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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게임 중독된 오나라…화장실서 몰래 휴대폰까지 (빌런의 나라)

오나라가 휴대폰 게임에 중독돼 집안일을 소홀히 한다.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13회에서는 게임에 중독된 오나라(오나라)를 지키기 위해 서현철(서현철)과 송진우(송진우)가 특급 조치에 나선다.앞선 방송에서 곗돈을 잃은 나라가 현철에게 권력을 빼앗기며 흥미로운 스토리를 그려나갔다. 나라가 곗돈을 돌려받기 위해 계주를 찾으러 간 사이, 현철은 자신만의 방식대로 가족들을 통치했고, 그의 약점을 잡은 오유진(소유진 분)은 현철과 손을 잡았다. 이 사실을 안 진우는 집 비밀번호를 바꿔 두 사람에게 자유 보장의 조건을 내세웠다. 결국 두 손을 든 유진과 현철은 각서까지 쓴 채 진우에게 권력을 빼앗겼다. 하지만 이내 나라가 곗돈을 찾고 돌아와 집 안의 평화를 찾는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그 가운데, 오늘(8일) 공개된 스틸에는 휴대폰 게임에 열중한 나라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나라는 하루 종일 휴대폰 게임만 하며 집안일을 소홀히 한다. 이에 현철은 그를 위해 특급 조치를 취하는데. 게임에 단단히 중독된 나라는 그의 작전에도 불구하고 화장실에서 몰래 게임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나라를 게임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현철의 대책이 무엇인지, 휴대폰 게임에 빠진 나라의 일상이 흥미를 고조시킨다.그런가 하면 현철은 나라가 게임 속 의문의 남성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보게 되고, 황당함을 금치 못한다. 질투에 사로잡힌 현철은 나라가 하는 게임을 더욱 이해하지 못하게 되며 진우와 역대급 일을 도모한다. 의문의 남성과 만나기로 한 현철과 진우는 한강에 의외의 인물이 나와 있자 당황한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현철은 그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스타킹에 검은 봉지까지 쓰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과연 현철과 진우가 벌인 코믹한 계획이 무엇인지, 나라의 게임 중독을 막을 수 있을지 본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13, 14회는 내일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8 17:53
메이저리그

김하성도 없는데...이번엔 샌디에이고가 1위 탈환→전체 승률 톱4 중 3팀이 NL 서부

이번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맨 위에 올라섰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순위 경쟁이 봄부터 뜨겁다. 샌디에이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마이클 킹이 5와 3분의 2이닝 3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하며 경기 초반 레이스를 이끌었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매니 마차도·루이스 아라에스 등 주축 타자들이 모두 2안타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시즌 9승(2패)째를 거뒀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개막 4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7연승을 거둔 샌디에이고는 5·6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연패를 당했지만, 이후 다시 2연승을 거뒀다. 6일까지 1위를 지키고 있었던 월드시리즈 디펜딩 챔피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는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3연전 3차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내준 뒤 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도 패했다. 7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7연승을 거둔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8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0-2로 패하며 연승이 끊겼다. 이날 유일하게 승리한 샌디에이고가 승률 0.818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샌프란시스코(8승 2패)가 2위, 다저스는 3위다. 세 팀은 MLB 전체 순위에서도 1위와 2위 그리고 4위에 올라 있다. 승률 7할 5푼 이상 기록한 4팀 중 3팀이 NL 서부지구다. 샌프란시스코는 오프시즌 내야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윌리 아다메스를 영입했다.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저스틴 벌렌더와도 1년 계약했다. 이정후의 복귀도 호재였다. 예상보다 탄탄한 공·수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토브리그마다 폭풍 같은 영입전을 보여주던 샌디에이고는 중계 방송사 소유 그룹이 파산해 재정 상태가 안 좋아지며 올겨울은 조용했다. 주전 유격수였던 김하성도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했다. 에이스급 투수 다르빗슈 유도 부상 중이다. 하지만 워낙 슈퍼스타가 많고, 선발진도 탄탄해 승률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 개막 7연승을 거두며 잘 나갔던 다저스는 최근 주춤하다. '지구 방위대'라는 수식어가 있는 팀이지만, 역시 막강한 전력을 갖춘 필라델피아와의 첫 3연전에서 밀렸고, 상대적으로 약세로 평가받는 워싱턴전에서도 일격을 당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4.08 16:59
생활문화

