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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권노해만 “장윤정 덕분에 저작권료 100배 뛰어… 생계 편해졌다” (트랄랄라)

가수 장윤정의 노래 ‘당신편’ 작곡가가 깜짝 놀랄 저작권료를 공개한다.23일 방송되는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장윤정 ‘당신편’, 송가인 ‘월하가약’ 등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권노해만이 깜짝 등장한다.이날 ‘트랄랄라 브라더스’ 미니 팬미팅 ‘뽕이 빛나는 밤에’ 코너에서는 송가인과 관련된 제시어가 등장한다. 사연의 주인공은 장윤정의 ‘당신편’과 송가인의 ‘월하가약’을 만든 작곡가라고.그는 ‘미스터트롯2’를 보며 한 명의 트롯 브라더스에게 푹 빠졌다며 “(원픽 가수가) 노래 부르는 것을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라고 전한다. 작곡가의 원픽 가수는 ‘미스터트롯2’ 데스매치에서 송가인의 ‘월하가약’을 부른 밀크보이 최수호다.작곡가는 최수호를 위해 만들고 있다는 신곡까지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끈다. 흥얼거리는 것만 듣고도 트롯 브라더스 전원이 “최수호와 정말 잘 어울린다”, “노래 너무 좋다”고 감탄한다. 이에 최수호가 장윤정, 송가인을 잇는 히트곡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이날 권노해만 작곡가는 장윤정과의 남다른 인연도 공개한다. 특히 장윤정의 ‘당신편’ 이후로 달라진 저작권료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권노해만 작곡가는 “‘당신편’ 이후 저작권료가 100배 가까이 뛰었다”며 “덕분에 저희 가족 생계가 편해졌다”라고 고마워한다. 장윤정도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다. 두 사람의 흐뭇한 인연이 훈훈함을 선사할 전망이다.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3 19:54
예능

‘히든싱어7’ 송가인편 6.3%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트로트 퀸’이 아니라 ‘시청률 퀸’이라 불러도 될 듯 싶다. 가수 송가인이 출연한 JTBC 예능 ‘히든싱어7’이 9일 방송에서 6.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로 시즌7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트로트 단독쇼를 포함한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히든싱어7’과 송가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 팬덤 문화를 이끈 송가인이 모창 능력자들과의 대결에서 단 1표 차로 탈락하는 반전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내리사랑이 돋보이는 훈훈한 무대로 어느 때보다 값진 순간을 선사했다. 송가인은 긴 무명 시절을 지나 ‘히든싱어’의 원조가수로 출연한 사실에 크게 감명하며 우승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악착같이 해야겠다”는 말과 함께 히든 스테이지에 들어간 송가인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지고 나올지 흥미를 자극했다. 1라운드 미션곡으로 ‘한 많은 대동강’이 제시됐다. 첫 라운드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관객들까지 머리를 싸매게 되는 고난이도 무대가 펼쳐져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모했다. 절친라인 나비와 숙행의 의견이 갈리자 송가인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6명 중 3등에 자리하게 된 송가인은 “더 열심히 해야겠다”며 각성, 만만치 않은 대결에서 반드시 우승하리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2라운드에서는 송가인의 대표곡 ‘가인이어라’가 미션곡으로 선곡되자 팬클럽 ‘어게인’의 우렁찬 응원구호가 들려왔다. 한껏 달궈진 분위기 속에서 이번 곡은 맑고 청아한 창법이 특징이라며 힌트를 제공하는 송가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송가인은 놀랍도록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에 또다시 1등 자리를 내어주고 말았다. 무엇보다 모창 능력자들 사이 초등학생 또래의 남자아이와 낯익은 트로트 가수가 등장, 네버엔딩 반전의 향연을 예고했다. 3라운드에서는 송가인이 뜻밖의 복병을 이겨내고 1등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송가인의 한 서린 창법이 돋보이는 ‘엄마 아리랑’에서 원조가수만의 애절한 감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것. 모창 능력자들 또한 송가인 못지않은 가창력을 뽐내며 긴 여운을 남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셨다. 진짜 송가인 찾기에 혼선을 일으켰던 ‘순대국밥 송가인’ 박성온 군이 단 1표 차로 우승을 거머쥐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하지만 ‘히든싱어’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가 탄생한 기적 같은 순간이었던 터. 송가인은 “아쉽게 탈락했지만 탈락한 게 부끄럽고 창피한 게 아니라 더욱더 자랑스럽다”며 박성온 군에게 고마움을 표현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는 송가인을 응원하기 위해 든든한 지원군들이 자리했다. 후배 김다현과 김태연은 톡톡 튀는 응원송을 선물, 진성 역시 자신의 노래를 개사해 열창하며 힘을 불어넣었다. 또한 라포엠은 송가인의 ‘월하가약’을 섬세한 화음으로 재탄생시켜 듣는 재미를 배가했다. 모창 능력자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댓글추천 송가인’ 김윤주는 송가인을 사랑하는 데에 특별한 이유가 따로 없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던 도중 구호만 들렸다 하면 응원을 주도하고 나서 유쾌함과 감동을 오가는 장면을 그려냈다. 무엇보다 우승자 박성온 군은 초등학생의 나이에도 의젓한 트로트인의 성품을 갖추고 있는 반전매력을 선사, 송가인과 진성의 러브콜 경쟁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최연소 우승자가 배출된 ‘송가인 편’은 트로트 여제 송가인의 독보적인 팬층을 증명했다. 또 아름다운 기적은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뜻 깊은 마무리를 지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0 15:43
연예

