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4건
연예일반

황정민 “무대가 나의 고향이라 느껴” 연극 ‘맥베스’ 첫 공연 성료

배우 황정민의 연극 ‘맥베스’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제작사 샘컴퍼니는 16일 첫 공연 스틸과 배우들의 공연 소감을 공개했다. ‘맥베스’는 스코틀랜드 장군 맥베스(황정민)가 승전 후 동료인 뱅코우(송일국)와 함께 돌아오는 길에서 맥베스가 장차 왕이 된다는 마녀의 예언을 듣게 되고 권력과 욕망에 사로잡혀 스스로 파멸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극이다. 샘컴퍼니와 양정웅 연출가가 셰익스피어의 아름다운 대사와 함축성 본연의 매력을 살린 현대적인 미장센을 선보여 완성했다. 주역 6인은 첫 공연 후 관객들에게 벅찬 소감을 알렸다. 먼저 맥베스 역의 황정민은 “오랜만에 무대를 밟아보는데 무대가 나의 고향이라 느꼈다”며 “관객분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을 때 가슴이 뭉클했다. 공연장을 찾아와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레이디 맥베스 역의 김소진은 “더 많은 관객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고, 무대 위에서 더 살아있고 싶다. 연극 ‘맥베스’를 찾아주신 관객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뱅코우 역의 송일국은 “성원해 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훌륭한 배우분들과 연출님, 스태프분들과 공연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 우리에게 남은 숙제는 막공까지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분들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히 공연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매회 찾아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좋은 공연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덩컨 왕 역의 송영창은 ”너무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 되어 감개무량하고 관객분들이 반응을 잘해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하겠다”, 맥더프 역의 남윤호는 ”무사히 아무 사고 없이 공연이 올라간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리고 공연장을 꽉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산뜻한 출발을 하였기에 남은 공연도 무탈하게, 건강하게 멋진 공연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맬컴 역의 홍성원은 “우선 한 명도 다치는 사람 없이 공연이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드리고, 무엇보다도 첫 공연을 통해 관객분들이 좋은 영향을 받고 가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는 소감으로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한편 ‘맥베스’는 지난 13일 막을 올려 오는 8월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16 10:32
드라마

대세는 악인! ‘악인전기’ 오늘(14일) 첫 공개… 관전포인트 4

2023년 하반기를 접수할 범죄 누아르 드라마가 온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드라마다.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14일 첫 공개된다.#‘장르물 맛집’ 지니 TV 오리지널의 청불 범죄 누아르‘종이달’ ‘마당이 있는 집’ ‘남남’ ‘신병2’ 등 웰메이드 콘텐츠들을 공개하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가 이번에는 범죄 누아르 장르로 2023년 하반기를 접수한다. 여기에 OCN ‘나쁜 녀석들’의 히트를 이끈 김정민 PD가 메가폰을 잡아 힘을 싣는다. 특히 ‘악인전기’는 전 회차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으며 범죄 누아르 장르의 색깔을 확고히 했다. 또한 10부작 안에 스토리를 빠르게 담아내며 매회 휘몰아치는 전개를 펼쳐낼 것이다. 더욱 강렬하고 긴장감 넘칠 장면들로 채워질 ‘악인전기’가 기대된다.#누구나 악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더 섬찟할 이야기‘악인전기’는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악으로 물들게 되는지 ‘악인 탄생’의 과정을 그린다. 구치소 영업도 가리지 않는 생계형 변호사 한동수(신하균)는 살기 위해 악의 세계에 발 디뎠다가 걷잡을 수 없이 스며들게 된다. 신하균은 "‘악인전기’는 선택에 대한 이야기 같다. 내가 하고 있는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잘 선택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아서 공감이 갔다”라면서, 선을 넘어 악인으로 변모하게 된 한동수의 서사를 기대하게 했다.#두 악인의 격돌, 두 남자의 아슬아슬 묘한 케미스트리이러한 한동수의 ‘악인 스위치’를 켜는 ‘절대 악인’이 바로 서도영(김영광 분)이다. ‘선은 밟으라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는 서도영은 밟으면 꿈틀거리는 한동수가 재미있는 한편 한동수의 의외 모습에 흥미를 갖고 새로운 야망을 갖게 된다. 지독하게 얽힌 두 남자의 아슬아슬 묘한 관계성이 ‘악인전기’를 더욱 스릴감 있게 즐기는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김영광은 “이들의 선택이 어떤 결말을 가져오느냐가 가장 큰 관전포인트다. 점점 늪처럼 빠져드는 환경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선택을 할지, 그 지점을 만드는 도영과 그로 인해 변하는 동수의 묘한 심리전, 행동을 집중적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신하균x김영광x신재하, 시선 압도할 배우들의 연기 열전자타공인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배우 신하균,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배우 김영광, 그리고 떠오르는 ‘흥행 샛별’ 신재하가 뭉쳐 강렬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선과 악의 얼굴을 모두 그려낼 신하균의 열연은 또 한 번 대중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 김영광은 예측불가 잔혹함을 가진, 광기 어린 악인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다. 전작들에서 빌런 역할로 호평을 받은 신재하는 이번엔 평범한 역할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보여준다. 여기에 송영창, 주진모, 최병모, 최정인, 조달환, 길해연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특급 조연진들이 빈틈없이 드라마를 채운다. 매회 예상을 뛰어넘는 열연으로 시선을 압도할 배우들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14일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오픈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4 15:22
연예일반

