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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저메추’ 열풍…’저스트 메이크업’ 정상 질주, 예능 시청 만족도 1위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이 예능 시청 만족도 1위, 공개 후 5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수성하며 2025년 하반기 서바이벌 예능의 판도를 새롭게 쓰고 있다. 회차마다 “메이크업의 경지를 재정의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낸 명장면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 폭의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역대급 결과물들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서바이벌 초반부터 강렬한 반향을 일으킨 라운드는 바로 1:1 데스매치 미러전 ‘붉은 말’ 미션이다. 특히 파리 금손은 백성민 작가의 작품 ‘붉은 말’에서 영감을 받아 붉은 피그먼트와 버건디 계열의 유화 텍스처로 말의 근육, 힘줄, 혈관의 방향성까지 얼굴 위에 세밀하게 재현했다. 메이크업 공개 직후 “진짜 영화 포스터 아니야?”, “메이크업이 아니라 회화 같았다”, “붉은 말이 아니라 불타는 전설을 메이크업으로 소환했다”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 미션을 기점으로 ‘저메추(저스트 메이크업 추천)’라는 유행어가 등장하며 프로그램의 신드롬을 예고했다. 이어 ‘퓨처리즘’ 미션에서는 미래 인간의 피부를 상상해 낸 작품들이 탄생했다. 네버데드퀸은 실리콘 질감, 메탈릭 하이라이트, 회로를 연상시키는 아이 메이크업으로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선보였다. 인조적이면서도 감정을 품은 로봇의 얼굴을 완성한 결과물을 통해 “CG가 아니라 진짜 메이크업이라고?”, “인간도, 로봇도 아닌 새로운 생명체의 얼굴이다”, “피부 사이에 미래가 들어온 기분” 등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 SNS에서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K팝 미션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투어스(TWS)의 무대 메이크업은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조명, 카메라 앵글, 땀과 움직임까지 고려한 무대 메이크업은 그야말로 ‘K-POP을 메이크업으로 완성해 낸 순간’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팬덤명 ‘42’와 투어스(TWS)의 서사를 메이크업으로 풀어낸 팀 손테일, ‘Lucky To Be Loved’ 곡의 손동작 안무를 강조하는 크리스털 파츠 연출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팀 파리 금손은 극적인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이를 접한 K-POP 팬덤 시청자들은 “무대 위의 메이크업이 이렇게 아름답다니”, “그룹 세계관과 메이크업의 연결은 신의 한 수였다”, “정말 팬들을 위한 완벽한 연금술이다”라는 뜨거운 호응 속에 K팝과 K뷰티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했다. 정점의 감동을 만들어낸 순간은 고상우 작가의 그림 ‘카마데누(Ka-madhenu)’를 주제로 한 세미 파이널 미션이었다. 신화 속 신성한 암소, 모성, 여신의 얼굴을 메이크업으로 재해석하는 과제 속에서 참가자들은 얼굴 위에 감정과 이야기를 새겼다. 참가자들은 블루톤의 피부, 금빛 하이라이트, 젖은 듯한 눈가가 어우러지며 한 편의 회화 작품을 완성시켰다. 그림 속 소를 실제로 보는 것 같은 디테일과 세밀한 결 표현으로 손테일의 메이크업이 주목받은 가운데, 오 돌체비타는 실제 어머니를 모델로 하며 감정의 진폭을 극대화시켰다. 심사위원 정샘물조차 “이건 기술보다 감정이 먼저 움직인 메이크업”이라며 눈물을 보였고 시청자들 또한 “메이크업으로 위로받은 것은 처음”, “예술 앞에선 장르도 없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배우이자 작가 차인표의 소설 ‘인어 사냥’을 기반으로 한 어미 인어 메이크업은 가장 극적인 미션으로 꼽힌다. 시각적 단서 없이 오직 텍스트만으로 고통, 희생, 모성을 시각화해야 했던 미션에서 참가자들은 은빛 눈물, 젖은 속눈썹, 물방울 파츠로 인어의 절규와 염원을 얼굴 위에 새겨냈다. “숨이 멎는 줄 알았다”, “메이크업이 아니라 하나의 서사시”, “이 장면으로 톱 3는 이미 결정됐다” 등의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시청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저스트 메이크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 와우회원은 물론 일반회원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6 15:36
OTT

