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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박경혜, 리스펙트엔터와 전속계약…김민석과 한솥밥

배우 박경혜가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인연을 맺고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매력적인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박경혜가 배우 김민석, 김민호, 김홍표, 손민호, 최혜진 등이 소속된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2021년에도 대중들과 꾸준한 만남을 이어간다"라고 알렸다. 박경혜는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연기파 배우다. 영화 '애드벌룬'을 시작으로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장수상회', '조작된 도시', '1987', '마약왕', '내안의 그놈', '다시, 봄' 등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로 주목받아왔다. 드라마 '조작', '저글러스', '진심이 닿다', '국민 여러분!', '청일전자 미쓰리' 등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채워가고 있다. 특히 박경혜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구천을 떠돌며 종종 '도깨비 신부' 김고은(지은탁)을 따라다니는 처녀귀신 역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섭고 공포스러운 귀신이 아닌 귀엽고 엉뚱한 매력을 가진 처녀귀신을 맛깔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 현재 방영 중인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혜리(이담)의 베스트 프렌드 최수경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남기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는 평소 친분이 있는 조인성의 연락으로 깜짝 등장,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개업 선물은 물론이며 밝은 에너지와 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모두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작품마다 남다른 오라를 뿜어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박경혜는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와 한 식구가 돼 연기 인생에 있어서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넘치는 끼와 열정을 가진 박경혜가 마음껏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약속한다. 여러분의 애정 어린 시선과 많은 관심,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경혜는 28일 개봉 예정인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사진=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2021.07.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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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간 떨어지는 동거', 감 떨어지는 연기력

간은 안 떨어지고 감은 떨어진다.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가 원작을 따라가지 못함은 물론 배우들의 연기력도 발목을 잡으며 총체적난국이다. 라이징스타 장기용과 혜리의 만남, 호평 받은 웹툰이라는 사실만으로 방송 전 기대를 모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어딘가 어색하다. 가장 큰 문제는 연기다. 첫 회 장기용(신우여)의 등장은 놀라웠다. 원래 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이라고 하지만 무슨 말을 하는지 아예 알아들을 수 없으니 문제다. 거기다 너무 작게 말하다보니 시청자들은 볼륨을 키웠다 줄였다를 반복해야하는 수고로움이 생긴다. 혜리는 늘 그렇듯 '덕선'이다. '응답하라 1988' 이후 작품에 늘 듣는 수식어다. '딴따라' 때는 '알바하는 덕선이'였고 '투깝스'때는 '기자 덕선이'였으며 '청일전자 미쓰리'때는 '말단 경리 덕선이'였다. 이번에도 연장선이다. 워낙 잘 된 작품이기에 그 이상을 능가하는게 배우로서 과제고 고민이지만 이번에도 좋은 반응은 아니다. 캐릭터 분석도 잘못됐다. 원작이 있는 작품에 출연하는 경우 일부러 원작을 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 틀에 갇힌 연기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장기용과 혜리는 성격이나 특징을 이해하지 못 한 눈치다. 장기용은 999세 '어르신' 모습이 드러나지 않으며 혜리는 단호한 성격의 이담을 입체적으로 그리지 못 하고 그저 우스울 뿐이다. 분명 방송 전 호재는 있었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가 제작하는 첫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로 중국 자본이 들어갔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지 않은 반응이 있었고 중국 브랜드 PPL이 예정돼 있기에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그러나 제작진은 과가밓 중국 브랜드 PPL을 사전에 편집하겠다고 해명하며 국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좋은 기운을 안고 시작했지만 배우들의 맥빠지는 연기는 결국 드라마 완성도를 높이는데 실패했다. 이렇게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건 시청률이 증명한다. 한 편의 드라마에서 가장 치욕적인 건 첫 회 시청률이 가장 높았을 때다. '간 떨어지는 동거'가 딱 그렇다. 현재 8회까지 방송됐으나 최고시청률은 1회서 기록한 5.2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이다. 최저시청률은 3.15%까지 떨어졌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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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상경, '라켓소년단' 출연…'슬빵' 작가와 손잡는다

배우 김상경이 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에 출연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김상경이 '라켓소년단' 윤현종 역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극 중 김상경이 분할 윤현종은 누구와도 쉽게 친해지는 친화력과 넉살을 갖춘 해남중학교 배드민턴부 코치다. 한 때 국가대표였지만 현실은 생활체육 강사. 해남중학교 배드민턴부를 맡게 되면서 그 역시 성장해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해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와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 활약했던 그가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 능글맞은 윤현종으로 변신,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라켓소년단'은 오합지졸 해남중학교 배드민턴부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도시를 떠나 땅끝마을 해남으로 내려와 삼시세끼 자급자족하는 농촌 라이프다. 어느 방향으로 튈지 모르는 셔틀콕과 싱그러운 봄을 닮아있는 열여섯, 중3 소년 소녀들의 성장기를 담아낸다. '피고인' '흉부외과' 조영광 PD가 연출하고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보훈 작가가 대본을 쓴다. 내년 SBS 월화극 편성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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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는 알고 있다' 예원, 미워할 수 없는 푼수美

