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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호, 1년 만 단독 콘서트 ‘주주총회’ 개최

가수 주호가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13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호는 오는 7월 6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자신의 솔로 콘서트 ‘2024 주호 CONCERT 주주총회 Sparkle’를 연다. 주호의 국내 솔로 콘서트는 지난해 9월 이후 약 1년 만으로, 이번 공연에서 주호는 자신의 솔로곡으로 꽉 찬 셋리스트들을 관객에게 선사하며 주호만의 청량한 매력을 대발산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주호의 단독 콘서트에서는 지난 5월 일본 팬미팅에서 처음 공개한 신곡 2개를 포함해 새로운 신곡 2개까지 최초 공개하며 총 4곡의 신곡 공개가 쏟아질 예정이라 기대가 모인다.주호는 “오랫동안 공을 들여 완성한 신곡을 팬들 앞에서 소개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렘이 가득하다”며 “나와 팬들이 모두 한 마음이 되어, 함께 뛰어노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주호의 솔로 콘서트 ‘2024 주호 CONCERT 주주총회 Sparkle’는 12일부터 멜론티켓에서 팬클럽 선예매 등록이 진행 중이다. 14일 오후 7시 팬클럽 선예매가 오픈되며 17일 오후 7시에는 일반 티켓이 오픈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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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두 번째 ‘모범납세자’ 선정

배우 하지원이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두 번째 ‘모범납세자’에 선정됐다.하지원은 지난 4일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성실납세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다.하지원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4년 제48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다.당시 국세청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던 하지원은 지난해 9월에는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에 이바지하는 한국세무사회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다양한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이후 10년 만에 또 한 번 모범납세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모범사례 연예인으로 등극했다.하지원은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14년 대통령표창을 받은 후 또 한 번 모범납세자로 표창을 받게 돼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라며 “어느덧 두 번째 표창을 받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2022년 KBS2 ‘커튼콜’에 출연한 하지원은 현재 차기작을 선정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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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주호, 배우로 새출발…“팀 활동 차질 없이 계속”

그룹 SF9 주호가 개인 활동을 위해 새 소속사를 찾았다.SF9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팬카페에 “주호는 연기 등 개인 활동과 관련한 업무는 타 회사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개인 활동과 별개로 팀 활동은 현재와 같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차질 없이 계속해서 이어가며 SF9 멤버로서 팬 여러분과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주호가 개인 활동을 위해 찾은 소속사는 배우 하지원, 온주완 등이 소속된 해와달엔터테인먼트로 알려졌다. 이날 스포츠경향은 주호가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배우로서 도약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한편 주호는 지난 2016년 SF9으로 데뷔한 후 웹드라마 ‘클릭유어하트’, ‘스타스트럭’, 연극 ‘여도’ 등에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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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강하늘의 ‘세탁실 동료’이자 연극배우 친구들은 누구?