‘가면의 여왕’ 김선아‧오윤아‧신은정‧유선, 애틋 종영소감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

‘가면의 여왕’의 7인방이 종영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종영 소감을 전했다.15일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제작진은 ‘가면퀸’ 4인방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 ‘여왕의 남자’ 오지호, 이정진, 신지훈의 종영 소감과 함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10년 전 자신을 성폭행한 ‘가면맨’을 복수하기 위해 인생을 건 도재이 역의 김선아는 “도재이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더 잘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때가 얼마 전인 것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 재이, 유나, 유정, 해미의 빛났던 우정처럼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준 좋은 동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오랫동안 가슴 깊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이어 “멋진 도재이를 만들어준 스타일리스트팀과 헤어,메이크업팀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가면의 여왕’과 도재이를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 긴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즐거웠고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에서 늘 최선을 다하는 배우 김선아로 찾아뵙겠다”며 마지막까지 함께 해준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이와 함께 도재이의 복수를 도우며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 고유나 역의 오윤아는 “‘가면의 여왕’은 저의 배우 인생에 선물 같은 작품이다. 존경하는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행복했고, 열정으로 채워갔던 순간들은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뜻깊은 소회를 남겼다. 그런가 하면 주유정 캐릭터로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선보인 신은정은 “다시 촬영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는 게 아쉽다. 현장 가는 길이 신나서 촬영이 기다릴 정도로 스태프들, 배우들과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헤어지기 아쉽지만 그동안 주유정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마약 중독자 윤해미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끈 유선은 “짧은 시간 힘겨운 스케줄 속에서도 모두 힘내서 늘 웃으며 촬영했던 팀워크를 잊지 못할 것 같다. 힘든 여정을 진하게 나눈 스태프들과 배우님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해미의 격한 감정과 마약이라는 설정이 연기하기 어렵기도 했지만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힘낼 수 있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또한 최강후 캐릭터로 김선아와 막강한 호흡을 펼친 오지호는 “최강후를 애정으로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감독님을 비롯해 작가님, 현장 스태프, 동료 배우들 모두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가면맨’ 송제혁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정진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송제혁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즐거운 팀을 만나 신나게 즐긴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함께 연기한 배우분들께도 감사하고, 또 만나길 기대하겠다”라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윤해미의 하나 뿐인 연하남 레오 역으로 훈훈한 매력을 폭발시킨 신지훈은 “이번 작품은 정말 좋은 제작진과 너무 아낌없이 모든 면에서 도와주셨던 선배님들 그리고 제작진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 배우 신지훈으로서도 한층 성장한 작품이었기에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지금까지 ‘가면의 여왕’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가면의 여왕’은 지난 13일 친구들과 함께 최후의 빌런 강일구(송영창) 회장에 대한 복수를 성공하는 도재이의 인과응보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5 19:23
연예일반

‘가면의 여왕’ 오윤아‧신은정‧유선, 송영창 부름에 총출동..김선아는 어디에?