배우 예원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미워할 수 없는 푼수미를 발산했다. 예원은 지난 8일 첫 방송된 MBC 수목극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궁 아파트의 총무 역으로 등장했다. 상큼한 단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망 사건으로 미스터리한 긴장감이 감돈 가운데 재잘재잘 수다를 떠는 예원의 천연덕스러운 모습들은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부녀회장 전수경이 그동안 사망자 박신아(양수진)의 몸매를 드러내고 다녔던 옷차림을 못마땅하게 여기자 눈치 없이 "몸매는 진짜 타고나나 봐. 전 아무리 운동해도 그렇게 안 되던데"라며 푼수끼를 발산한 장면으로 뜻밖의 웃음을 자아낸 것. 부동산 중개인 강성연(미쓰리) 앞에서 살갑게 굴다가도 그녀가 자리를 비우자마자 "근데 미쓰리, 수진네랑 가족 같지 않았어요? 근데 어쩜 저래요. 재건축 애기만 해"라고 눈을 흘기는가 하면 대화 중간 손톱을 정리하며 무심한 듯 말을 이어가는 행동들은 예원의 리얼한 생활 연기로 쫄깃하게 그려졌다. 9일 방송에는 강성연에게 "제가 이걸로 바람 증거 잡아서 위자료 왕창 뜯어낸 거 아녜요"라며 기세등등하게 도청장치의 위엄을 알려줘 차진 재미를 더했다. 그동안 전수경과 같이 재건축 시위를 나가던 것과 달리 갑자기 아들 윤제가 대학 갈 때까지는 재건축이 안됐으면 한다며 "그렇잖아요. 학군 좋아, 교통 좋아, 또 있는 척 하기 좋아"라고 또 한 번 제 잇속만 생각하는 푼수데기의 면모를 입증했다. 그녀가 누군가와 닭살스런 메시지를 주고받다 전수경의 등장에 깜짝 놀라 핸드폰을 떨어트린 장면은 예원의 수상한 구석이 있음을 예고했다. 여기에 과거 조합장과 박신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며 이 사건에 얽힌 뜻밖의 떡밥까지 투척해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하기도 했다. 철없는 푼수로만 보이는 예원이 어떤 비밀을 쥐고 있을지, 의문의 살인 사건에서 어떤 키 역할을 할지 남은 회에서 보여줄 그녀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 5, 6회는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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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는 알고있다' 김강민, 짧지만 강렬한 의문의 택배기사

김강민이 '미쓰리는 알고있다'에서 살인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핵심 조연으로 급부상했다. 배우 김강민은 MBC 수목극 '미쓰리는 알고있다'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 궁 아파트를 서성거리는 의문의 택배기사 배진우 역으로 지난 8일 첫 등장, 앳된 얼굴 속 비밀스런 눈빛 연기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9일 2화 방송에는 사망자 박서아(양수진) 집에 몰래 들어가 물건을 빈 상자에 담는가 하면, 빨간 립스틱을 들고 거울에 비친 자신을 쳐다보며 여장을 하는 등 사연있는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미쓰리' 강성연(이궁복)의 조력자로서 조한선(인호철) 차에 잡혀있는 김도완(서태화)을 구하기 위해 나섰고, 박서아 사망 사건의 목격자로서 결정적인 단서를 얘기하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 김도완에게 "네가 죽였냐"고 묻는 강성연의 질문에 "죽어라 목 조르는 거 내가 봤다. 양수진 말고 어머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위야. 양수진이 떨어진 거 6층 아니고 더 위"라고 말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의문의 택배기사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 데 이어 강성연의 조력자이자 살인사건의 목격자로서 주요 인물로 급부상한 김강민이 앞으로 사건 해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은다. 김강민은 SBS '스토브리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얼굴을 알린 신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를 통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15일 오후 9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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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는 알고있다' 신원재, 제이플로엔터와 전속계약[공식]

'미쓰리는 알고있다' 신원재가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했다. 신인 아이돌 그룹 뉴키드와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는 8일 "신원재와 새로운 출발을 함께해 기쁘다. 배우로서 많은 가능성을 가진 신원재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재는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극 '미쓰리는 알고있다' 출연을 확정했다. 신인 배우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다. '미쓰리는 알고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 드라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자랑하고 있다. 배우 강성연, 조한선이 출연한다. 극 중 신원재는 우지원(관리소장)과 전수경(부녀회장)의 아들 김선규 역을 맡았다. 버릇없고 개념 없는 고등학생 캐릭터로 반항적인 매력을 그려낸다. 신원재는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에서 펼쳐나갈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에 설렘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배우로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첫 방송을 앞둔 '미쓰리는 알고있다'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2020.07.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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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박해진X김응수와 '꼰대인턴' 인증샷 "최종회 카메오"

