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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잇템] 올겨울 대세는 숏패딩...차은우·한소희 패션 한 번 볼까?

패션업계가 최대 성수기인 겨울 시즌에 맞춰 대세 배우를 잇따라 모델로 발탁하고 마케팅에 돌입했다. 올겨울 패션계를 이끌어 갈 트렌드는 허리선까지 껑충 올라온 '숏패딩'이다. 그중에서도 짧은 길이의 패딩에 두툼한 충전재를 넣어 부풀린 '푸퍼패딩'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주요 패션 브랜드들은 최대 성수기인 겨울을 앞두고 대세 배우로 불리는 차은우와 한소희, 이효리 등 톱스타를 내세우며 숏패딩 알리기에 나섰다. 얼굴 천재와 눕시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올겨울 숏패딩을 찾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눕시를 더 짧게'라는 슬로건을 외치는 모델 전소미 외에도 올 시즌에는 '얼굴천재' 차은우까지 모델진에 합류시키며 젠지세대(Gen-Z세대, 10~20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대표 제품은 노스페이스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눕시 다운 재킷'을 재해석한 '1996 워터 쉴드 눕시 다운 재킷'이다. 특유의 터질 듯한 볼륨감과 어깨 배색 및 절개 헤리티지를 반영해 고급스럽다.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폭넓게 활용하기 좋다는 것이 노스페이스 측의 설명이다. 다채로운 색상과 세련된 크롭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2023 숏패딩 컬렉션'도 인기 제품이다. '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은 은은한 광택 소재와 톤온톤 배색 디자인을 적용해 다양한 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브랜드 고유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쇼패딩을 선보였다"며 숏패딩 컬렉션에 자신감을 보였다. 자칫 배꼽까지 보일 수 있는 길이지만, 보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노스페이스 측의 설명이다. 1996 워터 실드 눕시 재킷은 '드라이벤트' 소재를 겉감을 사용해 차가운 바람과 눈, 비를 차단하도록 기능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 퀼팅 봉제선을 뜻하는 '콜드 스폿'을 차단해 털 빠짐과 보온성을 높였다고 한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1996 워터 실드 눕시 재킷을 입은 차은우 영상을 공개하며 남성도 숏패딩이 잘 어울린다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패딩도 매력적으로 휠라는 최근 '여성들의 워너비' 한소희를 품에 안고 '밀라노 다운 컬렉션' 겨울 신제품 화보를 공개했다.휠라의 밀라노 다운 컬렉션은 지난해 첫선을 보이자마자 돌풍을 일으킨 대표 제품군으로 꼽힌다. 휠라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며 숏패딩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브랜드 고유의 이탈리안 헤리티지가 반영된 로고 포인트 및 라벨을 부착해 스포티한 감성을 더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특히 트렌디한 세미 크롭 길이의 볼륨감 넘치는 형태에 광택감 있는 나일론 글로시 소재를 사용해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광택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강조했다. 자칫 둔하고 상체가 유달리 부각될 수 있는 숏패딩이 여성스럽고 고혹적일 수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휠라 관계자는 "한소희가 브랜드 대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라노 다운의 특장점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모델 이효리의 이름에서 딴 '이효리 펌프 패딩'을 출시했다. 과감한 컬러와 글로시 소재가 더해지면서 섹시한 매력을 추가하고 라인을 세분화했다. 올겨울에는 '얼죽숏(얼어죽어도 숏패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숏패딩의 길이가 짧아지는 추세다. 업계는 당분한 숏패딩 전성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될수록 겨울 의류도 점점 짧아지는 추세이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업계 관계자는 "불황과 고물가의 영향 등으로 올해는 숏패딩이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글로시한 광택감과 크롭 기장의 숏패딩을 선택한다면 유행을 선두에서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1.22 06:55
산업

마시마로'에 뉴진스 'Y2K', 탁구장까지...경기 불황에 추억 소환하는 패션가

