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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슬기 “父=병원장, 다이아 수저 맞아” (‘라디오스타’)

‘라스’에 출연한 양준혁, 윤성빈, 정대세, 김홍남&집사 다나카(김경욱), 신슬기가 ‘제2의 인생’도 대세로 만든 솔직한 야망꾼 토크를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양준혁, 윤성빈, 정대세, 김홍남&집사 다나카(김경욱), 신슬기가 출연한 ‘대세체전’ 특집으로 꾸며졌다.3년여 만에 ‘라스’에 출연한 레전드 ‘야구의 신’ 양준혁은 연 매출 30억 원을 올리는 ‘방어의 신’이 된 근황과 방어계 거상이 된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야구선수 은퇴 14년 차에도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양준혁은 여전히 야구 감독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다. 야구와 방어 어느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양준혁의 열정이 감탄을 자아냈다.1993년에 프로야구팀에 입단해 신인왕과 타격왕을 동시에 석권하는 등 양준혁이 한국 프로야구사에 남긴 대기록도 공개됐다. 양준혁은 신인왕 시절 커플 화보를 찍은 배우 고소영의 실물을 극찬하기도. 또 그는 유일하게 인정하는 후배로 현역시절 같은 팀이었던 이승엽을 꼽아 눈길을 모았다. 그는 당시 이승엽이 더 잘할 수 있도록 자신이 서포트하자, 팀이 잘되고 오히려 자기 연봉까지 올랐다면서 훈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제23화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금메달리스트이자 ‘피지컬:100’에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아이언빈’ 윤성빈이 ‘라스’에 입성했다. 그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보다 더 벅찼던 순간으로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만났던 일화를 꼽았다. 이어 그의 사인이 담긴 헬멧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해외 선수들 사이에서 호랑이 연고 열풍을 이끈 사연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윤성빈은 그만이 가능한 특급 개인기로 ‘노르딕 컬’을 선보였는데, 양준혁과 정대세가 힘을 합쳐도 상대가 안 되는 막강 코어와 하체 근육 클래스를 입증해 감탄을 안겼다. 그는 이날 닮은꼴인 SG워너비 김진호 모창으로 수준급 노래 실력까지 뽐냈다. 전 축구선수 정대세는 예능 대세를 향한 야망을 불태웠다. 그는 ‘롤 모델’인 추성훈의 ‘콜라 원샷 후 트림 참기’ 개인기 빼앗기를 시도, 그만의 짤을 탄생시켜 폭소를 안겼다. 또한 명품 슈트부터 시계까지 추성훈을 오마주한 패션으로 시선을 모으기도.정대세는 축구선수 은퇴 후 방송 출연과 축구 해설 중계, ‘피지컬:100 시즌2’ 출연 후 인기를 실감 중인 근황과 ‘인민 루니’ 수식어로 불리던 축구선수 시절 활약상도 공개됐다. 특히 타임지에 실릴 정도로 화제가 된 정대세의 눈물 사진에 담긴 일화, 전 세계 리그를 섭렵한 축구 레전드 시절도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5개 국어가 가능한 정대세는 포르투갈어로 자기소개를 하면서도 예능 야망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개그맨 김경욱은 다나카에 이어 ‘53세 트로트 신성 김홍남’으로 등장해 ‘라스’의 세계관을 흔들었다. 김홍남은 이상형 장도연과의 삼혼(?)을 꿈꾸는가 하면, ‘MZ의 아이콘’이 된 근황, ‘워터밤’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밝혔고, 스케줄을 핑계로 ‘집사 다나카’로 체인지해 폭소를 자아냈다.집사 다나카는 인기가 하락했지만, 미련이 남아 집사로 이직했다면서 최근 숏폼에서 ‘잘자요 아가씨’ 챌린지로 다시금 열풍을 일으키며 ‘MZ 대세’가 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우연히 비행기에서 만난 BTS 정국과 ‘엄치 척’을 나눈 일화 등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김홍남과 집사 다나카를 연이어 만난 이후 “다나카가 나아”라는 냉정한(?) 평가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마지막으로,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2’에서 덱스와 설레는 썸으로 화제를 모은 ‘서울대 얼짱 음대생’ 출신 배우 신슬기는 솔직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덱스의 플러팅이 폭발한 ‘솔로지옥2’ 속 화제의 명장면에 대한 속마음을 밝히기도. 이어 드라마 시사회에 깜짝 등장한 덱스의 감동적인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직접 제보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솔로지옥3’를 본 소감 질문에는 “신슬기만 한 출연자는 없더라”라는 자신감 넘치는 신슬기의 통통 튀는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신슬기는 ‘피라미드 게임’ 속 서도아 캐릭터와의 닮은 점을 공개했다. 