‘저스트 메이크업’, 전 세계 반응 뜨겁다… 7개국 톱10에 MDb 8.5 기록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이다.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만큼, 메이크업을 넘어 ‘예술과 퍼포먼스가 만난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시청자 사이에서는 ‘저메추(저스트 메이크업 추천)’ 등 신조어까지 등장하며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반응 또한 뜨겁다.해외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저스트 메이크업’은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7개 국가에서 인기작 톱 10에 진입하고, IMDb 평점 8.5점을 기록하는 등 그 인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스(The Straits Times)는 “흥미로운 미션과 치열한 경쟁 덕분에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며 ‘저스트 메이크업’의 시청량 상승세를 조명했다. 미국 매체 톰스 가이드(Tom’s Guide)는 “공개 직후 뷰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팬들이 ‘궁극의 메이크업 전쟁’이라 부르며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고 평가했다.해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서 시청자들은 “진짜 멋지고, 이름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나온다”, “메이크업 기법을 배운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쇼”, “앉은 자리에서 공개 회차까지 정주행했다”, “이제 메이크업은 완전히 아트의 경지임을 알겠다” 등 다양한 국적과 관심사를 초월한 반응들이 속출하고 있다.SNS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해외 K팝 팬들은 “K팝 아이돌 메이크업 미션은 이 쇼의 하이라이트였다”, “내가 본 투어스(TWS) 메이크업 중 제일 멋지다”, “포인트 안무에 맞게 메이크업 한 게 천재적이다” 등의 찬사와 함께 K팝과 K뷰티의 만남에 열광했다. 세계 곳곳의 인플루언서들은 회차별 리뷰뿐 아니라 미션 메이크업 커버, 제품 리뷰 등 각종 콘텐츠를 잇따라 공개하며 K뷰티 글로벌 확산에 힘을 더하고 있다.“메이크업의 세계는 다양하다”, “메이크업을 넘은 예술이다”, “메이크업에만 집중하는 경쟁다운 경쟁이다” 등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단 두 편만을 남겨둔 ‘저스트 메이크업’은 최종 회차까지 이어질 강력한 콘텐츠 파급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 와우회원은 물론 일반회원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31 09:30
프로축구

K리그에 또 인종차별이…고개 숙인 모따의 뜨거운 눈물, SNS 악플에 ‘충격’

K리그1 FC안양 외국인 공격수 모따(브라질)가 서럽게 울었다. 경기 직후 인종차별 메시지를 받았기 때문이다.안양 구단은 28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25일 끝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4라운드 ‘피치캠’을 공유했다. 피치캠은 선수들이 경기를 준비하고 실전에 임하는 모습을 생생히 담는 구단의 콘텐츠다. 라커룸에서 선수, 지도자가 나누는 대화도 공유된다.이날 안양은 광주에 0-1로 졌다. 경기 후 ‘베테랑’ 김보경이 라커룸에서 선수단 사기 증진을 위해 연설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는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실축한 모따를 위로하는 말도 전했는데, 모따는 고개를 푹 숙이고 울고 있었다.페널티킥 실축 때문에 흘린 눈물이 아니었다. 모따의 통역은 “(모따의) 소셜미디어(SNS)에 악플이 많이 달렸다. 인종차별적 메시지가 있었다”고 전했다.이를 들은 동료들은 모따를 위로했다. 김보경은 “모르는 사람은 신경 쓰지 말고, 가까이 있는 사람만 신경 쓰면 된다”며 모따를 다독였다.모따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인종차별에 상처받은 모따는 눈물을 흘리며 라커룸을 나섰다.그동안 세계 축구계에서는 인종차별을 뿌리뽑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인종차별로 신음하는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가해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온라인상에서 인종차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형세다.K리그에서도 이따금 외국인 선수를 향한 인종차별이 발생하는데, 사실상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은 막을 길이 없는 현실이다.모따는 SNS에 “실축에 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다시는 이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게 노력하겠다”면서도 “인종차별적 표현으로 나를 불쾌하게 한 이들에게 신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다.모따의 눈물을 본 안양 팬들은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띄우고 있다. 브라질 출신의 모따는 2022년 K리그2 천안시티FC에 입단하며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안양 유니폼을 입은 그는 K리그1 33경기에서 13골을 뽑아내며 득점 6위에 올라 있다.김희웅 기자 2025.10.29 20:37
프로농구

