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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조윤주 “안 써본 제품 판매 NO! 고객과 소통이 중요” [IS인터뷰]

“저는 이미 실패를 겪어봤어요. 실패 경험자죠. 이미 다 해 봤기 때문에 믿어달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전 제가 직접 써보지 않은 제품은 절대 판매하지 않아요.”조윤주는 워킹맘이다. 그것도 아주 바쁜.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면서도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그다. 지난 4일 홈쇼핑계 베테랑이라 불리는 쇼호스트 조윤주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쇼호스트, 산타컴퍼니 대표, 아카데미 원장, 유튜버 그리고 엄마. 조윤주는 자신을 그렇게 소개했다.“달라 보여도 다 같은 직업이에요(웃음). 제가 SNS에서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해서 ‘산타 언니’라고 불리거든요. 그러다 산타컴퍼니를 만들게 됐어요. 아카데미는 쇼호스트를 준비하는 후배들한테 많이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유튜브 채널을 만든 이유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고 싶었어요.”조윤주는 2002년 현대홈쇼핑에서 쇼호스트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GS홈쇼핑, CJ오쇼핑, 롯데홈쇼핑에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와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다가 현재는 프리랜서 쇼호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쇼호스트가 되기 전에는 영어 유치원에서 2년 정도 근무했었어요. 학부모들 앞에서 설명할 때마다 (학부모들이) 저한테 쇼호스트 해보는 게 어떠냐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아카데미를 다니게 됐고, 현대홈쇼핑 시험을 보고 27살에 쇼호스트가 됐죠.” 그는 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직접 제품을 경험하고, 주변인들의 후기와 의견을 반영해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저는 화장품 안 사본 게 없고, 시술도 안 해본 게 없어요. 정말 다 해 봤기 때문에 ‘저 믿으세요’라고 할 수 있는 거죠. 피부과도 치료를 위해서는 가지만 집에서 하는 홈케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옛날에는 소속된 쇼호스트라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프리랜서다 보니 ‘이 제품 좋아 죽겠어’라고 생각되는 상품만 방송해요. 전 제가 직접 써보지 않은 제품은 절대 판매하지 않거든요.”1976년생 조윤주는 두 아이의 엄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해 토끼 같은 아이들을 품에 안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그는 일과 육아로 하루를 꽉 채워 살고 있지만, 맛있는 밥, 아이들 생각 등 사소한 것들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조윤주에게도 힘든 순간은 있었다. 임신했을 당시 안검 황색종에 걸렸고, 점점 눈두덩이에 번지기 시작했던 것. 그는 재생 테이프를 붙이고 방송을 하는 날도 있었다며 ‘조윤주 이제 미용 방송 못하겠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털어놨다.“이때 제가 면역이 없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리큐젠이라는 항암제로 만든 유산균을 론칭하게 됐죠. ‘정말 기본에 충실하구나’, ‘저 사람은 정말 쓰는 제품만 판매하는구나’ 이런 말을 듣고 싶어요. 사실 가짜인데 진짜인 척은 쉽잖아요(웃음). 진짜를 말하는 쇼호스트가 되고 싶어요.” 조윤주의 인스타그램에는 책 사진이 빼곡하다. 지난해 다리를 다친 후부터 책이랑 가까워졌다고. 그는 나이를 잘 먹는다는 건 책이랑 가까워지는 것이라 표현했다.“지금은 많이 읽지만, 원래는 안 좋아했어요. 지난해에 아이들과 등산 갔다가 계단에서 삐끗하면서 책이랑 가까워졌죠. 책은 길을 잃었을 때 도움이 되는 답안지 같은 역할을 해줘요. 특히 ‘그 상대를 인정하고 가는 것’이라는 문구가 기억에 남네요. 이 사람이 예쁘면 예쁜 대로, 방송 잘하면 잘하는 대로,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것 또한 저의 발전이죠. 나이를 먹어가며 애들을 키우니까 더 찡하게 와닿는 것 같아요.”조윤주의 최종 꿈은 무엇일까. 이미 많은 것들을 이뤘지만, 아직 꿈꾸는 것이 있었다. 바로 조윤주의 이름을 건 건물을 만드는 것. 방송부터 유튜브, 아카데미, 산타컴퍼니, 지금 소속돼 있는 소속사까지 모든 걸 한 건물에 넣어 ‘뷰티 플레이스’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목표가 크고 그럴싸해 보이지만 분명 힘든 과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하루하루가 모여서 지금을 만들더라고요. 저는 즉흥적이라 계획이 없는 편인데, 이 자리까지 어떻게 왔나 생각해보면 하루하루를 허투루 살아본 적 없는 것 같아요.”끝으로 조윤주는 쇼호스트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그는 억대 연봉이라는 것만 보고 시작했다가는 힘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쇼호스트가 방송 화면에 나오는 직업이잖아요. 나 자신을 아는 게 직업군 선택할 때 중요하잖아요. 꿈과 환상을 갖고 접근하기보단 좋은 상품을 썼을 때 누군가에게 얘기해주고 싶은지 생각해보세요. 오지랖이 넓으면 넓을수록 좋아요(웃음).”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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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조윤주, 에스팀과 전속계약…한혜진과 한솥밥