경기 침체에 좋았던 옛 시절을 추억하는 '레트로(복고)'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추억의 엽기토끼 '마시마로'를 비롯해 한때 동네마다 있던 탁구장을 모티브로 한 패션 브랜드, 깡똥한 길이의 상의까지 패션가도 유행 시계를 1990년대로 돌려놓는 분위기다.엽기토끼에 탁구장?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는 최근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추억의 토끼 캐릭터 마시마로와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마시마로는 2000년 국내·외에서 히트한 토종 캐릭터다. '엽기토끼'로도 불렸던 마시마로는 하얗고 말랑말랑한 디자인으로 X세대(1970~1980년생)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스파오 측은 소비자가 원해 기획하게 된 협업물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전 디자인 선호도조사를 통해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뒤 마시마로와 협업을 진행했다"며 "2023년 계묘년에 다시 돌아온 마시마로와 스파오의 만남이 온라인상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자평했다. 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는 패션문화 편집 공간인 '테라스 성수'에 탁구장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와 1950년 일본 탁구선수 다마스 히코스케가 설립한 탁구 브랜드 '버터플라이'가 국내 최초로 협업한 신규 컬렉션이 초대됐는데, 젊은 층의 반응이 뜨겁다는 설명이다. 팝업스토어 공간은 1990년대 탁구장을 옮겨 놓은 듯한 이색적인 콘셉트로 구성했다. 버터플라이의 브랜드 정체성이 드러나는 탁구대와 소품 등을 비치하고 컬렉션 메인 컬러인 그레이와 핑크색으로 꾸몄다.무신사 측은 "팝업 스토어는 무신사 스토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이자 힙한 브랜드만 입성할 수 있다"고 했다. 뉴진스로 뜨거운 세기말 패션 요즘 옷 좀 입는 이들은 기장이 짧은 상의인 '크롭'이나 '숏패딩', 통이 넓다 못해 너풀거리는 '와이드 팬츠'를 하나쯤 갖고 있다고 한다. 하나같이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 인기 끌던 Y2K(연도를 뜻하는 Y에 숫자 2, 1000을 나타내는 K가 결합한 말) 패션 아이템들이다.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에 따르면 2022년 11~12월 기준 Y2K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9335%(94배)나 증가했다. 패션업계에 Y2K가 하나의 트렌드가 된 셈이다.업계는 대세 걸그룹 뉴진스가 선보이는 '뉴진스룩'이 자유분방한 Y2K 패션과 궤를 같이 한다고 보고 있다. 뉴진스는 '어그부츠'나 와이드팬츠, 크롭을 매치하며 MZ세대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에이블리 측은 "2021년 Y2K 인기가 시작할 무렵 크롭과 와이드팬츠 등 스타일을 중심으로 상품을 검색하던 것과 달리 2022년에는 Y2K 키워드 자체만 검색하는 소비자가 늘었다"고 분석했다.패션가는 당분간 레트로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불황의 늪이 넓고 깊기 때문이다. 이수진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은 "현실적으로 경제적으로 녹록치 않을 경우 과거 추억과 즐거움을 생각하는 소비 경향이 있다"며 "경기가 불황일 때 레트로 콘셉트 제품이 소비자 심리 측면에서 더 관심받는 이유"라고 말했다. 패션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지속하면서 복고풍이 유행이 가속화하는 경향"이라며 "레트로 감성이 장년층에는 추억거리고, 젊은 층에는 힙한 감각이 되는 셈이다. 이런 트렌드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25 07:07
산업

롱패딩 시대 가고 숏패딩이 대세…번개장터 조사

올겨울 중고 아우터 거래 시장에서 입기 편한 숏패딩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2022년 1~10월 겨울 아우터(겨울코트·패딩·블루종/항공점퍼) 중고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패딩이 전체 거래량의 44%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겨울코트가 34%, 블루종/항공점퍼가 22%로 뒤를 이었다. 겨울 아우터 중고 거래 중 짧은 기장의 아우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패딩 가운데 숏패딩 중고 거래는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421%) 급증했다. 블루종/항공점퍼 카테고리의 거래량 역시 84%의 성장률을 보였다. 겨울코트 거래량도 두 자릿수(43%) 뛰었다. 이에 반해 패딩 중 롱패딩은 전체 거래량이 86% 줄었다. 긴 기장의 아우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짧은 아우터는 젊은 남성들이 가장 많이 선호했다. 겨울 아우터 카테고리 연령별 비중을 보면, 전체 연령대 중 숏패딩 거래액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39%)다. 다음으로 30대(25%)와 10대(14%), 40대(13%)의 순이다. 블루종/항공점퍼도 20대의 거래액이 49%로 절반에 육박했다. 숏패딩 카테고리에서 중고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진 5개 상위 브랜드는 '노스페이스' '몽클레어' '무스너클' '파라점퍼스' '나이키'로, 대중적 브랜드와 명품 브랜드가 섞였다. 이 밖에도 패딩 전체 카테고리에서 '마뗑킴' '우영미' '미스치프' '코드그라피' '라퍼지스토어' '보헤미안 서울'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37%) 증가하며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김유림 번개장터 매니저는 "애슬레저 열풍이 더해져 실내에서는 편안하고 외출 시에는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는 숏패딩이 중고 거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1.18 10:00
경제

[멋스토리] 전면 등교 시작, 까다로운 초딩 위한 '등교 패션' 트랜드