"가용 인원이 별로 없다" 오세근과 안영준도 없는데 워니까지 빠진 SK의 '위기'

부상자가 속출한 서울 SK에 악재가 겹쳤다.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31)마저 전열에서 이탈했다.전희철 SK 감독은 지난 28일 열린 서울 삼성 원정 경기에 앞서 워니의 상태를 전했다. 워니는 지난 26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종아리 통증을 느껴 경기 중 교체됐다. 전희철 감독은 "(워니의 공백은) 길면 2주, 짧으면 1주일"이라며 "의학적으로 표현하기에 애매하다. 파열이나 근막 손상은 아닌데 꾀병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부상은 아니다. 전 감독에 따르면 워니는 지난 19일 열린 원주 DB전에서 불편함을 느껴 초음파 검진 뒤 주사 처방을 받있다.워니의 공백은 대형 악재다. 2024~25시즌 외국인 선수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만장일치로 들어 올린 워니는 SK의 핵심 자원. 올 시즌에도 부상 전까지 경기당 평균 26.9점 14.8리바운드 4.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당분간 2옵션 외국인 선수인 대릴 먼로(39)로 일정을 소화해야지만 쉽지 않다. 불혹을 앞둔 먼로가 40분을 다 뛰는 건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 전희철 감독은 "가용 인원을 돌리면서 뛰어야 하는데 지금은 또 가용 인원이 별로 없는 편"이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현재 SK는 베테랑 오세근과 안영준 등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재활 치료 중이다. 28일 삼성전에선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SK는 1쿼터 높은 에너지 레벨로 한때 15점 차 리드를 잡기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손목 부상에서 복귀한 토종 빅맨 이원석(10점 9리바운드)과 외국인 듀오 케렘 칸터(19점 11리바운드) 앤드류 니콜슨(16점 8리바운드)이 집요하게 SK의 골밑을 파고들었다. 수비가 골밑에 몰리면 3점슛과 미드레인지 점퍼로 점수 차를 벌렸다. 1라운드를 3승 6패(8위)로 마친 전희철 감독은 경기 뒤 "가용 인원이 부족한 상황인데 잘 버텨야 할 거 같다"며 "올 시즌 들어오기 전에 힘들 거라고 예상했다. 전체적으로 틀을 잡는 게 쉽지 않지만, 빠른 시간에 정비를 잘 해야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29 11:03
NBA

부상자 속출 인디애나, 덩크 콘테스트 3연패 '영입'…전체 2순위 출신 와이즈먼 방출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가드 맥 맥클렁(26)과 다년 계약을 했다'며 '덩크 콘테스트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한 그가 2021년 데뷔한 뒤 따낸 첫 정식 계약(first full NBA contract)'이라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2021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된 맥클렁은 투웨이 계약으로 여러 구단의 유니폼을 입었으나 딱히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통산 성적이 6경기 평균 5.5점 2.3리바운드 2.2어시스트. 지난 시즌에는 올랜도 매직에서 두 경기를 뛴 게 전부였다. 명성을 떨친 곳은 다름 아닌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비교적 작은 사이즈(키 1m88㎝·몸무게 83㎏)에도 불구하고 초청돼 폭발적인 움직임을 앞세워 2023년부터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3연패를 달성했다. 인디애나는 현재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포인트가드 T.J 맥코넬이 시즌 전 입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재활 치료 중이며 팀의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 상태. 이밖에 앤드류 넴하드, 베네딕트 매서린 등의 출전 여부도 물음표다. 야후스포츠는 '맥클렁이 인디애나의 부상 악재를 해결할 답이 아닐지라도, 백코트 보강이 시급한 이 팀에서 실질적으로 출전 시간을 확보할 기회가 분명히 생겼다'라고 조명했다.한편, 맥클렁에게 밀려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출신 제임스 와이즈먼이 짐을 쌀 전망이다. ESPN은 '인디애나는 맥클렁의 로스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와이즈먼을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엄청난 기대 속에 지명(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된 와이즈먼은 잦은 부상 탓에 코트를 밟는 시간이 무척이나 짧았다. 2020~21시즌 데뷔 이후 한 시즌 50경기 이상 출전한 게 2023~24시즌(63경기) 단 한 번뿐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28 09:40
생활문화

