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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리→김소혜, 서바이벌 ★들 교복입고 돌아온 ‘아름다운 우리 여름’ 첫방

걸그룹 서바이벌 출신 장규리와 김소혜가 열아홉 청춘들의 뜨겁고, 눈부신 여름을 담은 작품으로 돌아온다.14일 오후 11시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 1회가 tvN을 통해 방송된다. ‘아름다운 우리 여름’은 죽고 싶은 열아홉 소녀와 살리고 싶은 열아홉 소년의 다시 돌아오지 않을 여름을 그린 2부작 청춘 성장 드라마다. 첫방송을 앞두고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1. 청춘 배우들의 눈부신 시너지! 열아홉의 뜨거운 여름을 그린다‘아름다운 우리 여름’에는 떠오르는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장규리(최여름 역), 유영재(나아름 역), 손상연(나다운 역), 김민기(나우리 역)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함께하는 김소혜(나라 역)가 그 주인공.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고 있는 이들이 한 작품에서 만난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우리 여름’의 주인공들처럼 뜨겁고 눈부신 청춘을 보내고 있는 배우들이 캐릭터와 만나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된다.#2. 사랑? 우정? 세쌍둥이와 여름이의 특별한 3색 케미스트리나아름(유영재)·나다운(손상연)·나우리(김민기) 세쌍둥이와 최여름(장규리)의 3색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다. 한날한시 같은 배에서 태어난 세쌍둥이지만 성격은 제각각인 아름·다운·우리. 이에 여름이와 만났을 때도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낸다는 전언. 사랑 혹은 우정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서 더욱 특별한 ‘아름다운 우리 여름’의 관계성이 궁금해진다.#3. 청춘 기억 조작하는 감각적 영상미!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아름다운 우리 여름’은 아름다운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오프닝 2023’의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정다형 감독이 푸르른 녹음과 뜨거운 여름의 햇빛, 장대비 등 계절감을 강조한 촬영을 통해 열아홉의 여름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것. 공개된 예고 영상만으로도 “영상이 너무 예쁘다”, “청춘의 기억이 조작되는 것 같다” 등 극찬이 쏟아지고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4. 상처를 치유하는 따뜻한 힐링, 마음을 울릴 드라마‘아름다운 우리 여름’의 주인공들은 모두 마음에 큰 상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모든 것에 서툰 열아홉 아이들은 상처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잘 모른다. 저마다의 방식대로 혼자서 아픔을 극복해 보려던 이들이 서로를 만나 조금씩 마음을 열며 상처를 회복해 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과연 아이들 마음 속에 자리한 큰 상처는 무엇인지, 또 인물 별로 이 상처를 어떻게 대하고 있었는지, 결국에는 이 상처를 어떻게 극복할지 호기심이 커져간다.이와 관련 정다형 감독은 “진솔하고 사랑스러운 청춘 배우들의 한 철을 오롯이 담았다. 그들이 건네는 서툰 위로가 부디 시청자분들의 계절에도 아름답게 닿길 바란다”며 “여름이었다”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또한 최하늘 작가는 “개성 다른 삼 형제와, 여름이가 만났을 때의 제각각 다른 매력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O’PENing(오프닝)’은 CJ ENM 신인 창작지원 사업 오펜(O’PEN)을 통해 배출된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드라마 프로젝트다.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오프닝 2024’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 1회는 이날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되며, 2회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6:49
드라마

장규리, 옥상에 선 이유는? “돌아오지 않을 아름다운 우리 여름” (‘오프닝 2024’)

