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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여자)아이들·김준수·송소희…'코리아 온 스테이지-수원화성' 1차 라인업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코리아 온 스테이지-수원화성'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문화재청과 수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방송의 날 특집 '코리아 온 스테이지-수원화성' 측은 무대에 오를 아티스트 1차 라인업을 13일 공개했다. 아이돌부터 국악, 클래식, 뮤지컬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자리했다. 1차 라인업에 따르면 ‘코리아 온 스테이지-수원화성’에는 중독성 강한 음악 및 화려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K-POP 대표 아이돌로 성장한 스트레이키즈와 (여자)아이들부터 정통 국악을 섭렵한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타성까지 갖춘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와 송소희가 출연한다.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연기력에 파워풀한 가창력까지 겸비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정유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 김영미와 테너 강요셉, 국내 음악계의 연주문화를 선도하는 최정상 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전통예술공연의 가치를 실현하는 한국의집 예술단도 출연을 확정했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세계문화유산이 주인공인 최초의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수많은 세계문화유산을 매년 소개하는 한국문화재재단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그 시작은 지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이 장식한다. 22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수원화성 화서문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녹화 진행되며, 9월 3일 오후 10시 40분부터 약 85분간 KBS 2TV에서 방영된다. 추후 KBS월드 채널로 약 120개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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