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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개그 토크쇼 ‘썰피소드’팀 이광섭X이원구, ‘부코페’ 출격...새 패러다임 연다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SOOP 실시간 개그 토크쇼 ‘썰피소드’ 팀을 공식 초청하며, 개그맨 라이브 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오는 29일 개막을 앞둔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중 온라인 플랫폼 SOOP에서 신변잡기형 라이브 토크쇼를 선보이고 있는 ‘썰피소드’ 팀이 스페셜 온라인 공연 라인업에 합류하면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이번 ‘부코페’에서 스페셜 온라인 공연으로 공식 초청된 ‘썰피소드’는 SOOP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는 예능 콘텐츠다. 개그맨 이원구, 이광섭, 조현민, 그리고 스트리머 김순지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라이브 방송을 통해 색다른 웃음을 전하고 있는 ‘썰피소드’ 팀은 개그맨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부코페’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29일(금), 부산 벡스코 광장에서 특별 라이브 콘텐츠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BICF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무근본 레전더리 토크쇼 ‘썰피소드’는 실시간 소통형 개그 콘텐츠로서 실험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그맨들과 함께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갈 것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13회 ‘부코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제13회 ‘부코페’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부코페’의 상징인 블루카펫과 개막공연, 업그레이드된 극장 공연, MC 이홍렬을 필두로 한 코미디와 음악을 넘나드는 폐막공연 ‘나는 개가수다’ 등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이 예고돼 있다. 개막을 단 열흘 앞둔 지금, ‘부코페’가 시민들에게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9 16:23
산업

한세예스24문화재단, ‘2025 글로벌 펠로우십’ 장학생 모집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2025 글로벌 펠로우십(Global Fellowship)’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05년부터 매년 외국 국적의 국내 대학원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외국인 장학생’ 사업을 전개해왔다. 현재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니카라과, 러시아, 프랑스, 이집트, 나이지리아 등 총 32개국 13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글로벌 펠로우십’으로 개편되어, 장학금 지원은 물론 장학생 간 네트워킹 및 교류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전시·공연 문화행사 참여 기회 제공 등 통합 지원으로 확대된다.2025 글로벌 펠로우십은 ▲콘텐츠 크리에이터형 ▲언어소통형 ▲문화기획형 등 총 3개 유형으로 선발한다. 국내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이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단, 특수·전문대학원 과정자는 제외되며, 국내 체류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형은 개인 SNS 채널 주소, 언어소통형은 언어능력시험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한세예스24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별 결과는 9월 12일 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최대 5학기 동안, 매 학기 2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에서 꾸준히 이어온 외국인 유학생 장학사업을 올해부터 재정적 지원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 기회까지 누릴 수 있는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며 “각국에서 온 유학생이 세계와 한국을 잇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우수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의당장학회를 비롯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재학생 중 학업 성취도가 뛰어난 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서울상대향상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1 09:11
e스포츠(게임)

위믹스 재단, 지갑 인증 기반 공식 커뮤니티 오픈

위믹스 재단은 지갑 인증 기반의 공식 커뮤니티를 정식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믹스 홀더들은 커뮤니티에 참여해 재단 및 다른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위믹스 커뮤니티는 홀더 의견을 수렴하고 재단의 공식 입장을 공유하는 소통형 구조로 설계됐다. 투표 제안, 투표하기, 공식 답변, 자유 토론 등 기능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가입은 블록체인 지갑 연결로 가능하다.투표 제안 게시판에는 일정 수량 위믹스를 보유한 홀더 누구나 위믹스 재단에 전달하고 싶은 제안이나 질문을 게시할 수 있다. 100회 이상 '좋아요'를 받은 게시물은 투표 안건으로 채택된다.투표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되며, 300명 이상 참여와 과반 동의를 얻은 안건은 위믹스 재단이 공식적으로 답변한다.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유 토론 공간도 마련했다. 위믹스를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지갑만 연결하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5.27 15:54
프로야구