행복해지고 싶은 청춘들의 ‘아름다운 우리 여름’이 시작된다.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 2024’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이 오는 14~15일 양일간 시청자를 찾아온다. ‘아름다운 우리 여름’은 죽고 싶은 열아홉 소녀와 살리고 싶은 열아홉 소년의 다시 돌아오지 않을 ‘아름다운 우리 여름’을 그린 청춘 성장 드라마다. 장규리, 유영재, 손상연, 김민기, 그리고 김소혜(특별출연)가 출연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여름을 보내는 열아홉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이런 가운데 지난 6일 ‘아름다운 우리 여름’ 1부 예고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나아름(유영재), 나다운(손상연), 나우리(김민기) 세쌍둥이의 옆집에 이사 온 동갑내기 소녀 최여름(장규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세쌍둥이와 같은 학교로 전학까지 온 최여름은 소문의 중심이 된다.이어 혼자 옥상에 올라가서 눈물을 흘리는 최여름의 위태로운 모습이 보이고, 세쌍둥이 중 셋째 나우리가 이를 발견한다. 이어 아름·다운·우리 세쌍둥이는 최여름을 졸졸 따라다니며 그의 곁을 지킨다. 세쌍둥이와 함께 청소하고, 함께 노래 듣고, 함께 등하교하며 점점 웃음을 찾아가는 최여름의 변화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만든다.하지만 이들의 여름은 아프도록 뜨겁기도 하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너만 힘들었냐고, 우리 다 힘들었어”라며 울부짖는 나다운, 경찰과 구조대들이 온 현장에서 오열하는 나아름, 그리고 얼굴에 상처를 입은 최여름까지. 저마다 아픔을 겪는 아이들의 모습이 펼쳐져 호기심을 자아낸다.불안정한 아이들은 서로를 챙기고 다가간다. 우는 최여름에게 “너 괜찮아? 너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라고 묻는 나우리와, 그런 나우리에게 “너는 왜 자꾸 그런 거 물어봐”라고 답하는 최여름의 케미가 뭉클한 감정을 자아내며, 서로를 위로할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난 너와 함께 보내고 싶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아름다운 우리 여름”이라는 내레이션이 아름·다운·우리와 여름이가 만나 완성할 ‘아름다운 우리 여름’에 기대를 모은다. ‘오프닝 2024’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 1회는 오는 9월 14일 토요일 오후 11시, 2회는 15일 일요일 오후 11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4:16
드라마

“청춘 그 자체”…장규리→김소혜 ‘아름다운 우리 여름’, 포스터 공개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 포스터가 공개됐다.‘O’PENing’(오프닝)은 CJ ENM 신인 창작지원 사업 오펜(O’PEN)을 통해 배출된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드라마 프로젝트다. 그동안 오펜은 ‘갯마을 차차차’의 신하은 작가(1기), ‘슈룹’의 박바라 작가(3기), ‘형사록2’의 임창세 작가(2기)와 황설헌 작가(5기), ‘졸업’의 박경화 작가(5기) 등 걸출한 작가들을 배출해 왔다.이런 가운데 ‘오프닝 2024’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 1회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2회는 15일 오후 11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아름다운 우리 여름’은 죽고 싶은 열아홉 소녀와 살리고 싶은 열아홉 소년의 다시 돌아오지 않을 ‘아름다운 우리 여름’을 그린 청춘 성장 드라마. 장규리, 유영재, 손상연, 김민기, 그리고 김소혜(특별출연)가 뜨거운 여름 태양보다 더욱 눈부시고 강렬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그릴 예정이다.극 중 아름·다운·우리 세 쌍둥이네 옆 집으로 혼자 이사 온 열아홉 여고생 ‘최여름’ 역은 장규리가 맡았다. ‘치얼업’,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온 장규리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는 열아홉 여고생 최여름을 어떻게 그려갈지 기대가 모인다.각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름·다운·우리 3형제는 유영재, 손상연, 김민기가 연기한다. 먼저 모범생 전교 회장 역할을 맡은 첫째 나아름 역은 드라마 '철인왕후', '클리닝업'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가수 겸 배우 유영재가 분한다. 또한 육상선수 둘째 나다운 역은 영화 ‘벌새’, 드라마 ‘라켓소년단’, ‘지금 우리 학교는’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손상연, 실어증에 걸린 셋째 나우리 역은 ‘라켓소년단’, ‘태종 이방원’, ‘슈룹’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배우 김민기가 맡았다. 네 쌍둥이의 막내 나라 역에는 영화 '윤희에게', 드라마 '계약우정', '순정복서' 등에 출연한 배우 김소혜가 특별출연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름·다운·우리 세쌍둥이와 원래부터 옆에 아무도 없는 여름이가 만나 서로를 어떻게 치유하고, 성장해 갈지 기대를 모은다.지난 3일 공개된 ‘아름다운 우리 여름’ 포스터는 싱그러운 청춘의 한순간을 담고 있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운동장과 싱그러운 초록빛 가득한 공원에서 행복하게 웃고 있는 장규리, 유영재, 손상연, 김민기의 모습이 찬란하고 아름답다. 뜨겁고 치열하지만, 싱그럽고 청량한 청춘의 정의를 비주얼화한 포스터가 제대로 된 청춘 드라마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여기에 더해진 ‘난 너와 함께 보내고 싶어’라는 카피는 각자의 아픔을 겪고 있던 청춘들이 여름에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 또 이 시기를 어떻게 함께 보내며 성장해 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이와 관련 ‘아름다운 우리 여름’ 제작진은 “’아름다운 우리 여름’은 상처 입은 청춘들이 만나 서로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청춘 성장 드라마”라며 “함께라서 더욱 아름답고, 빛나는 여름을 보내게 될 이들의 청춘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우리 드라마를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아름다운 우리 여름’ 1회는 14일 오후 11시, 2회는 15일 오후 11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5 20:35
연예일반