쇼호스트, 사업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조윤주가 종합 매니지먼트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조윤주는 지난 2002년부터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중 뷰티 브랜드에서 특화된 아이템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국내에서 손 꼽히는 유명 쇼호스트다. '홈쇼핑 완판녀', '억대 연봉', '뷰티 마스터' 등 다양한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다. 폭넓은 연령층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탄탄한 입담과 유연한 설득력이 돋보이는 마케팅 활동으로 대중에게 각인됐다. 국내에 첫 선보이는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의 론칭과 동시에 완판 신화를 이루어 냄은 물론 뷰티 브랜드 모델로의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 MC 출연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조윤주는 이름을 내건 '조윤주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본인만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에스팀 내 새로이 생성된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터(Life style curator)' 군으로 영입됐다. 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 진행은 물론 엄선된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 공동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모델, 배우, 방송인, 엔터테이너를 비롯 크리에이터 등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를 꾸준히 영입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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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딥 클렌징에 꼭 필요…’ 뷰티 전문 셀럽, DPC 스킨럽 스파 극찬

[이미지 제공: DPC / ‘DPC 스킨럽 스파’ CF 캡쳐본]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를 보이는 날씨와 한낮에도 쌀쌀하고 건조한 환경 때문에 피부 건조로 인한 각질이 환절기 피부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환절기에 발생한 각질과 노폐물을 올바로 씻어 내지 못하면 화장품이나 메이크업 잔여물과 뒤섞여 모공을 막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불상사를 겪게 된다. 환절기에도 잡티 없이 말끔하고 환한 피부를 유지하는 셀럽들의 피부 관리 비결은 클렌징이다. 꼼꼼한 클렌징은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0단계 스킨케어로 꼽힌다. 환절기라면 특히 더 클렌징에 신경 써야 하는데, 클렌징의 핵심인 각질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손보다 클렌징 기구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세균이 가장 많이 번식하는 부위인 손을 제대로 씻어내지 않고 세안을 하면 손에 남아 있는 세균에 의해 2차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클렌징과 관련해 배우 이유리, 황민영 뷰티 크리에이터 디렉터, 조윤주 뷰티마스터 등의 뷰티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제품은 바로 9월 신상 뷰티 디바이스인 ‘DPC 스킨럽 스파’다. 스킨럽 스파의 임상실험에 직접 참여한 이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스킨럽 스파 제품을 사용한 후기를 통해 제품의 장점을 설명했다. 배우 이유리는 “촬영 후 새벽에 귀가하는 날이면 씻는 것조차 귀찮은데 스키럽 스파는 눈을 감고 갖다 대기만 하면 되니까 좋다”라며 “알아서 피부 구석구석 자극 없이 클렌징해 주는 게 너무 편하다”며 얼굴 굴곡을 따라 이뤄지는 스킨럽 스파의 입체적인 클렌징에 대해 언급했다. ‘겟잇뷰티’ MC로 활약하며 유명세를 치른 황민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스킨럽 스파의 헤드에 주목해 후기를 전했다. 그는 “3개의 헤드가 좌우 방향으로 움직이며 각각의 얼굴형에 맞는 맞춤 클렌징을 해 준다”라며 “부드럽고 위생적인 실리콘 헤드라 피부에 자극이 적은 것도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전문 뷰티쇼호스트로 활동한 조윤주 뷰티마스터는 “유명 피부 관리실에서 관리를 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서 “화장을 지워주고, 근육은 풀어주고, 탄력은 끌어올려 주는 제품”이라며 클렌징과 마사지가 동시에 이뤄지는 스킨럽 스파의 멀티 기능에 대한 후기를 내놨다. 