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05건
스포츠일반

김현정 의원, 대한생활체육복싱협회로부터 복싱 '명예 5단' 단증 수여 받아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평택시병)이 지난 22일 평택시 용이동에 위치한 경기도 지회 김정훈챠밍복싱센터에서 복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5단 단증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명예 단증 수여식은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복싱협회 단증심사가 진행 하기 전에 김정훈 공인심사관이 김현정 국회의원에게 명예 단증을 수여했다. 김현정 의원은 체육관에서 건강관리 위해 복싱을 수련하고 한국복싱지도자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복싱대회에도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다.김현정 국회의원은 “명예단증을 받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생활체육복싱 발전과 복싱승단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복싱협회에서는 복싱에 단을 도입하여 대중들에게 일반화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왔고 2019년 1월 1일부로 복싱 최초 국가공인단증으로 인정 받았다.차승윤 기자 2024.06.27 17:53
스포츠일반

대통령기 양궁대회 24일 예천서 개막…은퇴 기보배 감사패 전달식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가 24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2024 파리 올림픽에 대비하는 리커브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가운데 오진혁(현대제철), 최미선(광주은행), 장민희(인천시청) 등 내로라하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다수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컴파운드에는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국제대회 일정을 마무리한 국가대표 정예가 모두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예고한다.대회 첫날 개회식에서는 지난해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선수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된다.2012 런던 올림픽 2관왕 기보배 광주여대 교수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이자 최고령 현역이었던 김보람 두산에너빌리티 양궁단 감독이 감사패를 받는다.대한양궁협회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회 이상 입상한 선수가 은퇴할 때 기념 감사패를 수여한다.대통령기 대회에 앞서 22일부터 이틀간 같은 곳에서 제35회 전국 초등학교양궁대회가 치러진다.이은경 기자 2024.06.21 16:26
금융·보험·재테크

KB국민,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장학금 전달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대상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헤브론의료원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옴 쌈은 KB프라삭은행장, 김현종 KB프라삭은행 부행장, 위드헤브론의 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 배기안 헤브론병원장, 김용기 이사 등이 참석해 심장병 환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KB국민은행은 2014년 캄보디아 헤브론의료원 심장센터 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수술을 뒷받침하고 있다.현재까지 266명의 환아가 심장 수술 등을 받았다. 올해도 25명의 심장병 환아 수술을 도울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 명의 심장병 환아가 국내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귀국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3 15:21
e스포츠(게임)

'전설의 전당' 1번 페이커 "계속 영감 드리고 싶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전설의 전당'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10년을 되돌아봤다.페이커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전설의 전당' 헌액 행사에서 "10년이 길다고 이야기하는데 긴 인생에 비하면 짧다고 생각한다. 그 짧은 순간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라이엇게임즈는 지난달 23일 LoL e스포츠 최초로 '전설의 전당' 브랜드를 공개하고 페이커를 초대 헌액자로 선정했다.오상헌 라이엇게임즈 아시아태평양 e스포츠 총괄은 "페이커는 LoL e스포츠가 성장하는 원동력을 만들었고, 지금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며 최고의 성과를 냈다"며 "선수로서뿐 아니라 인간 이상혁 또한 팬들이 추앙할 만한 인성을 보여주며 안팎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존 니덤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부문 사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당신은 가장 위대한 GOAT(역대 최고) 선수"라며 "월드 챔피언십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이날 헌액식에서 페이커를 위해 특별 제작한 자동차 '메르세데스-AMG SL 63' 열쇠와 기념 일러스트를 선물했다.페이커는 이날 전설의 전당 첫 번째 헌액자를 상징하는 '01' 숫자가 적힌 유니폼에 직접 서명했다. 트로피 수여식에서는 T1 정회윤 단장과 김정균 감독이 축하 화환을 전달했다. 이어 페이커와 함께 T1에서 뛰고 있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무대에 올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페이커는 앞으로도 선수 생활을 계속할 뜻을 밝히며 자신을 응원하는 전 세계 팬들에 영예를 돌렸다.페이커는 "앞으로 계속 시련이 있을 것이고, 이를 이겨내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목표를 갖고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며 "계속해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영감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2013년 프로에 데뷔한 페이커는 지금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며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LoL 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꼽힌다.프로 게이머로 활동하며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인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통산 4회(2013·2015·2016·2023)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10회 우승을 거두며 두 대회 모두 최다 우승 기록자 기록을 가지고 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07 10:01
스포츠일반

