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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현역가왕2’ 마스터 대성 “현역들, 뜨거운 승부욕과 경쟁심 느껴져…아이콘 탄생하길”

“큰 용기 내준 현역분들, 덕분에 촬영 때마다 용기 얻는다”‘한일톱텐쇼’ MC로 맹활약 중인 가수 대성이 ‘현역가왕2’ 마스터로 나서는 각별한 소감을 서면 인터뷰로 전했다.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N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대성은 최종회 시청률 17.3%를 기록한 ‘현역가왕’ 시즌1에 이어 ‘한일가왕전’ 마스터로 활약한 후 ‘한일톱텐쇼’ MC로 나서며 한일 양국을 아우르는 원조 한류스타다운 행보를 이어왔다. 이와 관련 대성이 ‘현역가왕2’ 첫 방송을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Q1. ‘현역가왕’ TOP7 탄생 시작부터 지켜봤다. ‘현역가왕2’ 마스터로 참여한 소감이 남다를 거 같다.오랜만에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것이 ‘현역가왕’이었고,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그리고 ‘현역가왕2’까지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한 마음이다. ‘현역가왕2’에서 ‘마스터’로 참여할 예정이지만 ‘마스터’라기보단 한일 양국에서 활동했던 경험자로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Q2. ‘현역가왕2’에는 남자 현역들이 참가하는 만큼 분위기가 사뭇 달랐을 거 같다.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는지, 남자 현역가수들의 무대를 보고 어떤 느낌이 들었나.여전히 뜨거운 승부욕과 경쟁심이 느껴진다. 프로그램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경쟁 구도가 펼쳐지지만, 그 속에서 서로 아껴주고 응원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는다. 현재 활동하시는 현역분들이 큰 용기를 내 주신 거라 저도 촬영 때마다 용기를 얻고 가는 느낌이다. 또 제작진분들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순간도 예능처럼 재미있게 풀어주는 만큼 쫄깃한 긴장감이 더해졌다.Q3. ‘현역가왕’ 시즌1 당시 원픽 출연자들에게 아낌없는 애정 표현을 했다. 이번 ‘현역가왕2’에서도 원픽을 발견했는지.현역분들이 너무 쟁쟁하시다. 그래서 ‘그날그날의 원픽’처럼 자꾸 바뀐다.Q4. 원조 한류스타답게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로 인해 일어나는 한일 양국 간의 변화가 더욱 각별할 거 같다. 직접 체감하는 변화가 있다면.요즘 일본에서 방송 잘 봤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한일 양국의 관심이 높아져서 마스터로 앉아 있는 저한테도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다.Q5. ‘현역가왕2’ 남자 현역 가수들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 ‘한일가왕전’에 출연하게 된다. 한일 수교 60주년이라는 것에 특별한 감회가 있다면.올해 일본 솔로 투어를 마쳤고, 연말 앵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언어의 차이는 있지만 역시 음악엔 국경이 없다는 느낌을 받으며 팬 분들과 무대에서 소통하고 있다. 제가 느낀 이 감정을 현역분들도 느끼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특히 이번 2025년 ‘한일가왕전’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Q6. 2025년 ‘한일가왕전’에 출연할 ‘현역가왕2’ 남자 현역들이 가져야 할 각오나 필살기는 무엇이 있을까.이미 각자의 뜻을 품고 출연해 주셨을 현역분들에게 더 이상의 각오는 불필요할 것 같다. 이번 ‘현역가왕2’에서 양국의 문화 아이콘이 탄생하길 기대한다.Q7. 좀더 업그레이드된 ‘현역가왕2’를 기다리는 시청자분들에게 전할 관전포인트가 있다면? 마지막으로 ‘현역가왕2’ 남자 현역들을 향한 응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제가 진짜 표현을 정말 못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진심을 다해 응원하고 있으니 현역분들, 힘내시길 바란다. 시청자분들도 에너지 넘치는 현역들을 함께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제작진은 “대성은 ‘현역가왕’ 시즌1을 시작으로 ‘한일톱텐쇼’까지 한일 양국 가수들과 함께하며 한일 문화 교류를 위한 장을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언제나 따뜻하고 세심한 한마디로 참가자들의 기를 세우는데 일조하고 있는 대성의 이번 활약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한편, MBN ‘현역가왕2’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8 18:18
e스포츠(게임)

