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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위메이드, 블록체인 MMORPG '롬: 골든 에이지' 글로벌 사전 예약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 레드랩게임즈 신작 '롬: 골든 에이지'가 글로벌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롬: 골든 에이지'는 레드랩게임즈의 대표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게임이다. 오는 8월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정식 출시한다. 쇼케이스에서는 MMORPG에 특화한 'RPG 토크노믹스 3.0'의 주요 특징과 향후 사업 일정을 공개했다.사전 예약은 공식 사이트와 위믹스 플레이에서 진행한다. 레드랩게임즈는 예약자들에게 '골드 랜덤 상자', '최상급 몬스터 석판' 등 아이템을 선물한다.위믹스 플레이 회원으로 사전 예약에 참여할 경우, '친구 초대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응모권을 제공한다. '롬: 골든 에이지'는 8월 7일까지 매주 추첨으로 위믹스 플레이에서 사용 가능한 유틸리티 토큰 '플레이 토큰'과 게임 토큰 '크롬 토큰' 등을 지급한다.이 외에도 정식 출시 전까지 누적 예약자 수가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롬 버프 상자', '강화 주문서 선택 상자' 등 아이템을 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26 15:47
연예일반

엔하이픈, 미니 6집 日 오리콘 ‘톱10’ 랭킹… 막강 화력

그룹 엔하이픈이 이달 초 발매한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로 일본 오리콘 상반기 앨범 차트 ‘톱 10’에 들며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오리콘이 25일 발표한 ‘상반기 랭킹 2025’(집계기간 2024년 12월 9일~2025년 6월 8일)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디자이어 : 언리시’는 ‘합산 앨범 랭킹’과 ‘앨범 랭킹’에서 나란히 9위를 차지했다. 현지 발매 후 단 3일 간의 성적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엔하이픈의 막강한 화력을 체감하게 한다. 두 차트에서 6월 발매한 앨범으로 순위권에 든 아티스트는 엔하이픈이 유일하다. ‘디자이어 : 언리시’는 발매 직후 ‘데일리 앨범 랭킹’(6월 6일 자)을 비롯해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6월 16일 자/집계기간 6월 2일~8일)에서 모두 팀 자체 최다 판매량 및 포인트를 뛰어넘으며 1위를 휩쓸었다. 또한 이 앨범은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6월 11일 자/집계기간 6월 2일~8일)와 ‘핫 앨범’, ‘다운로드 앨범’ 등 주요 앨범차트에서도 정상을 찍었다. ‘디자이어 : 언리시’는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214만 장, 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고, 미국 ‘빌보드 200’에 3위(6월 21일 자)로 진입한 뒤 2주 연속 상위권에 오르는 등 국내외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7~8월 일본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했다. 이들은 내달 29일 일본 네 번째 싱글 ‘宵 -YOI-’(요이)를 발매한다. ‘宵 -YOI-’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욕망과 본능을 표현한 총 3곡이 수록된다. 엔하이픈은 싱글 발매 후 같은 달 31일 쇼케이스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해외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4년 7개월) 일본 스타디움 입성도 앞두고 있다. 엔하이픈은 오는 7월 5~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8월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 인 재팬 -썸머 에디션’을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5 13:33
영화