황홀스레, ‘전지적 독자시점’과 협업한 디저트 시리즈 2025 웹툰페스티벌서 공개

프리미엄 수제 디저트 브랜드 황홀스레가 네이버 웹툰 1위 작품 ‘전지적 독자시점’의 기획사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손잡고 2025 월드웹툰페스티벌에서 디저트 시리즈를 선보이며 웹툰 IP 디저트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황홀스레는 해당 작품의 주요 캐릭터를 컨셉으로 한 쿠키, 스콘, 마들렌 등 약 20종의 제품을 현장에서 공개했다.황홀스레는 2020년 디저트 카페로 출발해 코로나19 시기 온라인 기반 마카롱 판매로 입소문을 얻으며 성장했다. 고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직접 식품제조업 허가를 취득하고 디저트 전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프리미엄 수제 디저트 브랜드다. 이번 협업은 독창적인 수제 디저트 제작 역량과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웹툰 IP가 결합한 사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디저트는 김독자 마시멜로우 초코칩 쿠키, 유중혁 스모어쿠키 등 대표 캐릭터를 콘셉트로 제작된 쿠키 6종, 스콘 3종, 마들렌 3종 등 구움과자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제품은 캐릭터의 성격과 세계관을 황홀스레 디저트의 맛과 비주얼로 매칭하여 웹툰 팬들의 관심과 높은 몰입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매일같이 조기완판되는 제품이 속출하는 등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그에 따라 행사 기간 동안 디저트 제품의 실시간 생산 및 공급이 이루어졌다.황홀스레 김서현 대표는 “웹툰 IP와 디저트의 결합은 단순한 콜라보레이션이 아니라 콘텐츠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F&B 엔터테인먼트로서 의미가 있다. 퀄리티 있고 정성스레 제작한 디저트 제품들이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의 작품과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기쁘고 감사하다”며 “제품력을 바탕으로한 입소문으로 성장해 온 만큼 우수한 제품생산과 디저트로 구현해 낼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및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25 월드웹툰페스티벌의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의 팝업 행사는 10. 26.(일)까지 롯데월드몰 B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10.24 09:00
문화

모델 겸 배우, 캄보디아 모집책으로 활동…日통역 구한다며 유인

모델 겸 배우 A씨가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한국 여성을 팔아넘긴 모집책인 것으로 드러났다.22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30대 여성 B씨에게 일본어 통역을 구한다고 속이고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불러 500만 원을 받고 범죄조직에 팔아넘겼다.프놈펜에 도착한 B씨는 남성 3명에게 폭행당하고 휴대전화와 여권을 빼앗긴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건물에 감금된 B씨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강제로 성인방송을 했고, 후원금이 범죄조직이 정한 실적에 못 미치면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다행히 현지 교민과 가족의 도움을 받아 구출됐다.한편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납치, 감금하는 범죄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한국인 대학생이 캄포트주 보코르산 지역 차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2 11:16
예능

송은이X김숙 ‘비보쇼’의 비보…“냉방기 작동 어려워” 긴급 공지

송은이와 김숙이 ‘비보쇼’ 공연을 하루 앞두고 공연장 냉방 관련 긴급 공지를 안내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비보 티비’는 “먼저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현재 올림픽홀 냉난방기 교체 기간으로 인해 냉방기 작동이 어렵다”고 공지글을 게시했다.이어 “​더욱이 공연기간에 예상보다 기온과 습도가 높고 많은 분이 모이셔서, 공연장 내부가 다소 덥게 느껴지실 수 있다”며 “​혹시라도 관람에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입고 벗기 편한 얇은 옷들을 여러 겹 입으신 후 공연을 쾌적하게 즐기시기를 권장 드린다”고 안내했다.그러면서 “​불편을 드리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아름다운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비보쇼 with Friends’는 송은이·김숙의 인기 팟캐스트 ‘비밀보장’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으로, 이날(17일 ) 오후 7시 30분 첫공연을 앞두고 있다.그러나 공연을 하루 앞둔 상황에 냉방기 문제를 안내하며 일부 관객들의 불만도 속출하고 있다. 예매 관객들은 댓글로 “양해만 해달라고 할 게 아니라 어떤 조치를 취할 건지 알려줘야하는 것 아닌가” “이건 사전공지 안한 올림픽홀이 역대급 잘못한 손해배상감” “예매 전 공지 했어야 할 내용” 등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비보쇼 with Friends’는 이날 첫 공연에 이어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열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7 00:01
예능