빙상연맹, 7일 '2024 빙상인의 밤' 개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7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4 빙상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24 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종목별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국가대표팀 및 종목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더불어 한 시즌동안 고생한 빙상인들의 격려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2024 유공자 포상 수여식 부문에는 ▶최우수 선수상 ▶최우수 지도자상 ▶최우수 심판상 ▶공로상 ▶감사패 ▶최우수 단체상 등이 포함된다.시즌 최우수 선수상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부문 2024 ISU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선수권대회 여자 5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지난 2023 스피드 부문 최우수 선수상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쇼트트랙 부문에는 2023~24시즌 ISU 크리스털 글로브 여자부 수상자인 김길리(성남시청)와, 피겨 부문에선 2024 ISU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 여자싱글 동메달을 획득한 김채연(수리고)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이 날 행사에는 빙상계의 초청 원로들을 비롯한 많은 체육 및 빙상관계자가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할 예정이다.윤홍근 연맹 회장은 “2023~24시즌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세 종목 모두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국민들에게 기쁨을 준 국가대표 선수들과 한 시즌동안 애쓰셨던 빙상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수 및 지도자 등 빙상인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고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좋은 빙상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우중 기자 2024.06.06 11:50
산업

대한항공, 몽골 정부로부터 ‘우정의 메달’ 받아

대한항공이 몽골 정부로부터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명의의 ‘우정의 메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몽골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다.수여식은 이날 오전 몽골 울란바타르시 중앙정부청사에서 열렸다. 대한항공 박요한 중국지역본부장, 서호영 인사전략실장, 몽골 대통령실 오드바야르 외교정책담당 고문, 바트후 녹색성장담당 고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정의 메달’은 몽골 및 해당 국가 간 우호관계 증진에 공헌한 해외 인사에게 수여하는 몽골 대통령 명의의 훈장이다.대한항공은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서 20년간 식림 활동을 이어오며 ‘대한항공 숲’을 조성했다. 이 숲은 방풍림 역할을 하며 탄광 인근에 위치한 현지 마을에 도움을 주고 사막화 방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현지 국립학교 7곳에 ‘컴퓨터 교실’을 기증했고 인하대병원 협력 의료 봉사도 진행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9 13:34
스포츠일반

체육공단,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및 예방 협력 감사패 수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은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으로부터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및 예방 협력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동국대학교 혜화관에서 진행된 '2024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에서 체육공단은 오는 6월부터 운영될 '대학생 사이버 폴리스 모니터링단' 지원 등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했다. 체육공단은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캠퍼스 폴리스단'과 연계해 20~30대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불법 스포츠도박 예방 및 근절에 앞장설 예정이며, 독창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배포 등 MZ 세대를 겨냥한 소셜미디어(SNS) 홍보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를 목표로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가 성행하고 있어 양 기관이 힘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체육공단은 지난 2022년 동국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5.27 14:38
스포츠일반

역도 전상균, 2012 런던 올림픽 4위→동메달 승격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태극마크를 단 역도 전상균이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대한역도연맹에 따르면 전상균의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최중량급(+105㎏ 이상) 동메달 승계가 확정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달 21일 대한체육회를 통해 메달 재배정 소식을 전했고, 연맹이 동메달 승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상균은 지난 2012 올림픽 당시 역도 남자 105㎏ 이상급에서 합계 436㎏을 들어 올리며 4위를 기록했다. 그런데 당시 합계 448㎏를 든 3위 루슬란 알베고프(러시아)가 2017년과 2019년 도핑 테스트 위반 혐의로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고, 국제역도연맹(IWF)이 그의 국제 기록을 말소했다. 이 과정에서 알베고프의 런던 올림픽 기록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연맹에 따르면 전상균의 메달 수여식은 오는 2024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열린다. 대회가 진행 중인 8월 9일로 예정됐다.김우중 기자 2024.04.23 15:03
프로야구

