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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제이비, 정규 1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자작곡 13곡 선보여

그룹 갓세븐 제이비(JAY B)가 완성도 높은 총 13곡의 자작곡을 선보인다.제이비는 18일 0시 소속사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아카이브 원: ’의 전곡 음원 일부를 엮은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크래시’와 ‘클라우드 나인’을 비롯해 ‘베이비’, ‘이프 유’, ‘메이크 미 라잇’, ‘초즌’, ‘테이크 잇 이지’, ‘프리뷰’, ‘온도’, ‘라잇 백’, ‘인사이드’, 피지컬 앨범에 담긴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프레젠트’, ‘윈터 나잇’까지 총 13곡이 수록된다.제이비(JAY B)는 프로듀서명 데프로서 총 13곡 전곡의 작사, 작곡에 적극 참여하며 유니크한 음악 색을 오롯이 녹여냈다. R&B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제이비(JAY B)의 음악적 역량과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일부 공개된 ‘크래시’와 ‘클라우드 나인’은 서로 다른 개성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크래시’는 제이비의 세련된 퍼포먼스를 예감할 수 있는 에너제틱한 사운드로 귓가를 사로잡는다. 이어 ‘클라우드 나인’은 R&B 음악의 리듬과 매력을 바탕으로 감각적이고 친밀한 분위기를 그려낸다.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행복감을 표현하는 제이비의 스타일이 한층 농익은 방식으로 펼쳐져 있어 완곡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이 밖에도 팬들에게 전하는 ‘베이비’, 풋풋한 사랑에 대한 ‘이프 유’ 등 다양한 메시지가 13곡에 걸쳐 수록돼 있다. 약 4분 분량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제이비의 다양한 일상을 감각적인 연출로 담아내 앨범 전체의 높은 완성도가 기대된다.제이비의 정체성을 담아낸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아카이브 원: ’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어 제이비는 오는 12월 7일 단독 콘서트 ‘테이프 : 리 로드’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이어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8 18:26
뮤직

갓세븐 제이비, 첫 솔로 정규앨범 티저 이미지 공개… 성숙美 눈길

그룹 갓세븐의 멤버 제이비가 세련된 비주얼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제이비는 지난 5일과 7일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아카이브 원: ’의 TYPE : from 1. 티저 이미지를 잇달아 공개했다.티저 속 제이비는 한층 세련되고 성숙해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이트 셔츠 스타일과 거울, 바위 등을 활용한 구도는 제이비가 새롭게 보여줄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제이비는 그윽한 눈빛과 지긋이 내린 시선만으로도 팬들을 매료시키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글로벌 보이그룹 갓세븐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제이비는 소집해제 이후 본격적인 활동 2막의 문을 열었다. 제이비는 첫 정규앨범인만큼 음악적인 완성도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이비는 각종 티저 이미지와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리릭 포스터와 뮤직비디오 영상 등을 다채롭게 공개하며 정규 컴백을 예열한다.긴 공백을 뒤로 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릴 제이비의 첫 번째 정규앨범 ‘아카이브 원: ’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제이비는 오는 12월 7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내년 1월 태국 방콕에서 2024~2025 단독 콘서트 ‘테이프 : 리 로드’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18:14
뮤직