20년 만의 9연승 선두 질주, 김경문호 한화의 대망론 [IS 피플]

'명장의 무덤' 한화 이글스를 '무관'인 김경문(67) 감독이 1위로 올렸다.한화는 지난 7일 삼성 라이온즈와 대전 홈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지난 2005년 6월 이후 약 20년 만에 9연승을 달성했다. 또 전날까지 공동 1위였던 LG 트윈스가 패하면서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가 시즌 30경기 이상을 소화하고 단독 1위에 오른 건 2007년 6월 이후 약 18년 만이다. 한화는 최근 23경기에서 20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잠시 분위기를 타거나 행운이 따른 게 아니다. 이 기간 팀 선발 평균자책점이 2.38로 1위다. 선발 투수 퍼포먼스는 기복이 적다. 혹사 우려도 덜 해 지속성이 강하다. 정규시즌의 25.7%(37경기)만 소화했지만, 향후에도 한화의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공교롭게도 '무관의 상징' 김경문 감독이 온 뒤 만들어진 일이다. 2004년 두산 베어스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김 감독은 8일 기준 통산 962승 31무 831패를 기록했다. 통산 1000승이 눈앞인데 정작 한국시리즈 우승 경력은 단 한 차례도 없다. 한국시리즈 준우승만 네 차례(2005·2007·2008·2016년)를 경험했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해 한화 취임 당시 "현장을 떠나 있으면서 (감독 생활을) 잘했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며 "2등이라는 게 내겐 아픔이었다. 한화 팬들과 함께 꼭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다짐했다.취임식 당시만 해도 우승 이야기는 '빈말'처럼 들렸다. 당시 한화는 8위였다. 김 감독에 앞서 김인식, 김응룡, 김성근 등 프로야구 대표 명장들도 모두 한화의 암흑기를 끊지 못했다. 2008년부터 2024년까지 17년 동안 가을야구에 단 한 차례(2018년)만 오른 한화에 우승은 '언감생심'에 가까운 목표였다. 그런 한화가 단독 1위에 올랐다. 그 과정에서 김경문 감독의 뚝심과 카리스마도 힘을 보탰다. 일흔을 바라보는 김경문 감독은 소통형 리더보다는 카리스마형 리더에 가깝다. 단점도 있지만, 팀이 부진할 때 김 감독의 무게감이 중심을 잡았다. 채은성은 시즌 초 1할대 타율로 부진하다가 이를 벗어난 후 "감독님께서 항상 힘을 넣어주셨다. '어차피 못 치는 것이라면 도망가지 말고 공격적으로 방망이를 내자'고 하셨다. 선수들도 그러면서 과감하게 공략했고 풀려나갔다"고 했다.믿음의 야구도 계속했다. 1군 커리어보단 훈련과 경기 중 모습을 보고 기회를 줬다. 실패도 많았지만, 방황하던 최고 유망주 김서현이 마무리 투수로 꽃피우도록 지지했다. 채은성·한승혁·노시환 등도 제 궤도에 올라올 때까지 믿고 맡겨 성과를 얻었다. 9연승도 김경문 감독의 뚝심이 만들었다. 이날 선발 문동주는 2회까지 52구를 던지며 2실점 했고 6회까지도 계속 흔들렸다. 김 감독은 끝까지 문동주를 믿었고, 그는 6이닝 2실점 투구로 보답했다. 문동주는 구단 인터뷰에서 "(믿어주셔서) 너무 좋았다. 교체되는 줄 알았는데 벤치에서 움직임이 없으셨다. 정말 감사했다. 앞으로도 믿음에 보답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이르지만 한화가 가을야구를 넘어 '큰 꿈'을 꿔볼 수 있을 때다. 한화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둔 건 1999년이 유일하고,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친 건 1992년이 마지막이다. 수십 년 묵은 한화와 김경문 감독의 꿈이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5.09 05:16
뮤직