초-중-고등학교 때까지 반장을 도맡아 하고, 병원장의 딸이라는 사실을 밝힌 그는 의사 아버지의 재력을 묻는 MC들 앞에 “다이아 수저 맞다”라고 해맑게 인정해 시선을 집중시켰다.‘피라미드 게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지연, 장다아 등 출연진들과의 우정을 자랑하기도. 촬영 중 긴장했던 순간에 중심을 잡아준 김지연에게 고마움을 전하는가 하면, 악역을 맡은 장다아가 실제로는 천사 같고 씩씩하다면서 “지금도 독서 토론을 가장한 와인 모임을 한다”고 자랑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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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덱스 ‘좀비버스2’ 출연 확정.. 시즌1 뛰어넘는 그림 나올까

유튜버 덱스가 ‘좀비버스2’ 출연을 확정 지었다. 시즌1에서 멤버들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퀘스트를 수행했던 덱스가 시즌2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18일 연예계에 따르면 덱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좀비버스2’에 출연한다. 지난해 8월 공개된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UDT 출신인 덱스는 시즌1 당시 운동 실력이 뛰어난 배우 이시영과 함께 주목받았다. 특히 그는 무서워하는 멤버를 위해 영하 13도 바다에 뛰어들고, 8m 정도의 높이에서 밧줄을 타고 멤버를 구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대범한 행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좀비버스’ 시즌1 성적도 좋았다. 오늘의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1위 진입부터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3개 국가 톱10리스트에 올랐다. 제작진은 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좀비버스’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아직 시즌2 출연진의 모든 라인업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즌1에서 생존했던 덱스는 시즌2까지 출연하게 됐다. 지난해는 덱스의 해였다고 해도 무관하다.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2로 이름을 알린 뒤 웨이브 ‘피의 게임2’,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JTBC ‘웃는 사장’ 등 종횡무진으로 활약했다. 특히 기안84, 빠니보틀과 함께하는 ‘태계일주2’가 시즌3까지 흥행하면서 덱스는 ‘2023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올해는 예능뿐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한다. 벌써 2개의 드라마에 연달아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알린 것. 먼저 덱스는 ‘아이쇼핑’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환불당한 아이들의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 극 중 덱스는 세희(염정아)의 최측근 수하이자 비밀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는 정현으로 분한다. LG U+ 스튜디오 X+U 오리지널 시리즈 ‘타로’에도 출연한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린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다. 총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 덱스는 ‘버려주세요’ 편에 등장한다. 구체적인 배역은 밝혀지지 않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좀비버스’ 시즌2는 전 시즌보다 더 커진 스케일을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타고난 운동신경과 특유의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덱스가 시즌2에서는 어떤 모습로 대중을 놀라게 할지관심이 집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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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신작] ‘전,란’부터 ‘대홍수’까지… 넷플릭스 신작이 쏟아진다