22일부터 유·초중고 전면등원·등교가 전면 시행된다. 그동안 자녀와 씨름했던 부모는 한시름 덜었다. '위드 코로나'와 함께 또박또박 학교에 나가게 됐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지금까지야 내복과 운동복으로 '근근이' 버텼지만, 정상 등교를 하면 등교 패션을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요즘 '초딩'은 아무거나 안 입는다? 서울 잠실에 거주하는 A(48) 씨는 등교·등원 때마다 딸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인 딸이 본인 마음에 드는 옷만 입으려고 들기 때문이다. A 씨는 "유치원 때는 '시크릿쥬쥬'나 '엘사' 같은 캐릭터가 그려진 옷이면 만사 오케이였다. 그런데 초등학교에 들어가더니 자기만의 스타일이라는 게 생기더라"며 한숨 쉬었다. 핫핑크 컬러만 좇던 딸은 이제 하얀 티셔츠에 물 빠진 데님 스커트를 입으려고 든다. 요란한 LED로 치장된 운동화는 버린 지 오래다. 아홉살 딸은 캔버스 재질의 아이보리 컬러 스니커즈를 신는다. A 씨는 "전면등교가 시작되면서 옷 걱정이 평소 두배로 늘어난 기분이다. 한 번 입은 옷은 절대로 다음날 재탕하지 않으려고 든다"며 "입혀주는 대로 입던 그 시절이 그립다"고 고개를 저었다. 비단 초등학교 자녀의 등교 패션 고민은 A 씨만의 일은 아니다.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모처럼 학교에 가게 된 자녀의 옷차림새를 걱정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 중랑구에 거주하는 엄마들이 주로 이용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에는 "오늘 아침도 옷 전쟁…초등 여아는 옷 고르기도 힘들다"는 제목의 토로 글이 올라왔다. 이 카페 회원은 "아홉살이 되니 옷 고르는 것도 힘들다. 그전에는 분홍색이면 됐는데 이제 편한 스타일의 옷만 입으려고 든다"고 했다. 이 글에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까다로운 옷 취향이) 더 심해진다. 입으라는 것은 죽어라 안 입는다", "패션 취향이 까다로워서 속에서 천불이 난다"는 등의 댓글이 빼곡하게 달렸다. 초등학교 1학년 딸을 둔 주부 B 씨는 "요즘 젊은 엄마들은 자기는 펑퍼짐한 파자마를 입고 머리카락을 산발한 채 등하굣길에 동행할지언정, 아들·딸에게는 10만~20만원 대 브랜드 점퍼와 가방, 운동화를 풀셋팅해 보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남의 자식은 다들 완벽한 패션 센스를 뽐내는 마당에 내 자식만 평범하게 입힐 수도 없는 노릇이라는 것이 B 씨의 생각이다. 올겨울 아동복 트렌드 보니 아동복 업계는 '위드 코로나'와 전면등교에 발맞춰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겨울 한파가 예상되면서 보온에 신경을 쓰되, 실용적인 친환경 제품이 트렌드다. 헤지스키즈는 올겨울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숏패딩·숏다운을 비롯해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으로 일상생활에서 활동하기 편안한 '이지웨어'에 방점을 찍고 있다. ‘에어벌룬 구스다운’은 헤지스키즈가 추천하는 등교 아이템이다. 이탈리아 신소재 ‘씬다운을 등판에 적용해 기존 다운 제품보다 가벼워졌다. 충전재에 퀼팅선을 없애 열이 빠져나가는 ‘콜드 스팟’을 없앴다는 설명이다. 블랙야크키즈는 아우터 라인에 베이직한 디자인에 오버핏 실루엣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퀼팅 덕 다운 재킷인 블랙야크의 ‘BK부스터다운자켓’은 탄소에서 추출한 섬유인 그래핀 원사를 안 감으로 적용해 정전기를 최소화했다. 성인용인 ‘bcc 부스터 푸퍼’의 다운사이징 제품으로 패밀리룩으로도 입을 수 있다. 네파키즈와 노스페이스키즈는 앞뒤를 바꿔 입을 수 있는 리버서블 제품에 힘을 주고 있다. 네파키즈의 ‘리버서블 헤비 구스 다운’은 앞, 뒷면에 컬러 배색을 사용해 다양하게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윤리적다운 인증(RDS)을 통과한 제품으로 파스텔톤의 퍼가 특징이다. 노스페이스키즈의 '키즈 비 베터 플리스 재킷'도 플리스와 숏패딩을 한 벌로 즐길 수 있는 리버서블 아우터다. 친환경 인공 충전재인 티볼 에어와 보온성이 뛰어난 보아 플리스 소재를 적용해 한겨울 추위에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동복 업체 관계자는 "최근 키즈 브랜드는 스타일과 실용성은 물론,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젊은 부모의 까다로운 안목에 맞추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돈 된다…키즈 라인 론칭 열풍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2014년 2조1100억원에서 2018년 3조8200억원으로 불어났다. 업계는 올해 국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가 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이 확대하자 유명 성인 의류 브랜드도 키즈 라인에 힘을 주고 있다. 이미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네파 등 간판 아웃도어 브랜드는 대부분 키즈라인을 운영 중이다. 이랜드는 SPA브랜드 스파오를 통해 지난해 4월 스파오키즈를 론칭했다. 아웃도어브랜드 머렐은 내년 상반기부터 머렐 키즈를 론칭하고 아동복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밝혔다. 유명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아동복을 꼽으며 사업 확장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저출산이 심화하면서 자녀 한 명에게 투자하는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에 아동복을 판매하지 않았던 성인 기반 브랜드들이 앞다퉈 키즈 라인을 론칭하는 이유"라고 귀띔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1.22 07:00
경제

노스페이스, 숏패딩 ‘에코 눕시 재킷’ 신제품 선

