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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 '미치지 않고서야'로 정재영·문소리·이상엽과 호흡 [공식]

배우 김가은이 새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출연한다.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중년들의 치열한 생존담을 그린 오피스 드라마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해고'까지, 중년 '직딩'들의 생존을 위한 본격 오피스 활극이 유쾌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가은은 극 중 전자회사 상품기획팀 대리 '서나리' 역으로 등장한다. 서나리는 연예인 뺨치는 미모로 남자 상사들과 동기들에게 인기 최고로 손꼽히는 인물. 공채 출신에 사업부 상무의 처제라는 후광까지 비추고 있어 그야말로 고집 세고 소신 있는 콧대 높은 공주님 캐릭터다. 이에 김가은은 문소리와 그 외의 인물들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드라마에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가은은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었던 오피스물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무엇보다 평소 존경했던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이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캐릭터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렌다. 열심히 준비해서 배우로서 더 다양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분들이 저희 작품을 보시면서 함께 공감하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이번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SBS 드라마 '스타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김가은은 드라마 '브레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일편단심 민들레'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와 '바람이 분다'에서 각각 현모양처를 꿈꾸는 '양호랑'과, 초긍정 마인드를 지닌 '손예림'으로 분해 통통 튀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눈이 부시게'에서 중국집 배달부 '이현주' 역을 맡아 시크한 현실주의자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연극 '도둑배우'에서 안정적인 무대 연기까지 선보이며 활동 반경을 한층 넓힌 김가은은 최근 개봉한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에서도 탄탄한 내공을 발휘했다. 다른 며느리들과 탈출극을 벌이며 급기야 파혼까지 고민하게 되는 예비 며느리 '최은서'역을 맡아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연극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김가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치지 않고서야'는 '선덕여왕', '주몽', '웰컴2라이프' 등을 연출한 김근홍 PD와 '마녀의 법정', '동안미녀' 등을 집필한 정도윤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가은 외에도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오는 6월 중 첫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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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통해 군인 역할 도전장…한층 성장한 정수정

정수정이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종영된 OCN 주말극 '써치'는 비무장지대에서 등장하는 괴생물체의 실체와 살인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밀리터리 스릴러다. 독특한 소재와 흥미로운 서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정수정은 극 중 전설적인 스펙을 가진 특임대 브레인 손예림 중위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군인 역할에 도전했다. 촬영 전부터 실제 여군을 만나 캐릭터 연구를 했다는 정수정은 군인 그 자체였다. 단정한 헤어 스타일과 각 잡힌 자세, 감정을 최소화한 건조한 말투, 날카로운 눈빛 등 절도있는 군인으로 변신해 첫 회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수정 특유의 도회적인 이미지는 냉철한 이성과 두뇌를 지닌 엘리트 장교 손예림을 구축하는데 설득력을 더했다. 정수정은 외형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손예림 캐릭터에 촘촘하게 스며들어 '써치'를 이끌었다. 괴생물체를 쫓아 총격전을 펼치고, 괴생물체에게 공격당하는 장면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정수정의 액션 연기는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숨막히는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 같은 극도의 긴장감과 긴박함으로 가득한 이야기의 전개에서도 정수정은 손예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렸다. 친부모에 관한 진실을 깨닫고도 묵묵히 버텨내는 손예림의 심정은 물론 장동윤(용동진) 병장과 설렘 가득했던 과거 로맨스부터 헤어진 연인과 재회한 묘한 감정까지 군인이면서도 평범한 20대인 손예림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정수정은 캐릭터와 꼭 맞는 연기로 배우로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볼수록 애교만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통통튀는 여고생을 찰떡같이 연기해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었고, '상속자들'에서는 부유하지만 철없는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하백의 신부 2017',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을 통해서는 도도한 여신, 가수 지망생 등으로 분해 로맨스 연기를 가뿐히 소화했다. 꾼들의 범죄 사기를 다룬 '플레이어'로 액션이 가미된 장르물까지 섭렵하며 연기력을 쌓은 정수정은 '써치'에서 엘리트 중위 손예림 캐릭터로 매력 포텐을 제대로 터트렸다. 필모그래피를 추가한 정수정은 연기자로서의 상승세를 스크린으로 이어간다.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애비규환'에서 22살 5개월 차 임산부 토일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섰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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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크리스탈↔정수정, 변화무쌍 새 바람

