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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스토리제이컴퍼니와 동행 끝…“2월 전속계약 만료” [공식]

배우 김정현이 소속사를 떠난다.6일 김정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김정현 배우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2월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혔다.김정현은 2021년 9월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보다 앞서 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 드라마 ‘시간’ 출연 당시 태도 논란, 전 연인인 배우 서예지와의 사생활 논란 등을 겪었고, 이후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둥지를 틀었다.논란 후 김정현은 MBC ‘꼭두의 계절’, KBS 2TV ‘다리미 패밀리’ 등을 통해 복귀했다.김정현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수상 소감을 통해 “반성할 일을 많이 했다. 두고두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그간의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사과를 표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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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하늬, 변요한 손잡는다...팀호프 새 둥지

배우 이하늬가 배우 변요한과 한솥밥을 먹는다. 6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이하늬는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와 조만간 전속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하늬는 지난해 4월, 10여년간 동행한 기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 활동해왔다. 팀호프에는 오랜 기간 이하늬와 함께 했던 매니저가 적을 두고 있는 터라, 신뢰를 바탕으로 팀호프와 전속계약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하늬는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했던 변요한과 같은 곳에 둥지를 틀게 됐다. 팀호프는 지난해 2월 변요한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매니저가 설립하고 뜻을 함께 하는 이들이 의기투합한 기획사다. 현재는 변요한 외에 엄태구, 이가섭, 이주영, 최승우 등 다수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올해로 데뷔 16년차인 이하늬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배우다. 지난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후 이듬해 미스 유니버스에서 4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9년 드라마 ‘파트너’를 시작으로 본격 배우의 길에 들어섰으며 ‘파스타’, ‘상어’,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열혈사제’, 영화 ‘타짜-신의 손’, ‘침묵’, ‘극한직업’, ‘외계+인’ 시리즈, ‘킬링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TV와 스크린을 활발히 넘나 들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외계+인’ 2부를 시작으로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열혈사제2’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사실상 원톱으로 나선 ‘밤에 피는 꽃’은 최고 시청률 18.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이하늬에게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안겼다. 올해 이하늬는 배우 하정우의 연출작 및 출연작인 영화 ‘윗집 사람들’(가제)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윗집 사람들’은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으로 층간 소음을 계기로 만난 두 부부가 저녁 식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에서 이하늬와 하정우는 부부 호흡을 펼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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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후크 떠난다…”전속계약 종료, 차기작까지만 함께” [공식]

배우 박민영이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박민영의 전속계약 종료가 맞다”며 “촬영 중인 차기작까지만 함께 한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지난 2021년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3년여간 몸담았다. 박민영은 지난 2006년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후 ‘성균관 스캔들', ‘7일의 왕비’, ‘김비서가 왜 그럴까’,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 드라마 ‘컨피던스 맨 KR’(가제) 촬영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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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2024년 제대로 비상했다 [RE스타]

가수 대성이 제대로 ‘비상’을 입증했다. 대성은 지난 15일 오후 일본 고베에서 ‘디-라이트 재팬 라이브 투어 2024 “디스 이즈 미” - 앙코르)’(이하 ‘D’s IS ME’’ 콘서트 마지막 공연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4월부터 약 두 달여간 진행됐던 대성의 일본 라이브 투어 ‘D’s IS ME’ 앙코르 콘서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도쿄와 고베 2개 도시에서 4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대성은 ‘윙스’, ‘Ai(사랑)’, ‘레이니 레이니’ 등 솔로곡을 비롯해 빅뱅 어쿠스틱, 댄스 메들리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펼치며 팔방미남 면모를 입증했다. 또 마지막 무대에선 팬들을 위한 신곡 ‘엄브렐라’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대성은 2024년 뜨겁게 비상했다. 2019년 전역 후 오랜 시간 몸풀기 작업을 이어온 그는 새롭게 둥지를 튼 현 소속사에서 활동 기반을 다졌다. MBN ‘현역가왕’ 참여를 시작으로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현역가왕2’의 심사위원 및 진행자로 꾸준히 참여하며 대중과 호흡했다. 솔로 음악 행보도 활발하게 펼쳤다. 싱글 ‘폴링 슬로우리’ 발매를 시작으로 첫 단독 국내 팬 데이 ‘디스 로드’와 일본 10개 도시에서 열린 라이브 투어 ‘D’s IS ME’, 타이베이, 방콕 등에서 계속된 아시아 팬 데이까지 세계 각국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대성의 진가가 고스란히 발휘된 분야는 유튜브였다. 그는 유튜브 채널 ‘집(밖에 나온)대성’ 시즌1, 2를 이끌어가며 특유의 예능감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호스트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2024년 대성 활동의 화룡점정은 소속팀 빅뱅으로 찍었다. 지난 늦여름 태양의 단독 콘서트에서 빅뱅 완전체로 깜짝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지드래곤의 컴백 시기에 맞춰 ‘집대성’에 지드래곤, 태양을 게스트로 초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에서도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 빅뱅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명불허전 무대 매너로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같은 전방위 활약에 탄력 받은 대성의 데뷔 20년차, 2025년 행보도 주목된다. 한편 ‘엄브렐라’는 2017년 발매된 ‘디라이트2’ 이후 약 7년 만에 공개되는 신곡이다. 대성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6 08:58
뮤직