뉴트로 트렌드 영향과 함께, 가볍고 활동성이 뛰어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로 착장까지 손쉬운 숏패딩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숏패딩의 인기가 점쳐지고 있다. 여기에 스타일은 물론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영향력과 구매력이 급증하면서, 윤리적이면서도 환경 친화적인 숏패딩들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발표된 글로벌 커머스 마케팅 기업인 크리테오의 한 조사에 따르면 MZ세대의 약 52%는 친환경을 비롯해 자신의 가치와 신념에 부합하는 브랜드나 상품을 전보다 더 소비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고, 최근 서울에서 진행된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의 연례 국제 총회인 ‘2020 하이브리드 ITMF 컨퍼런스’에서는 페트병을 비롯한 플라스틱 재활용 의류들이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평가받기도 했다. 1080만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통해 친환경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뛰어난 기능성과 특유의 볼륨감 넘치는 헤리티지 디자인으로 지난 30여년간전 세계에 걸쳐 겨울철 최애템으로 손꼽히던 ‘눕시 재킷’에 리사이클링 소재 적용으로 친환경 가치까지 더한 ‘에코 눕시 재킷’ 신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1992년에 미국 등지에서 첫 출시된 ‘눕시 재킷’은 노스페이스의 시그니쳐 제품으로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아웃도어 애호가들과 패션 피플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에도 구찌, 메종 마르지엘라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과의 협업에서도 가장 먼저 선택받는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도 ‘눕시 재킷’은 ‘국민 패딩’, ‘교복 패딩’ 및 ‘근육맨 패딩’ 등 수많은 애칭으로 불리면서 2000년대 후반 아웃도어는 물론 패션업계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롱패딩 광풍 속에서도 레트로 트렌드와 함께 굳건히 숏패딩 열풍을 이끌었던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이다. 숏패딩의 대세 ‘눕시 재킷’은 글로벌 노스페이스가 전 세계 최초로 도입한 ‘윤리적 다운 인증’을 지난 2018년부터 적용하며 ‘착한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난데 이어,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는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 리사이클링 나일론 및 리사이클링 지퍼 등을 적용한 친환경 아이템으로 또 한번 진화하며, MZ세대의 스타일과 가치 소비 트렌드를 완벽하게 충족시켜 줄 ‘숏패딩의 끝판왕’으로 돌아왔다. ‘눕시재킷’의 대표 제품이자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 중 하나인 ‘1996 눕시 재킷’은 영국의 인기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 ‘리스트(Lyst)’가 선정한 ‘2018년 4분기 최고의 패션 아이템’ 중 2위로 선정될 정도로 숏패딩 인기의최정점에 우뚝 서있는 아이템이다. ‘1996 눕시 재킷’ 고유의 디자인에 리사이클링 나일론 겉감과 리사이클링 지퍼를 적용해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 출시된 ‘1996 에코 눕시 재킷(1996 ECO NUPTSE JACKET)’은 그린슈머의 까다로운 취향까지 만족시키는 힙한 에코템이다. 눕시 재킷 고유의 어깨 배색과 볼륨감 있는 디자인에 옐로우, 오렌지, 퍼플 및 클래식 그린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각자의 개성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고,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최고급 구스 다운은 물론, 소매 커프스 및 밑단 스트링 적용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보온성까지 극대화했다. 작년 9월 무신사에서 선판매 실시 1시간 만에 주요 색상이 모두 품절되었고, 지금도 국내·외 유명 셀럽들이 착용하여 눕시 재킷 매니아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는 ‘1992 눕시 재킷’은 이번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겉감에 적용한 ‘1992 에코 눕시 재킷(1992 ECO NUPTSE JACKET)’으로 또 한번의 진화에 성공했다. 보온성, 경량성 및 착용감이 뛰어나고 노스페이스 와펜 포인트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겨울철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다. 다운의 생산부터 유통 전 과정에 거쳐 동물 복지를 고려하는 윤리적 다운 인증(RDS)이 적용된 제품이기도 하다. 노스페이스눕시 재킷의 시그니쳐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여 올 가을·겨울 시즌 최고 인기템인 플리스를 접목한 독특한 디자인의 ‘눕시 플리스 티볼 재킷(ECO FLEECE T-BALL JACKET)’은 트렌디한 스트리트룩을 연출하기 좋은 제품이다. 어깨 배색 플리스에는 페트병 70% 리사이클링 소재가, 충전재는 다운(DOWN) 대신, 옥수수 추출 바이오 원료와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가 접목해 탄생된 친환경 보온 충전재 ‘에코 티볼’이 각각 적용되었다. 에코 티볼을 적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경량성이 우수하고, 물빨래 등 손쉬운 관리도 장점이다. 색상은 핑크, 브릭 및 블랙 등 3가지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에 친환경 패션 트렌드 세터로서의 진정성 있는 노력까지 더해진 에코 눕시 재킷이 숏패딩 열풍의 대표 제품을 넘어,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아이코닉한 제품으로서 거듭날 것이다”며 “미국, 일본 등 다른 나라들에 비해 월등한 가격경쟁력으로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의 머스트 해브 쇼핑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높은 눕시 재킷이 명실공히 ‘국민 대표 숏패딩’이자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힙한 패션 아이템으로서 MZ세대를 큰 각광과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1.06 11:47
