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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정재·임지연 로맨스 시작…‘얄미운 사랑’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이정재, 임지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얄미운 사랑’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자리를 잃은 엘리트 기자가 각자의 편견을 극복하며 변화하는 쌍방 성장기다. 하루가 멀다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스캔들이 색다른 웃음과 공감, 설렘을 선사한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로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이정재와 ‘더 글로리’ ‘옥씨부인전’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임지연의 만남은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했다.이날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김가람 감독과 정여랑 작가를 비롯해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최귀화, 전성우, 김재철, 나영희, 전수경, 김현진, 진호은, 김법래, 조희봉부터 특별출연하는 오연서까지.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했다는 전언이다. 이정재는 멜로 장인을 꿈꾸는 형사 전문 국민 배우 임현준으로 6년 만의 안방 복귀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이정재는 유쾌하고 노련한 코믹 연기로 임현준의 다이내믹한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임지연은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려 자리를 잃어버린 기자 위정신을 연기하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김지훈은 야구 선수 출신의 스포츠지 ‘스포츠은성’ 사장 이재형으로 분했다. 모두에게 다정하지만, 한 여자에게만 직진하는 사랑꾼으로 위정신을 만나 변화하는 인물이다. 서지혜는 스포츠은성 소속의 전무후무한 최연소 연예부 부장 윤화영으로 변신했다. 유일하게 위정신을 넉다운시킬 수 있는 신들린 말발의 소유자로, 이재형의 전 연인이기도 하다.최귀화는 데뷔 때부터 임현준과 함께한 매니저 황대표를 맡았으며, 전성우는 임현준을 국민 배우로 만든 ‘착한형사 강필구’ 시리즈의 작가 박병기로 변신한다. 김재철은 이재형의 배다른 형이자 돈이라면 못할 게 없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이대호 역을 맡았다, 임현준의 과거 인연 글로벌 스타 권세나로 특별출연한 오연서의 활약도 재미를 더했다는 전언이다.나영희는 70년대 섹시 스타이자 임현준의 모친 ‘애숙으로, 전수경은 이재형의 친모이자 재벌가 사모라는 후광을 업은 현직 배우 오미란으로 분한다. 임현준의 동생으로 연기에 대한 갈증을 품은 의대생 임선우 역은 김현진이, 위정신의 늦둥이 동생이자 배우 지망생 위홍신은 진호은이 맡았다. 여기에 손해볼 짓은 절대 하지 않는 스포츠은성 소속의 홍국장은 김법래가, ‘착한형사 강필구’의 제작사 대표 손대표는 조희봉이 연기한다.‘얄미운 사랑’은 2025년 하반기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18:06
드라마

'미남당' 권수현, 온도차 매력 공존하는 포스터 촬영 현장

배우 권수현이 반전 매력의 '엄친아' 검사로 돌아온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차도원 역으로 출연하는 권수현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 권수현이 맡은 차도원은 공부, 외모, 예체능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엄친아’ 검사로 모든 사람에게 정중하고 예의 바르게 대하지만, 친절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피를 말리는 범상치 않은 포스의 소유자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권수현은 심플한 블랙 슈트에 스트라이프 넥타이로 남다른 아우라와 부드러움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몰입한 진지한 표정과 강렬한 눈빛은 극 중 그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기도 했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권수현은 엄친아 검사답게 책을 들고 집중하는가 하면 책장을 넘기며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해 지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그는 카메라를 깊은 시선으로 응시해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아냈다. 한편, 권수현을 비롯해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등이 출연하는 ‘미남당’은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22.06.25 19:40
무비위크

정우X오연서 ‘이 구역의 미친 X’, 넷플릭스서 전세계 시청자 만난다

오는 24일 오후 7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 구역의 미친 X’ 측은 "24일부터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7시에 카카오TV에서 먼저 공개되며 2시간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등 글로벌 전역에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6일 밝혔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정우(노휘오)와 분노유발 100%의 오연서(이민경),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우와 개성 강한 캐릭터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온 오연서의 만남으로 역대급 코믹 케미를 예고하며 올 상반기 강력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작품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AKMU(악뮤) 수현(수현)과 매력적인 비주얼의 안우연(상엽) 등 끼와 재능이 넘치는 배우들까지 뭉쳐 진정한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유별난 두 남녀 이야기를 코믹하고 재치있게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세상 모든 것에 분노가 치솟고 한번 치솟은 분노는 조절 조차 안되는 남자 정우와 본의 아니게 사람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 오연서가 사사건건 얽히고설키며 터지는 스토리는 코믹한 빅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과연 극과 극의 캐릭터가 가진 성향을 맛깔스럽게 살려낼 두 배우의 연기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또 서로 만나기만 하면 불꽃을 팍 튀기며 앙숙처럼 지내다가도 어느 순간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면서 겪게 될 미묘한 감정의 찰나까지 예고돼 이 두 남녀에게 벌어질 다채로운 일들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청춘시대’, 검사내전‘ 등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이태곤 감독의 신작으로도 주목되고 있어 올 봄 어떤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일상에 유쾌한 기운을 퍼트릴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6 08:04
연예

'하자있는 인간들' 김슬기, 솔직 당당한 매력으로 존재감 어필

김슬기가 '하자있는 인간들'로 돌아왔다. 배우 김슬기는 27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독보적 매력을 과시하며 첫 등장, 오랜만의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김슬기는 극 중 국어 교사이자 오연서(주서연)의 의리파 친구 김미경 역을 맡았다. 월급의 70%를 품위 유지비로 사용할 만큼 자신을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며, '잘생기고 능력 있는 배우자를 원하는 것은 본능'이라는 말을 거리낌 없이 하는 당찬 성격의 소유자다. 1화에서 김미경은 잘생기고 능력 있는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평소와는 확연히 다른 태도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목적에 불필요한 자리에는 고무줄 바지를 입고 나가거나 헤어롤을 한 채, 펑퍼짐한 자세로 술을 마시는 등 매 상황 달라지는 패션과 표정, 제스처 등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한 것. 김슬기는 엉뚱발랄한 김미경 캐릭터를 과장되지 않게 표현하며, 이를 자연스러운 연기에 담아내 캐릭터에 현실감을 부여했다. 그의 독보적 강점인 러블리함과 통통 튀는 개성으로 또 하나의 인생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 '로맨틱 코미디 최적화 배우'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퐁당퐁당 LOVE', '오 나의 귀신님', '연애의 발견' 등 많은 시청자의 인생 로코로 손꼽히는 다수의 작품을 남긴 김슬기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설렘을 안겨줄지 기다려진다.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하자있는 인간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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