'판타스틱 패밀리', 설 특집 예능 시청률 1위..분당 최고 9.6%

SBS 설날특집 음악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이하 ‘판타스틱 패밀리’)가 지난 2일 방송된 2회 방송에서 설 특집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된 ‘판타스틱 패밀리’ 2회는 평균 시청률 6.9%, 분당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 자리를 지켰고,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2.4%(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유지해 이날 방송된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회에서는 1회에 이어 1라운드 3조 대결 ‘감성대전’이 펼쳐졌다. 첫 DNA싱어의 키워드로 ‘유행어 없는 개그맨’이 제시됐고, MC 이수근, DNA판정단 양세찬과 장도연이 술렁이며 추리에 의지를 불태웠다. DNA싱어는 심규선의 '부디'를 선곡하며 “저와 형이 10살 차이다. 어린 나이에 가장 같은 역할을 했다”면서 “형이 무명이 길었는데, 이제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DNA싱어는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베테랑 가수인 양희은은 “난 가수를 놓아야겠다”고 말하며 극찬했다. 이어 등장한 두 번째 DNA 싱어의 키워드는 '내 사촌은 이사 아이돌'이었다. DNA 판정단은 최근 이사한 슈퍼주니어 신동을 예상하는가 하면, 연예기획사 이사급으로 알려진 강타, 최시원, 서은광 등도 ‘스타싱어’로 언급됐다. DNA 싱어는 “저는 꿈을 일찍 포기했지만, 제 사촌은 꿈을 끝까지 지키더라. 닮고 싶은 사람”이라며 ‘김윤아-꿈’을 선곡했다. 최종 대결 결과, '유행어 없는 개그맨 동생'은 '내 사촌은 이사 아이돌'을 꺾고 2라운드에 안착했다. 이에 이사 아이돌의 정체로 비투비 서은광이 등장했고, 서은광은 사촌과 ‘Higher’를 열창하며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1라운드 탈락팀 중 듀엣 무대 최고 점수를 받은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는 가운데, '청와대 초청가수' 팀인 송가인과 송가인의 조카 조은서가 90점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는 판타스틱 스테이지 대결로 스타싱어와 DNA싱어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별장인'의 작은 아빠 정체가 공개됐고, ‘이별 장인’은 가수 김연우였다. 김연우는 조카와 함께 ‘위대한 쇼맨’ OST 'Never Enough'를 열창하며 85점을 받았다. '유행어 없는 개그맨' 팀의 무대도 공개됐다. '유행어 없는 개그맨'의 정체는 최성민이었고, 양세찬과 장도연은 놀라워하며 큰 박수로 맞이했다. 최성민은 자신의 동생과 함께 ‘말하는 대로’ 무대를 선보였다. 감정에 복 받친 듯 눈물까지 보인 감동의 무대에 점수 91점을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국민연하남' 아들과 어머니의 무대였다. '국민연하남'의 정체는 뮤지컬배우 김소현의 남편이자 뮤지컬배우인 손준호였다. 손준호와 어머니 윤선옥 여사는 인순이의 '엄마'를 부르며 모자(母子)만이 줄 수 있는 깊은 감성 무대로 87점을 얻었다. 특히, 손준호는 “생각해보니 어머니에 대해 아는 것이 없더라”며 눈물을 흘려 남다른 어머니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종 결과, 91점을 받은 '유행어 없는 개그맨' 형제, 최성민-최성환 형제가 1대 우승 패밀리에 등극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6%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3 09:00
연예