‘태권트롯맨’ 나태주,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 최고 인기상 수상

트롯가수 나태주가 28일 제11회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 시상식에서 최고인기상을 수상했다.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이사장 신행일)는 “태권도와 트롯의 만남으로 가요계의 주목을 받는 나태주는 독보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듣는 트롯’에서 ‘보고 즐기는 트롯’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시상의 이유를 밝혔다.나태주는 최근 새둥지를 튼 소속사 디알뮤직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와 좋은 모습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는 지난 2011년 ‘청춘을 돌려다오’의 원로가수 신행일을 이사장으로, 레전드 가수, 작사, 작곡자들이 가요계의 세대 통합과 폭넓은 발전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이다.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 엄영수가 진행한 이번 시상식은 기존의 틀을 깨고, 신구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 축제로 획기적인 변화를 주어 주목을 받았다.한편 나태주는 내년 한일 수교 60주년 대기획으로 치러질 2025 MBN ‘한일가왕전 2’에 출연할 ‘현역가왕 톱7’에 도전한다. 또 한번 미스터트롯에서 보였던 공중제비 열창이 기대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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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 “여전히 청춘 대명사 밴드로 불리고 싶어요” [IS인터뷰]

“딕펑스스러움이요?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여전히 찾아가는 중입니다.”밴드 딕펑스가 2년 7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딕펑스다움’, ‘딕펑스스러움’에 대한 긴 고민의 답은 아직 찾지 못했지만, 어쩌면 답을 찾아가는 그들의 여정 그 자체가 정답이 아닐까. 그럼에도 그들은 여전히 그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궁금증이 한가득이다. 25일 새 싱글 ‘첫사랑, 이 노래’로 돌아온 딕펑스를 만났다. ‘첫사랑, 이 노래’는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행복한 기억의 한때를 소환하는 로맨틱한 팝 사운드의 곡으로 딕펑스 하면 떠오르는 긍정적이고 희망찬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신곡을 안 낸 지 2년 7개월이나 됐다는 걸 생각도 못 했어요. 활동은 계속 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고민이 굉장히 많은 시기였죠.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다 보니 정답을 내리지 못하고 계속 미뤄왔던 것 같아요.” ‘첫사랑, 이 노래’는 딕펑스가 현 소속사(호기심스튜디오)에 새 둥지를 튼 뒤 처음 발표한 신곡이다. 이들은 “회사가 우리 팀을 위해서 체계적으로 노력을 엄청 많이 해줬다. 기분도 너무 좋지만 한편으론 부담도 된다. 그래서 멤버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다음 스텝에 대한 긴 고민 끝에 내놓은 신곡인 만큼, 이들은 새로운 시작의 설렘을 첫사랑의 설렘에 이입해 노래했다. 김태현은 “키워드는 첫사랑이지만 어떤 일을 시작할 때의 설렘이라 생각한다. 회사 옮기고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다 보니까 첫 설렘이 있었다. 주제에도 맞겠다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학 시절 만난 친구 사이인 네 멤버가 딕펑스를 결성해 함께 활동해 온 지도 어느덧 17년.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린 이들은 ‘비바 청춘’, ‘안녕 여자친구’, ‘약국에 가면’ 등 긍정 에너지가 가득한 곡들로 큰 사랑을 받으며 ‘청춘 밴드’ 대명사로 통했다.하지만 뮤지션으로서 필연적으로 가질 수밖에 없는 변화에 대한 갈망, 그럼에도 지켜야 할 팀의 색채와 정체성 그리고 딕펑스스러움에 대한 주위의 요구 등 안팎의 고민이 더해지며 작업이 정체기에 놓인 적도 있었다. “사실 우리도 잘 모르겠어요. 우리 음악이 뭐지? 이 고민이 해결된 건 아니지만, 지금도 찾아가고 있죠.”(김현우)“20대 중후반, 대중에게 우리가 알려졌을 땐 신나고 개구쟁이 같은 느낌이 강했죠. 지금은 30대 후반인데, 그런 느낌을 계속 끌고 갈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다양하게 변화를 시도하면서 내린 결론은, 어떤 장르의 어떤 노래를 불러도 우리가 하니까 우리 색깔이 묻어난다는 거였어요. 앞으로도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음악을 보여드리려 합니다.”(김태현)신곡을 통해 원하는 성과에 대해 “‘비바 청춘’ 정도면 좋겠다”고 밝힌 딕펑스는 “우리 음악에서 청춘을 빼놓을 수 없고, 청춘 하면 또 우리가 빠질 수 없지 않나”라면서 ‘청춘 밴드’의 대명사로 기억되고 싶은 열망을 드러냈다. “사람들이 우리 노래를 우울한 기분 때문에 듣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기분 좋으려고 우리 음악 들으시는 만큼, 앞으로도 긍정적인 느낌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구라도 자신이 생각하는 청춘의 모습이 있잖아요. 우리가 어떤 음악 가지고 나왔을 때, 본인의 청춘이라 생각하는 시절을 떠올리시면 좋겠어요.”(김태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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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실무관’ 강형석, 그램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강형석이 그램엔터테인먼트로 새 둥지를 틀었다.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가진 강형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뛰어난 재능을 가진 배우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데뷔한 강형석은 ‘낭만닥터 김사부2’, ‘쌍갑포차’, ‘이태원 클라쓰’, ‘도도솔솔라라솔’, ‘갯마을 차차차’, ‘월수금화목토’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특히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무도실무관’에서 주인공의 절친 3인방 중 한 명인 강 작가로 등장해 배우 ‘강형석’으로서의 존재감을 명확히 각인시켰다.이처럼 강형석은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장르 불문하고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선보인 강형석이 새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와 동행하며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한편, 강형석이 전속계약을 맺은 그램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히어라, 한지은이 소속되어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6 09:06
예능

