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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필라테스 전문기관, 필라뷰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재활·건강 전문 필라테스 센터 필라뷰 불당점(대표 정서연)이 차별화된 전문성과 진정성 있는 운영 철학을 인정받아 '2025 로컬 어워즈' 서북구 우수 필라테스로 선정됐다.필라테스 필라뷰는 사회복지를 전공한 정서연 대표가 여성 암 재활 필라테스 전문가 과정과 국제 재활필라테스협회 자격증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재활 및 건강 중심 필라테스 센터다. 유방암·자궁암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과 가임기 관리, 임신 중 케어, 산후 회복까지 연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운동 효과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운영 방식도 특징이다. 상담 과정에서 MBTI 성격유형을 활용해 회원 성향에 맞는 소통 방식을 적용하며 카페형 인테리어와 아늑한 공간 구성으로 운동이 아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은 높은 재등록률로 이어지고 있다.또한 병원과 학교, 학원이 밀집한 지역 상권 특성을 반영해 30분 세미 수업을 도입, 직장인과 수험생 등 바쁜 현대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성 회원을 위한 별도 탈의실과 그룹 수업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회원과 강사 간의 라포 형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정 대표는 현재 천안 서북구 주민자치센터와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향후 병원 및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회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유족, 소방관·경찰관 등을 위한 할인 서비스를 통해 필라테스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겠다는 뜻도 밝혔다.2026 신년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필라뷰 정서연 대표는 "운동은 삶의 회복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2026.02.03 10:00
생활문화

전문성, 신뢰성 기반 영어 교육 새 모델 제시

조기 영어 교육 열풍이 거센 가운데 도서관식 수업이라는 특별한 방식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노부영영어드림 강서등촌백석점(원장 남유경)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남유경 원장은 중·고생 입시 교육과 유아·초등부 영어 교육 현장에 몸담았던 20년 경력의 영어 강사다. 그간 축적한 차별화된 교육 철학을 가지고 2년 전부터 노부영 영어드림 강서등촌백석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원에서는 유․아동용 영어 원서(그림책 50% 이상)를 만 권 이상 보유하고 노부영 영어드림 본사에서 6세~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설계한 다독 기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도서관식 교육을 실시한다. 수업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그중 한 시간은 도서관식 수업으로 나머지 한 시간은 노부영영어드림이 구성한 커리큘럼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책을 반복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내용과 문맥을 이해하며 능동적으로 자기 생각을 정리하게 되고 이를 요약해서 자기 언어로 남에게 말하고 영어로 쓰는 능력까지 기르게 된다. 즉 영어 문해력과 사고력, 집중력, 표현력을 키우면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단어와 어휘가 풍부해지는 것을 경험하게 돼 노부영 영어드림 도서관식 영어 수업에 대한 아이와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26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남유경 원장은 노부영 영어드림 외에 6세~초3 대상 국어학원 '한솔노피곰'을 개원했다. 또 초등 고학년, 중학생 대상으로 전 과목을 가르치는 종합 학원 엠베스트 강서등촌점도 운영하면서 초등 저학년(노부영 영어드림)을 고학년(엠베스트)으로 연결해주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내 두 자녀를 대상으로 노부영 영어드림의 도서관식 수업을 실시해 우수한 교육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도서관식 수업이 영어 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며 "최근 출시한 '초등 영어 문해력 훈련' 교재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많은 부모와 강사들의 관심을 받은 노부영 영어드림 본사가 지속적으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맹 학원에 공급하므로 노부영 영어드림 강서등촌백석점에서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의 질도 갈수록 높아진다"고 밝혔다. 2026.01.17 19:16
드라마

이주빈, 상남자 안보현에 스며들어…밀착 포옹 엔딩, 2회 4.6% (스프링 피버)