이정재X이병헌 ‘오징어 게임3’, ‘찐’ 게임 앞두고 흥행 예열[IS포커스]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이 마지막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정재와 이병헌의 본격 대립이 예고된 가운데, 넷플릭스도 홍보에 시동을 걸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넷플릭스는 오는 27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이하 ‘오징어 게임3’)를 공개한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시즌3는 성기훈(이정재)과 프론트맨(이병헌)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이정재 vs 이병헌 최후의 승자는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의 관심을 ‘K콘텐츠’에 쏠리게 한 기폭제가 된 작품이다. 2021년 9월 베일을 벗은 시즌1은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 1위(비영어)를 찍었고, 에미상 6관왕을 비롯해 해외 유수 시상식 트로피를 휩쓸었다.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시즌2 역시 지난해 12월 공개, 미국에서 ‘2024-2025 시즌 가장 많이 시청된 TV 시리즈 100’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이번에 베일을 벗는 시즌3는 당초 하나로 출발했던 시즌2의 엔딩을 고스란히 이어받는다. 앞서 성기훈은 게임 참가자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조차 001번 참가자로 게임에 잠입한 프론트맨에 의해 실패로 끝났고, 성기훈은 그 대가로 가장 친한 친구 박정배(이서환)를 잃었다.‘오징어 게임3’는 반란 이후 죄책감과 절망감으로 주저앉은 성기훈으로 시작된다. “왜 날 안 죽였냐. 왜 나만 살려 둔 거냐”고 절규하던 성기훈은 다시 생존을 위한 게임에 내던져진다. 게임의 설계자는 역시나 프론트맨이다. ‘오징어 게임3’는 성기훈과 프론트맨의 대립을 주된 서사로, 인간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낸다.그리하여 닿는 엔딩에서는 넓은 의미에서의 권선징악이 기다리고 있을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3’는 참가자들의 생사나 희비와 상관없이 삶에 대한 다양한 화두를 던지며, 옳고 그름에 대한 답을 찾아가도록 안내해 줄 전망이다.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은 믿음에 대한 인간의 대결이자 가치관의 승부”라며 “과도한 경쟁과 욕망의 자극 등 자본주의 사회에서 벌어지는 많은 부작용, 거기에서 오는 좌절감, 패배감 속에서 인간은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지, 후속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세상을 물려줄 수 있을지 물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팬 이벤트→협업 제품, 본격 홍보 가동마지막 시즌 공개를 앞두고 넷플릭스의 물량 공세도 시작됐다. 전작과 3년의 텀이 있었던 시즌2 때보다는 작은 규모지만, 넷플릭스의 타 작품과 비교하면 시간, 돈 모든 면에서 압도적이다.포문을 연 건 지난 9일 진행된 제작보고회다. 넷플릭스는 통상 콘텐츠 공개 전주에 해오던 이 행사를 3주 빨리 개최하며 화제성을 끌어올렸다. 같은 날 오후에는 팬들을 대상으로 ‘메모리얼’ 쇼케이스를 열었고, 오는 28일에는 서울시와 손잡고 세종대로 일대 및 서울광장 앞에서 피날레 행사를 개최한다. 진로, 투어리스트 등 접근성이 좋은 다수 브랜드와 캘래버 제품 출시 역시 앞두고 있다.글로벌 프로모션은 선가동한 상태다. 이정재, 이병헌, 박성훈 등 주역들은 지난 1일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 2025’ 참여 차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오징어 게임3’ 홍보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이어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이병헌, 박규영은 10일 오전 영국 런던으로 출국, 팬 이벤트, 매체 인터뷰 등을 가진 후 미국 뉴욕으로 넘어갔다. 뉴욕에서 이들은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등 현지 인기 프로그램 출연을 비롯한 홍보 스케줄에 참석했다. 특히 ‘오징어 게임3’ 1화 상영 등이 포함된 프리미어 이벤트에는 임시완, 박성훈, 강애심, 조유리 등도 합류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 자리에서 황 감독은 “여러분을 절대 실망 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시즌3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전 세계의 열띤 반응은 이미 눈으로 확인되고 있다. 1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오징어 게임3’ 메인 예고편은 10일 만에 조회수 270만회를 돌파했다. 최근 한 달 사이 공개된 타 K콘텐츠와 비교하면 최소 7배에서 최대 20배까지 높은 수치다. 버라이어티 등 할리우드 매체들 또한 ‘오징어 게임3’ 공개를 앞두고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현지 관심을 대변했다. 넷플릭스 측은 해외 프로모션 현지 분위기에 대해 “글로벌 매체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며 “특히 (뉴욕 프리미어 이벤트에서) 1화 상영이 끝난 후 상영관을 가득 메운 팬들은 박수 세례와 열띤 환호로 화답하며 시즌3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시리즈의 피날레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05:40
e스포츠(게임)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1주년 온라인 쇼케이스 7월 2일 개최

