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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th BIFF] “가진 게 많은 영화”…‘굿뉴스’ 변성현·설경구→홍경 ‘믿보’ 조합 [종합]

변성현 감독이 신작 ‘굿뉴스’로 부산을 찾았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손을 잡고 시대의 한가운데로 들어갔다.1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굿뉴스’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변성현 감독과 배우 설경구, 홍경, 야마다 타카유키, 박가언 BIFF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굿뉴스’는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로, 요도호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이날 변성현 감독은 “1970년대에 벌어진 사건이지만 현재, 현시대로도 이야기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소재로 삼았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이어 해당 사건을 블랙 코미디 장르로 푼 것에 대해서는 “실화 자체가 코미디 같은 상황이었다. 다만 단순 재미를 주는 게 아니라 날카로움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극을 이끄는 정체불명의 인물 아무개는 설경구가 맡았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킹메이커’, ‘길복순’에 이어 변 감독과 네 번째 호흡이다. 설경구는 또 “변 감독이 ‘불한당’으로 날 빳빳하게 피겠다고 했는데 이번엔 다시 구겨버리겠다고 해서 어떻게 구길까 궁금했다”며 “아무개는 다 있을 법한 배역 사이 감독님이 창조해서 던져놓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설경구는 “시나리오를 읽고 처음 든 생각도 ‘다른 배우와 섞이지 않는다’였다. 변 감독도 ‘섞이지 말아 달라’고 했다. 그래서 개입도 했다가 객관적으로 보기도 하다가 그런다. 비정상과 정상도 왔다 갔다 하고 연극적인 부분도 있다. 몇몇 부분에서는 과장되게 연기하기도 했다”며 “변 감독과 계속 얘기하면 만들어갔다”고 짚었다. 공군 중위 서고명으로 분한 홍경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홍경은 “실존했고 그 상황에 놓인 중요한 인물이지만, 많은 부분이 재구성된 픽션이라 감독님께서 써놓으신 젊은이를 알아가보는 자유도 있었다. 그래서 실존 인물인 걸 신경 쓰기보다 감독님이 써놓은 고명을 어떻게 풀어 가볼까 노력했다”고 돌아봤다.홍경은 서고명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일본어 대사까지 소화한다. 이에 대해 변 감독은 “보통 일본 대사가 있으면 그 대사 자체를 입에 붙게 외운다. 근데 홍경은 일본어를 처음부터 공부했다. 히라가나부터 시작하더라”며 “상대 배우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했다. 그 열정에 놀랐던 기억이 있다”고 극찬했다. 홍경은 “제작사에서 충분한 프리프로덕션 시간을 줬다. 되레 (내 실력이) 그 시간에 비례하지 못해서 낯간지럽다”며 자세를 낮췄다. 야마다 타카유키는 ‘굿뉴스’로 한국 콘텐츠에 처음 출연했다. 한국으로 급파된 운수정무차관 신이치 역할이다. 야마다 타카유키는 “(요도호 사건) 명칭은 알아도 잘 몰랐다. 역사를 아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작품에 참가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현장에서는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리얼리티보다는 감독님이 창작한 작중 캐릭터에 집중했다”고 부연했다.영화에서 패러디한 일본 만화 ‘내일의 죠’ 관련 질문에다는 다시 변 감독이 마이크를 잡았다. 변 감독은 “출판사와 작가님께 존경심을 담아 허락을 부탁드린다는 손편지를 썼다. 난항을 겪었지만, 다행히 내 연출 의도를 알아봐 줘서 허락해 주셨다”며 “‘굿뉴스’에 큰 영향을 준 작품이기도 하고, 필연적으로 꼭 필요한 장면이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변 감독은 “열심히 찍었으니 재밌게 봐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홍경 역시 “‘굿뉴스’는 가진 게 굉장히 많은 영화”라고 자신하며 “코미디에도 여러 장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 코미디를 지나다 보면 뒤통수를 때리고 나오는, 위안을 줄 수 있는 이야기가 분명히 있다. 그 점을 잘 즐겨달라”고 전했다. 한편 ‘굿뉴스’는 오는 10월 17일 공개된다.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9 10:16
스타