자연스러우면서도 눈에 띄는 변화를 꾀하고 있는 정수정이다. 이젠 크리스탈이라는 이름 만큼 정수정이라는 이름도 낯설지 않게 들린다. 걸그룹 에프엑스(F(x)) 크리스탈로 화려한 10대를 보낸 정수정이 20대,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걷는다.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아티스트에서 소속사까지 이적하며 분위기를 대대적으로 탈바꿈 시킨 정수정에 업계의 긍정적인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한 정수정은 '열일의 아이콘'으로 일찍부터 그룹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아이돌 크리스탈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시킨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이어 '상속자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하백의 신부 2017'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였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에게 꼬리표 처럼 뒤따르는 흔한 발연기 논란 한번없이 맡은 바 최선의 능력치를 뽐낸 정수정은 이후에도 '슬기로운 감빵생활' '플레이어'를 비롯해 현재 방영 중인 '써치' 등 장르를 넘나드는 움직임으로 배우로서 남다른 열정과 욕심을 내비쳤다. 특히 '써치'에서 엘리트 장교 손예림으로 분한 정수정은 냉철하면서도 당당한 이미지에 미묘한 감정을 넘나들며 극을 보다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 매 작품 깊이를 더해가는 정수정의 발전과 성장에 호평이 뒤따르는 이유다. 무대와 브라운관에서 쌓은 내공은 정수정을 스크린으로도 이끌었다. 11월 개봉을 앞둔 '애비규환(최하나 감독)'에서 정수정은 5개월 차 임산부 김토일로 파격 변신을 감행한다. 작품과 캐릭터 모두 의외의 선택으로 주목도를 높인다. 인형처럼 예쁜 아이돌 크리스탈과 배우 정수정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다. 한국 웰메이드 영화의 대표 브랜드로 떠오른 제작사 아토(ATO)의 여섯 번째 작품에 정수정이 사실상 원톱 주연으로 합류, 작품과 정수정 모두에게 윈윈 효과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2015년 단편영화 '내 노래를 들어줘' 이후 사실상 스크린 첫 데뷔작 신고식을 치르게 돼 의미를 더한다. 김토일은 누구에게도 쉽게 주눅 들지 않고 무엇이든 알아서 척척 해내는 똑 부러진 스물 두 살 대학생으로 소개된다. 연하 남자친구와 불꽃 같은 사랑으로 임신을 하게 되자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스스로 5개년 계획을 발표할 정도로 실행력과 추진력을 갖춘 인물. 여기에 난데없이 15년 전 헤어진 친아버지를 찾으러 떠나는 엉뚱함과 무모한 용기도 드러내 정수정과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를 법한 매력을 확인케 한다. 3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첫 공개 된 후 정수정은 대번에 '스크린 데뷔 합격점' 평가를 받았다. 임산부라는 캐릭터 설정도 설정이지만 토일에 완벽히 녹아든 정수정의 연기 자체가 위화감 제로다. 무엇보다 크리스탈이자 정수정으로 쌓은 인지도가 다소 작은 규모의 영화 '애비규환'에는 천금같은 홍보 포인트로 활용되고 있다. 재기발랄한 작품이 조용히 묻히지 않은 채 정수정으로 화제성을 얻고, 정수정은 똑부러지게 빛난 존재감으로 꽉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누구 하나 아쉬울 것 없는 만남이다. 정수정은 "크리스탈도 그렇고 정수정도 그렇고 결국엔 모두 나다. 둘 다 너무 좋다"며 "한번 결심하면 후회없이 끝까지 가고, 선택한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려는 성격인데, 그만큼 이번 작품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어 많이 노력했다"고 다부진 입장을 밝혀 남다른 추진력을 가늠케 했다. 정수정은 '애비규환' 뿐만 아니라 이미 촬영을 마친 '새콤달콤' 개봉도 준비 중이다. 연이은 스크린 나들이는 배우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정수정의 가까운 미래를 엿보이게 한다. 한 관계자는 "스타성이 남다른 정수정은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더 성장할 아티스트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새 소속사와의 동행 또한 예의주시되는 부분. 관계자들에 따르면 SM과 결별 후 짧은 FA 기간 동안 정수정은 국내 굴지의 소속사들에 러브콜을 받았다. 심사숙고 끝 정려원·손담비 등이 소속된 신생 기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영리한 정수정의 모든 선택이 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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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예상 깬 '애비규환' 선택…새로운 얼굴 '기대↑'