그라비티, 지스타 2024 전시·이벤트 성료…라그나로크 신작에 관심 쏟아져

그라비티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 전시와 이벤트 프로그램이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그라비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BTC관에 5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 및 신규 IP를 활용한 신작 등 총 17종을 출품했다.이번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한 '라그나로크3', '프로젝트 어비스'(가칭), '라그나로크 크러쉬',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 등 신작에 대한 유저들의 현장 반응을 확인하고, 무대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관람객들과 소통했다.특히 대규모 레이드의 라그나로크3와 오픈월드 프로젝트 어비스에 관심이 집중됐다는 설명이다.그라비티는 출품작 17종의 전체 시연대를 마련하고 원하는 타이틀을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부스 중앙 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인플루언서가 직접 그라비티의 출품작들을 소개했다. 요일별로 특별 게스트와 유저가 팀을 이뤄 게임 대전을 펼치는 프로그램 등도 선보였다.타이틀 시연 후 '스타트 위드 그라비티'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전원에게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쿠션'을 선물했다. 관람객들은 "디자인이 귀여워 소장 욕구가 생긴다"거나 "실생활에 유용한 선물이라 마음에 든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라비티는 지스타를 방문하지 못한 유저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정일태 그라비티 한국사업그룹장은 "지스타에서 공개한 신작을 비롯한 출품작들은 현장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8 16:02
자동차

푸조, 한국 고객 전용 멤버십 ‘라이온 하트’ 출범

푸조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최초로 한국 고객만을 위한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 ‘푸조 라이온 하트’를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푸조 라이온 하트는 국내 시장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국내 푸조 오너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푸조 라이온 하트는 소유한 모델의 출시 연도와 상관없이 국내에 공식 수입된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푸조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 고객들에게는 전용 애프터서비스(A/S) 혜택, 웰컴 패키지, 다양한 오너 이벤트 및 브랜드 행사 우선 참여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푸조 브랜드와의 깊이 있는 연결을 통해 소속감은 물론 더욱 발전된 고객 경험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번 멤버십 런칭을 기념하여 올 연말까지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첫선을 보이는 라이온 케어는 '보증 만료 고객 대상 프로그램' '연장 보증 할인'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할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멤버십 출범은 푸조가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앞으로 고객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푸조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기본기를 차근차근 다지며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18 13:30
뮤직

이현, MBC K팝 라디오 ‘친한친구’ MC 발탁 [공식]

MBC K팝 라디오 프로그램 ‘친한친구’가 새 메인 DJ로 가수 이현을 선임하며 새롭게 단장한다.18일 MBC 라디오 ‘친한친구’ 측에 따르면 이현은 첫 DJ로 발탁됐다. 이현에게는 이번이 첫 정식 DJ 도전으로, ‘친한친구 이현입니다’라는 타이틀 아래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청취자와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이현은 K팝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특유의 따뜻하고 진솔한 진행으로 팬들의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의 첫 방송은 오는 25일 월요일이다. 이날에는 특별한 손님이 방문해 첫 방송을 축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은 ‘친한친구 방송반’이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꾸며진다. ‘친한친구 방송반’은 매달 새로운 DJ가 투입되어 특별한 방송을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그 첫 번째 주자는 버츄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로, 첫 주 ‘예준’을 시작으로, 다섯 멤버가 각자 한 주씩 DJ로 활약하며 총 5주 동안 특별한 방송을 선보인다. 플레이브는 개성 있는 매력과 공감 가득한 진행 스타일로 금요일 방송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현과 함께하는 ‘친한친구 이현입니다’는 오는 25일부터 매주 월~목 자정에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에는 ‘친한친구 방송반’이 찾아온다.‘친한친구 이현입니다’와 ‘친한친구 방송반’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미니(mini)’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8 12:23
경제일반

CJ올리브영,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교육프로그램 대상'

CJ올리브영은 사내 교육프로그램인 '러닝 CON'이 한국HRD협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교육프로그램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올리브영이 올해 도입한 러닝CON은 배움(learning)을 위한 콘퍼런스 겸 콘서트(Conference & Concert)를 뜻한다.다양한 부서의 임직원이 강연자로 나서 트렌드 선도와 강한 실행력, 협업·소통, 함께 성장 등 올리브영의 일하는 방식과 연계한 강의를 제공한다.올리브영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지식과 스킬을 공유하는 '함께 성장' 문화는 올리브영이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한 핵심 비결"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모든 구성원이 올리브영과 함께 성장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기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1.17 13:36
e스포츠(게임)

숲, '5년 만 참가' 지스타 콘텐츠 놀이터 역할 톡톡 [지스타 2024]