강렬 컴백 휘브, 팬 쇼케이스 성공적 마무리…본격 컴백 활동

그룹 휘브가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본격 컴백 신호탄을 쐈다.휘브는 어제(9일) 네 번째 싱글 앨범 ‘뱅 아웃’ 팬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휘브는 이날 신보 타이틀곡 ‘뱅 아웃’ 무대로 쇼케이스의 문을 열었다. 과감한 이미지로 변신해 돌아온 휘브는 강렬하고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휘브의 이번 앨범이 가상 현실 속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여덟 멤버의 모습을 그려낸 만큼, 쇼케이스 또한 게임 콘셉트를 살린 코너들로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휘브는 멤버들을 향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100초 Q&A’ 및 랜덤 플레이 댄스, 휘브네컷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약 7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 휘브는 “앤드(팬덤명) 덕분에 너무 즐거웠고, 응원해 주신 만큼 정말 열심히 활동하겠다. 앤드에게 언제나 자랑스러운 휘브가 되겠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고, 수록곡 ‘Still Typing..(부제: 빈칸)’을 열창하며 팬들과 따뜻한 시간을 마무리했다.소통형 아이돌로도 입소문 난 바 있는 휘브는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 컴백과 동시에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다. 또한 공식 쇼케이스가 종료된 후 굿바이 하이터치 이벤트로 팬들을 직접 배웅하며 팬 쇼케이스를 마지막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9일 발매된 휘브의 네 번째 싱글 앨범 ‘뱅 아웃’은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는 휘브의 한계를 깨부수고 앞으로 당당히 나아가겠다는 휘브의 의지를 담아낸 앨범이다. 가상 현실 속 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멤버들은 이번 활동으로 무대라는 스테이지 위에서 한계 없는 가능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휘브는 키 컬러 ‘마젠타’로 유니크&강렬한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비주얼적으로도 뚜렷한 차별화를 이뤄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떠한 컬러도 완벽 소화해 내는 휘브는 더욱 성장한 라이브 실력과 함께 ‘휩스널컬러’로 무대를 물들이며 5세대 치트키로 활약한다는 각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0 17:56
IT

KT, 신규 AI 브랜드 'K 인텔리전스' 론칭

KT는 새로운 AI(인공지능) 마스터 브랜드인 'K 인텔리전스'를 23일 공개했다. KT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에 '지능'이라는 의미를 더했다.KT는 팔만대장경에서 빅데이터 센터까지 한국의 AI DNA를 재조명하는 K 인텔리전스 광고를 선보였다. 신규 브랜드 출시에 맞춰 수원 KT위즈파크는 'AI 스타디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AI 스타디움은 KT가 AI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와 공동 개발한 KT CCTV AI 영상 분석을 활용해 경기장 내 혼잡도를 관중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안전한 관람을 유도한다.스카이박스에서 '하이오더' 시스템이 도입돼 주문한 음식이 좌석까지 배달되는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DS의 AI 기반 실시간 번역 자막 서비스는 외국인 팬들의 경기 관람을 돕는다.KT는 지난 22일 2025 KBO리그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드론 350대를 띄워 K 인텔리전스 세리머니를 펼쳤다.윤태식 KT 브랜드 전략실장은 "향후 다채로운 광고 캠페인과 고객 소통형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며 K 인텔리전스의 브랜드 인식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23 15:39
프로야구

'큰형님 울렁증' 사라지고...1주년 앞둔 김태형-선수단, 롯데가 변하고 있다 [IS 포커스]