“잘 봐 맏이들 싸움이다~” 아이린vs진, 솔로로 격돌

맏언니, 맏형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다. 레드벨벳 아이린과 방탄소년단 진이 나란히 11월 솔로 컴백을 확정했다. 두 사람 모두 팀 내 맏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흥미로운 경쟁이 예상된다. 아이린은 데뷔 10년 만인 오는 26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웬디, 조이, 슬기에 이어 팀 내 4번째 솔로 데뷔다. 신보 명은 ‘라이크 어 플라워’로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8곡이 수록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린 일러스트를 공개, 몽환적인 분위기와 사방에 피어있는 꽃, 나비들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이린은 레드벨벳 내에서 리더, 메인래퍼, 리드댄서, 서브보컬까지 멤버들 중 가장 많은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육각형 아이돌임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슬기와 함께 춤을 잘 추는 멤버로 꼽힌다. 슬기가 파워풀한 춤 선을 자랑한다면 아이린은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롭다. 이 때문에 독무 안무도 많이 맡았는데 ‘7월 7일’, ‘피카부’ 등이 대표적이다.아이린은 이번 솔로 앨범에서 ‘팝’을 기반으로 한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크 어 플라워’는 4일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열었다. 아이린의 화려한 비주얼 만큼이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보여줄지 관심이다. 방탄소년단 진은 선공개 곡 ‘아일 비 데어’로 예열을 끝마친 상황이다.진은 오는 15일 발매할 솔로 앨범 ‘해피’ 수록곡 중 ‘아일 비 데어’를 선공개 했다. 도입부부터 신나는 드럼비트가 귀를 사로잡는 이 곡은 경쾌한 로커빌리(로큰롤과 컨트리가 혼합된 장르) 사운드가 특징이다. ‘기분이 울적할 때 / 혼자라고 느낄 때 / 기대고 싶어질 때 / I'll be there for you’라는 가사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평소 ‘행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진의 진솔한 생각을 잘 보여준다. ‘아일 비 데어’는 발매 당일인 지난달 25일 469만 회 이상 스트리밍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9위에 올랐다. 이는 진이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으로 기록한 17위를 자체 경신한 순위다. 이 외에도 발매 후 일본, 브라질, 오스트레일라 등 세계 10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는 물론,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도 정상에 올랐다.진의 솔로 앨범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록’이다. 잔잔한 감성을 보여준 ‘디 애스트로넛’과 상반된다. 이번 신보 타이틀 곡 ‘러닝 와이들’ 역시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장르다.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메시지를 녹였다. ‘희망’이란 메시지가 강조되는 데에는 진의 뜻깊은 속내가 있다. 지난 6월 전역 후 기다려준 아미(팬덤명)에게 보답하고자 최대한 빨리 앨범 작업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진의 음악적 성장과 아미를 생각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11월에는 진과 아이린 이외에도 10년차 이상의 그룹 내 멤버들이 솔로 아티스트로 대거 출격한다. 샤이니 민호는 데뷔 16년 만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콜 백’을 지난 4일 발매했으며, 데이식스 성진 역시 5일 솔로 정규 1집 ‘서른’을 내고 솔로 대전에 합류했다. 갓세븐 제이븐도 오랜만에 컴백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는 27일 정규 1집 ‘아카이브 원: ’를 발매하고, 이어 12월 7일 서울과 내년 1월 태국 방콕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연차 있는 그룹 내 아티스트의 경우 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음악과 콘셉트를 경험해 왔다. 노하우가 쌓여있는 상태에서 솔로 활동으로 본인의 강점과 그룹 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줄 기회”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6 05:53
영화