도쿄·뉴욕 이은 세 번째 도심형 호텔 '아만 나이 러트 방콕' 개관

호텔 리조트 그룹 ‘아만(Aman)’이 지난 2일 태국의 수도 방콕에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을 새롭게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아만 도쿄와 아만 뉴욕을 잇는 새로운 도심 속 호텔로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은 아만의 첫 시작인 태국 푸켓의 아만푸리(Amanpuri) 이후 37년 만에 태국에 두 번째 문을 열었다. 아만 나이러트 방콕은 룸피니 지역 대사관들 사이에 위치한 개인 소유 공원인 나이 러트 공원의 울창한 녹음에 둘러싸여 고요한 휴식을 선사한다.52개의 스위트룸 객실의 호텔에는 전용 공간을 갖춘 아만 클럽과 1500㎡ 규모의 아만 스파 & 웰니스 센터, 다채로운 미식 및 소셜 공간, 그리고 34개의 최고급 브랜드 레지던스가 마련됐다. 또 스위트룸은 방콕에서 가장 큰 객실 중 하나로, 기본 면적이 94㎡부터 시작하며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통창으로 나이 러트 공원과 도심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9층에는 신선한 제철 재료를 강조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르바(Arva)’와, 나이 러트 가문의 탄생연도에서 이름을 딴 바 ‘1872’, 공원을 조망하며 음료와 스낵을 즐길 수 있는 푸른 캐노피의 ‘풀 바(Pool Bar)’가 위치해 있다. 19층은 아만 클럽 파운더스, 투숙객, 레지던스 오너 전용 공간으로, 방콕에 처음 선보이는 일식 다이닝 콘셉트 두 곳이 위치해있다. ‘세수이(Sesui)’는 오마카세 스시, ‘히오리(Hiori)’는 몰입형 철판요리 선보이며, 이외에도 탁 트인 도심 전망을 품은 ‘아만 라운지(Aman Lounge)’와 ‘시가 바(Cigar Bar)’는 고요한 휴식을 위한 완벽한 공간을 선사한다. 호텔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는 1915년부터 나이 러트 가문이 소유한역사적인 나이 러트 파크 헤리티지 홈이다. 아만의 파트너인 나이 러트 가문은 방콕에서 독보적인 유산을 지닌 명문가로, 수십 년간 정성스럽게 가꿔온 나무와 정원이 오늘날 울창한 오아시스를 이루고 있다.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은 도시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위치의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은 방콕의 잘 보존된 문화및 미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아만 그룹의 회장 겸 CEO 블라드 도로닌(Vlad Doronin)은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의 개관은 아만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에서 중요한 이정표 될 것이며, 나이 러트 가문과 협력해 도시의 유산을 존중하며 호텔과 아만 클럽, 브랜드 레지던스를 완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독보적인 입지, 풍부한 어메니티, 아만만의 뛰어난 서비스를 통해 방콕의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은 오랜 기간 아만과 협업해온 데니스톤(Denniston)의 건축가 장 미셸 게티(Jean-Michel Gathy)가 디자인을 맡았다. 지역의 문화적 요소에서 깊은 영감을 받아 자연, 공간, 빛의 조화를 통해 현대적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공간을 완성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나이 러트 파크 헤리티지 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아만 고유의여백·배려·프라이버시 요소를 더해 한층 정제된 환대의 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8 16:00
영화

‘약한영웅 Class 2’ 박지훈→이준영, 심박수 높이는 NEW ‘약영즈’