이주빈이 안보현에게 점차 스며들고 있다.지난 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2회에서는 촌므파탈 상남자 선재규(안보현)의 거침없는 직진으로 인해 점차 마음이 흔들리는 윤봄(이주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6%를 기록했다.이날 선재규는 선물했던 돈나무 화분을 핑계로 윤봄의 집을 찾으며 거리낌 없이 다가섰다. “이제 이름은 텄네”라는 말과 함께 윤봄의 작은 행동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선재규의 태도는 투박하지만 솔직한 매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아버지와의 통화 후 눈물을 보인 윤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로하는 선재규의 모습은 거친 외모 뒤에 숨겨진 따뜻한 진심으로 반전 매력을 배가시켰다.그런가 하면 윤봄은 선한결(조준영), 최세진(이재인)이 속한 에너지 동아리의 담당 교사가 됐다. 동아리 수업 중 선한결은 윤봄에게 삼촌이 발전소를 다니고 있다고 전했고, 그를 백수로 오해하고 있던 윤봄은 “삼촌이 일을 하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후 동아리 활동을 위한 발전소 답사로 선재규와 다시 얽히게 된 윤봄은 더 이상 그에게 휘말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마음과 달리 만남이 잦아지며 점차 경계심을 푼 모습을 보였다. 윤봄은 “오늘도 웃지 말고, 즐겁지 말고, 기쁘지 말기”라는 다짐과 달리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으며 재규에게 스며든 것.한편 선한결로 인해 만년 2등이었던 최세진은 성적 압박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가출을 감행했다. 그 소식을 들은 선재규와 윤봄은 최세진을 찾아 서울로 향했고, 한결을 통해 세진이 지하철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나 급히 지하철로 향한 두 사람은 또 한 번의 긴박한 상황을 맞았다. 최세진이 의문의 남자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포착한 것. 윤봄으로부터 상황을 전해 들은 선재규는 그녀가 타고 떠난 지하철을 따라잡기 위해 역과 역 사이를 전력 질주했고, 숨 가쁜 전개 속에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방송 말미, 다음 정거장에서 문이 닫히기 직전 선재규가 몸을 던지듯 지하철에 뛰어드는 엔딩은 짜릿한 여운을 남겼다. 그는 휘청거리는 윤봄의 허리를 단숨에 붙잡았고 그 모습이 탱고의 한 동작을 연상케 했다. 그 순간 윤봄은 과거, 넘어질 뻔한 자신의 허리를 받쳐주던 선재규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3회는 오는 1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7 08:34
생활문화

몽키트래블, 타이 쿠킹클래스 4회차 성료…내년 정기 운영 확정

동남아 전문 온라인 여행사 몽키트래블은 지난 12월 13일, 종로에 위치한 세종요리학원에서 '셰프와 함께하는 타이 쿠킹 클래스' 4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과의 오프라인 소통을 확대하고, 태국 미식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이벤트다.몽키트래블은 태국 현지 본사를 기반으로 호텔·투어·골프·티켓 등 여행 상품을 직계약 운영해온 온라인 여행사로, 최근에는 온라인을 넘어 고객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고객 초청 골프대회, 소규모 골프 레슨 클래스, 여행자를 위한 스마트폰 사진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4회차 쿠킹 클래스는 태국 정부 인증 '타이 셀렉트(Thai Select)' 레스토랑이자, 한국 최초로 방콕 인기 맛집 '꽝 씨푸드'를 런칭한 태국 전통요리 전문점 '크루아타이'와 공동 진행됐다. 행사는 1부(11시)와 2부(16시)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모집 오픈 직후 전 회차가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날 참가자들은 태국 현지 셰프의 시연을 먼저 보고, 이후 직접 요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회차의 대표 메뉴는 '팟씨유 까이(간장볶음 쌀국수)', '쏨땀 카오폿(태국식 옥수수 샐러드)' 등 2종이라고 안내했다.쏨땀 카오폿은 절구를 활용해 재료를 빻아 만드는 태국식 샐러드로, 옥수수를 활용한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팟씨유 까이는 다크소이 소스를 사용해 볶아낸 쌀국수 요리로, 새콤달콤한 팟타이와 달리 간장의 깊고 짭짤한 풍미를 살린 메뉴다. 재료 준비부터 소스 소분까지 모두 사전에 준비돼 참가자들은 별도의 준비물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클래스 중에는 간단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완성된 요리를 바로 시식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셰프가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요리를 직접 맛보고 조리 과정과 플레이팅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행사 말미에는 스파, 마사지, 크루즈, 크루아타이 식사권 등이 제공되는 럭키드로우도 진행됐다.몽키트래블 관계자는 "온라인 여행사로서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고자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쿠킹클래스에 대한 반응이 특히 뜨거워 내년에는 3·6·9·12월 연 4회 정기 진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5회차 쿠킹 클래스는 행사 한 달 전인 내년 2월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7 16:23
스포츠일반