감독과 선수들 사이 '내적 친밀감'이 쌓였다. 롯데 자이언츠 얘기다. 롯데는 지난 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연장 12회 승부 끝에 4-3으로 승리, 4연승을 거두며 리그 5위 KT 위즈를 2.5경기 차로 추격했다. 7월 주춤했던 롯데는 8월 팀 승률 2위에 오르며 반등했고, 9월 첫 경기도 신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잔여 경기(23)가 가장 많이 남은 만큼 자력 5강 진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8월 반등 원동력은 강해진 허릿심이다. 롯데는 이 기간 팀 불펜진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하며 10개 구단 중 2위에 올랐다. 전반기 내내 흔들렸던 불펜이 중심을 잡아주면서 승률 관리를 잘 해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셋업맨 구승민이 제 모습을 찾은 게 큰 힘이 됐다. 전반기 30경기에서 3승·2패·4홀드·평균자책점 6.67로 부진하며 2번이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그는 8월 등판한 12경기에선 12와 3분의 1이닝을 막아내며 딱 1자책점만 기록했다. 8회를 다시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는 평가다. 김태형 감독은 최근 구승민의 반등에 대해 "처음에는 부담감이 있었지"라고 했다.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한다. 굳이 해석하면 감독이 바뀌며 달라진 기운을 비로소 적응하기 시작했다는 얘기. 김태형 감독은 두산 베어스를 7시즌(2015~2021) 연속 한국시리즈(KS)로 이끈 명장이다. 지난달 31일 두산전 승리로 통산 700승을 거두기도 했다. 강단진 성향이 두드러지고, 야구관도 확실하다. 전형적인 '큰형님' 유형 리더다 보니, 선수 입장에선 대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는 지도자다. 시대에 따라 이상적인 리더상은 바뀐다. 수 년 전부터 '소통형' 지도자가 각광받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선수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최상의 경기력을 끌어내는 게 꼭 친밀감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도 아니다. 중간선에서 선수의 심리를 활용할 줄 아는 게 핵심이다. 김태형 감독은 그런 면에서 감독 연차에 비해서도 노련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김태형 감독과 롯데 선수들도 어느덧 1년 가까이 호흡했다. 사령탑이 추구하는 야구, 그라운드 안팎에서 갖추길 바라는 의식에 대해 선수들이 파악하기 시작했다. 전임 래리 서튼 감독 체제에서 의식하지 않았던 것들을 헤아려야 하다 보니, 심리적 장벽이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그런 게 조금씩 허물어지면서 어느덧 '김태형표' 야구가 녹아들었다. 이를테면 빗맞은 타구를 친 뒤에도 전력 질주하고, 지고 있을 때는 팀을 위하면서도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하는 것. 불펜 투수는 '무조건'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만큼 공격으로 타자와 붙는 것 등이다. 김태형 감독 "내가 딱 (선수단 관리를) 들어가는 감독이다 보니 처음에는 고참들도 부담이 있었을 것이다. 너무 잘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김 감독이 이 얘기를 과거처럼 하는 것을 볼 때, 지금은 이전보다 관계의 성격이 말랑해진 것 같다. 실제로 김태형 감독도 선수들이 처음보다는 자신에 대한 '울렁증'이 줄어든 걸 느끼고 있다. 물론 팀 내 기강도 적당한 수준으로 세워지고 있다. 여전히 개성 강한 선수가 있지만, 대세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 분명한 건 시즌 초반과 달리 체계가 잡혔다는 것이다. 전력뿐 아니라 팀 문화 정착도 그렇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9.02 19:50
연예일반

전현무‧김지석 ‘현무카세’ 오픈… 7월 11일 첫 방송 [공식]