‘약한영웅 Class 2’ 신구 캐릭들이 베일을 벗었다.넷플릭스 측은 새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의 주역 박지훈,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이준영의 캐릭터 스틸을 8일 공개했다.‘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다.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꼴통 학교 은장고에서 포착된 연시은의 달라진 분위기가 담겼다. 친구를 지키지 못한 상처가 깊게 새겨진 연시은은 웃음을 잃고 안수호(최현욱)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이다. 특히 필통을 꺼내 들고 전투태세를 갖추는 연시은의 강렬한 눈빛이 끝나지 않은 처절한 싸움을 짐작게 한다.박지훈은 “연시은이 다시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는 흐름을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이 많았다. 눈빛에 연시은의 처절함이 담기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연시은을 다시 웃게 할 은장고 3인방 려운, 최민영, 이민재의 혈기 넘치는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끈다. 려운은 은장고의 질서를 책임지는 정의로운 대장 박후민으로 완벽 몰입한 모습이다. 박후민은 ‘바쿠’라고 불리는 일대 유명한 힘의 소유이자 정의감 넘치는 인물로, 특유의 친화력으로 연시은에게 다가가 소중한 친구들을 지킨다. 캐릭터 구축을 위해 10kg 이상 증량했다는 려운은 “박후민은 자신만의 신념이 확고한 캐릭터”라면서 “친구를 지키기 위해 더 큰 폭력에 맞서게 된 아이들의 우정이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박후민’의 따뜻한 마음씨와 정의감 넘치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최민영이 연기한 서준태는 한 방 있는 은장고 반전의 빵셔틀로, 한껏 주눅이 들어 교실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서준태는 연시은을 만난 후 싸울 용기를 내는 캐릭터로, 최민영은 서준태의 성장을 입체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최민영은 “누구보다 약해 보이지만 가장 강한 인물들에게 자극을 주게 되는 서준태만의 견고한 면을 찾으려 노력했다”고 털어놨다.이민재는 박후민의 의리파 절친이자 든든한 행동파 고현탁으로 활약한다. 공격태세를 취하는 날렵한 모습에서 태권도 선수 출신다운 면모가 돋보인다. 이민재는 “개인적으로 자신 있는 액션신 열심히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드라마 속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연시은과 대립각을 세우며 극적 텐션을 높일 캐릭터들도 흥미롭다. 유수빈은 일진 연합 소속을 원하는 은장고 정보통 최효만으로 분해 맹활약한다. 전형적인 강약약강 캐릭터다. 유수빈의 말을 빌리자면 “최효만은 미운 7살 같은 인물”이다.은장고 4인방을 끊임없이 위협하는 연합의 정점 나백진’역은 ‘D.P’ 시즌 2에서 호평받은 배나라가 연기한다. 단상 위에 선 나 스틸 속 백진은 모범생 그 자체지만, 또 다른 사진에서는 다크한 모습이 포착돼 그의 이중적인 면모를 예고했다. 배나라는 “나백진은 똑똑한 두뇌와 굉장한 싸움 실력을 가졌다. 빠르고 가볍지만, 묵직한 한 방 있는 액션 스타일에 연구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약한영웅 Class 2​’로 돌아온 이준영의 색다른 변신도 관전 포인트다. 이준영이 맡은 금성제는 그 어디에도, 누구에게도 소속되기를 원치 않고 오직 ‘재미’만을 찾아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이준영은 “금성제는 ‘아드레날린의 노예’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예측이 잘 안되는 인물”이라고 귀띔했다.한편 ‘약한영웅 Class 2’ 연출은 전 시즌을 이끈 유수민 감독이 맡았으며, 한준희 감독이 다시 한번 기획총괄로 나섰다. 오는 25일 공개.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8 15:13
드라마