세팍타크로협회,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 시범운영 성공적으로 마무리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추진한 '2025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세팍타크로의 기술적 특성을 고려해 초등학생도 안전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규칙과 난이도를 조정한 유소년 맞춤형 변형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협회는 안양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초등학생을 겨냥한 보급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교육용 영상 콘텐츠 제작을 병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수업 모델을 구축했고, 해당 모델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고양 장항초등학교, 일산초등학교, 율동초등학교 등 경기도 내 3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학교별 총 10차시씩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프로그램은 세팍타크로 종목 소개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인사이드킥, 무릎 컨트롤, 헤딩, 서브, 리시브 등 기본 기술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후에는 바운드 허용 방식의 변형 경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종목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번 사업에는 세팍타크로 메달리스트이자 현재 고양시청 선수 겸 코치로 활동 중인 임안수 지도자가 강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임 코치는 "세팍타크로에 대해 잘 몰랐던 어린 학생들이 이 스포츠를 하나씩 알아가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굉장히 보람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수업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소년 대상 세팍타크로 변형 스포츠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교육적 효과를 확인했으며, 대학과 학교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체계의 가능성도 함께 검증했다. 협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해당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대·보급하기 위한 준비와 단계적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영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이번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세팍타크로를 보다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유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통해 세팍타크로 종목의 저변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5.12.17 15:32
IT

프미나 노랑즈, LG 가전 입덕 도우미로…예열부터 100만뷰 가뿐히 돌파

인기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에서 귀여움과 상큼함을 담당하는 송하영·박지원이 LG 가전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됐다.LG전자는 3일 지난해 K팝 팬들의 호응을 얻은 자체 유튜브 콘텐츠 'K판 입덕투어' 시즌2의 주인공으로 프로미스나인 멤버 송하영과 박지원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두 멤버는 라이브 방송에서 나란히 노란색 옷을 입고 나와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노랑즈'로 불리게 됐다.K판 입덕투어는 각 분야의 '덕질'(좋아하는 대상에 깊이 파고드는 팬 활동) 문화를 체험하면서 LG전자 제품을 소개하는 시리즈 콘텐츠다. LG전자 유튜브 채널이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소셜아이어워드 등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한 오리지널 콘텐츠다.시즌1은 걸그룹 엔믹스가 맡았는데, 설윤과 배이가 뮤지컬 '시카고'의 연기를 펼치는 등 평소 만나볼 수 없는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시즌2는 시작부터 흥행을 예고했다.지난 10월 공개한 첫 화 '마라' 편은 약 한 달 만에 조회수 178만회를 돌파했다. 송하영과 박지원은 훠궈 프랜차이즈 하이디라오를 방문해 훠궈를 먹고 소스를 만드는 법을 배웠다. 영상 중반부에는 옷을 두고 다투는 친자매의 현실적인 일상을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의류 관리 가전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의 기능을 설명했다. LG전자 공식 콘텐츠를 제외하고 팬들이 촬영 현장에서 찍은 직캠 등으로 자체 생성한 파생 콘텐츠는 700여 건에 달하며 누적 조회수는 2200만회를 넘겼다.팬들의 관심을 확인한 LG전자는 이날 송하영과 박지원이 응원 요정으로 활약하는 '농구' 편을 업로드했다. 두 멤버는 LG 세이커스 홈구장인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일일 치어리더와 캐스터로 변신해 프로농구의 재미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프타임에는 LG 세이커스 치어리더팀 '세이퀸'과 함께 농구장 버전의 대표곡 '라이크 유 베터'로 열정 넘치는 치어리딩을 선보였다.경기 시작 전 두 멤버는 LG 세이커스의 유기상, 양준석, 칼 타마요를 만나 드리블, 자유투, 레이업슛 등 농구 기초수업을 받았다. 이어 '국내 최단신 농구선수'를 자처하며 각각 칼 타마요, 양준석과 팀을 이뤄 2대 2 농구 시합도 펼쳤다.경기 시작 후에는 관중석에서 LG 세이커스 팬들과 응원가, 환호, 야유 등을 함께하며 경기를 즐겼다. 이번 영상에는 LG전자의 이동식 스크린 '스탠바이미2'가 등장했다. 두 멤버는 응원 문구를 적은 개인 전광판을 만들거나, 라이브 영상으로 먼 거리의 장면을 자세히 보는 방식으로 제품의 색다른 사용법을 알렸다.영상을 접한 팬들은 "이번 기회에 가전을 LG 제품으로 모두 바꾸겠다"거나 "앞으로도 재미있게 광고를 잘 녹인 영상을 많이 만들어달라"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4 08:00
생활문화