과감한 변신이다. 영화 '애비규환(최하나)'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는 정수정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다. 2009년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이어온 정수정은 2010년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슬기로운 깜빵생활' 등 다양한 작품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OCN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 '써치'에서 집요하게 적의 본질을 찾는 특임대의 브레인 손예림 역을 맡아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애비규환'으로 스크린 데뷔까지 확정해 활동 영역을 본격적으로 넓힐 전망이다. 첫 스크린 데뷔작인 '애비규환'에서 정수정이 맡은 주인공 김토일은 누구에게도 쉽게 주눅 들지 않고 무엇이든 알아서 척척 해내는 똑 부러진 스물 두 살 대학생이다. 연하 남자친구 호훈과의 불꽃 같은 사랑으로 임신을 하게 되자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스스로 5개년 계획을 발표할 정도로 실행력과 추진력을 모두 갖춘 인물. ‘내가 누구를 닮았는지 알아보겠다’며 난데없이 15년 전 헤어진 친아버지를 찾으러 떠나는 엉뚱함과 무모한 용기도 갖췄다. 위풍당당 독보적인 캐릭터를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정수정의 색다른 매력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리들' '살아남은 아이' '우리집' 등을 제작하며 명실상부 한국 웰메이드 영화의 대표 브랜드로 떠오른 제작사 아토ATO의 여섯 번째 작품 '애비규환'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선하면서도 통통 튀는 유쾌한 매력으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월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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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정수정, 올 가을에도 '화보 장인'

정수정(크리스탈)이 올해도 화보 장인 면모를 이어간다. 17일 첫 방송 예정인 OCN 드라마 '써치' 주인공, 배우 정수정이 매거진 퍼스트룩의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속 정수정은 폴로 랄프 로렌의 다양한 아이템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 독보적인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화보 장인에 대한 면모를 뽐냈다. 정수정은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군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이 신선했어요. 제가 맡은 ‘손예림’ 중위 캐릭터도 무척 매력적이고요. 실제 현장에 나가 임무를 수행하고 특임대를 이끄는 여군 캐릭터가 자체가 새롭고 흥미롭더라고요.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실제 군인분들과 만나 인터뷰도 하고 현실을 부여하기 위해 연구를 많이 했어요. ‘진짜 군인 같다’란 얘기를 듣고 싶었어요” 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였다. 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정말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작품이에요. 촬영하는 자체가 너무 즐거웠어요. 9개월가량 매일 촬영장으로 출근하면서 배우들, 스태프와 무척 친하게 지냈죠. 촬영하면서도 피곤한 줄 모르고 신나 했고요. 그리고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여러모로 각별해요. 연기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어요. 함께했던 배우분들께 정말 많은 점을 배웠고요. 그때 인연으로 지금도 가깝게 지내요. 진심으로 존경하는 선배들이에요” 라고 답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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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 KBS 드라마스페셜 2019 '굿바이 비원' 주인공 낙점[공식]

배우 김가은이 KBS 드라마스페셜 2019 '굿바이 비원'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KBS 단막극 드라마스페셜 2019가 지난달 27일부터 방송되고 있다. 김가은은 11월 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굿바이 비원' 주인공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굿바이 비원'은 8년간 살던 반지하 자취집에서 이사를 준비하는 다은의 이야기로, 김가은은 오랜 공시생 생활을 마치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20대 청춘을 함께 보낸 반지하 자취방을 떠나려 하는 주인공 다은을 연기한다.지난 7월 종영한 드라마 JTBC '바람이 분다'에서 초긍정 마인드를 지닌 사랑스러운 캐릭터 손예림을 연기, 찰떡 같은 소화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터. '굿바이 비원'을 통해 그녀가 선보일 모습에 주목된다. 김가은은 개성 넘치는 여섯 인물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코미디 연극 '도둑배우'에도 도전, 해외파 출신의 편집자 안네 역으로 캐스팅되어 브라운관과 연극 무대를 오간다. '도둑배우'는 11월 9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혀가고 있는 김가은.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와 '눈이 부시게', '바람이 분다' 등 여러 작품에서 특색 있는 연기로 호평받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뽀빠이엔터테인먼트 2019.10.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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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김성철, 애틋한 노래+입맞춤으로 전한 순애보