경제

강추위와 함께 다시 돌아온 롱패딩의 역습

올겨울 플리스, 숏패딩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던 패션업계는 갑작스러운 추위를 예상이라도 한 듯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상 롱패딩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기존 롱패딩의 단점이었던 무게감을 줄이고 활동성을 강화해 일상생활 속 활용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벼워진 무게에도 불구하고 소재를 고급화하는 등 강화된 기술력으로 보온성은 더했다.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19 F/W 시즌, 신상 롱다운 ‘GTX 타모르 다운’’을 출시했다. ‘GTX 타모르 다운’은 美 고어 사의 신규소재 ‘고어텍스 인피니엄™(GORE-TEX® INFINIUM™)’ 원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방풍, 투습, 보온 기능성 원단으로 쾌적함을 유지하며 신축성은 더욱 강화했다. 등판 발열 안감과 이중에리 사용으로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일상생활을 포함한 모든 야외활동에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남녀 공용 사이즈로 출시되어 커플 패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이번 겨울 시즌 기존 제품에 기술력과 브랜드 감성, 핏을 살린 세련된 디자인을 접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롱패딩 ‘레스터G’를 선보였다. ‘레스터G’는 큰 인기를 끌었던 레스터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10% 더 가볍지만 보온성과 볼륨감은 더했다. 특히, 인체 구조를 반영한 히트(Heat) 테크놀로지 및 등쪽 부위에 디스커버리 패턴의 축열안감이 보온성을 높였다. 기존 레스터보다 3cm 더 길어져 롱한 기장감으로 보온성과 핏 밸런스를 강화했다.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지난 시즌 초경량 차별화를 통해 롱패딩 열풍을 주도했던 메가히트 아이템 ‘수퍼 에어 다운’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민트, 라이트 베이지, 와인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 ‘수퍼 에어 다운 코트’는 무릎 아래까지 오는 긴 기장의 롱패딩이지만 1㎏이 채 안 되는 무게(M사이즈 기준)의 경량성과 통기성이 탁월하고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자주 여닫는 롱패딩 전면부 플라켓 상단은 자석 스냅을 적용해 편리함을 제공하는 한편 외부의 한기를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세심한 설계를 더했다.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경량화에 중점을 둔 ‘2019 시즌 가성비 롱패딩'을 선보였다. 르까프가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겉감과 안감 모두 나일론 20데니아의 경량 원단을 사용해 터치감이 부드럽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둔한 느낌이 없어 일상생활은 물론 스포츠 활동 시에도 실속 있게 착용할 수 있다. 힙을 덮는 긴 기장에 황금비율의 프리미엄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목을 감싸주는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옷 틈새로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어 칼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 착용하기 적절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경량화에 중점을 둔 ‘2019 시즌 가성비 롱패딩'을 선보였다. 르까프가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겉감과 안감 모두 나일론 20데니아의 경량 원단을 사용해 터치감이 부드럽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둔한 느낌이 없어 일상생활은 물론 스포츠 활동 시에도 실속 있게 착용할 수 있다. 힙을 덮는 긴 기장에 황금비율의 프리미엄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목을 감싸주는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옷 틈새로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어 칼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 착용하기 적절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경량화에 중점을 둔 ‘2019 시즌 가성비 롱패딩'을 선보였다. 르까프가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겉감과 안감 모두 나일론 20데니아의 경량 원단을 사용해 터치감이 부드럽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둔한 느낌이 없어 일상생활은 물론 스포츠 활동 시에도 실속 있게 착용할 수 있다. 