올해도 우리를 설레게 할 넷플릭스의 신작이 쏟아진다.넷플릭스가 올해 공개되는 풍성한 작품 리스트를 예고했다. 전 세계 190여개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할시리즈, 영화, 예능 대표작 35편을 모아봤다.◇모두의 일상을 책임질 시리즈 절찬 스트리밍 중인 ‘선산’에 이어,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살인자ㅇ난감’부터 닭강정으로 변한 딸을 되찾기 위한 아빠의 고군분투를 담은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 ‘닭강정’,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한 8명의 이야기인 ‘더 에이트 쇼’, 그리고 정체불명의 기생생물들과 인간들의 대결을 그린 ‘기생수: 더 그레이’, 한 고등학교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하며 벌어지는 ‘하이라키’가 상반기에 찾아온다. 하반기에는 부패한 거대 권력을 뿌리 뽑고 싶은 자와 그에 맞서는 자의 대립을 그린 ‘돌풍’, 펜션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한 펜션 주인의 미스터리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가 동행하며 벌어지는 ‘Mr. 플랑크톤’,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에서 시작하는 ‘트렁크’ 등 참신한 스토리텔링으로 무장한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들이 팬들의 다채로운 취향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출격한다.◇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화제작들의 새로운 시즌2024년엔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화제작들이 새로운 시즌으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먼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2024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괴물화 사태의 끝과 신인류의 시작을 보여줄 ‘스위트홈’ 시즌3을 비롯해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2024년 서울의 이야기를 담을 ‘경성크리처’ 시즌2,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속 새로운 관계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지옥’ 시즌2 역시 돌아온다. 여기에 한국 첫 글로벌 1위 예능인 ‘피지컬: 100’ 시즌2가 언더그라운드라는 부제와 함께 귀환하고, 좀비와 예능의 신선한 만남이 확장되는 ‘좀비버스’ 시즌2, 매해 겨울을 뜨겁게 달구는 ‘솔로지옥’ 시즌4까지, 시리즈와 예능을 넘나드는 다방면의 작품들이 팬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볼거리로 돌아올 전망이다.◇다채로운 장르로 한국 영화 팬들을 매료시킬 영화 5편 5색 매력의 넷플릭스 영화도 있다. 1월에 공개되며 전 세계를 넷플릭스 영화로 이끈 마동석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블록버스터 ‘황야’를 시작으로 살고자 하는 남자 기완과 죽고자 하는 여자 마리의 이끌림을 담은 ‘로기완’, 김우빈과 김성균의 브로 케미가 가득 담길 액션 드라마 영화 ‘무도실무관’,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을 그린 SF 재난 영화 ‘대홍수’, 임진왜란이 일어난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드라마에 전투와 추격 액션을 더한 ‘전,란’까지 총 다섯 편의 한국 영화가 올 한 해 넷플릭스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더욱 탄탄하고 재미있어진 한국 예능 지난 해 촘촘한 라인업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낸 넷플릭스 한국 예능이 2024년에는 더욱 탄탄하고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으로 나선다. 1분기엔 오는 2월 20일 더 과감해지고 발칙해져서 돌아온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 편’과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2분기엔 정종연 PD의 새로운 어드벤처 추리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과 상위 1% 슈퍼 리치들의 리얼리티 쇼 ‘슈퍼리치 이방인’, 3분기엔 인플루언서 소셜 생존 서바이벌 예능 ‘더 인플루언서’, 치열한 요리 대결을 담은 컴피티션 예능 ‘무명요리사’(가제), 4분기엔 ‘솔로지옥’ 시즌4와 ‘좀비버스’ 시즌2 등 폭넓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콘텐츠가 올 한 해 고르게 쏟아진다.