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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강지영 “김대호와 함께 MBC 딸 될뻔”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지영이 프리랜서 선언 후 근황을 공개한다.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봉원, 홍석천, 차준환, 강지영이 출연하는 ‘장사 쉬워 죽~겠어!’ 특집으로 꾸며진다.강지영은 JTBC의 특채 아나운서 1기로 입사했고 ‘뉴스룸’ 앵커로 활약한 뒤 올해 4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그는 “입사 12년 만에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가 되면서 꿈을 이뤘다”라며 자신이 자리를 잡을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건 ‘뉴스룸’ 인터뷰 코너였다고 밝힌다.배우 최민식, 손석구, 송중기 등 많은 스타를 인터뷰한 그는 홍콩까지 날아가 진행한 유덕화, 양조위와의 인터뷰를 가장 인상 깊었던 인터뷰로 꼽았다. “유덕화는 눈빛만으로 감동을 주는 분이었다”면서 양조위의 행동에 감동한 사연도 덧붙인다.한편 강지영은 JTBC 입사 전 출연했던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 당시를 회상한다. “장성규와 함께 미션을 수행했는데, 아직도 그 미션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오디션 당시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전한다. 그는 “당시 김대호 아나운서도 함께 오디션을 봤다”라며 “MBC의 딸이 될뻔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강지영은 현재 유튜브 채널 ‘고나리자’에 출연 중으로, 자신이 한 말들이 화제가 돼 ‘명언 머신’이 된 사연을 전한다. 이어 본인 명언을 가사로 한 ‘고나리자’의 로고송 ‘버텨송’을 직접 부르는데, 예상 밖의 열창(?)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특히 강지영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도 밝힌다. 그는 “모든 방송국에 열려있다. 방송 좋았다면 연락 달라”며 너스레를 떨고, ‘라스’를 통해 자기 PR력 만렙’ 면모를 뽐내 웃음을 유발한다. 이 밖에도 다른 게스트들에게 궁금한 걸 못 참고 질문을 쏟아내며 ‘인터뷰 머신’으로 활약할 예정이다.강지영의 솔직한 입담과 반전 예능감은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4 16:43
스타

박상남, 황정민X박정민과 한솥밥…샘컴퍼니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박상남이 매니지먼트 샘컴퍼니(SEMCOMPANY)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샘컴퍼니는 24일 “박상남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그는 조각 같은 이목구비와 부드럽지만 강한 인상을 지닌 외모, 안정적인 피지컬에서 비롯된 존재감은 물론, 내면까지 단단한 배우다.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섬세한 감정 표현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박상남은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원석 같은 배우로,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 그의 배우 인생의 소중한 동반자로서 함께 호흡할 수 있어 무척 설렌다”며 “앞으로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상남은 2024년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주인공 ‘구단수’ 역을 맡아 활약했으며, 생기 넘치는 캐릭터 표현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해당 작품으로 2024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샘컴퍼니와 박상남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이야기와 시너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한편, 샘컴퍼니에는 황정민, 박정민, 백주희, 임성재, 남윤호, 홍사빈, 박혜나 등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4 16:23
드라마

김태희·서인국 소속사, 사칭 피해 주의 당부 “강경 대응” [공식]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가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24일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당사의 매니저라 사칭하며 사기 행각을 벌이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는 제보를 여러 건 확인했다”며 “당사는 어떠한 사유로도 개인에게 금전 및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명함을 제시하며 특정 물품 구매 요청 및 장소 예약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요청은 모두 불법 행위에 해당하며 사칭으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실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사는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부탁드린다”고 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배우 김태희, 서인국, 김성철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4 16:04
스타

전지현, 3년 만에 이음해시태그 떠난다… “재계약 안해” [공식]

배우 전지현이 소속사 이음해시태그를 떠난다.24일 전지현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전지현과 전속계약이 곧 만료된다.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전지현은 2022년 이음해시태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약 3년간 동행했다.전지현은 지난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로 배우 활동을 시작해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한편 전지현은 차기작으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공개를 앞두고 있다. ‘북극성’은 국제적 명성을 가진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인 문주(전지현)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24 09:43
연예일반