‘가면의 여왕’ 배우 송영창이 거대한 음모를 꾸민다. 12일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제작진에 따르면 15회에서는 도재이(김선아)의 친부 강일구(송영창) 회장이 오유나(오윤아), 주유정(신은정), 윤해미(유선)를 긴급 소집한다. 앞서 최강후(오지호)는 강 회장이 기도식(조태관)을 죽인 진짜 범인임을 알아챘다. 뿐만 아니라 엔젤스 클럽의 몸통이 죽은 송제혁(이정진)이 아닌 강 회장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는 도재이를 지키기 위해 강 회장의 비밀을 함구했고, 그가 있는 강보 호텔로 찾아가 모든 걸 자수하라고 제안했다.이날 공개된 스틸 속 위기 의식을 느낀 강 회장이 강보 호텔 2401호에 재이의 친구들을 불러 모은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최후의 결단을 내린 빌런 강 회장은 유나, 유정, 해미에게 예상치 못한 제안을 건넨다. 유나는 딸 나나(안태린)의 간 이식을 할 수 있게 돕겠다는 강 회장의 말에 깜짝 놀라는가 하면 재이를 뺀 세 사람만 부른 강 회장의 움직임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강 회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운 재단 이사장 유정과 마약의 늪에 빠진 해미에게도 거절할 수 없는 달콤한 미끼를 던진다. 과연 욕망의 가면을 쓴 그의 검은 속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가면의 여왕’ 15회는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2 21:26
연예일반

‘가면의 여왕’ 종영까지 단 2회..김선아♥오지호 결혼할까?

‘가면의 여왕’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둔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이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펼치고 있다. 각종 변수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쟁점들을 짚어봤다. ▲최강후와 결혼 꿈꾸던 도재이의 소망 이뤄질까?도재이(김선아)는 송제혁(이정진)의 죽음 이후 그간 모았던 사건 증거들을 모두 처분하며 기나긴 복수의 마침표를 찍었다. 재이는 “한번쯤은 지옥에서의 내가 아니라 좋은 날의 나로, 이젠 좀 행복해도 되지 않을까?”라며 자신의 곁을 한결같이 지켜준 최강후(오지호)와 행복한 삶을 꿈꿨다.그간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었던 재이는 강후와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 서서히 회복해갔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던 친부 강일구(송영창)와의 관계도 좋아지며 모처럼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하지만 14회에서는 강후에게 먼저 프러포즈하기 위해 반지를 구입한 재이와 누군가에게 맞고 피 흘리며 쓰러진 강후의 모습이 오버랩 되며 두 사람 사이 또 다른 비극이 찾아왔음을 암시했다. 과연 두 사람이 위기를 이겨내고 해피엔딩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피 흘리며 쓰러진 최강후, 그를 공격한 인물은 누구?의문의 인물에게 공격받고 쓰러진 강후의 생사 여부에 시선이 모인다. 홀로 10년 전 2401호 사건을 파헤친 강후는 재이의 친부인 강 회장이 기도식(조태관)을 살인한 진짜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증거들을 갖고 강 회장을 직접 찾아가 지난 과오들을 자수하라고 말했다.하지만 강 회장은 강후의 협박에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았고, 홀로 깊은 생각에 빠졌다. 이후 강후는 의문의 인물로부터 머리를 맞고 쓰러진 채 발견, 과연 그를 해치려 한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위기 직면한 오윤아X신은정X유선, 진실 밝히고 행복 찾을까고유나(오윤아)는 딸 나나(안태린)에게 간이식을 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병원으로부터 수술할 수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됐다. 우연히 주유정(신은정)과 나나의 혈액형이 동일하다는 걸 알게 된 유나는 혈액형이 같은 걸 알면서도 나나를 외면한 유정에게 배신감을 느꼈다.유정은 한편 제혁이 남긴 빚 독촉에 시달리는가 하면, 제혁이 비자금 97억 원을 윤해미(유선)의 모친 길만옥(추귀정)에게 맡겨둔 사실을 알게 됐다. 유정은 만옥에게 비자금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이미 투자 사기로 돈을 잃은 만옥은 딸에게 청구하라며 뻔뻔함으로 일관했다.해미는 명예가 바닥까지 실추했을 뿐만 아니라 모친에 대한 배신감으로 다시 마약의 늪에 빠졌다. 유나, 유정, 해미의 우정에 또다시 균열이 발생한 가운데 눈앞에 닥친 비극을 어떻게 이겨낼지도 마지막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가면의 여왕’ 15화는 오는 12일 오후 10시30분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9 17:27
연예일반