◇글로벌 텐트폴 기대작 2024년에도 독창적이고 색다른 글로벌 작품들이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담은 ‘댐즐’(Damsel)과 SF물의 새로운 획을 그을 ‘삼체’(3 Body Problem),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가 펼쳐질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제이미 폭스, 카메론 디아즈 레전드 조합을 만나볼 수 있는 ‘백 인 액션’(Back In Action) 등이 국경을 뛰어넘어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브리저튼’ 시즌3, ‘아케인’ 시즌2, ‘에밀리 인 파리’ 시즌4, ‘외교관’ 시즌2가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시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감을 드높인다.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총괄은 “올해에도 넷플릭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기들이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를 사랑하는 모두에게 재미, 감동, 그리고 스릴을 느끼게 해줄 넷플릭스 작품들이 끊임없이 여러분의 스크린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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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시즌4 제작 확정… PD “시즌3 격려·비판 힘입어 더욱 재미있게 만들 것”

데이팅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넷플릭스 예능 첫 글로벌 톱10 진입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솔로지옥’이 시즌4로 시청자들과 만난다.‘솔로지옥’은 넷플릭스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다.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솔로들이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트를 즐기는 내용을 그린다. 지난 2021년 첫 시즌을 공개한 뒤 해마다 시청자들의 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특히 지난해 12월 공개된 시즌3은 기존 틀을 깨버리는 파격적인 규칙과 예상을 벗어나는 관계성의 서사가 더해지며 시청자와 팬들의 열띤 관심을 모았다. 기세를 몰아 시즌4 제작까지 확정짓게 됐다. 넷플릭스에서 한국 예능이 시즌4까지 이어지는 건 ‘솔로지옥’이 처음이다.‘솔로지옥’​은 세 시즌 연속으로 국내외에서 재미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즌1은 공개 직후 한국 예능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시즌2는 4주 연속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6508만의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 지난 시즌의 수치를 뛰어넘으며 큰 사랑을 입증했다. 시즌3은 공개 직후부터 마지막까지 5주간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상위권을 점령하는가 하면 31개국 톱10 리스트에 올라 쉼 없는 성장세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시즌3은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에서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고, 출연진 이관희, 최혜선, 김규리 역시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 2, 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려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이처럼 세 시즌 연속 ‘최초의 역사’를 쓰며 대한민국 데이팅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솔로지옥’이 시즌4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높인다.‘솔로지옥’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는 “팬들께서 시즌3에 보내주신 격려와 비판에 귀 기울여 더욱 재미있는 시즌4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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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솔로지옥3’ PD ”앞선 시즌 반복하는 것 시청자에 예의 아냐…시즌4 하고파“