개그맨 문세윤이 '꼰대인턴' 특별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문세윤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웃찾사' 때부터 알고 지내 온 누나! 신소라 작가님의 인연으로 '꼰대인턴' 최종회에 카메오로 출연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세윤은 '꼰대인턴'의 주역 박해진, 김응수와 함께한 모습. 찜질방을 배경으로 정답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세윤은 이날(1일) 방송된 MBC '꼰대인턴' 최종회에 이용진, 이진호와 특별출연,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웃음을 줬다. 한편, 박해진-김응수 주연의 '꼰대인턴'은 지난 1일 수목극 전체 1위로 종영했다. 후속으로는 오는 8일부터 강성연-조한선 주연의 '미쓰리는 알고 있다'가 방영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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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1일부터 15분 앞당겨 매주 水 10시 50분 방송[공식]

'라디오스타'가 수요일 밤 더 빠르게 시청자들을 찾는다. 기존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던 '라디오스타'는 7월 1일부터 15분 앞당겨진 밤 10시 5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매주 수요일 오후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 측은 29일 "편성 시간을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13년째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라디오스타'가 기존보다 조금 더 빠르게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는 시청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MBC 전체 프로그램이 편성의 변화를 시도하면서 편성 시간을 앞당긴 것.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으로 편성이 변경됐다. 7월 1일부터 15분을 앞당겨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날은 MBC 새 수목극 '미쓰리는 알고 있다' 배우 강성연, 조한선과 TV CHOSUN '미스터트롯' 최종 10위에 오른 트로트 가수 김수찬, Mnet '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의 출연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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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X조한선, MBC '미쓰리는 알고 있다' 7월 1일 첫방

강성연, 조한선이 호흡을 맞추는 '미쓰리는 알고 있다'가 7월 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7월 시청자와 만나는 MBC 새 수목극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극이다. 의문의 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욕망과 진실을 다룬다. 2019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신예 서영희 작가의 첫 작품이다. 극의 설정은 물론 몰입도와 흡입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은 기대작이다. 연출을 맡은 이동현 감독 역시 '나쁜 형사'와 '황금정원' 공동연출 이후 첫 단독 연출 드라마로 첫 작품에 참여하는 작가와 감독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극 중 부동산 중개인 이궁복 역은 배우 강성연이 소화한다. '동네 오지랖 여왕'이다. 조한선은 카리스마 넘치는 베테랑 형사 인호철 역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면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쫓고 쫓기며 대립한다. 이동현 감독은 "훌륭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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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3주 연속 화제성 1위…공효진 출연자 화제성도 정상

'동백꽃 필 무렵'이 시청률에 이어 화제성까지 정상에 섰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1월 2주차 드라마 부문 1위는 3주 연속 KBS 2TV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이 이름을 올렸다. 극 중 까불이 검거, 강하늘에게 눈물의 이별을 고한 공효진, 성인이 된 필구 등의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으며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9.76% 포인트 상승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배우 공효진이 1위, 필구 역의 김강훈이 5위, 강하늘이 6위에 올랐다. 드라마 화제성 2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소폭 오른 MBC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였다. 지난 방송에서는 자아를 잃은 김혜윤의 스토리가 전개되며 이목을 끌었다. 진전 없는 내용, 이해하기 어려운 캐릭터 설정 등에 아쉬움을 나타낸 시청 의견이 꾸준히 이어졌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배우 김혜윤이 2위, 로운 3위, 이재욱이 7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순위가 1계단 상승한 KBS 2TV 월화극 '조선로코 녹두전'이 3위였다. 네티즌은 '조선로코'라는 제목에 걸맞지 않게 연일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내고 있다며 장동윤과 김소현의 해피엔딩을 보고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배우 장동윤이 4위, 김소현이 8위를 기록했다. 4위는 JTBC 월화극 '보좌관2'였다. 방송 첫 주 '보좌관2'가 기록한 화제성은 시즌1의 동 기간보다 저조했으나 영화 같은 영상미, 빠른 전개, 배우들의 호연 등에는 호평이 다수 발생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배우 이정재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화제성 점수가 1.63% 포인트 오른 tvN 월화극 '유령을 잡아라'가 5위. 과거 자폐를 앓던 동생의 손을 매몰차게 놓아버린 모습을 떠올리며 오열한 문근영의 연기가 화제를 모았다. 여주인공을 민폐 캐릭터로 그려낸 작가의 필력에는 부정적 댓글이 발생했다. tvN '날 녹여주오', JTBC 금토극 '나의 나라', SBS 금토극 '배가본드', tvN 수목극 '청일전자 미쓰리', tvN 금요극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그 뒤를 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11월 18일에 발표한 결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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