넥슨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정식 출시 1주년을 맞아 온라인 쇼케이스 '디센던트 페스트'를 7월 2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디센던트 페스트'는 오전 11시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되며, 이범준 총괄 PD, 주민석 디렉터가 출연해 1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8월 7일 진행 예정인 '돌파'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하고, 올 하반기와 내년 로드맵도 소개한다.넥슨은 1주년 특집 페이지를 오픈하고 행사에 앞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퍼스트 디센던트'를 소재로 한 디지털 굿즈로 PC 월페이퍼, 포토카드, 스티커 등 3종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또 누적 접속 일수에 따라 ' 뒤틀린 숭배', '궁극 무기 선택 상자', '증강 코어 선택 상자' 등 보상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여름 버닝 출석부' 이벤트를 6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한다.특정 미션을 수행하며 '10만 카이퍼 조각', '버닝 메이크업 상자', '결정화 촉매' 등을 획득하는 '여름 버닝 트레이닝' 이벤트는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한다.이범준 넥슨게임즈 총괄 PD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용자들이 궁금해할 게임 소식들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2 16:58
e스포츠(게임)

넷마블, '나혼렙: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영상 엑박 쇼케이스서 최초 공개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트레일러 영상을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2025'에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국내 단독 개발사의 게임으로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에 영상이 출품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엑스박스 쇼케이스는 매년 6월 온라인 개최되는 게임쇼로, 평균 수천만명의 시청자를 동원하는 대규모 행사다. '서머 게임 페스트', '퓨처 게임쇼'와 함께 여름 시즌 대표 행사로 분류된다.이번 영상으로 이용자들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화려한 전투 액션과 다양한 콘텐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액션 게임이다.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에 임하는 '군주화 전투' 등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적의 공격을 막거나 튕겨내는 '가드'와 '패링', 패링 후 적을 일시 브레이크시키는 QTE 등 콘솔 게임의 전투 조작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0 16:23
뮤직

QWER “첫 서사 마침표이자 새로운 시작, 아름답게 하고 싶었다”

밴드 QWER이 불협을 극복하고 하모니를 완성해가는 성장 서사의 한 페이지를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QWER은 9일 오후 서울 신촌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QWER이 쌓아온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 속에 불협의 시간을 함께 이겨낸 네 멤버가 변치 않는 미래를 다짐하는 앨범이다. 히나는 “서사의 한 페이지를 완성하는 앨범이다 보니 완성도도 가져가고 싶었고, 팬분들게 감동을 드리고 싶었다. 최대한 완성도 높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작업기를 소개했다. 타이틀곡 ‘눈물참기’는 눈물을 참을 수 없는 슬픔에도 희망찬 내일을 위해 다시 한 걸음 내딛는 곡으로, 멤버 시연의 서사가 고스란히 담긴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시연은 이에 대해 “이번 앨범이 우리 서사의 한 페이지를 완성시키는 앨범이다 보니 집중을 많이 했다. 많은 팬분들께서 내 서사를 보시면서 감동이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이번 앨범에 주인공이라고 하면 좀 이상할 순 있겠지만, 추억도 생각나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생각하면서 감정이 북받쳐 오를 때도 많았다. 멋진 앨범으로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서로 다른 네 명이 만난 불협에서 하모니를 완성해간 소회도 밝혔다. 시연은 “우리가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오다 하나의 멋진 밴드로 완성됐다. 처음에는 불협이라는 키워드를 세웠지만 그 속에서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간다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고 싶었다. 더 멋진 하모니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밴드 활동을 통한 느낌은 특별했다. 쵸단은 “서로 다른 네 명이 모였는데, 음악을 처음 해 본 친구도 있고, 음악을 꿈꿔왔던 친구도, 다시 갔다온 사람도 있다. 처음엔 당연히도 우리에게 음악적으로 밴드 합주 할 때도 이게 잘 될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그런데 너무 감사하게도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시상식에 참여한 기억도 있다. 그 성장 과정이 우리가 밴드가 되어가는 과정이자 정체성이 아닌가 싶다. 관객과 호흡할 때, 일상에서 느껴본 적 없는 사랑은 느낀다. 이건 앞으로 잊을 수 없고 버릴 수도 없는 사랑이라 생각한다. 관객과의 호흡을 평생 가져가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가사에 대한 공감도도 그만큼 높다고. 마젠타는 “사실 MBTI 검사 했을 때 F가 95로 나왔다. 가사 쓸 때 정말 세 번 정도 울었고 뮤직비디오 볼 때도 뭔가 눈물이날 것 같았다. 오히려 눈물을 흘리는 게 쉬운 노래다. 정말 엄청 많이 공감을 하고 있다. 팬들도 내 별명을 수도꼭지라고 부르는데, 멤버들도 그렇고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히나는 “이번 앨범을 통해 ‘Q팝’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이 노래 QWER 노래 같다’는 이야기를 하신다는 말을 들었는데, 듣기만 해도 우리 노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마젠타는 “‘믿듣Q’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꼭 서고 싶은 무대로 코첼라를 꼽은 QWER은 일본 활동 계획에 대해 “우리 네 명 다 서브컬쳐에도 관심이 많고 일본 문화나 밴드에도 관심이 많았다. 일본 활동에 대해 생각을 안 한 건 아니고 이번에 일본에서 공연도 하고 왔다. 더 우리 실력을 향상시켜서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밴드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라 덧붙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일상 속 작고 소중한 기적이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메시지를 담은 ‘행복해져라’,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귀여운 속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검색어는 QWER’, 한계를 부수고 거침없이 나아가겠다는 자신감을 전하는 ‘오버드라이브’, 기다려 온 만남의 순간, 서로를 향한 영원을 약속하는 ‘디-데이’, 모든 것이 변해도 언제나 당신 곁에 있겠다는 ‘유어 신시어릴리’ 등 총 6곡이 수록됐다.QWER의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9 17:03
연예일반

