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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년이’ 김태리‧신예은, 화제의 ‘춘향전’ 비하인드 공개

tvN ‘정년이’ 속 '춘향전'으로 큰 화제를 모은 김태리-신예은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여성국극’이라는 희소가치 높은 소재에 연기, 연출, 스토리 모두 탄탄한 만듦새를 뽐내며 호평을 얻고 있는 ‘정년이’는 4화 시청률 전국 12.7%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 콘텐츠 통합 랭킹 드라마 부문 1위를 석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 키노라이츠 기준)특히 ‘정년이’는 3화 방송을 통해 주인공 윤정년(김태리)과 허영서(신예은)가 연구생 자선 공연인 ‘춘향전’ 무대에서 열연을 펼치는 모습을 그려내며, 20분 분량을 국극 장면으로 장식, 기존의 드라마 문법과는 차별화된 센세이셔널한 도전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뿐만 아니라 ‘정년이’ 측이 3회 방송 직후인 19일 티빙을 통해 공개한 ‘정년이 속 국극 풀버전’ 콘텐츠는 스페셜 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공개직후부터 줄곧 티빙 드라마 부문 인기 순위 10위권을 유지하는 기염을 토했고(10/24 기준), 유튜브에 공개된 ‘춘향전 공연실황 풀버전’ 영상 역시 뜨거운 관심 속에 “시청자가 아니고 진짜 국극 관객이 된 것 같음”, “이런 게 진짜 K정통 문화콘텐츠지”, “대한민국에서만 할 수 있는 드라마라서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다”, “너무 멋져서 무릎 꿇고 봤어요”,“어머니가 여성국극을 하셨는데 눈물을 흘리시더라. 처음으로 드라마에 감사함을 느꼈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이 가운데 ‘정년이’ 측이 춘향전 무대를 신들린 열연으로 채운 김태리와 신예은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윤정년이 연기하는 방자, 허영서가 연기하는 이몽룡이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공개된 스틸 속 김태리와 신예은은 연습과 공부를 거듭하며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 대본을 보며 집중력을 빛내는 김태리와 리허설도 본 촬영처럼 심혈을 기울이는 신예은의 모습을 통해 ‘춘향전’ 무대 위 열연이 허투루 나온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쉬는 시간에 소품용 돌다리에 걸터앉아 꾸러기 같은 매력을 뽐내는 김태리, 부채를 손에 쥐고 조물조물 거리는 신예은의 잔망스러운 모습이 입덕 욕구를 자극할 정도. 이처럼 드라마 안팎을 막론하고 팬심을 자극하는 김태리와 신예은이 ‘정년이’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정년이’는 오는 26일 오후 9시 20분에 5화가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5 08:22
연예

이유리 "'뺨 때려달라' 요청한 팬 있었다" (나 어떡해)

'나 어떡해' 이유리가 팬으로부터 역대급으로 황당한 부탁을 받았던 일화를 밝힌다. 오늘(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이하 '나 어떡해') 4회에서는 카운슬러들이 황당한 부탁 때문에 곤란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의뢰인의 처지에 완벽 몰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절하기 어려운 부탁을 받은 의뢰인의 난감한 사연이 공개돼 스튜디오가 깊은 한숨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의뢰인은 대책 없이 무례한 이웃으로 인해 가족에게까지 피해가 가진 않을까 고심한다고. VCR이 종료되자 카운슬러들은 의뢰인과 같은 처지에 놓였던 일화를 떠올리며 거절의 방법을 강구하기에 이른다. 이유리는 악녀 역할을 연기할 당시 남자 팬으로부터 "뺨을 때려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밝혀 두 귀를 의심하게 만든다. "그래서 시원하게..."라고 운을 띄우며 긴장감을 자아냈던 이유리는 "차마 때리지는 못하고 시원하게 때리는 척만 했다"며 유연하게 대처했던 일화를 전한다. 또한 홍현희는 개그 프로그램에서 사용한 소품용 부채 때문에 생긴 남다른 에피소드를 떠올린다. "버스 기사님들이 부채로 때려달라는 부탁을 했다"는 것. 홍현희는 "유행어와 함께 때려드리니 일이 잘 풀리겠다며 좋아하셨다"며 당시의 상황을 완벽 재연, 통쾌한 매력을 선사했다. 원만하게 부탁을 거절하고 싶은 의뢰인을 위해 카운슬러들이 제시할 속 시원한 솔루션은 오늘(8일) 오후 11시 MBN '나 어떡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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