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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수천만원 아낀 피부관리법 공개..“피부과 NO, 집에서 관리”
가수 미나가 피부관리법을 전했다. 미나는 20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 올라온 ‘수천 만원 아끼는 미나 피부관리법 공개’ 제목의 영상에서 “저녁에 많이 먹으면 아침에 부어서 물을 마신다. 이것도 피부를 위한 거다”라며 “물 두 잔 정도를 뜨거운 물 반, 찬물 반 먹는 게 좋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는 경락을 받았는데 이제는 피부과를 3~4개월 한 두 번 정도 간다. 대부분 집에서 관리한다”며 “어제는 비타민 앰플로 관리했다. 집에 고주파 기계가 있는데 100만원 넘게 샀고 7년째 잘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 녹화가 잡히면 3일 전부터 따로 관리하지만 보통 때는 일주일에 팩을 두 번 정도 한다”며 “운동이 생활화돼서 아침에는 보습 위주로 히알루로산 앰플과 아이크림, 수분크림 등을 바른다. 한 가지만 바르지 않고 여러 개를 바른다”고 했다.
특히 “기초 화장한 후에 선크림을 꼭 바른다. 예전에는 중요성을 몰라서 선탠을 할 때 오일 바르고 태웠는데 확실히 선크림이 중요하단 걸 알아서 꼭 바른다”며 “운동이 끝난 후에는 선크림 효과가 있는 쿠션을 계속 바른다”고 거듭 말했다. 아울러 “이제 몸 피부도 걱정이 돼서 양산도 쓴다. 만약 선크림을 안 바르면 잡티가 올라와서 3시간에 한 번씩은 꼭 바르려 한다”고 덧붙였다. 미나는 “또 이너 뷰티도 엄청 중요하다고 느꼈다. 콜라겐을 1~2년 꾸준히 먹었더니 확실히 중요하다고 느꼈고 비타민을 메가 도즈하고 있고 물도 정말 많이 먹는다”며 “아침에 물을 안 먹는 스타일이었는데 꾸준히 나눠서 먹고 있다”고 말했다.
미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 게 피부관리만, 겉만 신경쓰지 않고 평소 과일과 채소 잘 챙겨먹고 굶지 말고 음식을 줄여가면서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하더라”며 “사람들은 내가 피부과 다니며 관리하는 줄 알지만 아니다. 술과 담배도 하지 않는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수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나는 지난 2018년 17살 연하인 가수 출신 류필립과 결혼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1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