키스오브라이프, 제2의 ‘이글루’ 노린다… “매력적인 ‘립스 힙스 키스’” [종합]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Y2K 무기를 또 한번 꺼냈다. 월드 투어로 몸집이 커진 이들은 올여름 신곡 ‘립스 힙스 키스’로 음원차트를 정조준한다.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키스오브라이프는 “8개월 만에 컴백이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10월부터 전 세계를 누비며 월드 투어 ‘러브 로드’를 개최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 활동에선 달라진 모습을 기대도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끈끈해진 팀워크와 향상된 퍼포먼스, 보컬 실력이 준비돼있다는 후문이다.미니 4집 앨범 ‘224’는 ‘투데이, 투모로우, 포에버 (Today, Tomorrow, Forever)’라는 키워드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반복되는 일상 속 무뎌지는 현대인의 일상을 조명, 그 안에서도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벨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을 넘어 진정한 나는 무엇인지 짚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타이틀곡 ‘립스 힙스 키스’는 2000년대 초반을 연상시키는 R&B 힙합 장르의 곡이다. 데뷔 때부터 ‘쉿’ ‘배드 뉴스’ ‘마이다스 터치’ 등 힙합 무드를 강조해온 키오프가 잘할 수밖에 없는 노래다. 나띠는 “서로에게 빠져드는 순간을 본능적으로 풀어낸 곡”이라면서 “멜로디가 세련됐고 강력한 훅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립스 힙스 키스’는 끈적거리는 멜로디에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성을 자아냈다. 전 앨범 타이틀곡 ‘겟 라우드’ 보다 차분한 무드였다. 반면 안무는 매운맛 그 자체였다. 벨과 나띠가 얼굴을 맞댄 페어 퍼포먼스부터 상의 끈을 잡고 몸을 흔드는 등 관능미가 돋보였다. 쥴리는 “‘이글루’에 이어 이번에도 챌린지하게끔 안무가 잘 준비돼 있다. 모든 이들이 따라 해주길 바란다”고 소망했다.타이틀곡 외에도 끌리는 상대에게 모순된 감정을 담아낸 ‘텔미’ 시크한 분위기의 ‘케이 바이’ 여름날의 짙은 설렘을 담아낸 ‘페인팅’ 경쾌한 멜로디의 ‘슬라이드’까지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나 자신’에 대해 다루는 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주체적인 참여도 눈에 띈다. 나띠는 ‘텔 미’와 ‘페인팅’에 참여해 자신만의 매력을 더했고, 쥴리 역시 ‘하트 오브 골드’에 참여해 곡이 지닌 희망적인 메시지를 한층 더 깊게 만들었다.나띠는 “‘텔 미’와 ‘페인팅’ 모두 밝은 곡이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풋풋한 사랑의 요소들을 가져와 가사를 썼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밝혔다. 쥴리 역시 “매 앨범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저는 멤버들, 키씨(팬덤명), 그리고 제가 겪었던 경험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이글루’같은 노래도 준비됐다고 귀띔했다. 벨은 “타이틀곡 선정할 때 항상 어려움을 겪는다. 멤버들이 많은 장르를 잘 소화해서 그런 것 같다”면서 “수록곡 중에 ‘케이바이’라는 노래가 하나 있다. ‘이글루’처럼 타이틀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대중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데뷔 때부터 앨범 콘셉트와 비주얼 디렉팅을 봐주던 이해인의 부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이해인은 키스오브라이프의 미니 3집을 마지막으로 S2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인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 멤버들은 이해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앨범 참여도를 높였다고 말하면서 “음악방송 1위와 음원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얻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더불어 벨은 “R&B 제왕, R&B 퀸이라는 수식어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9 16:52
뮤직

