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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혜수, 학폭 가해 논란에도 영화 '너와 나' 촬영(종합)
배우 박혜수가 활동을 재개했다. 박혜수는 지난주부터 저예산 영화 '너와 나' 촬영을 시작했다. 이미 크랭크인했고 촬영에 한창인 상황. '너와 나'는 감독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조현철이 메가폰을 든 작품이다. 박혜수는 조현철과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호흡을 맞췄고 그 인연으로 이번엔 배우와 감독으로 재회했다. '너와 나'는 5억원 미만의 저예산 영화로 이미 박혜수는 논란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다만 작품을 준비하던 중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져 차일피일 미루다가 지난주 촬영을 시작했다. 박혜수는 지난달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당했다. 구체적인 학교 폭력 사례를 든 피해자들이 속출, 박혜수는 그런 적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그럼에도 피해자들이 다수 등장했고 단체 행동까지 벌이고 있다. 박혜수는 '사실무근' '법적대응'을 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논란으로 당초 방송 예정이던 박혜수·NCT 재현 주연의 KBS 2TV '디어엠'은 편성이 무기한 연기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30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