“출연자가 앞선 시즌을 보고 왔더라도 다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충격을 주고 싶었어요.”넷플릭스 ‘솔로지옥3’ 연출자 김재원 PD는 “실제로 다들 충격받긴 했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잘된 시즌을 반복하는 건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김재원 PD는 이를 ‘솔로지옥3’에서 실천에 옮겼고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새로운 변화를 도입한 시즌3는 현실적인 느낌의 ‘나는 솔로’와 비슷한 결로 흘러가면서 ‘나는 솔로지옥’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덕분에 시즌3가 종영하기까지 실패한 시즌 하나 없었던 ‘솔로지옥’ 시리즈는 데이팅 리얼리티쇼의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김재원 PD는 또 다른 연출자 김정현 PD와 함께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솔로지옥’이 어느 정도 알려진 프로그램이 됐다. 이번에는 다르게 가야 한다는 목표가 있었다”고 밝혔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지난 2021년 시즌1, 2022년 시즌2가 공개된 데 이어 2023년 시즌3가 공개됐다.‘솔로지옥3’는 앞선 시즌보다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첫 주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4위로 진입한 것은 물론 시즌 최초로 시청 시간 7000만 대 시간을 넘겼다. 출연자에 대한 고민도 컸다. 제작진은 DM을 보내고 기관, 대학교, 기업 홍보팀 등에 연락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외를 진행했다. 김재원 PD는 “앞선 시즌이 좋은 인상을 남겼지만, 그걸 반복하는 건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제2의 덱스를 찾는 게 아니라 누구보다 솔직한 사람을 뽑고자 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솔직함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UDT 출신 유튜버로 활동해온 덱스는 ‘솔로지옥2’에 출연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김정현 PD는 “앞선 시즌에는 소극적인 여성 출연자가 많았다”며 “이번에는 (사랑을) 쟁취하려는 여성 출연자를 섭외하려 했다. ‘저라면 (앞선 시즌 출연자들처럼) 그렇게는 안 했을 거 같아요’라고 말한 사람들을 섭외하려 했다”고 덧붙였다.이러한 제작진의 노력 속 출연자들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메기’ 조민지는 늦게 합류했으나 이진석, 이관희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재원 PD는 “출연자를 다 뽑아두고 누가 메기로서 역할을 잘할지 고민했다”며 “중간에 등장하는 게 묻히기 쉬운데 마음 가는 대로 해줘서 어떻게 보면 가장 고마운 출연자다. 중간 합류의 어려움을 뚫고 끝까지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솔로지옥3’의 화제성을 견인한 이관희에 대해 김재원 PD는 “‘진정한 스타는 까와 빠를 둘 다 얻는다’는 말에 적합한 사람 같다. 리얼리티 PD라면 누구나 이관희를 섭외하고 싶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관심이 가는 특이한 캐릭터였다”고 칭찬했다. 김정현 PD 역시 “MC들이 말했지만, 허세가 없고 귀여운 면이 있다”며 “그래서 많은 여성 출연자가 이관희에게 가지 않았나 싶다. 찌질하지만 챙겨주고 싶기도 하다”고 매력을 짚었다.시즌2의 ‘메기’였던 덱스는 이번에 MC로 나서 시선을 모았다. 김재원 PD는 “시즌2에 출연했기 때문에 MC로 섭외했다는 건 정말 작은 부분이었다. 지난해 누구라도 덱스를 캐스팅하길 원했을 것”이라며 “MC들이 워낙 베테랑이다 보니 시청자에 가까운 덱스가 중간 역할을 소화해줬다.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줬다”고 말했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묘미 중 하나는 최종 커플이 ‘현커’(현실 커플)로 발전됐는지를 지켜보는 것이다. 김재원 PD는 “우리가 물어봐도 (출연자들이) 잘 안 알려준다. 오히려 우리에게 더 숨기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안 물어본다”며 웃었다. 이어 ”프로그램이 끝나면 사적인 영역”이라며 “우리가 발표할 수는 없으니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방법으로 (시청자와) 커뮤니케이션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많은 사람의 노력 속 ‘솔로지옥’은 대표 데이팅 리얼리티쇼가 됐다. 제작진은 이를 출연자들의 공으로 돌렸다. 김재원 PD는 “시즌1은 송지아가, 시즌2는 덱스가, 시즌3는 이관희가 화제였다. 이렇듯 ‘솔로지옥’은 독특한 캐릭터가 끌고 가는 쇼 같다. 매 시즌 스타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고 다양한 사람이 있기 때문에 다음에는 어떤 스타가 나올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시즌4도 너무 하고 싶다. 넷플릭스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라고 있다. 시즌4를 한다면 설렘도, 재미도 있다는 말을 꼭 듣고 싶다. 꼭 기회를 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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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측 “‘타로’ 주연 긍정 검토 중”…배우로 본격 전향하나 [공식입장]