[차트IS] ‘혼례대첩’ 로운, 조이현에 이별 통보… 시청률 4.4%

‘혼례대첩’ 로운이 조이현에게 이별을 고했다.지난 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13회에서는 정순덕(조이현)과 심정우(로운)의 입맞춤 이후의 상황이 담겼다. 심정우는 그날 밤 좌상 조영배(이해영)와 박복기(이순원)가 살인죄로 추포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정순덕을 걱정했던 상황. 13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4%를 기록했다.같은 시각 박복기는 심정우 집에서 정순덕의 초상화를 찾아냈다. 그는 박씨부인(박지영)에게 심정우를 유부녀와 내통한 죄목으로 처단할 수 있다고 흥분했지만, 정순구(허남준)와 한성부 포졸들, 의금부 도사가 몰려와 박복기를 이초옥(양아름) 살해 혐의로, 좌상 조영배(이해영)는 유씨부인을 살해하고 자결로 꾸며 정려비를 받은 죄로 추포해 긴장감을 높였다. 그리고 박씨부인은 늦은 시간 돌아온 정순덕을 별채에 가두며 “이제는 너를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경고했다.심정우는 임금과 힘을 합쳐 조영배와 박복기가 살인죄를 선택하도록 유도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도승지(서진원)가 좌상으로부터 독을 건네받은 동궁전의 궁녀가 깨어났으며, 은밀히 찾던 도무녀 역시 한양으로 압송 중이라고 전해 심정우와 임금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도승지가 좌상의 역모 배후로 숙빈박씨(박현정)와 진성군을 지목하며 사사(죽일 죄인을 대우하여 임금이 독약을 내려 스스로 죽게 하던 일)를 청하는 상소를 올리면서, 동노파가 들썩이기 시작했다.박씨부인은 대범하게 심정우까지 초대한 동노파 회합을 마련했고, 심정우를 상석에 앉히며 “오해를 여기 경운재 대감께서 풀어줄 것”이라고 폭탄발언을 날렸다. 또한 심정우에게 임금의 계획을 돕는 대신 거래를 하자고 제안했고 “제 며느리를 연모하지 않으십니까?”라며 정곡을 찔러 심정우를 당황하게 했다. 반면 정순덕은 박씨부인으로부터 조예진(오예주)과 이시열(손상연)의 혼사가 틀어지지 않도록 정씨부인(우현주)을 단속하라는 지시를 받은 후 정씨부인을 만나 두 사람의 혼례를 확정받았다. 정순덕은 심정우에게 박씨부인이 일을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지만, 심정우는 박씨부인과 정순덕을 만나지 않는 거래까지 체결한 것을 떠올리며 답답해했다.같은 날 저녁, 정순덕은 박씨부인의 명을 받아 사랑방에 있는 의문의 환약과 박복기의 식사와 술을 챙겼고, 박씨부인은 그것을 박복기에게 건넸다. 다음날 원인을 알 수 없는 죽음을 맞은 박복기와 자진으로 사망한 조영배는 각각 이초옥 살인죄와 무죄를 인정받아 역모죄를 면했다.정순덕은 멸문지화를 막기 위해 박씨부인이 박복기와 좌상을 처리한 것에 경악했지만 자신 역시 도왔다는 말에 충격에 빠졌다. 그 사이 심정우 역시 조씨부인(최희진)으로부터 일전에 정순덕과 심정우의 관계가 알려지면 수모와 화를 당하는 것은 여자 쪽이기에 정순덕을 잊으라고 했던 것이며, 확실한 건 두 사람은 연분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는 충격을 받았다. 박씨부인은 좌상의 유언이 맹박사댁 세 자매의 혼인을 자신의 딸과 함께 치를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었다며, 조속히 좌상의 장례를 끝내고 딸의 혼례를 치를 수 있도록 윤허해달라고 상소를 올려 임금에게 허락을 받았다. 심정우는 임금에게 박씨부인의 상소가 집안의 건재를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전했고, 원녀 혼례가 성공해도 자신이 올린 혼인무효 상소는 윤허하지 말라고 부탁해 의아함을 드리웠다.그날 밤, 좌상댁 담벼락을 탄 심정우는 안쪽에서 담을 넘던 정순덕을 담장 위에서 만나자, 먼저 내려가 정순덕을 안아주며 설렘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제 더는 부인을 연모하지 않습니다”라며 단호하게 정순덕을 바라봤고,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KBS2 ‘혼례대첩’ 14회는 18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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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로운·조이현 케미 美쳤다! ‘혼례대첩’ 첫방 4.5% 월화극 1위