"성장·도전·선물" 유종의 미 '악인전'이 남긴 것(feat.시즌2)

'악인전' 시즌1이 아름답게 종영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악(樂)인전’ 시즌1 마지막 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4.5%, 전국 4.4%(2부 기준)를 기록, 뜨거운 호평 속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에서는 김호중이 첫 출격해 송창식, 송가인, 이상민, 김숙, 김요한과 함께 트로트에서부터 성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악(樂)인전’은 ‘상마에’ 이상민을 필두로 송창식, 송가인 등 수많은 레전드 악인들이 출연해 세대와 장르를 불문한 음악 콜라보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고 전율케 했다. 이에 시즌2에 대한 기다림 속 ‘악인전’이 깨닫게 한 음악 예능의 가치 네 가지를 짚어본다. '황홀한 콜라보레이션' 土 음악 선물 ‘악(樂)인전’에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국내 최정상 악인들이 매회 출동했다. 특히 론칭부터 송창식과 송가인이 고정 출연을 확정 지으며 안방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여기에 두 사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기타’ 함춘호부터 ‘아쟁 연주가’ 조성재, ‘음악 천재’ 헨리, ‘젊은 악인’ 강승윤, ‘국민 밴드’ 윤도현, 허준, ‘트바로티’ 김호중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악(樂)인전’을 통해 수많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가 특별했던 것은 쉽사리 성사될 수 없는 조합일 뿐만 아니라 즉흥에서 이루어졌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고퀄리티의 무대였다는 것. 악인들의 흥과 열정은 매주 토요일 밤마다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귀와 눈을 매료시키며 황홀하게 만들었다. 이상민 성공적 프로듀서 복귀…김요한·김숙 '성장' ‘악(樂)인전’의 시작에는 ‘상마에’ 이상민이 있었다. 17년 만에 음악 프로듀서로 귀환한 이상민은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이후 송창식과 송가인, 헨리와 함춘호 등 수많은 레전드 음악인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성사시켰고, 나아가 ‘2020 인생은 즐거워’ 프로젝트를 통해 송가인과 제시, 김요한의 혼성 듀엣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이상민은 시작부터 김요한을 가장 눈 여겨 볼 음악 늦둥이로 꼽으며 무한 애정을 쏟아냈다. 이를 증명하듯 막내 김요한은 ‘만능 토끼’라는 별명을 얻으며 랩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음악적 성장을 선보여 이상민 뿐만 아니라 안방 시청자들까지도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에 더해 ‘음악 늦둥이’ 김숙, 김준현, 문세윤, 붐이 ‘레전드’ 송창식, 송가인과 함께 그들의 인생과 음악을 배우며 음악과 한층 더 친해질 수 있었다. "도전" 악인들 새로운 모습 발굴 악인들의 새로운 모습이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방송에서 쉽게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송창식은 데뷔 53년만의 첫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며, 이제까지 만나 보지 못한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범접할 수 없는 대 선배가 아닌 훌륭한 음악 파트너이자 친근한 형이었다. 송창식은 인간적이고 친숙한 모습으로 강승윤과는 47년의 나이차를 뛰어 넘은 음악적 교감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안겼다. 송가인은 힙합에 도전하며 그의 음악성을 더욱 확장해 갔다. 판소리 전공의 트로트 퀸인 송가인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되려 즐겼다. 특히 “힙합을 해보고 싶다”는 송가인의 말 한 마디로 시작된 이상민의 첫 프로젝트 ‘2020 인생은 즐거워’에서 송가인은 랩에 첫 도전하는가 하면 힙합 댄스, 뮤직비디오까지 찍으며 자신의 음악 스펙트럼을 또 한번 넓혔다. '세대·장르 파괴' 신개념 음악 예능 무엇보다 ‘악(樂)인전’은 세대와 장르의 벽을 허물고 음악으로 하나된 악인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새로운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악(樂)인전’에는 수많은 장르가 함께 했다. 포크, 트로트, 발라드, 댄스, 록 등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각 음악 분야의 가수들이 즉흥으로 연주를 하고 서로 음악적으로 소통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세대를 초월해 만난 선후배가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때로는 편안하고 때로는 진지하게 음악으로 소통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노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주 콜라보레이션도 이어졌다. 헨리와 함춘호는 기타와 바이올린이라는 독특한 연주 조합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음악을 선물했다. 그런가 하면 국악인 조성재의 아쟁과 일렉 기타, 드럼 연주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이 탄생되기도 했다. 여기에 김요한의 랩과 김숙의 구음이 곁들어지며 시청자들을 감탄케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6 08:48
연예