방송인 덱스가 새 드라마 ‘타로’의 남자주인공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12일 소속사 킥더허들은 일간스포츠에 “덱스가 드라마 ‘타로’를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타로’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로 7개의 미스터리 스릴러를 다루는 공포 장르의 드라마다. ‘타로’는 주인공이 각각의 다른 타로 카드를 받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이야기가 그려지는데, 덱스는 타로 카드를 받은 남자 주인공으로 에피소드를 이끄는 주요 인물을 제안 받았다. 덱스는 촬영 중인 웹툰 원작 드라마 ‘아이쇼핑’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 ‘아이쇼핑’에 이어 ‘타로’의 남자주인공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인 터라, 본격 배우로 전향할지 관심을 모은다. 덱스는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2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웨이브 ‘피의 게임’ 시즌2, 넷플릭스 ‘좀비버스’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했다. 이 같은 활약으로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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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덱스X성해은 꿈꾼다... ‘환연→솔로지옥’ 시즌3

덱스와 성해은. 두 사람은 각각 넷플릭스 ‘솔로지옥2’와 티빙 ‘환승연애2’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덱스는 다부진 체격에 쿨한 성격으로, 성해은은 매회마다 솔직한 감정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다.두 사람 모두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대중의 관심을 끌며 현재까지도 예능, 유튜브 등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솔로지옥3’가 방송을 시작했고 ‘환승연애3’도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면서 덱스와 성해은을 이어갈 화제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프로그램의 화제성과 인기를 견인하는 주역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솔로지옥3’는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리얼리티 쇼. ‘솔로지옥3’는 제목 그대로 솔로가 되면 지옥도에 갇히고 커플이 되면 천국도라는 곳에서 호화를 누릴 수 있다. 시즌제 예능이 성공하려면 전 시즌의 정체성을 유지하되, 또 다른 차별점이 있어야 한다. 이번 ‘솔로지옥3’는 지옥도를 한 곳이 아닌 두 곳으로 나눴다. ‘솔로지옥’의 아이엔티티라고 할 수 있는 지옥도라는 콘셉트를 유지하는 동시에 패턴에 변화를 준 게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지옥도의 환경도 더욱 열악하게 만들어 극적인 상황을 베가시켰다. 시즌1, 2에 비해 시즌3 출연자들의 농도 짙은 스킨십도 이목을 끈다. 데이트 첫날부터 손깍지를 끼고 천국도로 향하는 것은 물론, 과감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특히 한번 천국도의 달콤한 맛을 봤던 출연자들은 사랑을 쟁취하는 데 더 적극적이다. 초반부터 특히 눈길을 끄는 출연자는 이관희다. 이관희는 창원LG 세이커스에서 활약 중인 프로농구 선수다. 큰 키에, 귀여운 강아지상 얼굴이 특징이다. 반전이 있다면 화법이 화끈하다 못해 직설적이라는 것이다. 자고 일어난 여자 출연자 하정이 “나 얼굴 부었지”라고 하자 관희는 “어제도 똑같이 부어있었어”라고 한다. 또 게임에 진 하정에게 자신의 발밑에서 자라는 발언도 했다.이관희는 농구계에서도 개성 강한 캐릭터로 주목받은 선수다. ‘솔로지옥3’ 김재원 PD는 “카메라 앞에서 저렇게 솔직한 선수를 처음 봤다”고 혀를 내둘렀다. 여성 출연자에게 “쟤”, “얘”라고 부르는 장면에 “무례하다”는 비난이 일기도 했지만,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관희 같은 ‘이슈 메이커’는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새로 추가된 룰, 과감해진 출연자들 덕분일까.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12월 11~17일) 따르면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 ‘솔로지옥3’는 4위에 올랐다. 지난해 말 ‘솔로지옥2’ 첫회의 8위보다 높은 순위로 출발했다. 또 이관희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0위에 올랐는데, 그가 이슈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방증이다. ‘환승연애3’는 더욱 농후해진 감성으로 돌아왔다.