카카오엔터, 배우 오디션 개최…이병헌→추영우 따뜻 조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신인 배우 발굴을 위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액터스 오디션’을 개최하며, 이병헌, 박서준, 추영우, 김지연, 홍화연, 신도현 등 선배 배우들의 조언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액터스 오디션’은 카카오엔터가 2019년에 이어 두번째로 여는 신인 배우 통합 오디션으로 BH엔터테인먼트, VAST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어썸이엔티, 제이와이드컴퍼니, 킹콩 by 스타쉽 등 산하 매니지먼트 레이블 6개사가 함께한다. 오디션 슬로건은 ‘연기의 시작, 너의 첫 테이크(TAKE)’로, 오디션을 통해 배우로서의 첫 테이크를 시작하고 함께 성장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각 레이블 소속 배우들의 털어놓는 ‘첫 테이크’ 경험담과 오디션에 참여할 신인 배우들을 향한 진솔한 조언이 담겼다. 이병헌(BH엔터테인먼트)은 “내 첫 테이크는 ‘아스팔트 내 고향’이라는 드라마였다”며 “첫 촬영의 부담감과 긴장감이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촬영장에 도착해서 긴장을 풀기 위한 여러분의 루틴을 가지면 좋겠다. 자기만의 루틴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면 본인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현할 수 있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다양한 작품을 거쳐 ‘대세’로 거듭난 배우들도 조금은 서툴렀지만 설렜던 ‘첫 테이크’ 에피소드를 전했다.김지연(킹콩 by 스타쉽)은 “촬영 용어들을 몰라서 헤매기도 했는데 지금은 재밌는 추억”이라고 떠올렸고, 홍화연(BH엔터테인먼트)은 “뒷담화하는 장면에서 너무 소곤소곤했더니 마이크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비하인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도현(VAST엔터테인먼트)은 “촬영이 마냥 신나고 즐겁고 설렜다”며 미소지었다. 배우들은 오디션 지원도 적극 독려하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추영우(제이와이드컴퍼니)는 “회사에 들어간 후 오디션도 정말 많이 보며 기회를 얻었고, 연기도 오디션장에서 많이 늘었다”고 밝혔으며, 박서준(어썸이엔티)은 미래의 후배 배우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기다리고 있겠다. 지금 바로 지원해 달라”고 전했다. 오디션을 앞둔 지원자들을 위한 선배 배우의 따뜻한 응원도 이어졌다. “카카오엔터 액터스 오디션을 통해 여러분의 첫 테이크를 시작해 보라”고 말한 서현진(매니지먼트 숲)은 “오디션이나 촬영에서 ‘어차피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할 수 있다’고 마음을 다잡고 너무 떨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액터스 오디션’은 지난 2000~2010년 출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1일까지 카카오엔터 오디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온오프라인 심사와 연기 테스트 등 총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며, 최종 합격자는 매니지먼트 레이블 중 1개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활동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와 SNS, 향후 합격자 대상 개별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09:03
스타

김수현 측, 고 김새론 유족·가세연 추가 고소…“증거 위조, 중대한 범죄” [전문]

배우 김수현 측이 고 김새론의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했다.23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입장문을 내고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김세의는 2025년 5월 7일 14시경 기자회견에서 AI 딥보이스 등을 이용해 위조된 고 김새론 배우의 녹취파일을 재생하면서 ‘김수현 배우와 故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때부터 교제하였고 이를 뒷받침할 녹취파일이 있다’, ‘김수현 배우 측이 녹취파일 제보자에게 40억원을 줄테니 녹취파일을 넘기라고 회유하였고, 제보자가 이를 거절하자 킬러 2명을 통해 제보자를 살해하려고 시도하였다’라는, 그야말로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였다”고 밝혔다.이어 “김세의와 고 김새론 배우의 유족은 위조된 녹취파일을 근거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을 넘어 김수현 배우를 무고,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명백한 무고 행위”라며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 배우는 김세의와 고 김새론 배우의 유족에 대하여 신속히 추가 고소·고발 조치하였음을 알려드리고, 이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다음은 골드메달리스트와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 입장 전문.1.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 배우는 금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와 故 김새론 배우의 유족을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하였습니다.2. 주지하다시피 김세의는 2025. 5. 7. 14:00경 기자회견에서 AI 딥보이스 등을 이용해 위조된 故 김새론 배우의 녹취파일을 재생하면서 “김수현 배우와 故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때부터 교제하였고 이를 뒷받침할 녹취파일이 있다.”, “김수현 배우 측이 녹취파일 제보자에게 40억원을 줄테니 녹취파일을 넘기라고 회유하였고, 제보자가 이를 거절하자 킬러 2명을 통해 제보자를 살해하려고 시도하였다.”라는, 그야말로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였습니다.3. 그런데 김세의와 故 김새론 배우의 유족은 위조된 녹취파일을 근거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을 넘어 김수현 배우를 무고,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르렀는바, 이는 명백한 무고 행위입니다.4. 증거를 위조하는 것은 중대한 범죄행위이지만 위조된 증거를 근거로 형사고소를 하는 것은 더욱 중대한 범죄인바,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 배우는 김세의와 故 김새론 배우의 유족에 대하여 신속히 추가 고소·고발 조치하였음을 알려드리고, 이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끝.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3 17:18
뮤직