방송인 전현무가 ‘요섹남’ 김지석과 함께 ‘현무카세’를 연다.두 사람은 오는 7월 11일 첫 방송되는 ENA 신규 예능 ‘현무카세’를 통해 ‘무지 브라더스’로 뭉쳐 목요일 밤의 ‘퇴근 푸드’와 웃음을 책임진다.‘현무카세’는 전현무의 이름에 오마카세(셰프에게 온전히 맡기는 코스 요리)의 ‘카세’를 조합한 프로그램으로, 퇴근길에 문득 생각나는 게스트를 전현무의 아지트로 초대해 ‘게스트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는 토크쇼다.‘현무카세’의 주인장인 전현무는 ‘무든램지’라는 애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요리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소통형 국민 MC’다. 그는 퇴근길에 문득 생각나는 게스트를 초대해 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요리를 대접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전현무는 그간 직접 만들어 화제를 모았던 ‘무든램지’표 요리인 다이어트 키토 자장면, 오이 토스트, 랭쎕(태국식 돼지 등뼈찜) 등을 능가할 비장의 음식을 준비한다.전현무 못지않은 ‘맛잘알’ 김지석은 홍신애 요리연구가도 인정한 연예계 대표 ‘요섹남’이다. 감태부각, 김부각도 직접 만들어 먹는가 하면, 부추전의 부추 향까지 잡아내는 입맛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현무카세’를 연출한 문태주 PD는 “전현무와 김지석이 퇴근길에 지인들을 초대해 이들을 위한 맞춤형 요리를 대접하면서, 마음까지 무장해제시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것이다. 마치 사조직을 보는 듯한 신선하면서도 차별화된 형식이 목요일 밤 안방에 유쾌한 웃음과 힐링을 안겨줄 것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현무카세’는 오는 7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0 09:23
프로야구

[SMSA] "마음을 얻어라"...'경청하는 단장' 차명석의 소통 리더십

이청득심(以聽得心).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말이다. 차명석(55) LG 트윈스 단장이 가슴에 새기고 모든 인간관계에 실천하는 자세다. '소통형 단장'이 이끄는 구단엔 유연한 조직 문화가 자리 잡았다. LG는 지난해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일궈냈다. 차명석 단장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순화동 KG타워 20층 라운지에서 열린 '2024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MSA)' 15강 강연자로 강단에 섰다. SMSA는 마케팅 실무 전문가와 스포츠 셀럽(선수·지도자)들이 산 경험을 통해 얻은 배움을 수강생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차명석 단장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몰입도 높은 강연을 선사했다. 선수 생활을 마치고, 지도자를 거쳐 야구단 단장의 길을 걷기까지 과정을 진솔하게 전했다. 2018년 10월 LG 단장으로 부임한 차명석 단장은 적절한 밸런스로 내부 육성과 외부 영입을 추진하며 LG가 강한 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차 단장은 부임 직후, 가라앉은 사무실 분위기를 보며 프런트 문화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현장을 지원하는 프런트 일원들의 노력이 온전히 인정받지 못했을 때 생기는 상실감을 공감했다. 차명석 단장은 취임 일성으로 "해보고 싶은 건 다 하십시오. 책임은 제가 지겠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안 했을 때 책임은 각자의 몫입니다"라고 외쳤다. 이어 단장실 문을 활짝 열었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 팀을 위해 직언하라고 당부했다. 차 단장은 "직원들이 매년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성과를 내고 싶었다. 무엇보다 직원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었다"라고 돌아봤다. 차명석 단장은 부임 뒤 매일 아침 'I may be wrong(내가 틀릴 수도 있다)'이라는 문장을 매일 되뇌었다. 대화 중 자신이 할 말만 생각하다가, 상대가 하고 싶은 말을 놓치는 걸 경계하기 위해서다. 누구에나 귀를 열고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였다. 차명석 단장은 "상사가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면, 직원들은 더 의욕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하게 마련이다. 사람은 좋아하는 일에서 어떤 결실을 보았을 때 성취감을 느낀다. 그건 돈 주고도 살 수 없다"라고 강조하며 "스스로 확증 편향에 빠져 있는지 생각해 보고, 남에게도 물어보길 바란다"라고 권유했다. 차명석 단장의 '소통 리더십'은 투수 코치 시절부터 정평이 났다. 3군 투수진을 총괄하던 시절, 그라운드나 불펜에선 깊은 대화가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고, 선수와 식사하며 야구 외적인 이야기를 공유했다. 선수가 자발적으로 야구에 관해 물으면, 그제야 그동안 지켜보고 분석했던 내용들을 설명하고, 지향점에 대해 교감했다. 그러자 1군에서도 '차명석 스쿨'을 찾는 1군 투수들까지 생겼다.2012년 1군 투수 코치를 맡은 그는 당시 '최강 마운드'를 구축하던 삼성 라이온즈를 넘어서겠다고 공언했다. LG는 이듬해(2013년) 팀 평균자책점 1위(3.72)에 올랐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도 진출했다. 차명석 단장은 당시 자신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점에 놀라는 선수들을 향해 "내가 널 사랑하잖아"라고 받아쳤다고 한다. 그 시절을 돌아본 그는 "그동안 내가 마음을 주고, 나를 믿는 50여 명 투수들이 있었다. 난 (팀 평균자책점 1위를 할) 자신 있었다"라며 웃었다. 그는 어느새 선수와 코치로 몸담은 LG에서 단장까지 됐다. 차명석 단장은 "취임 첫날부터 새긴 목표는 오직 구성원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었다. 그것만 생각하며 여기까지 왔다"라고 했다. SMSA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스포츠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는 예비 리더들이다. 차명석 단장은 "'내가 틀릴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다른 이들의 말을 들으면, 여러분들도 LG 트윈스가 최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과정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5.23 06:50
연예일반