독해력 키우는 비주얼 싱킹 수업으로 학생이 주인공 되는 '책먹는고래' 학원

학생이 공부의 주인공이 되는 비주얼 싱킹 독해 수업부터 중등 교과서 독해까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력에 중점을 둔 '책먹는고래' 수업이 최근 다양한 지역에서 오픈되고 있다. 천안 본점으로 시작해 광주 화정점, 광주 봉선점, 대구 시지점에 이어 일산 화곡점에서도 책먹는고래 수업을 받을 수 있다.책먹는고래에서 강조하는 독해력은 글자만 따라 읽고 글자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해당 지문의 구조도와 내용을 그림이나 도표로 인식하고 머릿속으로 이해하는 방식의 수업을 강조한다. 즉, 글을 읽고 머릿속으로 장면을 그려가는 것이다. 우리가 만화책이나 영화는 쉽게 이해하면서 줄글로 된 글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글자만 읽고 이를 그림으로 인출하는 과정을 생략했기 때문이다.흔히들 '나 글을 읽었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한 정의도 '글을 읽고 이해했어'로 바뀌어야 한다. 그 이해를 위해서는 반드시 비주얼 싱킹이라는 과정이 우리 뇌에서 일어나야 하며, 학생들은 노트에 적어봐야 한다. 중·고등학교 교과서는 이런 과정으로 스스로 읽고 정리해야 한다. 소위 상위권 학생의 노트를 보면 그 누구에게도 배운 적이 없지만, 스스로 이해하기 위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노트를 정리해서 공부하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평범한 학생들은 이를 스스로 하지 못한다. 그 누구도 독해법에 대해서 강조하는 선생님이나 학부모가 없다. 시험 기간이 되면 우선 문제집을 사 주고 문제를 풀게 하는 방식으로만 공부를 강조한다. 문제는 글 읽기와 이해를 다 마친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과정이다. 글 읽기와 이해가 안 되는 학생에게 점검부터 하는 공부 방식은 잘못된 것이다. 또한 스스로 요약할 기회를 줘야 하는데, 학습지나 문제집에서 요약된 내용을 암기하게만 유도한다. 반드시 스스로 요약하고 정리해 보는 습관이 상위권의 공부 비법이다.바른 독해 습관을 통해 이해하기 후 문제집을 통해 스스로 평가하기가 공부의 순서이다. 문제집을 통해 스스로 채점하고 오답에 대해서 틀린 이유를 스스로 분석해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선생님이나 학부모가 채점을 해 주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은 당장의 시험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인 공부 습관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부의 주인공을 학생으로 만드는 공부법이 바른 공부법이다.독해력이란 마치 어지러운 방에서 물건들을 분류해서 버릴 것과 버리지 않을 것을 구분하고, 다시 버리지 않을 것을 어디에다 배치하는지를 판단하는 능력과 같다. 나의 방을 정리하듯 교과서를 정리하고 이해하는 독해력 훈련은 공부의 주인공이 되는 공부 방식이다. 2025.12.02 17:30
스타

“매끈매끈하다, 울퉁불퉁한”… 카니가 만든 제2의 ‘수능 금지곡’ [줌인]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한 번 들으면 머릿속에 맴돌고, 몸치도 흥얼거리며 따라 하게 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지금, 예상치 못한 ‘수능 금지곡’이 탄생했다. 한국어 단어 암기를 위해 만들어졌을 뿐인 노래가 어느새 아이돌들이 앞다투어 참여하는 ‘핫’한 챌린지가 됐다. 프랑스 출신 댄서 겸 방송인 카니가 쏘아올린 노래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광 시리즈’에 ‘한국생활 2년 만에 각잡고 한국어 공부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카니는 한국어 공부를 위해 학원을 찾아가 시험을 보고, 실제로 한국어 수업을 듣는 과정을 담았다.영상 속에서 수업을 마친 카니는 ‘매끈매끈하다’, ‘푱푱하다(평평하다)’, ‘울퉁불퉁하다’라는 한국어 단어를 외우기 위해 자신의 댄스 실력을 발휘, 직접 안무를 만들어 단어를 리듬에 맞춰 외우는 장면을 선보였다. 단순히 단어 암기를 위한 학습 과정이었지만, 해당 장면이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특히 카니가 만든 안무와 리듬감 있는 발음이 마치 노래처럼 들리며 중독성을 일으키자, 이를 따라 하는 챌린지가 SNS에 급속도로 확산됐다. 현재 이 장면은 트와이스, 르세라핌을 비롯한 수많은 아이돌들이 숏츠 형태로 영상을 올리며 참여하는 새로운 유행으로 번지고 있다.해당 ‘밈’은 단순히 챌린지로 소비되는 유행을 넘어, ‘○○하다, ○○한’이라는 문구 자체가 새로운 밈으로 자리 잡는 현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귀여운 강아지를 보고 “동글동글하다. 동글동글한”,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를 보며 “말랑말랑하다. 말랑말랑한” 등으로 패러디하는 게시물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일상 속 다양한 대상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 카니는 ‘수능 금지곡’의 원조라 불리는 ‘링딩동’의 원곡자 키와 함께 이번 챌린지에 직접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이 함께한 영상은 X(구 트위터)에서 조회수 160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나 올해 수능 안 봐서 다행이다”, “‘링딩동’의 키와 ‘매끈매끈’의 카니라니, 수능을 망치러 온 사람들이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카니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샤이니 키와 함께 출연해 막장 드라마를 함께 시청하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엠넷 ‘보이즈 2 플래닛’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현재는 유튜브와 TV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면 빠르게 확산돼 밈으로 발전하고, 다시 대중이 이를 변주해 활용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카니가 유행시킨 ‘매끈매끈’ 챌린지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Z세대의 콘텐츠 소비 방식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2 06:00
생활문화