'바람이 분다' 김성철이 김가은과의 애틋한 키스로 순애보를 표현했다. 24일과 25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바람이 분다'에는 김성철(브라이언 정)이 김가은(손예림)에게 오랜시간 감춰왔던 그리움과 미안함을 전하며 더 깊어진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철은 김가은과 계약을 한 기념으로 회식을 갖게 됐다. 회식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김성철은 자신의 속마음이 담긴 노래를 부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진심을 담은 노래를 소화하며 캐릭터의 속내를 절절하게 드러내 안방극장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회식이 끝난 후 김성철은 김가은과 어색한 기류가 이어지던 중 "노래가 좋더라"라는 그녀의 말에 애써 말을 돌리며 복잡한 감정을 숨겼다. 하지만 결국 "넌 어떻게 그렇게 날 모르냐"는 말로 자신의 속내를 은근히 내보인 김성철은 씁쓸한 미소로 그녀를 배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성철이 김가은에게 그동안 건네지 못한 마음을 들키며 엇갈린 로맨스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렸다. 영화 촬영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회의 도중 급하게 자리를 뜬 김성철의 컴퓨터 비밀번호가 김가은의 이름으로 되어 있던 것. 복잡한 마음에 김가은과의 추억이 있는 카페를 찾아간 김성철은 그 곳에서 옛 기억을 떠올리던 그녀와 다시 마주쳤다. "내가 너무 많이 늦었지"라는 말로 뒤늦게 전한 그의 진심 어린 고백은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마침내 입맞춤을 나눈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서로를 그리워하던 진심을 확인하며 애틋한 설렘을 선사했다. 김성철은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캐릭터의 감정을 몰입도 높게 표현했다. 특히 애절한 눈빛으로 오랜 시간 숨겨온 마음을 드러낸 로맨스가 진한 여운을 남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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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김가은, 더욱 깊어진 감성 예측불가 로맨스

'바람이 분다' 김가은의 선택은 무엇일까. 옛사랑일까, 아니면 현사랑일까.24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바람이 분다' 9회에는 김성철(브라이언)과 이별 후 특수분장 업계 에이스가 되어 재회한 김가은(손예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가은은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특수분장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모두의 인정을 받았다. 그런 김가은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목격한 김성철 역시 감탄을 금치 못하며 그녀의 성장과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했다.이별 후 재회한 김가은과 김성철은 어색한 대화를 나누는 와중에도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그러나 김가은의 곁에는 새로운 연인인 설정환(지훈)이 있었고, 김가은과 김성철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약혼자라며 자신을 소개한 설정환으로 인해 김가은은 당혹감을 내비쳤고, 김성철은 크게 낙담했다.그런 가운데, 김성철의 영화사에 전속 특수분장사로 특급 대우를 받고 계약을 체결한 김가은이 자신의 환영회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김성철을 바라보며 애틋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김가은은 특수 분장사로 성공한 예림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렸을 뿐만 아니라, 먼 길을 돌아 다시 만난 사랑과 새롭게 찾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잡한 심경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공감을 얻었다.'바람이 분다' 초반 김성철을 향한 직진 짝사랑으로 밝고 긍정적인 매력을 뿜어냈다면, 2막에서는 김성철과의 이별 후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깊이 있는 내면을 드러내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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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꽃미모"..조우리, '바람이 분다' 특별출연 인증샷

배우 조우리의 '바람이 분다' 특별 출연 인증샷이 공개됐다.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SNS에는 5일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에 톱스타 최승연 역으로 깜짝 등장한 조우리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조우리는 '바람이 분다' 4회 대본을 든 채 미소 짓고 있다. 웨이브 헤어 스타일과 베이지 컬러의 벨티드 원피스로 차분하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모습. 아름다운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조우리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바람이 분다' 3, 4회에 광고주, 투자자들에게 사랑 받는 배우 최승연으로 등장했다. 최승연은 새로운 영화의 주인공으로 자신을 콕 집어 캐스팅한 영화제작사 CEO 브라이언 정(김성철 분)에게 이성적으로 어필해 손예림(김가은 분)의 질투를 자극했다. 밀회 여행으로 열애 기사가 날뻔하자 자신에게 자기 관리하라며 냉철하게 이야기하는 브라이언 정에게 매력을 느끼고 호감을 보이기도 했다.극중 미모의 톱스타로 분한 조우리는 헬스장에서 몸매 관리를 하는 모습 등 질투를 부르는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당당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한편, 2012년 MBN 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조우리는 이후 MBC '메이컬 탑팀', SBS '모던파머', KBS2 '태양의 후예'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8년에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현수아 역을 연기하며 20대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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