5년 만에 지스타에 참가한 숲(옛 아프리카TV)이 콘텐츠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숲은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 참가해 인기 스트리머 소통 콘텐츠와 이색 e스포츠 대회를 선보이고 있다.행사 개막일에 이어 둘째 날인 15일에도 제1전시관 입구에 자리 잡은 숲 부스는 이벤트 참여 관람객은 물론 멀리서 흥미롭게 바라보는 사람들로 붐볐다.숲은 무대존과 이벤트존, 스트리머존 3개의 공간을 운영한다. 이날도 인기 스트리머 팬 미팅 프로그램과 e스포츠 콘텐츠, 버추얼 VR(가상현실) 콘서트 등을 진행했다.오전에는 '마인크래프트 수퍼 어택!' 이벤트를 개최했다. 숲이 제작한 마인크래프트 탈출맵을 제한 시간 안에 클리어한 현장 관람객에게 경품을 증정했다.정오부터는 숲 스트리머 '우정잉'의 팬 미팅이 열렸다. 우정잉은 직접 K팝 댄스 챌린지와 퀴즈쇼를 펼치며 애장품과 포토카드, 포스트 등을 선물했다. 이어 오후에는 '단군' 캐스터와 함께 렐루게임즈의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의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 결승전'을 중계했다.이날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숲 버추얼 스트리머 8명(미르, 앵보, 한결, 비몽, 따린, 베베리, 바밍, 고여름)이 준비한 VR 콘서트가 오후 4시에 열린다. 스트리머 '가습기'가 MC를 맡는다.주말인 16일에는 에이수스의 차세대 UMPC(휴대용 PC 게임기) '로그 알리 X'를 활용한 종합 게임 대전과 '발로란트' 프로게임단 IAM, F4Q 초청 '2024 발로란트 멸망전 인비테이셔널'이 펼쳐진다.17일에는 'FC 온라인 IF대전'과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이 출연하는 '이세계 오락실',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멸망전 올스타전'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이번 지스타에서 진행하는 숲의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부스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숲 지스타 채널에서도 라이브로 참여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5 16:00
금융·보험·재테크

진옥동 회장 “기업가치 제고의 핵심은 성실한 약속 이행"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홍콩에서 진행된 투자설명회인 ‘Invest K-Finance’(이하 홍콩 IR)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금융감독원·지자체·금융권이 공동주관한 이번 홍콩 IR은 싱가포르, 런던, 뉴욕에 이어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금융산업 및 금융사들의 경영전략,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진행됐다.진옥동 회장은 13일에 열린 본 행사에서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자본시장 활성화 전략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향후 계획을 상세히 전하며, 신한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 및 향후 목표 달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한금융만의 전략을 묻는 질문에 진 회장은 “신흥 시장과 선진국 시장 각각에 맞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함께 신한이 갖고 있는 우수한 뱅킹 IT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밀한 전략과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계속 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신한금융은 지난 7월 ‘10·50·50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지표를 활용한 달성 목표 및 기한을 설정한 바 있다. 향후 속도감 있고 일관된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할 것을 약속했다.또 신한금융은 지난 9월 이사회가 주관하는 ‘라운드 테이블’ 미팅을 통해 국내외 주요 투자자들과 함께 선도적인 기업가치 제고의 이행을 위한 이사회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등 주주와의 신뢰관계 형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진옥동 회장은 “기업가치 제고의 가장 큰 핵심은 주주, 시장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켜 나가는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성실한 이행과 함께 대한민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선도하기 위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15 14:17
스타

김명수, 新아시아 프린스 도약 근황…유니버설 레코드 필리핀과 에이전시 계약 체결

그룹 인피니트 출신 배우 김명수가 필리핀 현지의 열렬한 러브콜 속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14일 소속사 루크미디어는 김명수가 유니버설 레코드 필리핀과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에이전시 계약은 유니버설 레코드 필리핀의 적극적인 구애로 이뤄진 만큼 국경 불문 모두의 취향을 저격한 글로벌 스타 김명수의 위엄을 짐작하게 한다.이에 김명수는 “먼저 좋은 제안을 해주신 유니버설 레코드 필리핀에 감사드리며 이번 에이전시 계약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니버설 레코드 필리핀 관계자는 “글로벌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 김명수 배우와 에이전시 계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라며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해 앞으로의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한 김명수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 및 기자회견, 사인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필리핀 팬들과 소통하며 명불허전 팬사랑을 뽐냈다. 자리에 참석한 50여 개의 매체와 100여 명의 관계자들도 김명수를 향한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뿐만 아니라 에스콰이어, 코스모폴리탄의 표지를 장식하는 동시에 필리핀 패션 잡지인 MEGA(메가) 촬영과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 ‘쇼타임’ 출연도 진행해 흥미를 돋운다. 대한민국을 넘어 필리핀과 동남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명수의 다음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김명수는 그간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활약했다. 무엇보다 2024년 5월부터 진행된 아시아 투어 팬미팅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대세의 존재감을 굳건히 다지기도 했다. 새로운 ‘아시아 프린스’로 거듭날 김명수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4 19:17
프로축구