[IS한가위] ‘꽃도령’ 백선호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소중한 분들과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아이돌 연습생에서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예 백선호가 추석을 맞아 일간스포츠를 찾았다. ‘꽃도령’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등장한 백선호는 “한복을 정말 오랜만에 입어 본다. 아주 어릴 때 입어보고 처음인 거 같다”며 화사하게 웃었다. 코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에는 신작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함께 대본 공부도 하고 삼겹살도 먹기로 했다. 일간스포츠 구독자 여러분들도 소중한 분들과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백선호는 현재 새 작품 대본 연구에도 한창이다. “차기작이 이제 곧 촬영을 시작해요. 그래서 캐릭터 구축을 하고 있죠. 조금씩 나만의 연기 오답 노트 같은 게 생겨서 너무 재밌어요. 연기 자체도 흥미롭고 상대 배우와 호흡 맞추는 것도 재밌고요.”“(연기와) 사랑에 빠진 거 같다”고 덧붙인 백선호는 사실 1년 전만 해도 씨제스스튜디오의 보이그룹 공개 연습생 M.I.C 멤버였다. 그는 갑작스레 배우로 전향한 배경에 대해 “사실 어릴 때부터 꿈은 배우였다.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아이돌이란 직업도 흥미로웠지만, 더 하고 싶은 일을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전향했다”고 털어놨다. 배우로 선보인 첫 작품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채널A 드라마 ‘남과 여’였다. 백선호는 극중 훈남 모델 장은우를 연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는 첫 촬영이 기억나느냐는 물음에 “제가 원래 잘 안 떠는 편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때는 너무 긴장하고 떨어서 정확한 기억이 없다”며 웃었다. “사실 연기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그냥 느끼는 대로 표현했어요. 그래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반대로 아무것도 몰라서 뭔가에 얽매이지 않은 연기를 할 수 있었죠. 물론 촬영 전까지 연구를 엄청 했어요.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이런저런 전사를 쌓으면서 절 납득시키고 철저히 준비해야 자신감이 더 나오더라고요. 아직 구력이 짧아 더 그런 거 같아요.”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것도 많지만, 소속사 선배들에게 얻는 것도 상당하다. 특히 박성웅과 류준열은 직접 시간을 내서 연기를 알려주기도 했다. 백선호는 당시를 회상하며 “엄청 소중한 시간이었다. 제가 질문이 많은데 굉장히 자세히 알려주셨다. 티칭을 받고 진짜 좋아졌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백선호가 흥미를 느끼고, 또 잘하는 게 연기뿐만은 아니다. 그는 사실 소문난 취미 부자로, 축구, 러닝, 복싱부터 춤, 노래, 기타, 그리고 사진 촬영과 영상 편집에도 관심이 많다. 요즘에는 ‘취향 아카이브’에 푹 빠졌다고 했다. 말 그대로 자신의 취향을 파악하고 모으는 과정이다. 지금까지 결과를 모아보자면, 선호하는 음악은 실험적인 앰비언트 사운드와 전자 음악, 아티스트로는 밴드 라디오 헤드의 조니 그린우드, 브라이언 이노 곡을 즐겨 듣는다. 좋아하는 배우는 드니 라방이며, 홍경의 연기와 무드를 닮고 싶다. 또 여행은 관광지보다 많이 걷고 경험하면서 ‘고생을 즐기는 편’이 좋다.“기억이든 배움이든 경험이든 무조건 많이 몸에 넣고 싶어요. 뭐든 많이 보고 느끼고 싶죠.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해보면서 저만의 취향을 찾아가고 있는 거 같아요. 무엇보다 지금은 최대한 경험치를 많이 쌓는 게 중요한 나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연기 내외적으로 차근차근 자신만의 색을 입혀가고 있는 백선호의 다음 얼굴은 tvN 단막극 ‘수령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연이어 만나볼 수 있다.“두 작품이 각기 다른 캐릭터라 대비된다. ‘수령인’은 조금 어두운 캐릭터고, ‘좋거나 나쁜 동재’는 MZ스러운 면이 있는 듯하다”고 귀띔한 백선호는 배우로서 최종 목표를 묻자 “사람들이 찾아주는 배우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물론 그 전에 ‘좋은 사람’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좋은 사람’이라는 게 마냥 선하고 바른 사람을 의미하는 건 아니에요. 상대에게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을 뜻하죠. 어떤 사람이 될 거라고 단언하는 건 위험하지만 좋은 사람이 되기가 첫 번째인 건 분명해요.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7 05:45
뮤직

‘감성 장인’ 김필, 19일 신곡 ‘그대’ 발매 확정...4개월만 컴백

가수 김필이 약 4개월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소속사 아카이브아침에 따르면 김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그대’를 발매하고 새로운 활동에 돌입한다. 김필이 지난 5월 타블로와 협업한 ‘러브 유!’를 선보인지 약 5개월 만의 신보다.김필은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보가 담긴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데 이어 5일 궁금증을 유발하는 앨범 커버 이미지까지 연달아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김필이 ‘러브 유!’를 통해 밝고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면 이번 신곡은 김필의 대표적인 수식어인 ‘감성 장인’의 면모를 완벽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 가을, 겨울과 어울리는 ‘김필 표 발라드’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최근 김필은 MBC ‘연인’ 여섯 번째 OST ‘나의 별이 돼주오’를 공개하고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남성보컬 부문을 수상하는 등 독보적 음색과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신곡으로 보여줄 김필의 새로운 매력과 음악에 관심이 모아진다.김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그대’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5 11:08
뮤직

류수정, 9월 앙코르 콘서트 개최…팬 성원에 보답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류수정이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17일 소속사 하우스오브드림스는 “9월 10일 류수정의 앙코르 콘서트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 인 셉템버’(Archive of Emotions in Septembe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첫번째 정규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의 발매를 기념해, 지난 5월에 개최한 동명의 첫 단독 콘서트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에 이은 앵콜 콘서트로, 17일 오후 6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오픈한다. 지난 공연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개최되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는 더블 타이틀곡 ‘그래비 걸’(Grabby girl)과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외에도 앨범의 수록곡들과 선공개곡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 류수정은 80, 90년대를 연상시키는 빈티지 레트로 무드 거리의 한 건물에서 금발의 양갈래 헤어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 인 셉템버’는 오는 9월 10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7 18:32
뮤직