'해설 아닌 날' 우천취소 위기에도 잠실 찾은 박용택, '2238경기' 후배 축하 위해

후배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선배가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 KBO리그 통산 출장 경기 1위였던 박용택이 자신의 기록을 깬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를 위해 28일 잠실 야구장을 방문했다. 은퇴 후 KBS와 KBS N 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용택 위원은 이날 자사의 해설 경기가 아님에도 잠실 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5회 말 후 클리닝 타임 때 직접 꽃다발을 들고 나와 후배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강민호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전, KBO리그 통산 2248번째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날 대기록이 무산될 뻔했다. 경기 중간 경기장에 폭우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만약 우천 취소가 되면 강민호의 대기록 달성은 하루 미뤄질 수밖에 없었다. 오히려 강민호의 가족은 '대구 홈'에서 대기록을 달성하길 바라며 우천 취소를 기원했다는 후문이다. 다행히 경기는 계속 진행됐고, 5회 말이 끝나는 순간 강민호의 대기록도 완성이 됐다. 5회 말 수비 이닝을 마친 강민호는 포수 마스크를 벗고 잠실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자신의 대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LG가 마련한 꽃다발 수여식이 이어졌다. LG 주장 김현수가 꽃다발을 들고 나와 강민호 앞에서 90도 인사를 건넸다. 삼성 주장 구자욱도 다가와 강민호와 포옹했다. 하이라이트는 박용택 위원과의 만남이었다. 박 위원은 자신이 대기록을 쓴 옛 홈 구장에서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운 후배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비 예보 때문에 자칫 무산될 뻔했지만 박용택 위원은 경기장을 찾아 5회까지 기다렸다. 후배의 대기록에 의미를 더했다. 하늘이 도운 덕에 강민호의 대기록은 완성됐지만, 팀원들이 도와주지 못했다. 이날 삼성은 1-18로 대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LG에 장단 25안타를 허용하면서 대패했다. 강민호는 이날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두 번이나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대기록 달성에도 환하게 웃지 못한 강민호와 삼성은 대구로 이동, 29일 SSG 랜더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잠실=윤승재 기자 2024.03.29 00:04
프로야구

[IS 잠실] 폭우 뚫고 25안타 '대폭발' LG, 삼성에 18-1 대승…15년 묵은 대기록까지 소환

LG 트윈스가 폭우를 뚫고 대승을 낚았다. L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8-1로 승리했다. LG는 삼성과의 잠실 3연전을 2승 1무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하면서 2연승 행진을 달렸다. 타선이 폭발했다. 장단 25안타를 때려냈다. 이는 LG 트윈스 한 경기 역대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이다. 2009년 5월 15일 목동 히어로즈전 이후 15년 만에 진기록을 소환했다. 또 이날 LG는 선발 전원이 2안타를 때려냈다. KBO리그 통산 5번째 기록으로, 2010년 5월 1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가 기록한 이후 14년 만에 나온 진기록이었다. 김현수와 박동원, 구본혁 등이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 투수 손주영도 6이닝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먼저 기회를 잡은 건 삼성이었다. 2회 선두타자 맥키넌의 안타와 강민호 타석 때 나온 상대 실책으로 무사 1, 2루 선취점 기회를 맞았지만, 오재일이 병살로 물러난 데 이어, 이어진 2사 1, 3루에서도 득점하지 못했다. 삼성은 3회 초에도 선두타자 안주형의 안타로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그 사이 LG가 선취점을 뽑았다. 3회 말 1사 후 나온 신민재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2사 2, 3루 기회를 잡은 LG는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와 오스틴 딘의 좌월 2점포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오스틴의 홈런은 잠실구장 최상단 광고판을 직격할 정도의 대형 홈런이었다. 비거리가 135m에 달했다. 4회 초 2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LG는 4회 말 추가 2득점하며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박동원의 안타 뒤 2사 후 신민재의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만든 LG는 박해민의 적시타와 이중도루로 추가 득점했다. 1루 주자 박해민이 2루 도루 시도로 삼성 내야진을 흔들었고, 그 사이 3루 주자 신민재가 홈을 훔치며 득점했다. LG는 5회에도 3득점했다. 선두타자 오스틴과 문보경, 박동원의 연속 안타로 추가 득점한 LG는 문성주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LG는 6회 문보경의 3점포와 구본혁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대거 5득점했다. 선발 전원 안타 기록도 달성했다. LG는 7회 김현수의 2타점 적시 2루타, 문보경의 적시타 등으로 4점을 더 달아났다. 선발 전원 2안타를 달성했다. 삼성은 9회 초 선두타자 이성규의 출루와 전병우의 2루타, 김동진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1사 후 나온 김현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점수를 뒤집기엔 차이가 너무 컸다. 한편, 삼성 포수 강민호는 이날 선발 출전으로 KBO리그 통산 2238경기에 출전, 리그 최다 출장 신기록을 세웠다. 5회 말 후 클리닝 타임 땐 LG에서 마련한 꽃다발 수여식을 통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기존 1위(2237경기)였던 박용택(전 LG) KBS N 해설위원의 축하도 받았다. 하지만 팀 대패에 빛이 바랬다. 잠실=윤승재 기자 2024.03.28 21:3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