장신영X서하준X윤아정X오창석…‘태양을 삼키 여자’ 캐스팅 확정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가 장신영, 서하준, 윤아정, 오창석의 출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다. 드라마 ‘하늘의 인연’의 김진형 PD와 드라마 ‘숨바꼭질’, ‘두 여자의 방’ 등을 집필한 설경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드라마를 이끌어갈 주역으로는 장신영, 서하준, 윤아정, 오창석이 출연을 확정했다.장신영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미혼모 백설희로 분한다. 분식집을 운영하며 홀로 딸을 키우던 백설희는 소소하면서도 행복한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면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처절한 복수를 준비하는 인물. 장신영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따뜻한 모성애부터 핏빛 복수심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백설희의 복잡하고도 섬세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열연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예정이다.서하준은 민강 유통 신사업 총괄 책임자 문태경 역을 맡았다. 문태경은 어릴 적 의문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미국으로 입양을 간 인물이다. 빼앗긴 걸 되찾고 잘못된 걸 바로잡기 위해 2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문태경은 복수도 사랑도 함께 할 운명의 상대 백설희를 만나면서 인생의 변환점을 맞는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든든한 연기 내공으로 존재감 있는 열연을 펼쳤던 서하준이 이번 작품을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시금 시청자들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민강 유통의 딸이자 장손을 제치고 차기 후계자로 낙점된 민경채 역은 윤아정이 연기한다. 화려한 외모에 자본이 만들어준 카리스마까지 갖춘 민경채는 타고난 영민함에 사업가적 마인드를 고루 갖추고 있는 지략가 스타일. 뼈아픈 첫사랑의 실패 이후, 부친의 바람대로 경영인의 길을 선택한 민경채는 운명적인 악연으로 얽히고설키는 백설희와 시시각각 대립하게 된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윤아정이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창석은 민강 유통 법무팀장 김선재로 분한다. 김선재는 대학시절 고시 준비를 하던 자신을 뒷바라지했던 연인 백설희를 매정하게 버린 인물이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어떤 행동도 서슴지 않는 비틀린 욕망의 소유자로, 타고난 두뇌와 집요함으로 로열패밀리의 사위 자리를 노린다. 그간 탁월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열연을 선보이며 호평 받아온 오창석은 냉철하고 차가운 악인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태양을 삼킨 여자’ 제작진은 “장신영, 서하준, 윤아정, 오창석까지 4인 4색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과 완벽한 싱크로율, 그리고 이들이 함께 완성해 나갈 시너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남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한시도 궁금증을 놓을 수 없는 재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니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는 ‘친절한 선주씨’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8 11:06
드라마

‘빌런의 나라’ 객식구 최예나, 똘기 충만 가족 일상에 재미 더했다

빌런 자매 오나라와 소유진의 가족이 흥미진진한 일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KBS 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옆집에 사는 오나라(오나라)와 오유진(소유진) 가족의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사고와 이를 해결해 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나라는 동생 유진과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서현철(서현철)과 송진우(송진우)는 자매들 사이에서 안절부절못하며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이 안방극장의 흥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12회까지 방송된 사건들을 되짚어봤다.#가족 내 권력 투쟁 발발가족을 장악하고 있는 독재자 나라는 곗돈을 받으면 가족들에게 선물을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현철은 자신의 돈으로 가족들에게 생색내는 나라를 못마땅하게 여겼고, 이로 인해 부부 싸움이 시작됐다. 이것도 잠시, 나라는 계주가 도망갔다는 소식을 접하고 별안간 대역죄인이 됐다. 이에 현철은 나라의 권력을 빼앗고 가족들에게 자신의 말만 믿으라고 강요했다.나라가 계주를 찾으러 간 사이, 현철은 자신의 방식대로 가족들을 통제했다. 이후 유진은 현철이 나라 몰래 형에게 돈을 빌려준 사실을 알게 됐고, 현철은 약점을 잡힌 채 유진만 편애했다. 이를 본 진우는 유진과 현철을 밖으로 불러낸 뒤 도어락 비밀번호를 바꾸며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계주를 찾은 나라가 집의 평화를 되찾으며 안방극장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가족들을 사랑하는 나라의 마음이 돋보이는 권력 투쟁 사건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은 물론 뭉클함을 안겼다.#짠내 가득한 서현철X송진우의 서사 (feat. 한성민의 취직)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현철과 진우는 빌런 자매 사이에서 항상 눈치만 보고, 당하기 일쑤였다. 두 집안의 권력이 아내들에게 집중되자, 두 사람은 와이프와 권력을 다투는 등 스펙터클한 스토리를 이어갔다. 평소처럼 출근한 현철은 딸 서이나(한성민)가 인턴으로 입사하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나는 현철과 같은 부서에 배치되자 반가워했지만, 현철이 자신을 모른 척하자 황당해했다. 또한 김상무(김덕현)가 현철에게 세차를 부탁하자 이나는 김상무에게 수치심을 안기는가 하면 그의 카드로 200만 원어치 도시락을 사는 등 통쾌한 복수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에 현철은 회사에 이나가 있다는 사실에 든든하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진우는 가족들이 자신의 생일을 잊자 속상함을 드러냈다. 가족들에게 복수를 결심한 진우는 그들이 아끼는 물건들을 내다 버렸다. 이내 가족들이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열어주자 감동을 받았다. 가족들의 소중함을 깨우친 진우와 나라에게 밀려난 현철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과연, 이들이 향후 어떤 행보로 더 즐거운 에피소드를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객식구 최예나가 더해진 ‘빌런의 나라’나라네 집은 구원희(최예나)가 함께 살게 된 이후 더욱 시끌벅적해졌다. 식구 수가 늘은 만큼 이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끊임없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구원희와 서영훈(정민규), 송강(은찬)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영훈의 방에 들어간 원희는 그의 맨몸을 보고 당황했고, 원희 또한 콩닥콩닥 뛰는 가슴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관계에 강은 시선을 떼지 못하는데. 과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원희를 사이에 둔 영훈과 강의 행보 또한 궁금해진다.‘빌런의 나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7 16:02
영화