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 최근 새로운 출연진의 모습을 담아 공개된 예고편부터 울음이 가득했다. “X가 아닌 다른 사람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X랑 재회하고 싶다”,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 등 감성을 자극하는 멘트들이 쏟아졌다. ‘환승연애’는 시즌1, 2가 모두 큰 성공을 거뒀던 시리즈인 터라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다. 유튜브에 공개된 지 7일 만에 예고편 조회수가 60만 회에 육박할 정도다. 앞서 시즌2의 경우 공개 첫 주 만에 티빙 주간 유료가입자 기여도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성해은, 이나은, 정현규 등 시즌2 출연자들은 현재까지도 방송, 유튜브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크게 달라진 점은 ‘환승연애’ 시즌3는 기존의 이진주 PD가 아닌 ‘핑크 라이’ 등을 만든 김인하 PD가 연출을 맡았다는 것이다. ‘환승연애’ 시리즈의 정체성은 꾸며진 것 같지 않은 분위기의 리얼리티였다. 그러나 이번 ‘환승연애3’ 예고편에서는 채널A ‘하트시그널’을 연상케 하는 노랑색 필터에 부드러운 겨울 감성의 BGM이 흘러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전 시즌 감성이 안 난다”, “‘하트시그널’ 같다” 등 혹평하기도 했다. 김인하 PD가 기존의 ‘환승연애’의 맛을 다시 잘 살려낼 수 있을지가 시즌3 흥행의 관건이 될 듯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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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공동수상 바라지 않아”…덱스냐 김대호냐, 신인상 놓고 신경전 치열

유튜버이자 방송인 덱스와 김대호 아나운서가 올해 ‘MBC 연예대상’ 신인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모두 신인상 수상 바람을 드러내며 트로피를 향한 욕심을 숨기지 않고 있는 만큼 수상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오는 27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며 덱스를 향해 경쟁의식을 표출한다. 김대호는 덱스와 연예대상의 신인상을 두고 남몰래 경쟁 중이라는 분위기에 “거론되는 자체만으로도 좋다”라는 겸손을 보이면서도 “열심히 했다”며 수상 욕심을 어필한다. 이때 경쟁자인 덱스가 깜짝 등장해 “김대호 아나운서는 MBC 고인물이기 때문에 제가 좀 더 신인상에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라고 도발하자 “공동 수상은 바라지 않는다. 승부를 봐야 한다”라는 솔직한 마음을 꺼낸다.김대호 아나운서는 독특한 캐릭터로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포함해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날 것 그대로의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덱스는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서 마성의 메기남으로 출연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대세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또 다른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와 시즌3에선 기안84와 함께 프로그램의 인기를 가장 앞에서 견인했다. 덱스는 지난 19일 공개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티저 영상에서 MC를 맡은 소감과 함께 신인상에 대한 기대를 부정하면서도 “다만 신인상이 욕심난다고 하면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 MC만으로도 경사인데 신인상까지 받으면 겹경사라고 표현하며 “MBC한테 충성을 다해야 하는 입장으로서 제가 잘해야죠”라고 전했다. 올해 ‘MBC 연예대상’은 오는 29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MC는 전현무, 이세영, 덱스가 맡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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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시즌3, 오늘(12일) 공개.. 스킨쉽 수위 높아졌다