KBS2 새 드라마 ‘혼례대첩’이 첫 방송부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지난 30일 방송된 ‘혼례대첩’ 1회에서는 청상부마 심정우(로운)와 청상과부 좌상댁 둘째 며느리 정순덕(조이현)이 ‘조선 최고의 울분남’과 ‘중매의 신’으로 거듭난 사연과 두 사람의 강렬한 첫 만남이 담겼다.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4.5%를 기록했다.심정우는 17세에 최연소 장원급제를 한 후 효정공주(박채영)의 눈에 띄어 출사도, 재혼도, 첩도 들일 수 없는 부마가 됐다. 혼례 도중 효정공주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청상부마에 등극한 것. 8년간 계속 혼인무효 상소를 올린 심정우는 남녀상열지사만 보면 울분이 솟고, 가슴 통증을 느껴 ‘조선 최고의 울분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반면 정순덕은 붉은 장옷과 짙은 색조 화장, 눈 밑 애교점, 화려한 가채와 머리 장식을 한 ‘중매의 신’ 여주댁으로 변신한 모습을 드러냈다. ‘중매의 신’ 여주댁으로 이중생활 중인 정순덕은 송진사의 딸 연희가 몰래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자, 집안끼리 약속된 혼처인 이대감의 아들 이시열(손상연)과의 혼사를 깨버리는 과감한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이후 정순덕은 홍월객주로 향하던 심정우 뒤로 커다란 보부상 궤짝이 다가오자 본능적으로 심정우를 몸쪽으로 당겼고, 심정우는 졸지에 정순덕에게 안기는 묘한 상황이 벌어졌다. 심정우는 홍월객주의 객주 홍천수(정승길)에게 구해달라고 요청했던 ‘금장고독’ 대신 미혼금 소설 ‘마님의 사생활’을 우연히 발견했고, 책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홍천수가 책을 뺏으려 하자 사대부를 조롱하는 내용이 담겨 관아에 고발해야겠다며 끝까지 책을 놓지 않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이런 가운데 ‘마님의 사생활’ 유통책인 정순덕마저 책을 낚아채자 심정우는 정순덕의 앞을 막았고, “이런 십장생 진상...”이라고 혼잣말을 하는 정순덕을 향해 “너는 어느 객주 소속 방물장수냐?”라고 닦달했다. 정순덕은 심정우에게 “어찌 유부녀. 장사치에게 지분거리십니까?”라고 한 방을 날린 뒤 “이 책의 저자와 하등 관계없는 소신의 신상을 따려 하시니 혹 반했나? 오해할 수밖에 없어요”라고 도발, 심정우를 당황하게 했다.정순덕 헤어진 후 정우는 밤새 가슴 통증을 앓았다. 정순덕이 자신을 오해했기 때문에 통증이 생겼을 것으로 확신, 정순덕을 만나러 갔다. 심정우는 “나는... 너에게 반했다!”라고 고백해 정순덕을 깜짝 놀라게 했지만, 이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나는 너에게 반하지 않았다!”라고 말을 바꾼 후 정순덕에게 기억을 정정하라고 요구했다.어이없어하던 정순덕은 “나리께서는 저에게 반하지 않으신 걸로 제 기억을 정정하겠습니다”라고 사과, 상황을 일단락시켰다. 허무해하며 돌아가던 심정우는 갑자기 의금부에 포박돼 충격을 안겼다. 임금은 심정우가 세자의 혼인을 막을 명분을 좌상에게 제공한 것을 꼬집으며 “대역 죄인에게 사약을 집행하라!”라고 명령을 내렸고, 사약 앞에 사색이 된 심정우의 절체절명 엔딩이 펼쳐지면서 ‘세자 가례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2회는 31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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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대첩’ 손상연, 한양 최고 신랑감 변신! 전역 후 첫 행보