“일 들어온 거 없어요?” 최강희, 새 소속사 대표 송은이에 상상초월 요구 (‘전참시’)

‘전참시’ 최강희가 새 소속사 대표 송은이에게 파격 계약 조건을 내건다.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6회에서는 최강희의 소속사 대표로 송은이가 출격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소속사 없이 홀로 일하고 있던 최강희가 송은이의 소속사로 새 둥지를 튼 후의 일상이 그려진다. 계약 체결을 위해 송은이의 사무실로 향한 최강희는 그의 사무실에 처음 방문한 게 아닌데도 어색해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데. 송은이는 최강희가 입고 온 옷이 자신의 것이었다고 밝히는 등 만나자마자 찐친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안긴다.그 가운데 최강희는 계약서 내용을 계약 직전에서야 확인하는 등 변함없는 엉뚱미를 드러낸다. 송은이는 계약서에 적힌 용어를 맞춤형으로 설명해주던 것도 잠시, 상상을 초월하는 최강희의 요구를 재차 확인한다. 과연 최강희가 송은이에게 내민 계약 조건이 무엇이었을지, ‘전참시’에서 전격 공개되는 그의 계약 비하인드 현장이 궁금해진다.송은이와 계약을 마친 최강희는 새로운 소속사가 생겼음에도 나 홀로 스케줄 소화에 나서 이목을 사로잡는다. 대표인 송은이도 몰랐던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최강희는 그에게 전화를 걸어 “저 일 들어온 거 없어요?”라고 질문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관해 이야기한다고. 최강희의 말을 들은 송은이는 어떤 답변을 내놓았을지, 대표도 모르게 나 홀로 떠난 최강희의 스케줄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전참시’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9월 4주 기준 토요일 TV-OTT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3.2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최강희의 일상은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08:20
뮤직