QWER “우리만의 음악으로 ‘믿듣Q팝’ 수식어 얻고파” [종합]

밴드 QWER이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신곡으로 4연속 히트를 노린다. QWER은 9일 오후 서울 신촌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본격 쇼케이스에 앞서 쵸단은 “우리의 불협을 딛고 하나의 하모니로 완성한 음악을 들고 돌아왔다”고 컴백을 알렸다.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QWER이 쌓아온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 속에 불협의 시간을 함께 이겨낸 네 멤버가 변치 않는 미래를 다짐하는 앨범이다. 멤버들은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시연은 “데뷔 이래 가장 오랜만의 컴백이다. QWER 서사의 한 페이지가 완성되는 앨범이라 기대된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수록곡이 많은 위로와 공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젠타는 “이번 앨범명처럼 꿈을 믿고 나아가겠다는 마음을, 꿈을 믿고 나아가는 모든 분들게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 앨범 제목 자체가 이번 앨범을 잘 표현하는 타이틀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쵸단 역시 “이번 피지컬 앨범을 나란히 세워보면 하나의 문장이 완성된다. 데뷔 초부터 준비했던 응원 메시지”라고 귀띔했다. 히나는 “데뷔 앨범에서 시작해서 4개의 앨범을 거쳐왔는데 오늘 발표하는 앨범은 QWER의 한 페이지의 서사를 완성하고 함께 하는 모든 분들과의 변치 않는 미래를 약속하는 앨범이다.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앨범”이라 소개했다. 타이틀곡 ‘눈물참기’는 눈물을 참을 수 없는 슬픔에도 희망찬 내일을 위해 다시 한 걸음 내딛는 곡이다. QWER표 경쾌하면서도 청량한 밴드 사운드에 더해진 서정적인 노랫말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겼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배가했다.쵸단은 “눈물을 참을 수 없는 슬픔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잘 지내보겠다는 고백을 솔직하게 고백한 곡이다. 파워풀하고 신나지만 그 안에 서정적인 감성과 아련함이 깃든 곡이다. 눈물로 얼룩진 나날을 보내려 한다는 마음과, 이제는 울지 않고 잘 지내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 시연은 “‘알려주세요 눈물을 참는 방법을’이라는 가사가 키포인트라 생각한다. 나 또한 눈물을 흘렸던 시절을 떠올리며 가사 작업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QWER은 ‘디스코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 발표하는 곡마다 국내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섭렵했다. ‘눈물참기’를 통해 4연타 흥행을 정조준, ‘최애 걸밴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다. 마젠타는 “성적을 떠나 모든 분들게 좋은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고,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면 모든 음원차트에 1위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듣고 싶은 수식어로 히나는 “이번 앨범을 통해 ‘Q팝’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이 노래 QWER 노래 같다’는 이야기를 하신다는 말을 들었는데, 듣기만 해도 우리 노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마젠타는 “‘믿듣Q’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9 16:46
뮤직

QWER “우리 서사의 한 페이지 완성되는 앨범…많은 위로·공감 되길”

