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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한국 장애인사격 국가대표, 장애인사격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金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이장호(34·청주시청) 박진호(46·청주시청) 심영집(50·강릉시청)이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장애인사격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한장애인사격연맹에 따르면, 세 선수는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에서 열린 2022 알아인 장애인사격세계선수권대회 R1(10m 남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합계 1천877.6점의 세계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장호는 부사관 사격 교관 출신으로 2010년 교통사고로 하반신 지체 장애인이 된 뒤 장애인 사격 선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박진호는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하나씩 수확한 한국 장애인 사격 간판이고, 심영집은 2020 도쿄 패럴림픽 사격 R7 남자 50m 소총3자세 동메달리스트다. 김영서 기자 2022.11.14 09:13
스포츠일반

심영집, 9년 만의 재도전 성공…50m 소총3자세 동메달

한국 사격 대표팀 심영집(48·강릉시청)이 도쿄패럴림픽 남자 50m 소총3자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영집은 3일 일본 사이타마현 아사카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R7 남자 50m 소총3자세(스포츠등급 SH1·척수 및 기타장애) 결선에서 총점 442.2점으로 3위에 올랐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서 4위에 머물러 아쉽게 메달을 놓쳤던 그는 9년 만에 다시 나선 패럴림픽에서 마침내 첫 메달을 손에 넣었다. 아랍에미리트의 압둘라 술탄 알라리야니(453.6점)가 금메달, 세르비아의 라슬로 수라니(452.9점)가 은메달을 각각 땄다. 심영집은 1998년 운전 도중 낭떠러지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척수장애를 갖게 됐다. 탁구 선수로 활약하던 2003년 강릉시청 강주영 감독 권유로 총을 든 뒤 국가대표 사격선수로 성장했고, 18년 만에 패럴림픽 메달 꿈을 이뤘다. 심영집과 함께 결선에 오른 박진호(44·청주시청)는 421.7점으로 5위, 주성철(45·경기도장애인체육회)은 412.3점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R8 여자 50m 소총3자세에 출전한 이윤리(47·전남)는 결선에서 8명 중 7위(396.5점)로 경기를 마쳤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2021.09.03 18:48
스포츠일반

한국, 18일 金 8개 수확…종합 2위 굳히기

한국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종합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국 선수단은 18일(오후 10시 현재)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6일째 경기에서 8개의 금메달을 거둬들였다. 사격 3개, 태권도와 펜싱에서 각 2개, 볼링에서 1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날까지 한국은 총 37개의 금메달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 일본은 21개의 금메달을 기록 중이다. 1위 중국은 금메달 109개를 쓸어 담았다. 한국은 사격의 한진섭(충남체육회)이 남자 50m 소총3자세 단체와 개인을 휩쓸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개인전에서 결선과 본선 합계 1269.0점(100.0+1166점)을 쏜 한진섭은 지난 15일 50m 복사 단체 금메달까지 합쳐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병택(울산시청)은 남자 25m 센터파이어 권총에서 586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태권도에서는 남자 87㎏이상급의 허준녕(삼성에스원)과 여자 57㎏급의 이성혜(삼성에스원)가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다. 최진아(대전광역시청)와 강혜은(창원시청)은 여자 볼링 2인조 결승에서 2687점을 기록해 손연희(용인시청)-홍수연(서울시설공단) 조를 23점 차로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날의 대미는 펜싱이 장식했다. 김혜림(안산시청)이 여자 사브르 결승에서 오신잉(홍콩)을 15-7로 완파하며 한국에 펜싱 첫 금메달을 안겼다. 곧이어 남자 에페 결승에서 김원진(울산광역시청)이 리궈제(중국)를 13-11로 제치고 우승했다. 수영 3관왕 박태환(단국대)은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그는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0초72로 쑨양(중국·14분35초43)에 이어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남자 혼계영에서는 마지막 자유형 영자로 나서 3분38초30의 기록을 합작했다. 한국은 혼계영에서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로 골인했지만 중국이 실격 당하는 바람에 행운의 은메달을 차지했다. 혼계영 경기 직후 기록확인 과정에서 중국의 첫 영자 쑨샤오레이가 터치패드를 찍기 전에 두 번째 영자 왕솨이가 물 속으로 뛰어드는 부정출발을 한 게 밝혀졌다. 이로써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금 3개, 은 2개, 동 2개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이은혜·라혜미·김아름·김가영(이상 부산항만공사)으로 이뤄진 여자 조정대표팀은 조정 무타포어 결선에서 6분56초90을 기록해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여자 당구 포켓8볼 결승전에서는 김가영(인천당구연맹)이 류사사(중국)에게 4-5로 아쉽게 져서 은메달을 기록했다. 남자 역도 94㎏급의 기대주 김민재(경북개발공사)는 인상 178㎏·용상 205㎏을 들어 합계 383㎏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광저우=이은경 기자 [kyong88@joongang.co.kr] 2010.11.18 22:12
스포츠일반

[라운드업] 여자볼링 3인조 金 스트라이크

여자 볼링에서 첫 금을 따내고 남자테니스는 단체전에서 대만에 2-1 역전승을 펼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6일 밤 11시 현재 한국은 금메달 14·은메달 21·동메달 36개를 건져 중국(금68-은33-동14). 일본(금18-은22-동27)에 이어 종합3위를 달리고 있다. 볼링. 여자 3인조 금남보라·김효미(이상 서울시설관리공단)2·황선옥(천안시청)은 결승에서 6게임 합계 3983점으로 말레이시아(3973점)를 10점차로 따돌리고 금을 차지했다. 남보라와 김효미는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5인조 우승 이후 두번째 금메달이다. 조정. 더블스컬 남녀 은메달 합창김달호(경북도청)·함정욱(수자원공사)조는 남자부 더블스컬 결승에서 3분20초01초로 골인. 우즈베키스탄(3분16초74)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세계 최강이라는 중국(3분22초47)을 1.54초 차이로 제쳤지만 복병 우즈베키스탄의 돌풍을 막지 못했다. 김옥경(포항시청)·신영은(경기대)조는 여자부 더블스컬 결승에서 3분48초15로 중국(3분41초84)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 여자 50m 소총3자세 은 나윤경(대구은행)·이혜진·이상순(이상 우리은행)조가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에서 1739점을 합작하며 중국(1744점)에 이어 은 과녁을 적중했다. 나윤경은 개인전서도 본선 및 결선 합계 680.2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배구. 8강 진출여자 배구대표팀이 A조 마지막 경기서 베트남을 3-0으로 일축하고 중국에 이어 2승1패 조2위로 8강에 올라오는 8일 B조 2위 태국과 4강행을 다툰다. 여자 하키. 결승행 위태김창백 감독이 이끄는 중국에 0-1로 패해(2승1무1패) 자력으로 결승진출이 어렵게 됐다. 중국이 일본을 꺾어도 골득실을 따져야 한다. 2006.12.0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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