영재고, 국제고 대비반 운영, 영어교육의 새 패러다임 제시

정보화시대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영어 능력. 이에 발맞춰 차세대 영어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리영어학원(원장 강연주)이 주목받고 있다. 인천 연수구 해돋이로에 위치한 이 학원은 입시영어와 실용영어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균형 잡힌 영어 실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영어영문학을 전공한 강연주 원장은 기존 영어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15년 티칭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방법을 개발했다. 특히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소수정예 1:1 맞춤 수업과 단체 수업 병행을 통해 학생별 학습 수준과 성향에 맞는 지도 방식을 실현하고 있다.인천 송도 글로리영어학원의 수업은 영어 실력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핵심 영역(문법·영작·독해·듣기·문장 구조파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작 수업에서는 학생이 직접 문장을 구성하고 1:1 첨삭 지도를 통해 문법 실력을 향상시켜 주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작문 능력을 키운다.학생이 배운 내용을 강사에게 설명하는 ‘하브루타 교육법’을 초등생과 중등 저학년 대상으로 주 1회 실시해, 학습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기른다. 학습 후에는 그날 진도와 과제, 테스트 결과를 학부모에게 상세히 전달해 학습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의 내신 성적 향상은 물론 학습 계획 수립, 진로 상담, 동기 부여까지 포괄하는 전인적 학습관리를 제공한다.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글로리영어학원 강연주 원장은 “앞으로 초등부와 중·고등부를 분리 운영해 보다 정교한 맞춤 교육을 시행하고 학원 내 무료 영어 도서관을 조성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더욱 키워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0.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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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욱 저작권썰.zip]⑨ 동일성유지권, 창작물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 장치