김종국, SNS 활동 재개… 결혼 발표 4일 만에 올린 사진은?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결혼 발표 후 약 4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22일 김종국은 자신의 SNS에 유튜브 콘텐츠 ‘짐종국’의 썸네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최한진, 찬열, 마선호와 함께 키 크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결혼 소식 이후 잠시 멈췄던 SNS 활동을 다시 시작한 만큼 눈길을 끈다. 앞서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에 손편지를 올리고 “저 장가간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편지에서 김종국은 가까운 시일 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결혼 시기는 미정이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예식 관련 일간스포츠의 문의에 “결혼식을 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종국 본인이 허례허식을 싫어해서 화려한 예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해당 편지를 통해 김종국은 “언젠가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김종국은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며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2 12:19
스타

김종국 결혼 이틀째 뜨거운 관심…9월 5일 ‘품절’ D-day 되나 [종합]

방송인 김종국의 결혼 소식이 이틀째 연예가를 뜨겁게 달궜다. 예비신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비롯해 예식 날짜, 결혼 후 활동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김종국은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에 손편지를 올리고 “저 장가간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편지에서 김종국은 가까운 시일 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종국 측 관계자는 예식 관련 일간스포츠의 문의에 “결혼식을 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종국 본인이 허례허식을 싫어해서 화려한 예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종국은 오는 9월 5일 서울 모처에서 조촐히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종국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가 LA 출신 38세 화장품 CEO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앞서 김종국이 여러 차례 ‘LA 여친설’에 휩싸인 바 있어, 해당 추측에 힘이 쏠렸으나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다만 결혼 후에도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변동 없이 계속 출연할 전망이다. 이날 SBS 관계자는 김종국의 ‘미운 우리 새끼’ 하차 여부에 대해 “결혼 관련해 출연사항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김종국은 전날 올린 편지에서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며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당일 진행된 ‘런닝맨’ 녹화 오프닝에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런닝맨’에 담긴 김종국의 결혼 발표 장면은 당초 9월 7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편성 조정을 통해 오는 31일 방송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9 20:05
예능

‘결혼’ 김종국, ‘미우새’ 계속 출연… “출연 변동 無” [공식]

방송인 김종국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변동 없이 계속 출연한다.19일 SBS 관계자는 김종국의 ‘미운 우리 새끼’ 하차 여부에 대해 “결혼 관련해 출연사항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앞서 김종국은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에 손편지를 올리고 “저 장가간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편지에서 김종국은 가까운 시일 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결혼 시기는 미정이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예식 관련 일간스포츠의 문의에 “결혼식을 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종국 본인이 허례허식을 싫어해서 화려한 예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해당 편지를 통해 김종국은 “언젠가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며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종국은 이날 진행된 ‘런닝맨’ 녹화 오프닝에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런닝맨’에 담긴 김종국의 결혼 발표 장면은 당초 9월 7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편성 조정을 통해 오는 31일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9 16:00
예능

유재석도 깜짝… 김종국 결혼 발표 ‘런닝맨’, 8월 31일 방송 [공식]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SBS 예능 ‘런닝맨’에서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해당 방송분이 당초 예정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공개된다.18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국의 결혼 발표 장면은 당초 9월 7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편성 조정을 통해 오는 31일 전파를 타게 됐다.김종국은 이날 진행된 ‘런닝맨’ 녹화 오프닝에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앞서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에 손편지를 올리고 “저 장가간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편지에서 김종국은 가까운 시일 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결혼 시기는 미정이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예식 관련 일간스포츠의 문의에 “결혼식을 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종국 본인이 허례허식을 싫어해서 화려한 예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해당 편지를 통해 김종국은 “언젠가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김종국은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며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8 18:19
예능

김종국, ‘런닝맨’ 신년 운세 현실 됐다… 62억 집 장만→결혼 발표까지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그의 신년 연애운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지난 1월 1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신년 운세를 보는 장면이 공개됐다.당시 하하는 김종국을 두고 “일도 잘 되니 이제 애정운만 있으면 된다”고 평했다.타로 전문 역술가는 김종국의 운세에 대해 “올해가 PTSD가 극복되는 해라고 나온다. 우악스러운 여자에 대한 공포증이 사라진다. ‘저렇게 결혼하면 큰일 나는구나’를 너무 많이 보셨다. 결혼에 대한 편견이 있다”며 “올해는 자유롭다고 느끼기도 하고 집을 확장 이전하거나 새로운 것들을 키울 수 있는 해다”라고 풀이했다.이어 “애정운도 좋다. 중요한 것은 고백을 당하고 싶어한다”고 말하자, 김종국은 “평생 누구한테 고백해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이에 역술가는 “하반기에 연애운이 몰려있다. 여자가 없을 땐 아예 없는데 들어올 땐 동시에 두 명이 들어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앞서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에 손편지를 올리고 “저 장가간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편지에서 김종국은 가까운 시일 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결혼 시기는 미정이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예식 관련 일간스포츠의 문의에 “결혼식을 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종국 본인이 허례허식을 싫어해서 화려한 예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해당 편지를 통해 김종국은 “언젠가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김종국은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며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8 16:50
예능