‘솔로지옥’ 시즌3가 공개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3'는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12일 공개되는 1-3화에서는 '솔로지옥'만의 특징인 천국도와 지옥도의 정체성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규칙의 추가로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옥도는 솔로들이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할 정도로 훨씬 더 열악하고 작은 무인도로 설정해 원초적인 느낌을 강화시켰다. 반면 천국도는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최고급 호텔로 준비해 대비를 심화시켰다. 김정현 PD가 시즌3를 “첫날부터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인 시즌”이라고 밝힌 만큼 1화에서는 처음 만난지 30분 만에 첫인상 투표를 진행한다. 특히 솔로들은 매 시즌 로맨틱한 장면들을 탄생시켰던 천국도의 야외 수영장에서 과감한 스킨십을 해 시즌2의 출연자이자 천국도 선배인 MC 덱스도 깜짝 놀란다는 후문.시즌3는 12월 12일 1-3화 공개를 시작으로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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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3’는 혐관 맛집”…덱스도 놀란 날 것의 연애 품고 상한가 노린다 [종합]

‘더 날 것의 연애.’새롭게 선보일 넷플릭스 ‘솔로지옥3’가 이 같은 지향점을 밝히며 닻을 올렸다.‘솔로지옥3’ 제작발표회가 4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자 김재원 PD, 김정현 PD를 비롯해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가 참석했다.김재원 PD는 “출연자들이 더 솔직하고 거침없었다. 썸을 타다가 싸우기도 하고 다시 썸을 타기도 했다”며 “순수한 재미 측면에서 볼 때 이번 시즌이 최고인 것 같다. 시청자가 가장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시즌이 아닐까 싶다”고 자신했다. ‘솔로지옥3’는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지난 2021년 12월 시즌1, 지난해 12월 시즌2에 이어 올해 12월 시즌3로 돌아왔다.김재원 PD는 “시즌2 때 너무 똑같다고 욕을 많이 먹어서 이번에 여러 가지를 바꿨다. 첫날 만나자마자 30분 만에 천국도에 간다”며 “‘이렇게 속도가 빨라도 되나’ 싶을 정도로 기존 시즌보다 빨랐다. 히든 룰도 있는데 자신 있게 준비했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힘줘 말했다.지옥도는 좀 더 지옥이 됐고 천국도는 더 천국이 됐다. 홍진경은 “지옥도는 좀 더 비좁아지고 불편해졌다. 작은 컨테이너에서 생활해야 하는 열악한 상황이 됐다”고 귀띔했다. 이다희는 “천국도는 더 새롭고 설레는 장소가 됐다. 기존 시즌에서도 천국도의 야외 수영장에서 핫한 장면이 많이 나오지 않았나. 이번 시즌에도 그렇다”고 강조했다. ‘솔로지옥3’에는 기존 MC인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와 더불어 시즌2 메기남으로 출연해 사랑받았던 덱스가 MC로 합류했다. 홍진경은 “새 시즌으로 찾아올 수 있어 기쁘다. 계속 시즌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다희는 “시즌3까지 올 줄 몰랐다. 섭외한 제작진에게 놀랄 정도로 다양한 출연자가 나온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소개했다.덱스는 “MC들 가운데 내가 감회가 색다르지 않을까 싶다. 시즌2에서는 출연자였다면 시즌3에서는 MC로서 출연자를 보는 입장이 됐다”며 “MC의 위치에 있다 보니 출연자들의 세세한 포인트가 훨씬 잘 보였다. 나도 저렇게 티가 많이 났나 싶었다. 여러 생각이 들었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앞서 공개된 ‘솔로지옥3’ 예고편에서 농구선수 이관희의 출연이 화제가 됐다. ‘관희지옥’이라는 표현이 등장하자 한해는 “‘이관희 상지옥’이었다.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더라”며 “나도 연애 프로그램을 많이 봤는데 이런 출연자는 없었던 것 같다. 상상 초월이었다.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규현도 “한국에서 나올 수 있는 사람인가 싶었다”고 공감했다. 연출자들과 MC들은 이번 시즌 역시 과몰입을 부르는 전개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이다희는 “기존 시즌에서는 눈물을 흘렸다면 이번에는 욕을 많이 했다. 첫회부터 휘몰아쳤다”며 “1회만 보면 그 다음은 알아서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규현은 “시즌2 마지막에 눈물을 흘려 왜 우는 거냐고 욕을 많이 먹었다. 이번에는 객관적인 팩트만 보려고 노력했는데 자제가 안 되더라. 나도 이다희 옆에서 부들부들 떨었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재원 PD는 “이번 시즌은 로맨스보다는 로맨틱 코미디에 가까운 것 같다. 로맨틱 코미디의 인기 요인 중 하나가 인물들이 투닥거리면서도 서로 좋아하는 ‘혐관’이라고 하지 않나. ‘솔로지옥3’는 혐관 맛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솔로지옥3’는 오는 12일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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