클로즈 유어 아이즈, 7월 9일 미니 2집 컴백…3개월 만

대세 신인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7월 9일 컴백한다. 소속사 언코어는 21, 22일 양일간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스노이 서머’의 커밍순 포스터, 프로모션 스케줄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컴백 소식을 알렸다.커밍순 포스터는 번개가 치고 눈이 내리는 배경 아래로 커다란 저택이 자리 잡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저택 앞에는 눈사람, 파라솔, 선베드 등 전혀 다른 무드의 아이템이 믹스 매치돼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이후 공개된 프로모션 스케줄러에 따르면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23일 로고 모션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메들리, 앨범 프리뷰, 브레이킹 뉴스,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또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물오른 비주얼과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콘셉트 포토가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공개된다. 발매 하루 전날인 7월 8일에는 컴백 라이브로 팬들을 만나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트레일러 영상은 블랙 슈트를 맞춰 입은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어두운 공간 속 테이블에 모여 앉은 멤버들은 의심스러운 눈빛을 주고받는가 하면, 변하는 서로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등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특히, 영상 말미에는 JTBC ‘프로젝트 7’ 출연 당시 프로그램 MC를 맡았던 배우 이수혁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컴백은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발매 당일에만 13만 9천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데뷔한 그룹 중에서는 일간 판매량 3위이자 역대 보이그룹 중에서는 9위라는 높은 순위에 등극했다.또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으로 데뷔 9일 만에 KBS2 ‘뮤직뱅크’ 1위에 오르며 지상파 음악방송까지 단숨에 석권, 가요계 ‘슈퍼 루키’의 막강한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3 09:02
스타

전소민, EBS ‘SF 자연다큐멘터리 꿀벌’ 내레이션…“처음 만나는 신비로운 세계” [공식]

배우 전소민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첫 도전한다.23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소민은 EBS 창사특집으로 방송되는 EBS 다큐프라임 '창사특집 SF 자연다큐멘터리 꿀벌'의 내레이션을 맡아 시청자들과 색다른 방식으로 소통에 나선다.'창사특집 SF 자연다큐멘터리 꿀벌'은 기존 자연 다큐멘터리의 문법을 해체한 실험적 구성과 독창적인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통해 꿀벌의 생태와 역할, 인류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까지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전 지구적 꿀벌 위기 시대를 배경으로, 꿀벌이라는 존재의 경이로움과 의미를 SF적 상상력과 함께 풀어낸다.이번 작품에서 전소민은 특유의 감성적이고 따뜻한 목소리로 다큐멘터리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으로, 첫 내레이션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발성과 뛰어난 목소리 연기로 꿀벌의 세계관을 표현해냈다. 전소민은, 최근에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주연 지송이 역을 맡아 열연 했을 뿐만 아니라, 사이비에 빠진 광기 어린 여자 '수연'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에 도전한,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Only God Knows Everything)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배우로서도 활약 중이다.'창사특집 SF 자연다큐멘터리 꿀벌'은 23일, 24일, 30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3 08:31
예능