송가인X제시X김요한, '악(樂)인전' 트리오의 매력적인 케미

가수 송가인이 제시, 김요한과 '악인전' 인증샷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18일 자신의 SNS에 "오늘 밤! 10시 55분 '악인전' '인생은 즐거워' 뮤직비디오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제시, 김요한과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2020 인생은 즐거워'를 위해 뭉친 세 사람의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가인과 제시, 김요한은 '악(樂)인전'에서 제시가 2009년 발표한 '인생은 즐거워' 리메이크곡을 함께 작업했다. 송가인은 이 곡을 통해 처음으로 랩과 댄스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송가인-제시-김요한이 출연 중인 KBS2 '악(樂)인전'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0 16:15
무비위크

'악인전' 송가인X제시X김요한, 라디오 데뷔→뮤비 촬영 '환상의 팀워크'

‘악(樂)인전’ 송가인-제시-김요한이 완전체 라이브로 성공적인 라디오 첫 데뷔 무대부터 ‘2020 인생은 즐거워’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선보이며 환상의 팀워크를 폭발시켰다. 지난 11일 KBS 2TV ‘악(樂)인전’ 12회에서는 ‘2020 인생은 즐거워’ 뮤직비디오 촬영에 본격 돌입한 송가인, 제시, 김요한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아가 세 사람이 ‘제.가.요’로 팀을 결성, 라디오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성공적인 완전체 라이브 데뷔 무대를 선보이며 안방극장 흥 지수를 상승시켰다. 송가인, 제시, 김요한은 공식 첫 스케줄인 라디오 ‘강한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하게 됐다. 특히 라디오 생방송 30분 전에 팀 명이 급 결정돼 눈길을 끌었다. 제시와 가인, 요한의 이름을 딴 ‘제.가.요’가 된 것. 이렇게 공식적인 팀 명까지 얻게 된 세 사람은 라디오가 시작되자 더욱 찰진 케미스트리를 과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송가인은 트로트 메들리로 기립 박수를 얻었고, 제시는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세 사람의 첫 완전체 라이브가 최초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중독성 강한 음악과 세 사람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라디오 DJ 강한나부터 실시간 댓글까지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송가인은 “어려울 줄 알았다. 하지만 제시와 요한이가 잘 알려줘서 다행이었다”며 두 사람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2020 인생은 즐거워’ 뮤직비디오 촬영이 본격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 컨셉트는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았던 세 사람이 음악을 통해 다시 만나는 내용으로, 각자의 컨셉트가 명확했다. 송가인은 스타일링부터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블랙핑크 제니 스타일을 참고해 화려한 아이돌 의상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가장 큰 관건은 춤이었다. 송가인과 제시는 촬영에 앞서 춤을 계속 함께 연습했다. 송가인은 이동 중에도 춤 연습을 쉬지 않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첫 신부터 단체 군무신 촬영이었다. 넓은 광장에 댄서들까지 들어서니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초반 어색해 했던 송가인은 차츰 뮤직비디오 분위기에 적응해 나가며 긴장을 풀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제시는 송가인을 위해 제스처를 조언해주고, 이상민 또한 제작사로서 지금까지의 자신의 경험과 요령을 마음껏 전수했다. 송가인은 “새로운 일탈을 해보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라며 시간이 갈수록 더욱 자신감 붙은 표정과 손짓으로 현장을 흔들었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전공인 국악을 깜짝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가인은 춘향가의 한 대목인 ‘이별가’로 현장 스태프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애절한 감정이 시작되고, 클라이막스에서 터지는 고음이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악(樂)인전’ 막내 김요한이 독무 퍼포먼스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송가인의 보컬 파트에 독무 퍼포먼스를 맡게 된 김요한은 그의 특기인 태권도를 현대 무용과 접목 시켜 색다른 안무를 만들었다. 거친 남성미가 폭발하는 동시에 섬세한 손 동작과 강약이 조절된 안무 구성으로 단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카메라 위킹과 김요한의 안무 호흡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며 더욱 역대급 명 장면을 탄생시켰다. ‘악(樂)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음악 예능.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12 07:54
무비위크

