지난 27일 울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울산 울주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연과 다현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현장 구호에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들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연은 2020년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 지원, 저소득 환자 치료비 지원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2024년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위촉됐다. 다현 역시 2020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특별 모금에 5000만 원을 기부했고 2023년 2월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로 인한 아동과 가족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온기를 나눴다.트와이스는 오는 4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콜드플레이 ’ 스페셜 게스트 참석, 현지 시간 기준 8월 2일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헤드라이닝 퍼포먼스 등 글로벌 행보를 펼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8 14:20
스타

임윤아,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 원 기부

배우 겸 가수 임윤아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28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배우 겸 가수 임윤아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경남, 울산 등 영남 지역에 전달되어, 피해 복구 작업과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임윤아는 2010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으며, 2015년에는 전국 71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이후에도 코로나19 피해 지원, 백혈병 어린이 돕기 등 다양한 기부 활동에 참여해왔으며, 연말 나눔 캠페인 광고에 재능기부로 동참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13:18
생활문화

아이언키컴퍼니, 적극적인 사회공헌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서 재테크에 도전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이런 때 저명한 부동산 투자 컨설턴트가 운영하는 아이언키컴퍼니(대표 최진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진성 대표는 연세대 경영대학원 부동산 최고위과정 지도교수이자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 부동산테크 리더스 포럼 교육원장이다. 한양대 관광학과에 재학 중 필리핀으로 봉사활동 가서 극빈층에게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Habitat) 운동에 대해 알게 됐고, 이를 통해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았다. 최 대표는 한 단계 도약하는 도구로 부동산 재테크를 선택했고 10년간 저축했던 자금을 종잣돈 삼아 부동산 경매에 뛰어들었다. 이어 재개발․재건축 분야로 영역을 넓혔고 부동산에 투자해 부를 축적했다. 이 후 최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기보다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고 경험하면서 성취를 맛보려는 라이프스타일로 성공 신화를 쓰며 많은 사람을 감화시켰다.2024-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최진성 대표는 부동산 재테크 비결을 담은 저서 『부동산 모르면 부자 될 수 없다』, 『재개발 모르면 부자 될 수 없다』, 『재개발, 재건축 무작정 따라 하기』를 펴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기도 했다. 최 대표는 “MBC <구해줘 홈즈> 같은 예능 프로그램처럼 연예인, 인플루언서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올바른 부동산 지식을 전달하는 장으로 펼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14:36
스포츠일반

‘탁구 간판’ 신유빈, 사랑의열매에 1억원 기부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20·대한항공)이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다.신유빈의 매니지먼트사 매니지먼트GNS는 “신유빈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1억원을 기부했다”라고 24일 밝혔다. 신유빈의 전달식은 신한금융그룹의 성금 전달식과 함께 진행됐다.매니지먼트사에 따르면 신유빈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주선으로 공동모급회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유빈은 전달식에서 “우리 모두의 일상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작지만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신유빈은 이번 기부로 1억원 이상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사람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거머쥔 신유빈은 생애 첫 월급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김우중 기자 2024.12.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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