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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출신' 주현미 "망해 가는 상황 벗어나고 싶었다" (수미산장)

'수미산장' 주현미가 "망해 가는 약국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데뷔 당시의 절절한 심정을 고백했다. 오늘(8일) 방송되는 SKY·KBS2 '수미산장'에서는 '약사 출신 엘리트 가수'로 불리는 주현미가 노래를 잘하던 어린 시절부터, 약사 커리어를 버리고 트로트 가수가 되기까지의 인생사를 들려준다. 풍류를 사랑했던 주현미의 아버지는 딸의 재능을 키워주고 싶은 마음에 중학 시절 작곡가 정종택에게 레슨을 시켜주는 한편, 중학교 2학년 때는 주현미의 노래를 담은 기념 앨범을 제작하기도 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여자도 전문직으로 일을 해야 평생 당당할 수 있다"며 가수 생활을 반대했다. 이에 주현미는 어머니의 뜻대로 약대 졸업 후 약국을 경영하게 됐다. 하지만 주현미는 "약국을 차리긴 했는데, 점점 망하고 있었다. 답답한 약국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던 중 중학교 시절 스승인 정종택 작곡가가 직접 주현미의 약국을 찾아와 "옛날 그 꼬마가 어떻게 컸는지 궁금했다. 노래를 하고 싶지 않으냐"고 묻는 일이 벌어졌다. 이후 다시 노래를 이어가게 된 주현미는 '트로트 퀸' 자리에 올랐다. 쉼 없이 달려온 30여년의 가수 인생을 돌아보던 주현미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관객을 만날 수 없다는 현실에, 공황이 올 것 같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대가 전부인 트로트 퀸 주현미의 인생사와 명불허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호강 무대는 오늘(8일) 오후 10시 40분 SKY·KBS2 '수미산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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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장' 주현미 "딸이 공부 잘 해 음악하는 것 반대해"

주현미가 딸 임수연이 엄마가 반대하던 가수의 길을 택하고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나가게 된 사연을 전한다. 주현미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수미산장'에 딸과 함께 출연, "딸이 음악 하겠다는 걸 처음에는 반대했다"고 밝혔다. 산장지기들이 이유를 궁금해 하자 주현미는 "공부를 잘 해서 아까웠다"며 "또 (임)수연이 오빠가 이미 버클리 음대를 다니고 있었는데 아이 둘이 다 음악을 한다니 너무 힘든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임수연은 뜻을 꺾지 않았고 주현미는 일반 학부 졸업을 하고 와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계속 있다면 앨범을 내 주겠다고 딸과 약속했다. 주현미는 "딸이 호텔경영학을 전공하고 유명 호텔에서 스카우트 제안까지 받았는데 음악을 하려고 조기졸업한 뒤 귀국해 버렸다. 약속한 게 있으니 더는 반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임수연은 "나도 안정적으로 취업하면 음악은 취미로 할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했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다"고 '싱어게인' 출연 계기를 밝혔다. 주현미는 "우리 집안 막내가 그런 경쟁에 나간다는 말을 들으니 나는 속으로 엄청 떨렸다"며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방송은 8일 오후 10시 4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0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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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딸 임수연, 음악 위해 유명 호텔 스카우트 거절 후 귀국" (수미산장)

'트로트 레전드' 주현미가 딸 임수연과 함께 '수미산장'을 찾는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2·SKY '수미산장'에는 산장 첫 '가족 손님'인 주현미&임수연이 찾아온다. 4년 차 싱어송라이터 임수연은 1985년 데뷔, 36년 차 가수인 '엄마' 주현미에 대해 "연차가 이 정도 차이 나면 겸상도 못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주현미는 "딸이 음악 하겠다는 걸 처음에는 반대했다"고 밝혔다. 산장지기들이 이유를 궁금해하자 주현미는 "공부를 잘해서 아까웠다"며 "또 수연이 오빠가 이미 버클리 음대를 다니고 있었는데, 아이 둘이 다 음악을 한다니 너무 힘든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임수연은 뜻을 꺾지 않았고, 주현미는 일반 학부 졸업을 하고 와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계속 있다면 앨범을 내주겠다고 딸과 약속했다. 이후 주현미는 "딸이 호텔경영학을 전공하고 유명 호텔에서 스카우트 제안까지 받았는데, 음악을 하려고 조기 졸업한 뒤 귀국해 버렸다. 약속한 게 있으니 더는 반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수연은 "저도 안정적으로 취업하면 음악은 취미로 할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했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다"고 '싱어게인' 출연 계기를 밝혔다. 주현미는 "우리 집안 막내가 그런 경쟁에 나간다는 말을 들으니, 저는 속으로 엄청 떨렸다"며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주현미&임수연은 엄마의 연륜이 돋보이는 목소리와 딸의 자유분방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듀엣곡을 선보여 산장을 뒤흔들기도 했다. 조용한 숲속을 뒤집어 놓은 주현미&임수연의 귀호강 미니 콘서트는 4월 8일(목) 오후 10시 40분 KBS2·SKY 힐링 손맛 예능 '수미산장'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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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딸 임수연과 '수미산장' 출격···4월 8일 방송

가수 주현미가 딸 임수연과 함께 '수미산장'을 찾는다. SKY·KBS2 '수미산장' 제작진은 1일 "주현미&임수연 모녀가 4월 8일(목) 방송될 '수미산장'의 새로운 손님으로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레전드 트로트 퀸' 주현미의 '귀호강 송'과 그녀의 딸이자 싱어송라이터 임수연의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졌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화제의 음악예능 '싱어게인'에서 '52호'로 출연해 이름을 알린 임수연은 아무도 몰랐던 '엄마' 주현미의 반전 면모를 진솔하게 털어놔 산장지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세상 모든 딸을 대표해 임수연이 주현미에게 전하는 속마음도 공개될 예정이다. '레전드 트로트 퀸' 주현미와 그녀의 딸 임수연의 힐링 스토리는 오는 8일(목) 오후 10시 40분 SKY·KBS2 힐링 손맛 예능 '수미산장'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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