힙을 덮는 긴 기장에 황금비율의 프리미엄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목을 감싸주는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옷 틈새로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어 칼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 착용하기 적절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경량화에 중점을 둔 ‘2019 시즌 가성비 롱패딩'을 선보였다. 르까프가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겉감과 안감 모두 나일론 20데니아의 경량 원단을 사용해 터치감이 부드럽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둔한 느낌이 없어 일상생활은 물론 스포츠 활동 시에도 실속 있게 착용할 수 있다. 힙을 덮는 긴 기장에 황금비율의 프리미엄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목을 감싸주는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옷 틈새로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어 칼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 착용하기 적절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경량화에 중점을 둔 ‘2019 시즌 가성비 롱패딩'을 선보였다. 르까프가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겉감과 안감 모두 나일론 20데니아의 경량 원단을 사용해 터치감이 부드럽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둔한 느낌이 없어 일상생활은 물론 스포츠 활동 시에도 실속 있게 착용할 수 있다. 힙을 덮는 긴 기장에 황금비율의 프리미엄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목을 감싸주는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옷 틈새로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어 칼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 착용하기 적절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경량화에 중점을 둔 ‘2019 시즌 가성비 롱패딩'을 선보였다. 르까프가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겉감과 안감 모두 나일론 20데니아의 경량 원단을 사용해 터치감이 부드럽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둔한 느낌이 없어 일상생활은 물론 스포츠 활동 시에도 실속 있게 착용할 수 있다. 힙을 덮는 긴 기장에 황금비율의 프리미엄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목을 감싸주는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옷 틈새로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어 칼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 착용하기 적절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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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겨울 멋쟁이를 사로잡는 특별한 ‘눕시 다운 컬렉션’ 3종 출시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뛰어난 보온성과 아이코닉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2019 눕시 다운 컬렉션’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의 대표적 스테디셀러 제품 중 하나인 ‘눕시 다운’은 히말라야 산맥의 산봉우리 이름(Nuptse)에서 명명된 제품일 정도로 보온성, 경량성 등 기능성이 뛰어나며, 특유의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전세계 패션피플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뉴트로(Newtro, New+Retro) 트렌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다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2019 눕시 다운 컬렉션’은 리사이클링 나일론 원단을 적용해 친환경 제품으로 거듭난 ‘1996 에코 눕시 다운’은 물론, 원터 슈즈의 대명사인 부띠에 눕시 고유의 불륨감 넘치는 디자인을 적용한 ‘눕시 부띠’를 비롯해 연말 선물로도 제격인 ‘눕시 미트’를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대표 제품인 ‘1996 에코 눕시 다운 재킷’은 올겨울 숏패딩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1996 레트로 눕시 다운 재킷’에 리사이클링 나일론 겉감과 리사이클링 지퍼 테이프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근육맨 패딩’이란 애칭에 어울리는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에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받은 최고급 구스 다운을 적용하고, 소매 커프스, 밑단 스트링 등 디테일 처리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여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색상은 그린과 블랙 2종이다.‘눕시 부띠(NUPTSE BOOTIE)’는 패션 방한화의 대명사 ‘부띠’에 ‘눕시 다운 재킷’ 고유의 배색 절개와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이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 좋은 듀스포(Dewspo) 원단을 적용했고 접지력이 우수한 밑창(아웃솔)으로 안전한 보행을 도와준다. 