‘범죄도시’ 윤계상·이준혁→‘거룩한 밤’ 서현·정지소, 제작자 마동석의 배우 활용법[줌인]

배우를 바라보는 제작자 마동석의 특별한 ‘눈’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신작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서현, 정지소를 통해서다. ‘범죄도시’ 시리즈 빌런들을 능가할 파격 캐스팅으로, 배우와 관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30일 개봉하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이하 ‘거룩한 밤’)는 마동석이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로 나선 작품이다. 오컬트 액션을 표방하는 영화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으로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갖춘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이야기를 담는다.◇모범생은 퇴마사로, 피해자는 악령으로‘거룩한 밤’은 마동석, 이다윗, 경수진 등 다채로운 배우들의 열연을 맛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이를 꼽자면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한 서현과 정지소다.서현은 악의 존재를 느끼고 찾아내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 퇴마사 샤론으로 도전에 나선다. 걸그룹 소녀시대 막내로 활동할 때부터 쌓아온 반듯하고 착실한 ‘모범생’ 이미지와 그 탓에 도맡았던 긍정적이고 밝은 캐릭터와는 상반되는 인물이다. 서현 스스로도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이라고 자부할 만큼 낯선 얼굴이다. 특히 서현은 하얀 눈을 하고선 고대어 주문을 외는 등 고난도 퇴마 의식 장면까지 완벽하게 소화, 새로운 결의 연기를 펼쳐냈다는 귀띔이다.정지소의 변신도 서현 못지않다. 정지소는 왜소한 체구와 큰 눈망울, 선한 인상으로 장르 불문, 매체 불문 피해자로만 기능해 왔다. ‘거룩한 밤’에서 연기한 은서 역시 시작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나 유약하게만 느껴졌던 소녀 안에 악마가 깃들면서 정지소의 얼굴은 180도 바뀐다.“지금까지 맨날 맞고 불쌍한 역할을 주로 했다. 남을 겁주는 역할은 처음”이라는 정지소는 자신도 제어하지 못하는 이상증세에 타인을 해치는 위험인물로 변모한다. 정지소는 그 과정에서 캐릭터 내면의 여러 인격을 그려내며 악으로 치닫는 캐릭터의 면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작품·배우 모두 웃게 한 ‘의외성’ 캐스팅서현과 정지소의 연기 변신은 마동석이 있기에 가능했다. 마동석은 배우의 ‘의외성’을 즐기는 제작자로, 획일화된 이미지를 가진 배우에게 새로운 얼굴을 발견 혹은 심어주는 데 능하다. 이러한 장기는 주연작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마동석은 자신이 제작, 출연하는 작품에서 늘상 ‘마동석’이란 본연의 캐릭터를 이식해 심어왔다. 대신 반전 캐스팅으로 주변 배우를 달리 활용하며 기시감을 상쇄시켰다.대표적인 사례가 ‘범죄도시’ 윤계상이다. 마동석은 극중 마석도(마동석)에 대항할 극악무도한 빌런으로 윤계상을 내세웠다. 그때까지만 해도 윤계상은 그룹 god 출신의 꽃미남 배우 이미지가 강했다. 끊임없이 연기 변신을 꾀했지만 확장 폭이 크지 못했던 이유도, 모두가 장첸(윤계상)의 ‘필패’를 예상한 것도 그래서였다. 하지만 윤계상은 마동석의 예상대로 완벽한 악인이 돼 영화의 한 축을 이끌었고, 배우로서 가치를 재평가받았다.‘범죄도시2’ ‘범죄도시3’에서도 마동석의 반전 캐스팅은 이어졌다. 마동석은 손석구, 이준혁을 차례로 시리즈 빌런으로 선택했다. 캐스팅 당시에만 해도 손석구는 인지도 자체가 미미했고, 이준혁은 선이든 악이든 ‘반듯함’이란 틀에 갇힌 배우였다. 마동석은 이들을 ‘범죄도시’ 세계관으로 끌고 와 가장 거친, 동물적 본능을 끄집어냈다. 손석구, 이준혁은 기꺼이 흐트러지고 악해진 대가로, ‘천만 배우’ 타이틀과 함께 배우로서 첫 전성기를 맞이했다.마동석은 앞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사실 ‘범죄도시’ 빌런 같은 경우는 악역을 덜 했던 배우들로 찾는다. 악역을 해보지 않았던 배우가 빌런을 맡게 되면 보지 못한 새로운 악이 나온다고 생각했다”며 “(역할의 변화로) 배우의 얼굴, 체격, 화술, 연기가 바뀌면서 오는 쾌감과 새로운 재미가 있다”고 밝혔다.이번 ‘거룩한 밤’ 서현, 정지소의 캐스팅 또한 ‘의외성’에서 오는 재미에 기반한다. 마동석은 “서현에게는 여러 얼굴이 있다. (이를 활용해) 하지 않았던 캐릭터를 잘 만들어줬다. 또 정지소는 이 작품으로 재발견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범죄도시’ (빌런) 캐스팅 때도 모두 의아해했지만, 훌륭한 연기들을 보여줬다”며 “언제나 좋은 배우는 다양한 역할을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제작자로서 소신을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7 05:40
산업