‘가면의 여왕’ 오지호, 송영창 향한 날선 눈빛… 살얼음판 분위기

‘가면의 여왕’의 오지호가 조태관을 죽인 진짜 범인 송영창을 찾아간다.6일 방송되는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14회에서는 10년 전 강보 호텔 2401호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실을 모두 알게 된 최강후(오지호)가 기도식(조태관) 살인범 강일구(송영창)와 독대한다.앞서 조유정(신은정)은 강후에게 기도식의 과거 만행이 담긴 메모리 카드를 처리해달라고 부탁했다. 강후는 기도식 사망 사건 당일 기록이 담긴 메모리 카드에서 강일구 회장이 기도식 등에 칼을 꽂는 장면을 포착, 경악을 금치 못했다.6일 공개된 스틸에서 강후는 모두의 불행이 시작된 강보 호텔 2401호에서 강일구 회장을 독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사랑하는 여자친구 도재이(김선아)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았던 강후의 날 선 눈빛에서 강 회장에 대한 거대한 분노가 느껴져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하지만 강 회장은 강후의 어떤 말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포커페이스로 맞서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강후는 강일구의 뻔뻔한 태도를 예상했다는 듯 강 회장을 무너뜨릴 최후의 결단을 내린다고 해 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홀로 스위트룸에 남아 생각에 잠긴 강일구 회장 역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 사이 거센 폭풍우를 예고한다.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14회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6 18:45
연예일반

‘가면의 여왕’ 김선아→오윤아, 긴급 회동 포착…‘의혹의 눈초리’

‘가면의 여왕’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이 긴급 회동을 한다. 오는 5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13회에서는 살인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위기에 놓인 도재이(김선아), 고유나(오윤아), 주유정(신은정), 윤해미(유선)가 송제혁(이정진)을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친다. 앞서 제혁의 죽음을 둘러싼 ‘가면퀸’ 4인방의 비밀들이 하나씩 수면 위로 드러났다. 게다가 최강후(오지호)가 제혁이 머물던 강보 호텔에 간 사실이 밝혀져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4일 공개된 스틸에는 유정의 집에 모인 재이, 유나, 유정, 해미가 서로를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재이와 강일구(송영창) 회장이 함께 경찰서에서 조사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유나는 두 사람의 관계를 추궁한다. 재이가 자신이 강일구 회장의 혼외자임을 비롯해 사건 당일 일부러 꺼놨던 CCTV가 오작동한 이유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경찰로부터 제혁과 해미의 금전 관계를 알게 된 유정은 해미의 속내마저 꿰뚫을 것 같은 예리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높인다. 반면 해미는 유정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흠칫 놀라는가 하면, 제혁과의 관계를 의심하는 유정을 향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다. 과연 그녀가 제혁의 죽음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4 15:48
연예일반