방탄소년단, ‘비욘드 더 스토리’ 발간...멤버 7인 직접 밝힌 10년 청춘 기록

홍대 공연장에 서는 꿈을 꾸던 래퍼, 연기를 전공하던 대학생, 10대 시절부터 곡을 팔던 프로듀서, 비보잉을 하던 거리의 춤꾼, 현대 무용을 배우던 예고 학생, 연예인을 꿈꾸며 색소폰을 연주하던 소년, 기획사 7곳에서 데뷔 제의를 받은 중학생. 그렇게 다른 환경에서 자란 일곱 명의 소년이 모여 기적을 만들어간 이야기.‘21세기 팝 아이콘’이 된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의 이야기를 조명한 책이 나왔다. 빅히트 뮤직은 9일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피셜 북 ‘비욘드 더 스토리 10주년 레코드 오브 방탄소년단’을 발간했다. 여러 해에 걸친 기획, 준비를 거쳐 제작된 ‘비욘드 더 스토리’는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방탄소년단이 걸어 온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 3년 이상 취재, 2년간 인터뷰…방탄소년단이 직접 말하는 청춘의 기록‘비욘드 더 스토리’는 3년 이상의 취재, 2년 이상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서울’, ‘존재의 이유’, ‘사랑, 증오, 아미’, ‘인사이드 아웃’, ‘착륙 없는 비행’, ‘방탄소년단의 세계’, ‘우리’ 등 총 7개 챕터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펼쳐진다.저자인 강명석 위버스매거진 편집장은 국내외 음악산업과 대중음악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관점에서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행보를 조명하며 2년 넘게 멤버들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책에 녹였다.책은 2010년 12월 24일, 광주에서 상경한 정호석(제이홉)이 강남의 화려한 풍경에 잔뜩 위축된 채 숙소에 도착해, 숙소에 있던 민윤기(슈가)를 만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이어 일곱 멤버들이 차례로 합류하는 과정을 다루며, 이후 첫 앨범 ‘2 COOL 4 SKOOL’을 시작으로, ‘화양연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맵 오브 더 소울’, ‘다이너마이트’, ‘BE’, ‘버터’, ‘프루프’ 등 그간의 앨범 활동, 그리고 2022년 그래미어워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단독 무대를 펼친 순간까지 멤버들의 솔직하고 구체적인 발언들을 토대로 꼼꼼히 기록됐다.RM의 말처럼, 이 책은 “예전에는 우리가 아웃사이더이면서 한편으로 약간 아웃라이어 같았다면, 지금은 그때와는 또 좀 다른” 이들의 여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국내외 주요 무대와 시상식, 월드투어, 팬데믹, UN 연설 등을 거치면서 멤버들이 가졌던 두려움과 설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고스란히 담았다. 여태껏 들을 수 없었던, 가장 궁금한 이야기가 담겼다는 의미로 이 책은 ‘비욘드 더 스토리’라는 제목을 갖게 됐다.‘비욘드 더 스토리’는 오리지널 에디션인 한국어판을 포함해 총 23개 언어로 발간된다. 10여 개 언어판이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ARMY)가 탄생한 7월 9일, 이른바 ‘아미 데이’(ARMY Day)에 번역 출간된다. 한국어로 쓰인 도서가 출간 일에 10여 개의 언어로 동시 발간되는 것은 전무후무하며, 일요일 출간 역시 이례적이다. 외국어판에는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Booker Prize)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한영 번역가 안톤 허(Anton Hur) 등 국내외 문학계에서 주목하는 다수의 번역가들이 참여했다.◇ 종이책의 새로운 지평…한눈에 볼 수 있는 방탄소년단의 모든 것‘비욘드 더 스토리’는 그간의 방탄소년단의 음악 활동을 되짚어 보는 동시에 오늘 이들이 갖는 의미와 음악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됐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발매와 콘서트, 수상 내역, 대외 활동 등 주요 이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타임라인과 함께 독자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본문에 언급되는 영상이나 음원 등을 즉각 접할 수 있도록 330개 이상의 QR코드가 수록됐다.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해 온 방탄소년단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요소는 시사하는 바가 크며, 방탄소년단에 관한 하나의 아카이브로서 이 책이 특별한 가치를 갖는 이유다.◇ 새롭게 써 내려갈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챕터…새 여정의 시작‘비욘드 더 스토리’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에 맞춰 발간되는 만큼 그간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동시에 앞으로 이들이 써 내려갈 미래를 기약한다.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도 이번 오피셜 북이 “방탄소년단과 아미 여러분 사이에 ‘진솔하게 공유되는’ 기록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이 책은 10년을 함께 걸어온 멤버들이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제이홉은 책의 마지막 챕터 ‘우리’에서 “이 사람들을 만난 게 너무나도 큰 축복이에요. 멤버들에게 항상 고맙다는 말을 해 주고 싶고, 저희는 ‘아미가 웃고 기뻐할 수 있다면 그게 곧 우리 행복이다’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달려 나가고 있어요”라고 바람을 전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9 08:45
드라마