KFC·타코벨 한지붕 가족됐다… KFC코리아, 한국 내 타코벨 개발 및 운영권 획득

KFC 코리아가 타코벨을 소유한 글로벌 외식기업 얌 브랜드 본사와 한국 내 타코벨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KFC 코리아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타코벨 매장 개발 및 운영권을 확보했으며, 기존 프랜차이즈 운영 업체와 함께 한국 타코벨의 복수 프랜차이즈 사업자가 됐다.특히 한국 시장에서의 타코벨 매장 오픈과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우선적 권한’을 획득했다. 이는 향후 기존 프랜차이즈 운영 업체와의 계약이 만료될 경우, KFC 코리아가 한국 내 타코벨의 독점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우선권을 갖게 됨을 의미한다. 우선권은 KFC 코리아가 오케스트라PE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타코벨 브랜드 확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글로벌 멕시칸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인 타코벨은 1991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 총 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KFC 코리아는 멕시코 음식 혹은 멕시코풍 요리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국내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케스트라PE와 얌 브랜드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타코벨의 한국 시장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한종수 KFC 코리아 타코벨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국내에서 멕시칸 음식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타코벨만의 차별화된 멕시칸 스타일 메뉴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최적의 시점이다”며 “얌 브랜드의 주요 성장 브랜드 중 하나인 타코벨의 한국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KFC 코리아가 오케스트라PE 및 얌 브랜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것처럼, 타코벨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오케스트라PE와 타코벨의 시너지를 통해 타코벨의 비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앙쿠쉬 툴리 글로벌 타코벨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펼쳐질 다양한 기회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으며, 오케스트라PE와 KFC 코리아가 한국에서 거둔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양측의 협력을 통해 타코벨만의 독창적인 맛을 한국 시장에서 선보이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6 18:16
드라마