[IS포커스] 제니 VS 지드래곤, 한솥밥 오누이→맞수로 재회

제니와 지드래곤이 가을의 한복판에서 만난다. 제니는 10월 컴백을 확정했고, 지드래곤 역시 10월 컴백설이 연달아 제기되고 있다. 과거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한솥밥 먹던 오누이 같은 사이인 두 사람의 맞대결에 대한 관심으로 가요계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제니와 지드래곤의 비슷한 시기 컴백은 같은 소속사였다면 이뤄지기 힘든 ‘매치’”라며 “두 사람이 YG에서 독립해 각각 보여줄 새로운 음악이 어떨지도 업계의 관심사”라고 입을 모았다. ◇제니,홀로서기 첫 솔로 컴백…전기 맞을까 제니는 최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솔로 싱글로 컴백한다고 알렸다.제니가 솔로곡으로 컴백하는 건 지난해 10월 발매된 스페셜 싱글 ‘유 & 미’ 이후 약 1년 만. 블랙핑크 완전체로는 여전히 YG 소속이지만 사실상 YG 떠나 홀로 선 뒤 제대로 내놓는 첫 싱글인 만큼 솔로 데뷔곡 ‘솔로’ 그리고 ‘유 & 미’로 심어줬던 ‘YG색’과 어떻게 달라졌을지, 제니가 내놓을 결과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재근 평론가는 “과거 이효리가 핑클에서 솔로로 성공적으로 나선 것처럼 제니 또한 이번 활동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열어갈지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팝의 활성화에 새로운 기폭제 역할도 할 것”이라 덧붙였다. 앞서 제니는 지난 4월 발매된 지코의 ‘스팟!’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곡의 화제성과 인기를 견인했다. 또 지난해 발매한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스’로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넘겼고,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에 20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솔로로도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하 평론가는 “블랙핑크의 외국인 멤버인 리사가 솔로로 나서 팝스타로서 정체성을 만들어갔다면, 제니는 한국계인 만큼 K팝이면서 한국 가요다운 성격도 지닌 신곡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반기 최대어 지드래곤, 워밍업 끝지드래곤은 하반기 컴백을 일찌감치 확정했지만 정확한 컴백 시기를 알리지 않아 10월, 11월 컴백 가능성을 둔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드래곤의 솔로 컴백은 2017년 6월 발매한 ‘권지용’ 이후 약 7년 만이다. 당초 지난해 초 연내 컴백 계획을 공식적으로 알렸으나 뜻하지 않은 마약 루머로 곤욕을 치르며 컴백 이슈는 사그라들었고, 이후 지드래곤은 YG를 떠나 현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홀로서기 정비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6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용되는 등 화제를 모은 그는 여름 이후엔 철저히 ‘본업’ 모먼트다.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단독 콘서트를 위해 고척스카이돔 대관을 마쳤다거나 ‘마마 어워즈’ 출연을 심도 깊게 논의 중이라는 등의 소식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이달 초엔 빅뱅 태양의 솔로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 추억 소환과 동시에 건재함을 과시하며 ‘몸풀기’를 마쳤다. 소속사는 “정확한 컴백 시기는 미정”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하지만 지드래곤이 컴백을 앞두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 촬영을 조율 중이라는 소식도 들리고 있어 ‘개봉박두’ 상황임이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하 평론가는 “지드래곤이 가장 뜨거웠던 시기는 지났을지 몰라도 한 시대를 대표했던 아이콘으로서 여전히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빅뱅 시절의 팬층이 여전히 대중음악 소비층의 중심에 있는 만큼 K팝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과거에 비해 아이돌 가수들의 활동 기간이 늘어난 만큼 지드래곤이 보여주는 행보는 후배 가수들에게도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0 06:08
스타

피프티 피프티 前 멤버 3인, 어트랙트 소송 이유?... “투명한 정산 내역 원해” [공식]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새나 시오 아란)가 전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밝혔다.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레이블 법인 메시브이엔씨 측은 “이번 반소 청구의 취지는 단순히 멤버 3인이 누락된 정산금 일부를 지급받으려 함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들은 어트랙트에서 주장하는 130억 원대 손해배상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에 앞서, 각 멤버들의 과거 연예활동과 관련한 지출 내역을 명확하게 해주기를 원하며, 반소 청구는 이에 따른 법률적 조치라는 주장이다.또 이번 반소 청구는 어트랙트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이후 담당 법무법인이 추가적으로 검토를 진행, 전반적인 수익 내역이 확인돼 관련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메시브이엔씨 측은 “현재까지도 멤버 3인은 어트랙트 측으로부터 투명한 정산 내역을 일절 제공받지 못한 채 관련 소송에 임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내일(29일) 예정돼 있던 본안소송은 법원의 재배당 결정에 따라 추후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고 알렸다.앞서 지난 27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은 지난 23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3억 100만 원을 요구하는 정산금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어트랙트가 제기한 13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반소 개념이다. 현재 전 멤버 3명은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레이블 법인 메시브이엔씨에 새 둥지를 틀고, 올해 하반기 복귀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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