차은우, ‘원더풀 월드’ 출연에 “긍정 검토 중” [공식]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원더풀 월드’ 출연을 제안받았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차은우에게 ‘원더풀 월드’ 출연 제안이 왔으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확정된 건 없다”라고 밝혔다. ‘원더풀 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여자 주인공이 법의 용서를 받은 가해자를 상대로 복수를 하며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알려졌다.차은우 외에도 배우 김남주와 김강우가 해당 드라마 출연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차은우는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파트1과 파트2에서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 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 첫 단독 사진전 ‘ARCHIVE’(아카이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은 물론, 유튜브 채널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6 12:55
뮤직

카이 입대 현장...엑소 완전체 총출동 “다치지 말고 다녀와”

그룹 엑소 멤버 모두가 카이의 입소 현장에 동행했다. 11일 오후 엑소 공식 트위터에는 카이의 입소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카이는 멤버들과 함께 입소 전 마지막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멤버 모두 엄지 척 제스처를 취하며 카이의 입대를 응원했다. 특히 짧게 자른 카이의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며 엑소 완전체의 모습도 훈훈함을 자아낸다. 찬열도 자신의 SNS에 카이 입소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다치지 말고 잘 다녀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카이는 이날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이로써 카이는 엑소 멤버 중 시우민, 디오, 수호, 첸, 백현, 찬열에 이어 군에 입대하는 6번째 멤버가 됐다. 카이는 지난 9일 온-오프라인 무료 팬미팅 ‘아카이브’를 개최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그는 팬미팅에서 “금방 돌아와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미친듯이 달릴 거다. 머릿속에 언제나 여러분밖에 없다. 2년 좀 안 되는 시간 동안 어떤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지, 어떻게 좋은 시간을 보낼지 생각하고 연습할 테니 꼭 기다려달라”고 말했다.당초 엑소는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으나 카이의 갑작스런 군입대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 변경으로 11일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게 됐다”고 밝혔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11 18:01
연예일반

엑소 카이, 오늘(11일) 군 입대..“항상 같은 자리에 있을 것”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가 입대한다.11일 카이는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이로써 카이는 엑소 멤버 중 시우민, 디오, 수호, 첸, 백현, 찬열에 이어 군에 입대하는 6번째 멤버가 된다.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별도의 입대 행사도 마련되지 않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카이의 의사를 존중해 입소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며,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으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엑소는 지난달 8~9일 진행된 팬미팅에서 엑소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카이의 입대 소식이 정해졌고, 엑소 완전체 컴백은 또 한 번 연기되고 말았다. 결국 팬들의 아쉬움 속에 카이는 지난 9일 깜짝 팬미팅 ‘아카이브’를 무료로 진행했다. 팬미팅은 엑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이날 카이는 “열심히 준비한 열정과 노력 때문에 눈물이 난다”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항상 같은 자리에 있다. 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살자”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1년 좀 넘는 시간 동안 여러분들 생각하면서 또 어떤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지, 어떤 시간을 보내면 좋을지 공부하겠다. 열심히 연습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할테니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향후 엑소 컴백에 대한 내용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이로써 카이는 시우민, 디오, 수호, 첸, 백현, 찬열에 이어 군에 입대하는 6번째 멤버가 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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