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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배기성, '지금부터, 쇼타임!' OST 참여

배기성이 박해진X진기주 주연의 ‘지금부터, 쇼타임!’ OST에 참여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인 배기성은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의 네번째 OST ‘에헤라디야’ 가창자로 지난 8일 음원을 선보였다. ‘에헤라디야’는 80년대 정서를 오마주한 노래로, 복고풍 디스코와 네오 트로트가 결합된 신나는 곡이다. 유쾌한 가사와 배기성의 긍정 에너지 가득한 보컬이 듣는 사람 모두를 흥겹게 만들며,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에헤라디야’를 외치는 떼창 포인트가 반복되어 강한 중독성을 느끼게 한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정준호 분),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 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분),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 분)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며 재미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귀신과 함께하는 판타지 코미디 ‘지금부터, 쇼타임!’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0분, 일요일 저녁 9시에 MBC, wavve(웨이브),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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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스물다섯 스물하나' 두 번째 OST 부른다

가수 배기성이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의 두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17일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OST 제작을 맡고 있는 스튜디오 마음C는 “시원시원하고 폭발력 있는 목소리의 소유자 배기성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Part 2 ‘눈이 부시도록 너를 비춰줄게’의 가창자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19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눈이 부시도록 너를 비춰줄게’는 보컬 그룹 포맨의 대표곡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가수 신용재의 곡 ‘빌려줄게’ 등을 작곡한 이치우, 최성권이 소속돼 있는 작곡팀 블랙 프리퀀시(Black Frequency)의 노래다. 드라마의 배경인 1990년대의 향수를 진하게 담고 있는 곡으로 그 시절 청춘들이 겪었을 법한 방황과 성장의 이야기를 힘차고 락킹한 멜로디로 표현한다. ‘차가운 바람 불어와도 더 피하지는 않겠어 하늘 높이 날아올라 또 다시 일어설 거야’와 같은 가사를 통해 어려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 직면하게 되는 고난과 역경에 맞서 앞으로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희망적으로 풀어낸다. 여기에 더해진 배기성 특유의 거침없는 파워풀한 보컬이 감동을 더하며 듣는 이들의 귓가를 자극할 전망이다. 록밴드 에메랄드캐슬의 기타리스트 김상환, 노바소닉의 베이시스트 김영석의 고품격 세션 연주가 더해지며 한층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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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김민종 등 ‘제2의 전성기’ 스타, 인기 비결?

최근 안방극장에 '왕년의 스타'들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어 반가움을 준다. 유준상·김민종 등이 대표적인 인물. 각각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SBS '신사의 품격'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0대 시절에 비해 다소 약해진 인지도를 원래의 위치로 끌어올린후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과거의 팬들을 다시 TV 앞으로 불러들인 것 뿐 아니라 10~20대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특히 고무적이다. ▶유준상·김원준 '넝굴당'으로 절정 인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대표적인 스타는 역시 유준상이다. 40%대의 높은 시청률과 함께 폭넓은 연령대의 팬을 끌어모은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출연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국민남편'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이미지가 좋아져 CF계약건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다른 나라에서'로 제65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여우와 솜사탕'(02) '어사 박문수'(03) 등으로 주목받던 당시의 인기를 훌쩍 넘어섰다. 김원준 역시 '넝굴당'의 수혜를 입었다. 한물 간 왕년의 스타 윤빈 역을 맡아 코믹부터 눈물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넓은 팬층을 형성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배기성 등이 함께 한 그룹 M4 활동을 통해 다시 안방극장에서 주가를 높여가더니, '넝굴당'에 출연하면서부터 물 만난 고기처럼 활개를 치기 시작했다. 조윤희도 '넝굴당'을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황금물고기'(08)에서 기대주로 떠오른후 그동안 만족스러울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던 게 사실. 하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잭팟'을 터트렸다. 영화와 드라마 관계자들 뿐 아니라 광고계의 러브콜까지 이어지고 있다. ▶'신사의 품격', 40대 스타 도약 발판 마련 김민종은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 덕을 톡톡히 봤다. 실로 오랜만에 '로맨틱남'의 면모를 드러내며 여성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12년전 발표했던 곡 '아름다운 아픔'이 '신사의 품격' OST로 쓰이면서 90년대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솔로가수였다는 사실도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마흔의 나이에도 여전히 날씬하고 탄탄한 체격과 동안을 유지하고 있어 20대 초반의 윤진이와 펼치는 멜로라인이 어색해보이지 않는다. 코믹 또는 개성 뚜렷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김수로는 '멜로남'으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진지한 표정과 기운 넘치는 목소리로 자기 여자를 감싸주는 매력적인 남자를 연기하며 가파른 인기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중. '꼭지점 댄스'와 '패밀리가 떴다'등으로 '잘 나간다'는 소리를 듣던 당시보다 더 강한 인기폭풍에 휩싸여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김정난도 '신사의 품격'을 통해 '재발견'된 스타다. 앞서 김정난은 이병헌과 함께 '내일은 사랑'(92~94)에 출연하면서 풋풋한 청춘스타의 이미지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왔지만 막상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했다. '연기 잘하는 조연'에 그치는가 싶었는데 '신사의 품격'을 통해 만만찮은 내공을 드러내며 '스타'로 떠올랐다. ▶철저한 관리, 적극성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무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스타들은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를 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매력적인 외모를 유지해온 것 뿐 아니라 누가 봐도 인정할만큼의 실력을 쌓아뒀기 때문에 언제가 됐든 재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다분했다는 설명이다. 김수로는 사비를 들여 칸영화제와 프리미어 리그를 보러갈 정도의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 복싱부터 검도까지 배워둔 운동도 다양하다. 작은 일 하나라도 만족할 때까지 해보는 성격이라 '대충'이란 단어를 모른다. 유준상도 '부지런한 생활'이 몸에 배어있다. 집에서 TV를 볼 때도 몸을 움직이며 칼로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살 찔 겨를이 없다는 게 지인들의 전언이다. 드라마에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꾸준히 뮤지컬과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잘하는 배우'의 이미지를 쌓아왔다. 위트가 넘치고 정직한 성격이라 나쁜 소문 한 번 난 적이 없다. 전 연령대에 두루 호감을 줄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배우다. 김원준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녁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낮에는 '식탐이 있다'는 말을 들을 정도지만 밤에는 체중관리를 위해 애써 참는다는 말이다. 뮤지션치고는 기상시간도 이른 편이다. '넝굴당' 제작사 로고스필름의 박민엽 이사는 "유준상은 준비정신이 대단하고 부지런하기까지 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원준 역시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톱스타였는데도 누구보다 겸손한 태도를 보이고 웃으면서 분위기를 리드해 칭찬을 듣고 있다"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꾸준히 노력을 하면서 실력을 쌓아 지금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8.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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