밴드 QWER이 9개월 만에 첫 서사에 마침표를 찍는 새 앨범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QWER은 9일 오후 서울 신촌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본격 쇼케이스에 앞서 쵸단은 “우리의 불협을 딛고 하나의 하모니로 완성한 음악을 들고 돌아왔다”고 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마젠타는 “쇼케이스 앞두고 긴장될때도 있었지만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설렘도 있다”고 말했고, 히나는 “9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또 시연은 “데뷔 이래 가장 오랜만의 컴백이다. QWER의 서사의 한 페이지가 완성되는 앨범이라 기대된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수록곡이 많은 위로와 공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눈물참기’는 눈물을 참을 수 없는 슬픔에도 희망찬 내일을 위해 다시 한 걸음 내딛는 곡이다. QWER표 경쾌하면서도 청량한 밴드 사운드에 더해진 서정적인 노랫말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겼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배가했다.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QWER이 쌓아온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 속에 불협의 시간을 함께 이겨낸 네 멤버가 변치 않는 미래를 다짐하는 앨범이다. QWER은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일상 속 작고 소중한 기적이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메시지를 담은 ‘행복해져라’,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귀여운 속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검색어는 QWER’, 한계를 부수고 거침없이 나아가겠다는 자신감을 전하는 ‘오버드라이브’, 기다려 온 만남의 순간, 서로를 향한 영원을 약속하는 ‘디-데이’, 모든 것이 변해도 언제나 당신 곁에 있겠다는 ‘유어 신시어릴리’ 등 총 6곡이 수록됐다.QWER의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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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말레이시아인’→‘국악 소녀’ 키라스 K팝 접수하려 나타났다 [종합]

그룹 키라스가 K팝을 접수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키라스는 말레이시아인으로서 최초로 K팝 아티스트로 나서는 링링부터, 국악을 특기로 내세운 로아까지 속해 있다.9일 키라스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싱글 ‘킬 마 보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키라스는 Mnet 오디션 ‘아이랜드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링링을 비롯해 하린, 쿠루미, 카일리, 도연, 막내 로아까지 말레이시아인과 일본인, 한국인 총 6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걸그룹이다. 지난달 29일 첫 데뷔 싱글 ‘킬 마이 보스’를 통해 전격 데뷔했다. 키라스라는 팀명은 한국에서의 기(氣), 에너지를 의미하는 ‘키’와 악동, 장난꾸러기를 뜻하는 ‘라스칼’의 합성어다. K팝 신을 대표하는 사랑스러운 장난꾸러기, 매력적인 악동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고 있다. 키라스의 데뷔곡 ‘킬 마 보스’는 기존에 존재하던 세상의 많은 규칙들을 ‘보스’로 칭하고, 이런 기준들과 규칙들을 깨부수고 신인으로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담은 곡이다.‘아이랜드2’에 출연했던 링링은 키라스 데뷔 준비 과정에 대해 “‘아이랜드’도, 키라스 데뷔 준비도 모두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링링은 키라스 데뷔 준비를 할 때 “리더로서 팀원들을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힘들었다”며 “그래도 멤버들이 저를 잘 따라와주고 의지해줘서 잘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즈나도 이날 새 싱글 앨범 ‘빕’으로 컴백하는 가운데, 링링은 “‘아이랜드’에 출연했던 멤버들과 연락하고 있다. 특히 이즈나 멤버들한테 ‘축하한다’, ‘예쁘게 나오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저희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다 봤다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특히 링링은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처음으로 데뷔한 K팝 아티스트다. 이에 대해 링링은 “연습생 생활을 길지는 않았지만 힘들게 준비를 해왔다. 그래서 믿기지 않았다”며 “말레이시아에서 최초 여자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됐는데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팬분들이 데뷔 전부터 열심히 응원해주셨다. 그거 보면서 힘을 많이 받고 있다. 꼭 열심히 해서 말레이시아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키라스의 멤버 로아의 경우 국악이라는 특기를 살려 ‘국악한마당’에 출연하며 그룹의 보컬로서 가야금 병창 무대를 소화하는 등 이례적인 활동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로아는 “아이돌 멤버로 데뷔하면서 국악 창법을 고치려고 했다. 그러면서 도움이 됐던 것들이 있었다”며 “막내로서 분위기 메이커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있지, 키스오브라이프, QWER 등 수많은 여자 아이돌이 이날 새로운 노래를 발매하는 가운데, 데뷔 출사표를 던진 키라스의 도연은 키라스만의 장점으로 “우리 평균 나이가 16.6세다. 영한 매력으로 무한한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키라스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키라스의 장점이 될 것”이라며 “블랙핑크 선배님 롤모델이다. 무대 보면 넘치는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키라스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9일 ‘킬 마이 보스’로 데뷔한 키라스는 이날 정오 신곡 ‘질러!’를 발매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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