“‘나혼산’ 하차 논의 NO”…이장우, 결혼하는 11월까진 출연한다

올해 11월 결혼을 앞둔 이장우가 결혼식을 올리기 전까지는 ‘나혼산’ 출연을 이어간다.21일 이장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출연 중이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의 하차와 관련해서 정식으로 논의한 바는 없다”며 “결혼하기 전까지는 한 두 에피소드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이장우와 7년간 공개 열애를 해온 조혜원이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싱글 연예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콘셉트인 ‘나혼산’ 하차설도 불거졌다.지난 20일 ‘나혼산’ 방송 말미 다음 주 예고편에는 이장우가 ‘팜유 라인’으로 활약했던 전현무, 박나래와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고, “팜유는 이번이 마지막인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이장우의 목소리가 나오며 하차설에 불을 지폈다.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팜유 라인은 이번 여행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 다만 하차와 관련한 얘기를 제작진과 나누지 않았다. 결혼까지 남은 기간에는 출연할 수도 있다는 것이며, 결혼 후에는 당연히 못한다”고 말했다.이장우와 조혜원은 2019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인연을 맺은 후 7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이장우는 2006년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했으며 ‘수상한 삼형제’, ‘태희혜교지현이’, ‘웃어라 동해야’ 등에 출연했다. ‘나혼산’을 비롯해 다수의 예능에 출연 했으며, 7월 MBN 예능 ‘두유노집밥’을 선보일 예정이다.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메이커’ 등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2 16:31
스타

“하루아침에 성매매 범죄자 돼”…주학년, 강경 법적대응 이유는 [전문]