"역시 가인이어라" '악인전' 송가인, 댄스 도전하며 시청자 홀렸다

가수 송가인의 끊임없는 도전과 변신이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악(樂)인전’ 9회에서는 이상민, 송가인, 제시, 김요한의 ‘2020 인생은 즐거워’의 안무 연습과 뮤직비디오 제작의 첫 단추가 끼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날 송가인, 제시, 김요한은 ‘상마에’ 이상민의 첫 실전 프로젝트인 ‘2020 인생은 즐거워’를 완성하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송가인은 프로젝트 시작과 함께 생애 첫 랩 도전에 이어 격렬한 댄스 퍼포먼스까지 준비하는 등 끊임없는 도전과 이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쏟아냈다. 그리고 이를 함께 준비하는 이상민, 제시, 김요한 그리고 김숙의 격려와 도움이 더해지며 큰 시너지를 발휘했다. 송가인, 제시, 김요한은 본격적으로 ‘2020 인생은 즐거워’ 안무 연습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폭풍 가창력으로 무대를 휩쓸었던 송가인은 첫 댄스 도전부터 고난이도의 춤사위를 익혀야 하는 난관에 부딪혔다. 댄스 초보 송가인은 반복 연습을 통해 안무를 익혔고, 디테일이 서서히 맞춰지며 세 사람에게 안성맞춤인 빠른 비트의 파워풀한 안무가 최종 완성되었다. 특히 송가인은 “웨이브는 알려주시면 열심히 배워보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함께 하는 무대를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일대일 하드 트레이닝에서도 “제대로 하고 싶어요. 안 틀릴 때까지 반복할게요”라며 몇 번이고 “다시”를 외쳤고, 모두가 가고 난 후 마지막까지 개별 연습을 하는 등 완벽한 무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송가인, 제시, 김요한의 팀워크가 빛났다. 김요한은 직접 선생님을 자처하며 센터에 서서 춤을 추며 송가인과 제시를 리드했다. 연습을 반복하며 점차 세 사람의 호흡이 딱딱 맞아 떨어지기 시작했고, 마지막에는 칼 군무가 완성돼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뮤직비디오 제작에 돌입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슈퍼주니어 신동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나서게 됐다. 이 과정에서 ‘2020 인생은 즐거워’ 녹음 완곡이 최초 공개돼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제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송가인의 시원한 보컬이 보는 이들의 속을 뻥 뚫어주었다. 기존의 트로트 톤을 완전히 뒤바꾼 송가인의 힙합 그루브가 흥을 폭발시켰다. “세 분 조합이라면 너무 하고 싶다”던 신동은 “완벽해요. 너무 당겨요. 나 무조건 할게요”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힘든 시기니 모두가 듣고 힘을 냈으면 좋겠어요”라는 송가인은 처음으로 들어본 녹음 완곡에 “음악 퀄리티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잘 나왔어요”라며 감동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콘셉트 회의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김요한은 레드에 포인트를 준 스트릿 스타일을 추천했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블랙핑크 제니를 좋아해요”라고 밝히며 제니 스타일링을 제안하는가 하면 오색실로 땋은 드레드 헤어스타일링을 제안해 신동을 만족케 했다. 이에 앞으로 완성해 나갈 ‘2020 인생은 즐거워’ 뮤직비디오에 기대감이 모아졌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2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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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블랙핑크 찐팬 송가인 "제니 스타일링 원해"