배우 최동구와 문진승이 드라마 ‘커튼콜’에서 강하늘의 숨겨진 ‘조력자 듀오’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최동구와 문진승은 성황리에 방송 중인 KBS2 드라마 ‘커튼콜’에서 각각 유재헌(강하늘)의 연극배우 시절 극단장 승현과 연극배우 동료 기현 역을 맡아, 현재는 낙원호텔의 세탁실 동료로 유재헌과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은 ‘커튼콜’의 첫 회부터 유재헌과 함께 연극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연기 합을 주고받고, “관객이 너무 없다”는 유재헌과 투닥거리며 남다른 ‘티키타카’를 보였다. 그러다 지난 5회 방송에서는 유재헌이 취직한 낙원호텔 세탁실 아르바이트생으로 재등장, 리문성을 연기하는 유재헌의 정체를 가장 먼저 알아챈 바 있다. 이어 이들은 유재헌의 ‘가짜 이북 손자’ 연기를 능청스럽게 받아주며 유재헌의 숨통을 틔워주는가 하면, 리문성의 아내 장진숙을 연기 중인 서윤희(정지소)의 깜짝 방문에 ‘동반 열연’을 가동하며 극의 감칠맛을 살리고 있다. 서윤희가 유재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일찍이 눈치채고 ‘대리 답답함’을 표현하기도. 그런가 하면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박세연(하지원)이 서동제(권상우)와 결혼을 발표했다는 사실을 유재헌에게 다급하게 알려주며 긴장감을 드높였다. 강하늘의 든든한 조력자로 맹활약 중인 최동구와 문진승은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경력을 쌓으며,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최동구는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에서 단검 두 개를 무기 삼아 호랑이와 맞서 싸우는 열연으로 대중에게 각인되는가 하면, 넷플릭스 ‘수리남’에서는 중국 갱으로 열연했다. 문진승은 KBS2 ‘달이 뜨는 강’에서 평강(김소현)과 경쟁하는 마태모 역으로 활약한 뒤, 넷플릭스 ‘모범가족’에서는 강철(박희순)의 오른팔 중배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최동구와 문진승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커튼콜’에서 활력을 더해주는 감초로 열연 중인 최동구와 문진승이 앞으로 ‘범죄도시3’와 단편영화 ‘흉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인사드릴 것”이라며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최동구와 문진승이 출연하는 ‘커튼콜’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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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하지원과 한솥밥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가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준호가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국가대표 여배우인 하지원과 한솥밥을 먹는다. 김준호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뛰어난 펜싱 실력과 함께 ‘꽃미남’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선수로, 김정환-구본길-오상욱과 함께 펜싱계의 F4인 ‘어펜저스’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김준호는 지난 14일과 15일 각각 방송된 JTBC ‘아는 형님’과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와 반전 입담으로 엔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특히 ‘아는 형님’에서는 강호동이 던지는 귤을 펜싱칼로 찌르는 ‘기인열전’을 선보이며 강호동과 찰떡 호흡을 드러내는가 하면, 김정환의 국가대표 재합류로 인해 올림픽 개인전 출전이 무산됐던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준호는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현역 펜싱선수로서의 본업은 물론 방송계에서도 다양하게 활동하며 펜싱을 더욱 대중적으로 알리게끔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준호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또한 “엔터테이너로서의 잠재력이 많은 김준호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역량을 발휘해 방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하지원을 비롯해 ‘신 스틸러’ 최동구와 라이징 스타 문진승, 성우계의 아이유 박나연이 소속되어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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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韓美 공동제작 '드라마월드2' 합류…갱스터물 주인공[공식]

하지원이 '드라마월드' 시즌2에 합류했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12일 "전 세계 K-드라마 팬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히트작 '드라마월드(Dramaworld)' 시즌 2에 하지원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드라마월드'는 초자연적 반전으로 클레어가 사랑하는 한국 드라마의 세상에 나타나 이 세상 속 조력자 세스(저스틴 전)를 만나고, 자기가 사랑하던 드라마 속 주인공 박준 (션 리차드)과 키스를 나누며 드라마월드의 평형성을 어지럽혀 그녀의 등장과 함께 드라마월드의 존재를 위협시키는 사건들이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지원은 '드라마월드' 시즌2 에서 지원 역으로 출연, 80년대 갱스터물 주인공을 맡는다.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강인하고 도도한 형사로, 클레어와 거대 조직에 잠입하는 위험한 작전을 펼치는 와중에도 긴장감 따위 소주로 훌훌 털어내는 터프하고 매력적인 인물. 또한 하지원만의 액션 카리스마를 임팩트 넘치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시즌1이 공개된 '드라마월드'는 한국, 프랑스, 미국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며 서울국제드라마어워드에서 “해외드라마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즌1에서 유명 한국 배우들의 적재적소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월드'는 시즌2 역시 한류를 이끄는 탑 배우들과 K-pop 아이돌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다시 한 번 글로벌 K-드라마 팬들을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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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족이 생겼습니다♥"..송지은, 해와달 전속계약 소감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새 소속사 소식을 전했다.송지은은 23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로운 소식을 하나 전해 드리려 해요♥저에게 앞으로의 시간들을 함께 채워나갈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라는 가족이 생겼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송지은은 이어 "2019년 음악과 연기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소식 기다렸는데 축하해요", "기대할게요", "잘됐다!",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응원했다.한편, 이날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지은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밝혔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하지원, 박기웅 등이 소속되어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1.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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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내달 17일 팬사인회 참석 "활동 재개"[공식]