사생활 논란으로 소속팀에서 퇴출된 전(前)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이 추가 입장을 밝혔다. 주학년은 22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활동 중단부터 전속계약이 해지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는 한편, 성매매 보도에 대해서는 강력 반발하며 민·형사 소송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주학년은 자신의 사생활 사진이 포함된 보도를 한 일본 매체 주간문춘의 질의서가 소속사에 오기 전에 먼저 소속사에 관련 내용을 이야기했다며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가능한 멤버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택을 하고자 했다. 바로 활동 중단을 하였고, 그 후속 조치를 회사와 논의했다”고 운을 뗐다.주학년은 “그러나 소속사는 갑자기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20억 원 이상을 지급하기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하기를 요구했다. 계약상 청구할 수 없는 막대한 금액의 위약벌까지도 저에게 요구했다. 어떠한 협의의 여지도 없다고 했다”며 “소속사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었고, 전속계약 해지 합의서에 서명하지 않자, 다음 날 갑자기 소속사는 저의 탈퇴를 공식 입장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주학년은 “주간문춘에서 기사가 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그 직후 AV배우 만남이라는 기사가 뜨기 시작했고, 갑자기 성매매를 했다는 단독 보도까지 나왔다. 그 기사를 근거로 하는 다른 언론, 블로거, 유투버로 인해, 저는 하루아침에 파렴치한 성매매 범죄자가 됐고 바로 다음 날 어떤 사람은 허위 기사를 근거로 바로 저를 수사기관에 성매매로 고발하기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의 탈퇴 요구에 대한 부당함도 지적했다. 그는 “소속사가 언급한 전속계약상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는 너무 추상적이어서 자의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 그래서 전속계약상 원문은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음주운전, 마약, 도박, 성매매, 폭행, 성폭행, 사기 등)’로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구체화하고 있는데 나는 위 조항에 언급된 어떠한 범죄행위도 저지른 적이 없다. 그리고 소속사는 전속계약서상의 제 15조 제1항에 따른 해지 절차도 지키지 않은 채 저를 일방적으로 내쫓았다”고 했다.주학년은 “지난 5. 30. 저의 행실이 올바르다고 주장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아이돌로 활동하는 저를 믿어주고 지지해 주셨던 팬분들께 제가 신중하지 못한 행실을 보여 너무나 죄송하다”면서도 “알 수 없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성범죄자가 되어 인격적 살인을 당한 저는 처음으로 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내가 진실을 밝히지 않은 채 삶을 포기한다면 나는 영원히 성범죄자로 기억될 수밖에 없다”며 법정 다툼을 진행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지난 16일 주학년이 개인 사정으로 팀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고, 이틀 뒤인 18일 사생활 이슈를 이유로 팀 탈퇴와 전속계약해지를 발표했다. 같은 날, 그가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주학년은 성매매의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상대 여성인 키라라 또한 SNS에 “사적으로 돈을 받고 성행위를 한 적이 인생에서 한 번도 없다. 그 자리에 있던 처음 만난 여성이 주학년을 좋아해 사진이 찍혀 문춘에 팔렸다”고 해명했다. 이 가운데 일본 주간문춘은 21일 주학년이 도쿄 시내에서 키라라를 뒤에서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보도해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주학년 SNS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주학년입니다. 주간문춘에서 소속사로 질의서가 오기 전, 사진이 찍혔다는 사실을 제가 먼저 듣게 되어 바로 소속사에 사실 그대로의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드렸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가능한 멤버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택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 주었던 팬분들과, 같이 동고동락 해온 팀 멤버들에 대한 미안함에 여러 날을 뜬 눈으로 지새웠습니다. 참 많이 고통스러웠습니다. 이에 바로 활동 중단을 하였고, 그 후속 조치를 회사와 논의하였습니다. 그러나 소속사는 갑자기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20억 원 이상을 지급하기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하기를 요구하였습니다. 계약상 청구할 수 없는 막대한 금액의 위약벌까지도 저에게 요구하였습니다. 어떠한 협의의 여지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소속사의 부당한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지난 17일 제가 준비된 전속계약 해지 합의서에 서명하지 않자, 다음 날 갑자기 소속사는 저의 탈퇴를 공식 입장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주간문춘에서 기사가 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그 직후 AV배우 만남이라는 기사가 뜨기 시작했고, 갑자기 성매매를 했다는 텐 아시아의 단독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그 기사를 근거로 하는 다른 언론, 블로거, 유투버로 인해, 저는 하루아침에 파렴치한 성매매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어떤 사람은 허위 기사를 근거로 바로 저를 수사기관에 성매매로 고발하기에 이릅니다. 이 모든 과정이 준비된 듯이 너무나 이상했습니다. 전속계약 해지 사유를 누군가 만들어 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가만히 있다가는 평생 성매매 범죄자로 낙인찍히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커졌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불과 2일 만에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만히 있기만 할 수 없었습니다. 입장문을 발표하고, 허위 보도를 한 기자를 고소했습니다. 해당 기자와 언론사에 대해 민사상 청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특정 언론의 허위 보도가 나가자마자 저를 고발한 사람도 무고죄로 고소할 예정입니다. 또한, 소속사의 탈퇴 요구에도 부당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소속사가 언급한 전속계약상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는 너무 추상적이어서 자의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큽니다. 그래서 전속계약상 원문은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음주운전, 마약, 도박, 성매매, 폭행, 성폭행, 사기 등)”로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저는 위 조항에 언급된 어떠한 범죄행위도 저지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소속사는 전속계약서상의 제 15조 제1항에 따른 해지 절차도 지키지 않은 채 저를 일방적으로 내쫓았습니다. 지난 5. 30. 저의 행실이 올바르다고 주장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아이돌로 활동하는 저를 믿어주고 지지해 주셨던 팬분들께 제가 신중하지 못한 행실을 보여 너무나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도 평생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다만 알 수 없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성범죄자가 되어 인격적 살인을 당한 저는 처음으로 죽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딜 가도 저를 쳐다보고 손가락질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 준 팬분들과 어머니, 가족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제가 진실을 밝히지 않은 채 삶을 포기한다면 저는 영원히 성범죄자로 기억될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무서움에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면 억울한 오해는 제 인생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저를 오랜 시간 믿어주고 함께해 준 팬분들과 가족들, 친구들까지도 ‘성범죄자의 가족‘, ‘성범죄자를 응원한 사람‘이라는 낙인을 떠안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저는 아무런 근거 없이 저를 성범죄자로 보도한 기자와 언론사에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며, 그들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도 밝혀내려 합니다. 개인의 입장에서 거대한 회사와 싸우는 것이 버겁고 두렵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지금도 저를 아끼고 응원해 주는 여러 사람들을 위해 끝까지 버텨내려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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