매력 넘치는 '악(樂)인'들이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 9회에서는 ‘2020 인생은 즐거워’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기 위한 레전드 송가인, 만능 토끼 김요한, 제시의 음악 작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날 상마에 이상민은 뮤직비디오 제작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하며 송가인과 김요한, 제시, 매니저 김숙을 불러모았다. 특히 이상민은 슈퍼주니어 신동을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택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신동은 슈퍼주니어부터 엑소, 레드벨벳, SUV 등 이미 다양한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실력자다. 무엇보다 송가인과 김요한, 제시의 ‘2020 인생은 즐거워’ 완곡이 최초 공개 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신동은 완곡을 듣자마자 “나 너무 땡겨요. 무조건 할게요 이거!”라며 높은 퀼리티의 리메이크 곡에 놀라워 했고 ‘2020 인생은 즐거워’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고자 하는 욕망을 불태웠다. 이와 함께 뮤직비디오 첫 스타일링 콘셉트 회의는 멤버들의 아이디어가 폭발했다는 후문. 송가인은 블랙핑크의 찐팬임을 밝히며 “제니처럼 스타일링하고 싶어요”는 바람을 드러내는가 하면, 김요한은 직접 오린 종이인형 스타일링 브리핑으로 송가인과 제시를 함박 웃음 짓게 만들었다. 김숙은 난해한 콘셉트의 헤어 스타일링을, 이상민은 세기말 브리핑으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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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등생"…'악인전' 김요한 '랩→댄스' 만능 에이스 맹활약

못하는게 없다. 김요한이 ‘악(樂)인전’ 만능 에이스 면모를 또 한번 뽐낸다. 20일 방송되는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에서는 ‘2020 인생은 즐거워’를 완성시키기 위한 송가인과 김요한, 제시의 음악 작업이 이어진다. 특히 김요한은 물 만난 ‘만능 토끼’의 활약을 이어간다. 신흥 랩 천재로 송가인과 제시를 사로잡은 김요한이 이번에는 댄스 에이스로 리아킴의 마음까지 완벽 매료시키며 ‘악인전 우등생’ 면모를 자랑한 것. 공개된 스틸에는 김요한의 ‘2020 인생은 즐거워’ 독무대가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김요한은 여유로운 표정과 필 충만한 그루브가 돋보이는 댄스 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리아킴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박수 갈채를 보냈고, 지켜보던 상마에 이상민 또한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무엇보다 이 날 김요한은 단 30분 만에 ‘2020 인생은 즐거워’ 안무를 완벽 마스터 했다는 후문. 한 동작씩 차근차근 안무를 익히던 김요한은 이내 후렴부 안무를 숙지했고 “나 없이 혼자 해 봐”라는 리아킴의 즉석 요청에 수줍은 막둥이 미소도 잠시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연습실을 날아다니며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송가인은 “너무 잘 한다”며 감탄했고, 제시는 “너가 센터 해! 혼자 다 춰도 되겠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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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제시 재발견, 송가인 "사적으로도 보고싶은 사람"

제시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제시는 13일 방송된 KBS 2TV '악(樂)인전'에서 프로젝트 곡 '2020 인생은 즐거워' 녹음에 나서 송가인과 김요한에게 적재적소의 조언을 하며 팀을 이끌었다. 제시는 곡의 첫인상인 인트로를 맡아 맘에 드는 플로우를 찾을 때까지 녹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정리가 필요하다. 억지로 맞춰서 가면서 할 순 없다. 더 신경써서 좋게 만드는게 중요하다"라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또 김요한의 랩을 지켜본 제시는 "피처링을 할 때도 너만의 랩을 하라. 자기만의 색을 갖는게 중요하다"며 열정을 다해 조언했다. 중간중간 얼어붙은 녹음실 분위기를 장난스러운 리액션과 이상민에게 적절한 조언을 전하며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갔다. 뿐만 아니라 랩 초보인 송가인을 위해 새로운 랩을 구상하고 이상민과의 회의 끝에 더 나은 방법을 찾아냈다. 무엇보다 송가인에게 이해하기 쉽게 랩에 대한 '꿀팁'을 알려주며 도움을 줬다. 이에 송가인 역시 "아이 러브 제시"라며 남다른 애정으로 친자매 못지 않은 케미를 자아냈다. 송가인을 이끌며 합을 맞춰나가는 제시를 보며 이상민은 "제시가 많이 성장했다"며 "제시가 방황하던 시절 내게 많이 의지하기도 했다. 실력과 성격 누구보다 잘 알기에 감회가 새로웠다"고 극찬했다. 송가인은 "함께 하게 돼 정말 놀랐고 사적으로도 보고 싶은 사람이다. 정말 반했다.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이 공감돼 좋았고 솔직히 잘하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노래 잘하는 사람한테 반해 본 건 오랜만이다"며 "자기 분야에서 톱을 찍는 사람은 괜히 톱이 아니라는걸 느꼈을 만큼 멋진 사람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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