박지성 “슈팅스타 단장 수락 이유, 팬들에게 K리그 더 알리기 위해” [IS 현장]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슈팅스타의 FC슈팅스타 단장 역할을 맡게 된 박지성 현 전북 현대 고문이 “팬들에게 K리그를 더 알릴 수 있고, 더 깊게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FC슈팅스타는 K리그 등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모여 K4리그(4부)에 도전하는 팀이다.박지성 단장은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슈팅스타 미디어 간담회에서 “프로그램 취지를 처음 들었을 때 과연 이게 될 수 있을까, 은퇴한 선수들이 축구를 다시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기대하면서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FC슈팅스타는 박지성 단장을 필두로 최용수 전 강원FC 감독이 사령탑, 설기현 전 경남FC 감독이 코치로 나서 팀을 이끈다. 김영광과 데얀, 염기훈, 고요한, 현영민 등 은퇴한 레전드들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장결희 등이 선수로 출전한다.박지성 단장은 “이 팀이 추구하는 방향, 열정을 돌이킬 수 있다는 희망, 그리고 팬들에게 K리그를 알릴 수 있고 더 깊게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락하게 됐다”며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임해주고 있다. (최용수 감독의) 슬로건을 토대로 깨어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선수들에게 바라는 건 혹시나 미련이 남아 있다면, 그런 것들을 떨쳐 버렸으면 하는 기회라는 것”이라며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겠다는 도전 의식을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나 역시 단장을 맡으면서 감독님과 어떻게 소통해야겠구나, 감독님이 선수를 어떻게 컨트롤하는지 보면서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슈팅스타 출연이 향후 예능 프로그램의 꾸준한 출연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선을 그었다. 박지성 단장은 “예능 진출로 마음을 먹은 게 아니다. 몇 번 예능에 출연하면서 느낀 거지만, 정기적으로 예능 하시는 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축구 현안 등에 대한 질문은 따로 받지 않았다.스탠포드호텔=김명석 기자 2024.11.14 16:22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비로소와 함께 드림(DREAM) 카페 운영

롯데 자이언츠가 롯데지주, 롯데GRS와 함께 부산 곳곳에서 ‘롯데, 드림(DREAM) 카페 with 비로소(이하 드림 카페)’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드림 카페는 지역 사회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과 자립이라는 꿈(DREAM)을 응원하기 위해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한다. 롯데는 이번 행사에서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브랜드 ‘비로소’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비로소’는 되다, 하다라는 ‘비(Be)’와 소통, 교류의 의미를 지닌 ‘로(路)’, 장소를 의미하는 ‘소(所)’ 조합으로 장애 아동, 발달 장애인 및 그 가족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드림 카페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 롯데리아 부산개금점, 크리스피크림도넛 부산연산점 총 3곳에서 운영된다. 이날 17명의 롯데자이언츠 선수단과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는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선수단은 직접 고객의 주문을 받아 음료 제조와 서빙하며 팬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특히,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에서는 사직야구장 더그아웃, 올 시즌 신규 오픈한 ‘G-round 특화석’ 그리고 스카이박스 2개소를 개방한다. 스카이박스는 구단 역대 유니폼과 GRS의 다양한 소품을 진열한 파티룸으로 변신한다. 파티룸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행사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는 제 8회 ‘G-LOVE 유니폼 및 애장품 경매’가 이어진다. 엔제리너스를 비롯한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도넛과 함께 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단은 롯데지주 및 GRS와 함께 발달장애인 교육과 자립 지원을 위해 각 1천만 원과 당일 수익금 일부를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과 영도구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드림 카페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오동규 씨는 “좋아하는 롯데 선수들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바리스타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라며 “방문하시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맛있는 커피를 준비할 테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 씨는 올해 1월 나사함발달장애복지관에서 진행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프로그램에 참여해, 같은 해 9월 자격증을 취득하며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또 다른 참여자인 영도구 장애인복지관의 오유림 씨는 “평소 바리스타로 취업하길 희망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롯데 선수들과 함께 일일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한편, 구단과 롯데지주는 2022년부터 선수단 및 임직원이 함께 ‘사랑의 연탄 나르기 ‘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그리고 구단과 롯데GRS는 지난 시즌부터 ‘G-STAR’ 커피 나눔 행사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안희수 기자 2024.11.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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