“눈이 돌던데” 폭로 속출…이준영, ‘내향인 연기설’ 해명 (놀면 뭐하니)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박남정을 삼킨듯한 무대로 불거진 ‘내향인 연기설’을 해명했다.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MBC 서울가요제 주역들과 함께한 추석 대잔치가 공개됐다. 이적, 이준영, 최정훈(잔나비), 이용진&랄랄, 박영규, 박명수, 딘딘, 솔라, 최유리, 리즈(아이브)가 출격해 80년대 바이브로 청백 노래 대항전을 펼치며 가요제의 여운을 즐겼다.먼저 유재석 PD는 가요제 후일담을 물었다. 딘딘은 “솔라가 (상 못 받아서) 아쉬워하더라”라고 폭로했지만, 이용진에게 되레 폭로를 당했다. 이용진은 “딘딘이 유일하게 수상 불발에 불만을 품은 참가자다”라면서, “딘딘이 ‘내가 4등 정도 해야 하는데, 형 솔직히 내가 찢었지? 덜 찢겼나?’라고 하더라”고 제보했다. 딘딘은 ‘가수들한테 상을 몰아줬다’는 더 자극적인 박명수의 뒷담을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공동 대상’ 이적과 이준영의 유독 흥분했던 무대 비하인드도 밝혀졌다. 이적은 “그때 눈이 돌았던 것 같다”라며 회상했고, 하하는 무대 위 춤을 추며 돌변했던 이준영을 향해 “내성적인 애는 아냐”라며 ‘내향인 연기설’을 퍼뜨렸다. 이에 이용진은 대상 수상 후 대기실에서 이준영이 댄스 크루들과 함께 외계어를 남발하던 모습을 목격했다며 제보했고, 당황한 이준영은 “원래 조용한데 그날 갑자기 업 돼서 외계어를 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12:19
산업

다시 시작된 3900원 화장품 전쟁...불황기에 되살아난 초저가 뷰티 '활활'

경기침체 속 ‘초저가 화장품’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형마트와 패션 플랫폼까지 잇따라 가성비 뷰티 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무신사가 전개한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의 첫 스킨케어 라인은 출시 직후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달 30일 클렌징폼, 토너, 세럼 등 8종의 기초 라인을 출시했다. 모든 제품 가격은 3900~5900원대로, 전 제품을 다 사도 2만원이 넘지 않는다.무신사 측은 “발매 3일 만에 초도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며 “현재 3차 리오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출시 당일 무신사 인기 상품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조기 품절 사례가 속출했다.무신사는 이번 스킨케어 라인을 시작으로 선케어, 바디케어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제품은 ODM 전문기업 코스맥스와 협업해 개발됐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다수 생산한 경험이 있어 품질 신뢰도를 확보했다는 평가다.이마트도 지난 4월 LG생활건강과 손잡고 ‘4950원 단일가’ 화장품을 선보였다. 초저가 화장품의 대표주자인 다이소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약 5개월 만에 애경산업·비욘드·머지 등 8개 브랜드를 입점시켰고, 비욘드와 협업한 탄력·광채 라인은 두 달 만에 4만 개 이상 판매됐다.업계는 초저가 화장품이 단기 유행이 아닌 구조적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물가 시대 ‘합리적 소비’가 지속되면서 프리미엄과 실속형 브랜드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유통업계 관계자는 “패션 플랫폼부터 편의점, 대형 유통사까지 초저가 경쟁에 뛰어들면서 뷰티업계 전반의 가격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며 “실속형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는 한, 초저가 화장품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0.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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