스킨럽 스파의 화제성은 뷰티 셀럽뿐 아니라 각종 SNS와 블로그 등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뷰티 인플루언서들은 “반시계 방향,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색조 화장품을 말끔하게 지워내는데 놀랐다”, “번거로운 세안 동작 없이 짧은 시간 안에 개운하게 딥 클렌징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실리콘 헤드라 예민한 피부여도 부담 없이 쓸 수 있었다”, “클렌징과 마사지가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스파 관리를 받는 느낌이 들었다”라는 등의 솔직한 후기를 남기며 제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킨럽 스파의 최대 장점은 3개의 실리콘 브러쉬가 피부를 돌려주고, 비벼주고, 빼주고, 비틀어 주는 등 7가지 모션을 실행하며 딥 클렌징과 마사지 효과를 동시에 준다는 점이다. 회전 방향과 강도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피부 타입에 따라 기기를 조절하며 사용할 수 있다. 실리콘 소재의 브러시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여 민감 피부에 사용해도 트러블을 일으킬 확률이 적다. 건조도 빨라 습한 욕실 환경에서 세균 번식에 대한 우려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헤드가 물에 닿아도 안전하며 한 번 충전으로 약 한 달 정도 무선으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DPC 마케팅 관계자는 “스킨럽 스파는 하루 단 3분 사용만으로 스파 관리를 받은 듯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라며, “사용법이 간단하고 피부에 주는 자극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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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업계 최초 '생방송 SNS 중계'

CJ오쇼핑은 뷰티 프로그램 ‘아는언니 뷰티쇼’가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계 최초로 생방송을 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생방송 스튜디오 현장을 휴대폰으로 별도 촬영해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방송 장면은 물론 방송에 나오지 않는 스튜디오 현장까지도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의 CJ몰 앱으로 CJ오쇼핑의 모든 생방송을 시청할 수는 있지만,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은 PD의 각색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스튜디오의 현장감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판매하는 상품의 담당MD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궁금한 것들을 즉각적으로 묻고 답변 받을 수 있어 인터랙티브 쇼핑이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 1일 ‘아는 언니 뷰티쇼’에서 소개된 ‘매트리콜 콜라겐 프로그램’ 상품의 인스타그램 첫 생중계에서 고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어떤 제품이랑 같이 쓰면 좋나요?”, “즉각적인 효과는 뭐가 있나요?”, “실제로 에스테틱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제품인가요?” 등 인스타그램을 통한 고객들의 질문이 계속 이어졌으며 담당MD는 바로 답변을 남겼다. 이러한 질문들은 생방송을 진행하는 쇼호스트에게도 전달돼 TV홈쇼핑 시청자들에게도 설명을 더했다.또한 MD가 답변하지 않아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는 고객들끼리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고객 간의 활발한 소통도 있었다. 이 날 인스타그램 생중계를 보기 위해 접속한 고객은 1300명 이상으로, 이를 계기로 ‘아는 언니 뷰티쇼’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약 800명 증가해 현재는 총 2300명으로 늘어난 상태다.방송 실적도 목표 대비 1.5배의 좋은 결과를 보여주며 준비수량 전량 매진을 기록, SNS 생중계 효과를 톡톡히 봤다. 또한 구매고객 중 20~30대 젊은 고객층 비율이 일반 홈쇼핑 방송 대비 20% 이상 높았으며, 총 판매수량의 60% 가까이가 상담원이나 ARS 등 전화 주문이 아닌 CJ몰 앱을 통한 모바일 주문으로 나타났다. 오는 22일 방송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이 인스타그램 생중계를 통해 그만의 뷰티 비법을 공개한다. 이 날 선보이는 ‘더말로지카 기초 화장품 세트’에 대한 소개는 물론, 쇼호스트 조윤주와 함께 직접 방송 전 스튜디오와 분장실 등의 준비 상황을 생생히 중계하는 등 재미있는 SNS방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오쇼핑 스타일콘텐츠2팀의 한세진 팀장은 “모바일 SNS를 활용한 생중계가 최근 대세로 떠오른 만큼 ‘아는 언니 뷰티쇼’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월 1회 이상 인스타그램 생중계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모바일 방송을 통해 20~30대 젊은 뷰티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3.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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