신발 안쪽에 지퍼를 적용해 신고 벗기 편리하고, 숏다운이나 롱다운과 함께 매칭하여 캐주얼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색상은 레드, 블랙 및 리얼 블랙 3가지이다.‘눕시 미트(NUPTSE MITT)’는 ‘눕시 다운 재킷’ 고유의 배색 절개를 적용한 손모아장갑(엄지 손가락만 따로 가르고 나머지 네 손가락은 함께 끼게 되어 있는 장갑)이다. 발수 처리된 겉감으로 외부에 눈과 비에도 대응 가능하며 구스 다운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도 뛰어나다. 손 바닥 부위에는 천연 가죽으로 덧대어 고급스러운 느낌과 부드러운 착용감을 더했다. 색상은 옐로우, 레드 및 블랙 3가지 이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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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차트’ 전진 패딩, 밀레니얼 세대 겨냥 화려한 로고 프린팅 눈길

패션업계에 복고를 지향하는 ‘뉴트로’(Newtro) 열풍이 불어 닥치면서 리버시블 스타일의 숏패딩이 최신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진은 지난 28일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차트’에서 자신이 보유한 최신 핫 아이템으로 뉴트로 풍의 리버시블 숏패딩을 소개했다. 전진은 이날 방송에서 “롱 패딩 가고 숏 패딩이 온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진이 착용하고 등장한 숏패딩은 개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화려한 로고가 프린팅 돼 있다. 특히 전진은 신화 팬클럽 ‘신화창조’를 떠올리게 하는 오렌지 색상을 입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전진이 ‘호구의 차트’에서 입고 등장, 직접 소개한 숏패딩은 골스튜디오(GOALSTUDIO) 2019 F/W시즌 제품인 ‘리버시블 다운파카’로 알려졌다. 전진의 착장으로 화제가 된 리버시블 다운파카는 올 겨울 추위를 앞두고 트렌디한 데일리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골스튜디오는 영국 골닷컴(GOAL.com)의 패션부문 스포츠캐주얼 브랜드로 축구 해리티지와영국 스트릿무드를 담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셀럽들이 착용하며 축구팬 뿐만 아니라 밀레니얼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소영 기자 2019.10.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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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요즘 힙한’ 스타일로 돌아온 숏패딩의 원조, ‘눕시 다운 재킷’ 출시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가장 힙한 아웃도어 의류의 대표주자이자 숏패딩 열풍을 이끌고 있는 ‘눕시 다운 재킷’을 한층 더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였다. 지난 1992년에 첫 출시되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눕시 다운 재킷’은 히말라야 산맥의 산봉우리 이름(Nuptse)에서 유래했다. 노스페이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눕시 다운 재킷’은 보온성이 뛰어나고 특유의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전세계 아웃도어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국민 패딩’, ‘교복 패딩’ 등으로 불리면서 큰 인기를 끈 아이코닉한 제품이며, 몇 해 전부터는 글로벌 노스페이스가 도입한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적용해 ‘윤리적 패션’까지 만족시키며 뉴트로(Newtro, New+Retro) 트렌드와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Z세대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시즌에 브랜드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눕시 다운 재킷’을 한층 더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으로 선보였다. 작년 겨울부터 숏패딩 열풍을 다시 불러 온 바 있는 ‘1996 레트로 눕시 다운 재킷’은 고유의 어깨 배색 및 절개 디자인과 풍성한 볼륨감을 살리고, 퍼플, 페일 핑크(남성), 카키(여성) 등의 색상을 추가했다. 또한 국내·외 유명 셀럽들이 착용하여 눕시 다운 재킷 매니아들을 더욱 설레게 한 ‘1992 눕시 다운 재킷’을 선보이는 한편, 유광 블랙 및 골드 색상, 레이지 컬렉션 고유의 패턴 적용 등으로 트렌디한 스트리트룩으로 재해석한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도 함께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1992 눕시 다운 재킷’은 눕시 다운 재킷 고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어깨 부분의 패치 와펜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보온성, 경량성 및 착용감이 뛰어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겨울철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은 제품이다. 또한 글로벌 노스페이스가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텍스타일 익스체인지와 친환경 인증전문업체인 컨트롤 유니온 등과 함께 만든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책임다운기준) 인증을 받은 착한 다운이다. 