배우 손상연이 ‘혼례대첩’을 통해 군 제대 후 복귀 시동을 걸었다.드라마 ‘라켓소년단’과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손상연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을 통해 보인 적 없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다. 손상연이 연기한 성균관 대사성 집 장손 이시열은 얼굴이면 얼굴, 집안이면 집안, 머리면 머리 뭐 하나 빠질 게 없는 한양 최고의 신랑감이다.손상연은 2019년 영화 ‘벌새’를 통해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에서 겉으로는 밝아 보이지만 내면에 가정과 교우 관계로 인해 깊은 상처가 가득한 용주를 연기했다.손상연의 활약은 드라마에서도 두드러졌다. 영화에서 선보인 모습과는 상반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찾은 것. SBS ‘라켓소년단’에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배드민턴부 주장 방윤담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장우진 역으로 하승리(장하리 역)와의 각별한 남매 케미를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그런 그가 이번에는 한복을 입고 선비 역할에 도전, 순수하고 진중한 성격의 일명 순두부 선비 이시열 캐릭터를 빈틈없이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오는 30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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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손상연, '신인상 받은 신병'

배우 손상연이 31일 오후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1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12.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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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손상연, '나라 지키다 왔습니다'

배우 손상연이 31일 오후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1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1.12.3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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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김영대·손상연·최현욱·노정의·최예빈·한지현 男女신인상

6명의 배우가 신인상을 받았다. 김영대, 손상연, 최현욱, 노정의, 최예빈, 한지현은 31일 오후 열린 '2021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남자 신인연기상의 주인공은 '펜트하우스' 김영대, '라켓소년단' 손상연, '모범택시'·'라켓소년단' 최현욱이었다. 김영대는 "상을 받을 수 있게끔 이끌어 주신 제작진 감사하다. 다채롭고 매력적인 석훈의 모습 그려주신 김순옥 작가님 감사하다. 모든 스태프, 배우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현욱은 "6개월간 동고동락하다시피 함께한 모든 스태프 분들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항상 묵묵히 현장에서 저를 지켜봐주셔서 우찬이를 자신감 있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군 복무 중 시상식에 참석한 손상연은 제작진에게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머니께 제가 멋진 아들로 자라날 수 있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게 군 복무를 잘 마치고 좋으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여자 신인연기상은 '펜트하우스' 한지현, '펜트하우스' 최예빈, '그 해 우리는' 노정의가 수상했다. 한지현은 "신인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 석경이 역할로 받게 돼 뜻 깊다. 혼자서는 절대 받지 못했을 거다. 감사한 분들이 정말 많다"는 소감을 전했고, 최예빈은 "믿고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 스태프 분들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좋은 현장에서 만나고 싶다. 과분한 상을 받게 됐는데, 좋은 배우로 오래 연기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정의는 제작진, 소속사 스태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SBS 2021.12.3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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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2회 남은 '라켓소년단', 만났다 하면 화기애애

'라켓소년단'이 카메라 밖 찐친 케미스트리와 열혈 연습 모드를 모두 담아낸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SBS 월화극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청춘물다운 발랄하고 풋풋한 분위기에 인간사 희로애락을 담아낸 현실적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깊은 공감과 위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며 14회 연속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와 관련 '라켓소년단'이 청량한 미소와 진지한 눈빛을 드리우며 현장을 즐기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먼저 김상경과 오나라, 신정근-우현-백지원-정민성-박효주-안내상-안상우 등은 책임감과 카리스마 있는 태도로 현장을 든든하게 이끌면서도 어린 배우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보게 했다. 이들은 카메라만 봤다 하면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브이를 그린 채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라켓소년단' 멤버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할 때마다 멀리서 엄지 척을 날려주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드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탕준상-손상연-최현욱-김강훈-김민기, 이재인과 이지원 등 ‘라켓소년단’은 최대한 자연스러운 경기신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배드민턴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촬영 준비 내내 몸을 풀며 상대 배우와 합을 맞췄고, 촬영이 끝난 후 모니터로 달려가 자신의 모션을 반복해서 체크하는 열의로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 그러면서도 모였다 하면 수다를 떨고 뒤엉켜 장난을 치는 등 또래다운 에너지를 발산해 제작진을 웃음 짓게 했다. 강승윤, 허성태, 조재윤 등 작품 후반부에 전격 합류한 특별 출연 멤버들 역시 '라켓소년단'만의 매력에 푹 빠져 열연을 펼쳤다가 컷 소리와 동시에 무장 해제되는 온앤오프 모드로 흥을 돋웠다. 더불어 이들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배우들이 막판까지 줄줄이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끝까지 풍성하게 채워질 '라켓소년단'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라켓소년단' 배우들의 찰떡 팀워크에서 뿜어져 나오는 찐친 케미스트리가 드라마가 순항하는 결정적 이유다. 배우들이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활약한 모습이 알차게 담긴, 나머지 이야기들 역시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라켓소년단' 15회는 내일(26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며, 27일에는 도쿄 하계올림픽 경기 중계로 결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팬엔터테인먼트 2021.07.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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