김종국, ‘런닝맨’ 오프닝서 직접 결혼 발표… “8월 중 방송” [공식]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직접 결혼 발표를 했다.18일 SBS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김종국이 오늘 진행된 ‘런닝맨’ 녹화 오프닝에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해당 방송은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에 손편지를 올리고 “저 장가간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편지에서 김종국은 가까운 시일 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결혼 시기는 미정이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예식 관련 일간스포츠의 문의에 “결혼식을 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종국 본인이 허례허식을 싫어해서 화려한 예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해당 편지를 통해 김종국은 “언젠가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김종국은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며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8 13:02
연예일반

김종국 깜짝 결혼 발표…박명수 “왜 힘들게 결혼을” (‘라디오쇼’)

방송인 박명수가 가수이자 방송인 김종국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박명수는 18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에서 김종국의 곡 ‘사랑스러워’가 나오자 “우리 종국이가 결혼을 한다고요? 축하합니다”라고 놀라워 했다.이어 “왜 이렇게 결혼들을 하냐. 힘들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청취자들이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방송인 윤정수를 언급하자 “아직 지상렬은 안 갔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종국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를 “저 장가간다”고 결혼 소식을 알리는 손편지를 게재했다.그는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이다.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12:12
스타

김종국 측 “결혼식 여부 미정” 이유는…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결혼, 품절남이 된다.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에 손편지를 올리고 “저 장가간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편지에서 김종국은 가까운 시일 내 가족, 친지,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 예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결혼 시기는 미정이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예식 관련 일간스포츠의 문의에 “결혼식을 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종국 본인이 허례허식을 싫어해서 화려한 예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해당 편지를 통해 김종국은 “언젠가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김종국은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며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신혼집은 방송에서 언급한 62억 원 상당의 논현동 고급 빌라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 후 ‘검은 고양이’, ‘트위스트 킹’, ‘회상’, ‘화이트 러브’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1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한 남자’, ‘사랑스러워’,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등의 곡을 히트시켰으며 ‘X맨’, ‘패밀리가 떴다’에 이어 현재 ‘런닝맨’과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8 11:23
스타

김종국, 진짜 62억 신혼집이었네… 예능서 흘린 결혼 농담 현실로 [왓IS]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가운데, 앞서 그가 출연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을 언급했던 발언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먼저 지난 6월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은 허경환, 조나단, 마선호와 함께 여행을 떠나 식사를 하던 중 김종국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자리에서 허경환은 “형 최근에 집 사지 않았냐. 진짜 많은 사람들이 ‘김종국 드디어 준비하는구나’, ‘신혼집 준비한다’고 한다. 연예인 절차 아니냐”고 말을 꺼냈다. 김종국은 “그거 맞는 이야기다. 준비해야 된다. 집이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 응수했다.그러자 허경환은 “여자친구 공개하는 거냐. 결혼 축하드린다”고 농담을 던졌고, 김종국은 “하지 마.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어”라고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또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송은이가 김종국의 신혼집 소문을 언급했다.이날 송은이는 “기사 보고 깜짝 놀랐다. 김종국이 집 산 걸 축하했는데 신혼집으로 샀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최근 김종국은 매매가 62억으로 알려진 자가를 구입해 화제를 모았다.그러자 김종국은 “내가 나중에 결혼해도 당연히 신혼집이 내집이다”라고 황당해했다. 김숙이 “신부는? 누가 있는 거야?”라고 묻자, 김종국은 “누가 있는 건 아니고 신부는 들어와야한다. 그게 신혼집”이라고 말했다.방송에서 끊임없이 결혼 이야기를 둘러싼 농담과 추측이 이어졌던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 ‘파피투스’를 “저 장가간다”고 결혼 소식을 알리는 손편지를 게재했다.김종국은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이다.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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