최근 진행하는 승인 업무 가운데 두 곡의 상반된 요청과 결과가 있었습니다.하나는 가사와 주요 멜로디만 같을 뿐 그 외 정서 혹은 편곡이 원곡의 느낌과 너무 차이가 나는 파격적인 리메이크 승인 요청 건으로, ‘이건 거절될 확률이 높으니 다른 곡도 준비해 놓는 것이 좋겠습니다’라고 먼저 조언을 드릴 정도였습니다. 다른 하나는 귀 기울여 들어보아도 원곡과 크게 다르지 않은 무난한 정도의 편곡 승인 건이었습니다.하지만 승인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많은 편곡과 변형이 있어서 걱정했던 첫번째 사례는 원저작자가 수월하게 승인한 반면 무난히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여겼던 두번째 사례는 ‘죄송하지만 안되겠습니다’라는 뜻밖의 피드백이었습니다.앞선 칼럼에서는 ‘동일성유지권’과 관련해 판단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없음을 이야기했습니다. 그 글을 읽으신 몇몇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번에는 모호한 ‘동일성유지권’의 기준으로 인해 현장에서 얼마나 다양한 이견이 발생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동일성유지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사, 단어 조금 바꿔도 되나?이를테면 남성 가수가 여성이 화자인 노래를 부르는 경우 혹은 여성 가창자가 남성이 화자인 노래를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그’를 ‘그녀’로 바꾸면 안되는지, ‘치마’를 ‘바지’로 바꾸면 안되는지 등의 질문은 부르는 가수의 성별에 따라 필연적일 수 있습니다.언뜻 생각하기에는 두 글자 바꾸는 것에 불과한 ‘사소한 변경’이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 소통했던 많은 작사가들은 강한 심리적 거부감을 표출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감성이 달라진다’였습니다. 대중가요에서 가장 흔한 주제인 ‘사랑’의 경우, 남성과 여성의 표현 방식, 말투 등의 뉘앙스가 달라집니다. 전체적으로 여성적 시각에서 쓴 가사에서 화자의 성별만 남성으로 바꿨을 경우, 원래 담았던 감정의 흐름이 무너져 이질적으로 들린다는 것이었습니다.이 점 역시 작가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원래 그 곡을 작사했던 작가의 의도와 감정이 왜곡될 수 있음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노래, 멜로디 조금 바꿔도 되나?가수들이 ‘애드리브’로 음을 조금씩 바꿔서 부르고,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신선하다’는 느낌을 줄 때가 있습니다.2007년 서울지법은 열두 마디로 구성된 ‘손발체조’라는 곡의 마지막 8분음표 음 하나를 ‘미’에서 ‘라’로 바꾼 것이 ‘동일성유지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판결을 내린 적이 있습니다. 곡 전체가 짧아서 음 하나로 전체 분위기가 크게 변할 수 있다는 해석이었습니다.음악 창작자 대부분은 멜로디 한 ‘음’을 가지고 며칠을 고민합니다. 과연 이 구간의 멜로디가 ‘올라갔다 내려가는 것’이 좋은지, ‘내려갔다가 올라가는 것’이 좋은지를 놓고 며칠을 심사숙고하며 끝없이 의견을 물어보기도 하고, 심지어 녹음 스튜디오에서도 특정 구간을 여러 라인으로 녹음 한 후, 나중에 선택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듣는 이에게는 사소해 보일 수 있는 ‘음’ 하나가 창작자에게는 곡의 정체성과 완성도를 결정짓는 핵심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편곡, 반주 조금 바꿔도 되나?한 PD가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KBS1 ‘열린음악회’에서는 KBS 관현악단(팝스오케스트라)이 대부분의 노래를 연주하는데 그것은 편곡인가요 아닌가요?”사실 음대에서는 ‘오케스트레이션’이라는 기법 수업이 따로 있을 정도로 오케스트라 편곡은 편곡 기법의 정수로 여겨집니다. 어떤 악기를 어떻게 배치하고 어떤 사운드를 채우느냐에 따라서 색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편곡은 “뒷배경을 조금 다듬는 작업”처럼 생각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곡 전체의 정서와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원저작자 입장에서는 단순한 반주 변화조차도 동일성 유지권의 침해로 받아들일 소지가 있습니다.◇ 저작인격권의 보호는 too much?과연 어디까지가 ‘허용’이고, 어디서부터가 ‘침해’일까요?저작권 전문 변호사에 따르면 3분 남짓한 음악 저작물은 짧은 규모이기에, 작은 변경이라도 비율로 따지면 결코 작지 않은 변경으로 봐야 합니다. 즉, 음악 한 곡은 길이와 상관없이 하나의 완결된 창작물이고, 창작자가 부여한 정체성이 집약된 결과물입니다. 작은 단어 또는, 음 한두 개의 차이가 때로는 작품의 감정선을 무너뜨리기도 하고, 곡 전체의 성격을 달라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저작인격권’ 내 중요한 권리, ‘동일성 유지권’은 창작자의 과도한 방어기제가 아니라, 창작물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는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누군가의 창작 저작 결과물인 ‘음악’을 사용할 때,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가벼운 접근보다는 원작자의 의도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김지욱 ㈜메이저세븐이엔엠 대표 ▶ 저자소개=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현재 (주)메이저세븐이엔엠의 대표로 음악 저작권과 콘텐츠 현장에서의 음악 저작권 관련 업무 및 자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JTBC ‘굿보이’, ‘싱어게인’, 넷플릭스 ‘살인자0난감’, tvN ‘선재업고튀어’, MBC ‘굿데이’, Mnet ‘보이즈플래닛’ 등 다수 프로그램과 베이비몬스터, 변우석 등 아티스트 콘텐츠의 음악 저작권 관리 업무를 맡아오고 있다. 2025.09.22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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