‘가면의 여왕’ 김선아 vs 오윤아, 공조 분열 시작..팽팽한 심리전

‘가면의 여왕’이 결말을 알 수 없는 복수 심리전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7회에서는 도재이(김선아)와 고유나(오윤아)의 복수 공조가 분열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재이는 경찰과 함께 엔젤스 클럽의 비밀 모임이 열리는 보육원 지하실을 들이닥쳤다. 그러나 재이의 예상과 달리 보육원 아이들의 가면극 ‘천사의 화살’이 열리고 있었다.제혁은 복수 공조를 시작한 재이와 유나의 사이를 이간질했고, 재이는 유나가 준 엔젤스 클럽 정보가 틀리자 제혁과의 사이를 의심했다. 유나의 목적을 알게 된 제혁은 유나에게 딸을 보여주지 않겠다고 선언해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제혁은 유정을 데리고 기윤철(권태원) 의원의 ‘기도식 장학 재단 발대 기념 기자회견’이 열리는 천사랑 보육원으로 향했다. 이후 전 약혼자의 아버지와 마주치게 된 유정과, 제혁의 참석을 모르고 있던 강일구(송영창) 회장은 제혁을 보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제혁은 죽은 아들을 세상에 새기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고 기자회견 중인 윤철의 마이크를 뺏어 선거 유세를 펼치며 상황을 엉망으로 만든다. 이때 유나와 함께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재이는 제혁과 윤철이 기자회견 하는 사이 보육원을 살피기로 했다. 재이는 자신의 뒤를 쫓는 최비서(김영준)의 눈을 피해 여자 기숙사로 몸을 피했고, 그곳에서 아이들의 이상한 행동을 감지했다. 딸 나나의 친모가 유나라는 사실을 알게 된 주유정(신은정)은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유정은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유나에게 “과거 때문에 지금의 내 소중한 가정을 깨지는 않을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낼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한편 윤철은 수배자 신분인 유나에게 자유를 주겠다며 제혁의 약점인 가면을 자신에게 달라고 읍소했다. 유나는 윤철과 관련된 일을 논의하기 위해 재이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았고, 그곳에서 자신의 편이 되어 달라 눈물 흘리는 유정과 그를 향해 “난 언제나 네 편이야. 한 번도 네 편이 아닌 적 없어”라고 위로하는 재이를 포착했다. 재이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한 유나는 그길로 제혁의 가면을 숨겨놓은 최강후(오지호)의 레스토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유나는 강후에게 약 좀 사다 달라고 한 뒤 재이의 이름이 적힌 위스키 보관함을 찾았지만 가면 대신 ‘가면은 왜 필요해?’라고 쓰인 쪽지를 발견해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홧김에 위스키를 들이킨 유나는 강후가 돌아오자 술에 취한 척하며 자신을 호텔로 데려다 달라 부탁했고, 동시에 재이에게 가면이 왜 필요한지 알려줄 테니 호텔로 오라고 연락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혁이 기도식이 죽은 날 밤 2401호에서 벌어진 모든 상황을 비디오카메라로 찍은 사실도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제혁이 도망간 뒤 도식이 몰래 설치해둔 카메라에서 사건의 진실이 담긴 메모리카드를 꺼내는 반전 엔딩으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6 15:21
연예일반