오나라, 카메라 뒤엔 훈훈한 모습…비하인드 스틸 공개 (빌런의 나라)

‘빌런의 나라’가 배우들의 차진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 컷을 공개했다.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빌런 가족의 일상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여기에 새로운 식구 김미란(박탐희)의 등장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특별 출연이 더해지며 안방극장의 흥미를 고조시킨다. 그 가운데 오늘(5일) 유쾌한 분위기 속 촬영을 이어 나가고 있는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틸 컷이 공개됐다.브이를 그리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오나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환하게 웃고 있는 그는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소유진은 쉬는 시간에도 기타를 손에 놓지 못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뿐만 아니라 오나라는 쉬는 시간 동안 상대역인 최예나와 동선을 꼼꼼히 맞춰보며 캐릭터 분석과 연구에 집중했다. 최예나는 오나라에게 외투를 챙겨주는 다정한 면모로 촬영장에 없어서는 안 될 비타민 같은 존재감을 뿜어냈다.한편 서현철은 촬영에 앞서 오나라와 티키타카 호흡을 발산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서로를 보며 밝게 웃는 두 사람은 김 감독과 함께 리허설을 맞추며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케미를 이어갔다. 송진우 또한 스틸 카메라를 바라보며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조단은 쉬는 시간 서현철의 어깨를 주무르며 애교를 부렸다. 이어 그는 최예나와 추운 날씨 속 핫팩으로 몸을 녹이며 깜찍한 매력을 드러냈다. 노민우는 촬영 전 합을 맞추기 위해 제작진과 연기에 대해 논의하며 작품의 디테일을 한층 더 높였다.이렇듯 노력을 아끼지 않은 배우들의 모습은 매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선물했다. 촬영장에서도 미소가 끊이지 않는 명배우들의 코믹 열연은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으로도 빌런 가족이 어떤 에피소드로 행복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치솟는다.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13, 14회는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5 17:07
예능

라미란 子 김근우, 압도적 피지컬… 등장부터 기선 제압 (‘뭉쳐야 찬다4’)

‘뭉쳐야 찬다4’ 역대급 스케일의 선수 드래프트가 펼쳐진다.JTBC의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4’)이 드디어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대한민국 대표 축구 레전드 4인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이 각 팀의 감독을 맡아 11대 11 정식 축구 리그전 ‘판타지리그’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네 감독이 어떤 선수를 선택하고, 어떤 전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네 개 팀이 대결하는 리그전을 꾸리기 위해 드래프트가 진행된다. 축구를 향한 열정 하나로 배우, 아이돌, 래퍼, 모델, 개그맨, 크리에이터, 스포츠인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56인의 셀럽들이 현장에 모인다. 역대급 스케일의 드래프트 현장에 들어오는 선수들마다 “여기 ‘뭉찬’ 맞아?”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그중 아역부터 활동해 어느덧 데뷔 31년 차가 된 배우 백성현의 등장이 모두의 눈길을 끈다. 그는 ‘낮에는 공사장, 밤에는 축구장’이라는 키워드로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이와 관련 백성현은 “코로나 이후 일이 끊겨 낮에는 공사장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유일한 취미인 축구를 했다”는 충격 고백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또한 인피니트 남우현, 비투비 서은광, 하성운, 한승우 등 다양한 아이돌이 출연한 가운데, 서은광과 하성운이 서로 “내가 아이돌 메시”라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는 전언. 과연 이들 중 어떤 선수가 더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아이돌계 메시’ 타이틀을 차지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 밖에도 ‘J리그 음바페’, ‘배우계 김민재’, ‘발라드계 호나우딩요’ 등 유명 선수들이 총출동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출연 소식만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라미란 아들, 사이클 선수 김근우의 등장은 현장 모두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특히 그의 튼실한 허벅지가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는데. 내로라하는 피지컬 소유자들의 입에서도 “저렇게 큰 허벅지는 처음 봐”라는 감탄을 자아낸 그의 허벅지가 궁금해진다.한편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래프트에 참여한 56인 셀럽들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는 JTBC ‘뭉쳐야 찬다4’는 오는 6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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