초기 반응도 뜨거워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무신사에 선판매 실시 1시간 만에 주요 색상이 모두 품절되었고, 현재도 노스페이스 전체 제품 중에서 가장 높은 랭킹을 유지하고 있는 대세 아이템이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차콜, 포피 레드 등이다.작년 겨울 다시 등장하며 숏패딩 열풍을 주도한 ‘1996 레트로 눕시 다운 재킷’은 올해 퍼플, 페일 핑크(남성용), 카키(여성용) 등의 새로운 색상이 추가되면서 한층 다채로워졌다. 눕시 다운 재킷 고유의 볼륨감 있는 디자인으로 ‘근육맨 패딩’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1996 레트로 눕시 다운 재킷’은 발수 처리된 나일론 소재와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최고급 구스 다운을 적용하고, 소매 커프스, 밑단 스트링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보온성을 높였다. 작년 대표 색상인 오렌지, 블랙 외에도 옐로우, 퍼플(여성), 페일 핑크 및 카키(남성) 등 다양한 색상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눕시 다운 재킷의 보온성, 경량성 등 기능적 우수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과감한 스타일을 적용한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은 트렌디한 스트리트룩을 연출하기 좋은 제품이다. 유광 블랙 색상과 골드 색상을 적용한 재킷은 눕시 다운 재킷 고유의 어깨 배색과 어울려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기에 좋고, 레이지 컬렉션 고유의 기하학적 패턴과 오렌지, 블루 등의 보색 조합을 적용한 재킷은 90년대 레트로풍의 스트리트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 역시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를 적용했고, 보온성과 착용감이 뛰어나다. 색상은 골드, 네이비, 블랙 및 제트 블랙 등 총 4가지이다.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눕시 다운 재킷은 국내 아웃도어 열풍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바 있는 아이코닉한 제품이다”며 “뉴트로 열풍과 함께 젊은 층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에 비해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해외 관광객들의 머스트 해브 쇼핑 아이템으로도 최근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0.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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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국가고객만족도 1위 선정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가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6년 연속 아웃도어의류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국가고객만족도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서, 소비자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및 충성도 등 각 항목별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평가하는 지수다. 이번 평가에서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는 각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아웃도어 의류 부문이 신설된 2014년부터 6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 자리를 지켰다.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올해 플라스틱병 리사이클링 원단을 적용하여 차별화에 성공한 친환경 제품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며 올해 F/W 패션의 핫 아이템인 플리스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교복 패딩’으로 불리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숏패딩의 원조 ‘눕시 다운’을 뉴트로 열풍에 맞춰 재해석한 ‘1992 눕시 재킷’을 선보이며 올해 다시 한번 숏패딩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또한 노스페이스는 지난 2005년 국내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해 스포츠클라이밍(사솔, 서채현 등), 아이스클라이밍(박희용, 신운선), 트레일러닝(김지섭) 등 다양한 종목의 우수한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하고 있으며,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및 국제 트레일러닝대회인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등 다양한 아웃도어·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며 국내 아웃도어 스포츠 문화 보급 및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를 공식 후원하며 국가 스포츠 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0.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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