베리베리, 팬미팅 서울 공연 성료…6월 미주 투어

그룹 베리베리가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미주 및 아시아 공연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베리베리는 지난 12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이번 서울 공연은 베리베리가 지난해 진행한 아시아 팬콘서트 ‘DREAM SHOP’ 이후 약 11개월 만의 무대이자 미주 및 아시아로 이어지는 글로벌 공연의 포문을 연 자리라는 점에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런웨이를 걷는 듯한 파워풀한 포즈로 등장, ‘크레이지 라이크 댓’으로 무대를 연 베리베리는 ‘태그 태그 태그’를 바로 몰아치며 ‘GO ON’이라는 공연 타이틀명처럼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2024년 열린 우리만의 첫 공연이라 정말 잘하고 싶다. 베러들과 다시 한 번 단단해지는 시간이 됐으면 해서 마련한 무대”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베리베리는 소통형 공연돌답게 다양한 코너들을 마련해 팬들과 교감을 나눴다. 초반에는 같은 포즈를 보여주거나 노래 제목을 맞추는 등 흥미로운 게임들을 함께했으며, 후반에는 베리베리에 관련된 퀴즈들을 풀며 베러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했다.또 ‘플라워’ 무대에서 베리베리는 노래에 어울리는 꽃들을 준비해 팬들에게 나눠주기도 했으며, 대표 인기곡 ‘오’, ‘탭 탭’, ‘위드 어스’ 등을 이어가며 파워풀한 에너지를 스테이지에 녹여내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베러들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들은 공연의 감동을 절정으로 이끌었다. 연호와 강민은 이지훈의 ‘인형’을 감미로운 하모니로 완성했으며, 계현과 용승은 스탠딩 마이크를 이용한 화려한 안무로 방탄소년단 정국의 ‘스탠딩 넥스트 투 유’를 강렬하게 선보였다. 여기에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까지 다양한 커버곡들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했다.이후 ‘올라잇!’부터 ‘불러줘 (Ring Ring Ring)’, ‘모든 순간들의 널 축하해 (Candle)’로 마무리 한 앙코르 섹션까지 에너제닉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 그리고 가슴 벅찬 감동을 무대 위에 꽉 채우며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서울 공연 성료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베리베리는 오는 25일 홍콩, 6월 1일 도쿄, 6월 14일 뉴욕, 6월 16일 시카고, 6월 18일 미니애폴리스, 6월 20일 애틀랜타, 6월 21일 포트워스, 6월 23일 로스엔젤레스, 7월 6일 타이페이 등 미주 및 아시아에서 공연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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