하지원이 팬사인회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9일 오전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하지원이 3월 17일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그 외 일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 시간을 두고 계획하려 한다"고 밝혔다.하지원의 이번 팬사인회는 자신이 모델로 있는 한 건설사 주최 행사다. 지난 3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동생 전태수의 비보로 취소됐다. 하지원은 지난달 21일 동생 전태수가 세상을 떠나면서 정해진 일정을 전면 취소한 채 고인을 애도했다.특히 영화 '맨헌트' 언론시사회를 비롯해 매체 인터뷰, 홍보 일정 등 굵직한 스케줄도 모두 소화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전태수의 발인까지 마친 후 하지원은 자신의 SNS에 '아름다운 별, 그 별이 한없이 빛을 발하는 세상에 태어나기를. 사랑하는 나의 별, 그 별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세상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별이 되기를. 사랑한다 아름다운 나의 별 태수야'라는 글을 남기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8.02.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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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IS] 쥬얼리 출신 조민아, 故 전태수 애도 "미안해, 보고 싶다"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고 전태수를 애도했다.조민아는 22일 자신의 SNS에 "태수야. 너무 놀라서 손이 마구 떨린다. 심장이 너무 크게 빨리 뛰어서 진정이 안 돼. 평소 자다 잘 깨지도 않는데 몸이 안 좋아서 일찍 잤다가 자다 깨서 꺼진 휴대폰을 켰는데 나한테 온 카톡들이 이상해서 뉴스를 봤어. 아닐 거야. 뭔가 잘못된 거야. 내가 아는 태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걸려있어서 설마 했는데. 얼굴까지 보고 나니까 믿을 수가 없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나한테 투정 부렸던 것보다 더 많이 아팠구나. 미안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그냥 내가 미안해. 한 번 더 통화하고 한 번 더 얼굴 볼걸. 그게 뭐 그리 어려운 거라고. 맨날 동생 대하듯 혼낸다고 그랬는데 그 말이 오늘 많이 아프다. 더 안아주고 더 들어줬어야 됐는데. 거기선 전태수라는 이름으로 하고 싶은 거 다해. 어깨 무겁지 말고 마음 무겁지 말고 이제 편해졌으면 좋겠다. 보고 싶다 태수야"라고 덧붙였다. 전태수는 21일 사망했다. 향년 34세.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고인은 배우 하지원의 남동생이다. 1남 3녀 중 둘째와 막내였다. 2016년 1월 부친상을 당한 하지원은 2년 만에 동생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1.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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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태수 생전 인터뷰 "작품 활동 자체가 그저 행복하다"

배우 전태수가 사망했다. 향년 34세. 전태수는 21일 운명했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돼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인은 배우 하지원의 남동생이다. 1남 3녀 중 둘째와 막내였다. 2016년 1월 부친상을 당한 하지원은 2년 만에 동생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전태수는 5년 전 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2014년 이후 작품 활동이 없었기에 2013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 만나 이야기를 나눴었다. 당시 전태수는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 출연 중이었다. 그는 "아무래도 '꽃들의 전쟁'은 정통 사극이다 보니 깊이감이 차이가 난다. 매 촬영마다 재밌게 촬영하고 있는데 액션신도 많고, 감정신도 많아서 감정을 다 쏟아내면 몸이 지친다. 촬영이 끝나고 집에 돌아올 때면 힘이 빠져서 축 늘어져서 온다.(웃음) 하지만 작품 활동한다는 것 자체가 그저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1년 2월 음주폭행 사건에 대해 회상했다. 전태수는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악역 하인수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종영 이후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 주인공으로 합류했다. 하지만 2011년 2월 음주폭행 사건에 연루돼 자진 하차를 했다.이와 관련, 전태수는 "솔직히 그 사건은 내 인생에서의 전환점이 됐다.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것들이 변했다. 어떤 변화들이던 꼭 한 번쯤은 있었던 것 같다. 그때 겪었던 것들이 연기의 밑거름이 됐다. 저렇다 이렇다 잘잘못을 가리기보다는 당시 사건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같았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진솔하게 답을 이어가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던 전태수.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었다. 연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그는 끝내 우울증을 이기지 못하고 작품에 돌아오지 못했다. 연예계는 고인의 죽음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1.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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