‘가면의 여왕’ 미스터리+짜릿 반전으로 엔딩 맛집 등극

‘가면의 여왕’이 극적 반전을 선사하는 프롤로그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매회 극의 중심을 이끄는 10년 전 2401호 사건과 관련된 장면을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로 등장시키며 극강의 미스터리를 선사하고 있다.앞서 ‘가면의 여왕’은 2401호에서 벌어진 기도식 살인사건과 ‘가면맨’의 정체를 파헤치는 스릴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4회 만에 송제혁(이정진)이 ‘가면맨’으로 밝혀지는 파격적인 전개와 제혁으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은 도재이(김선아), 고유나(오윤아), 주유정(신은정), 윤해미(유선)의 욕망이 충돌하는 스펙타클한 스토리로 매회 짜릿한 전율을 안기고 있다.10년 전 2401호에서 ‘가면맨’에게 칼을 휘두르는 도재이의 모습이 담긴 1회 에필로그를 시작으로 유정과 해미 역시 2401호를 찾아간 사실을 임팩트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자극했다.또한 혼외자인 재이의 존재가 드러날까 사건을 덮은 강일구(송영창) 회장의 사연부터 억울하게 교도소에 수감 된 유나가 출소 후 미국에서 제혁을 만나게 된 러브스토리 등 과거 서사들을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로 연출하며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특히 지난 9일 방송된 6회에서는 10년 전 마약을 가진 도식을 찾아가 몸싸움을 벌이는 해미의 모습이 공개되며 유정에 이어 해미까지 용의선상에 올라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6회 엔딩에서는 유정이 딸 나나과 함께 있는 유나를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이처럼 ‘가면의 여왕’은 미스터리를 극대화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얽히고설킨 주인공들의 사연들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가 하면, 과거 서사와 현재를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에필로그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7회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3 17:17
드라마

‘대행사’ 이보영이 판 깔고 손나은이 춤춘다

이보영이 만든 판에 손나은이 춤을 춘다. 21일 JTBC 측은 ‘대행사’ 본 방송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회동 중인 이보영과 손나은, 두 상무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미친년처럼 행동하는” 것이 비슷한 센 언니들이 같은 편이 되어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까. ‘대행사’에서 VC기획 제작본부장 자리 오른 고아인(이보영 분)은 더 높은 곳을 목표로 삼고 사내 정치를 시작했다. 먼저 기획본부장 최창수(조성하 분)를 견제하고 자신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그가 장악하고 있었던 제작팀을 분열시켰다. 최창수 라인의 CD(Creative Director)들을 팀장에서 팀원으로 강등시켰고, 파벌만 믿고 업무에 태만했던 공채 출신 부장들을 특별 인사 평가하면서 승진 대상에서 제외했다. 파격적인 인사 개혁에 대한 반발은 외부의 적, 광고주에게로 화살을 돌렸다. “부당한 업무 지시를 거부한다”며 광고주 갑질 타파 이메일을 보내 직원들을 자신의 편으로 돌려세웠다.하지만 업계에서 ‘주님’보다 더 높다는 ‘광고주님’을 건드리는 행위는 고아인에게도 부담스러웠던 일. 이를 뒤처리할 인물로 VC그룹 강회장(송영창 분)의 막내딸이자 VC기획 SNS본부장으로 취임한 강한나(손나은 분)를 점찍었다. 고아인은 강한나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에서 그를 자극했다. 전 직원이 보는 앞에서 “모르는 거 많을 테니 앞으론 물어보면서 일해라. 아무것도 모르면서 시키지도 않은 일 하다가 사고 치지 말라”고 경고한 것.고아인의 도발엔 어떤 전략이 숨어있는지 궁금증이 폭발하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 따르면 그의 전략이 성공한 듯 보인다. 강한나가 고아인이 건넨 서류를 보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 상황이 포착됐기 때문. 더군다나 아인에게 몸을 기울인 채 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등 호의를 보인다. 고아인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자신만만한 표정이다. 이 상황은 앞서 공개됐던 3차 티저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고아인이 강한나에게 “질투는 연애할 때나 하시고 저랑은 손익계산만 하시죠”라고 제안했다. 겉으론 망나니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천재적인 감을 가진 장사꾼으로 할아버지 왕회장(전국환 분)의 미니미로 불리는 강한나의 마음을 돌려세운 손익 계산이 무엇인지, 강한나의 충직한 비서 박영우(한준우 분) 차장의 당황한 표정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고아인의 예측 불허 전략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1 11:3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