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301건
프로야구

"임찬규·안현민 선배 기운 받아, WS에서 우승할게요" 리틀야구 선수들의 세계무대 도전 [IS 인터뷰]

"2023년에 우승, 작년엔 준우승, 올해 다시 우승해야죠."리틀야구 13세 이하(U-13·인터미디어트) 대표팀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다짐했다. 정민석(인천서구리틀) 감독이 이끄는 리틀야구 인터미디어트 대표팀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모어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WS)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호주, 캐나다, 유럽-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멕시코 대표와 인터내셔널 리그를 치른 뒤 인터내셔널 결승전에 이어 미국 대표와 겨루는 월드시리즈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 21일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퍼시픽-중동 지역에서 대만(3-0)과 일본(2-0)을 차례로 꺾은 대표팀은 2014년부터 10시즌 연속(2020~2021년은 코로나19로 미개최) WS행 티켓을 얻었다. 한국은 인터미디어트 토너먼트가 생긴 2013년 이래, 첫 해를 제외하고는 모두 출전한 리틀야구계 강팀이다. 우승 3회(2015, 2018, 2023년) 준우승 3회(2016, 2022, 2024년)를 거뒀다. 2022년부터는 3회 연속 결승전에 진출했다. 2022년 준우승, 2023년 우승, 2024년 준우승을 기록했다. 정민석 감독은 "퐁당퐁당 성적을 거뒀다. 이번엔 우승할 차례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으니, 충분히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막강한 투수진을 앞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좌우 원투펀치 오른손 전지원(군포시)·왼손 이주원(용인수지구)이 주인공이다. 이주원은 아시아 퍼시픽-중동 지역 예선에서 대만과 준결승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전지원은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7이닝 11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으로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바 있다. 정민석 감독은 "WS 우승까지는 5경기 정도 치른다. 지역(아시아 퍼시픽-중동) 예선에서 했던 것처럼 마운드를 운영하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이다"라며 "타격에서 조금 더 보완이 필요한데, 이준서(수원권선구) 김용휘(김포시뉴) 권우승(서울구로구) 등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 두각을 드러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U-13 대표팀은 아시아 지역 예선 이후 국내에서 중학교 팀과 평가전을 치르며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 정 감독은 "미국 지역 대표팀들은 규정상 한 살 많은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에 대비해 1~2학년 더 높은 팀들과 평가전을 치르면서 실전 감각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미있게 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조금 더 진지하게 집중해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스의 상징인 투수와 유격수 투·타 겸업 중인 전지원은 "WS까지 남은 시간 열심히 준비해서 친구들과 좋은 성적 얻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롤모델이라는 그는 MLB가 열리는 미국에서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지는 조아제약과 함께 KBO리그 매월 MVP를 선정, 이들의 이름으로 리틀야구와 중·고교 현장에 소정의 제품을 기부한다. 3~4월 MVP는 임찬규(LG 트윈스) 5월 MVP는 안현민(KT 위즈)으로, 두 선수가 U-13 대표팀에 조아제약 제품 '조아 메모리부스터'를 기부했다. 선수들은 "WS에서 임찬규 선배처럼 탄탄한 투구를, 안현민 선배처럼 호쾌한 홈런을 쏘아 올려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대한민국 13세 이하(U-13) 인터미디어트(INTERMEDIATE) 대표팀 명단감독 : 정민석(인천 서구 리틀 감독)코치 : 이용일(양천구 리틀 감독), 원현묵(김포시 뉴리틀 감독)선수 : 황시원, 김도윤(인천 서구), 이주원(용인 수지구), 빈서준(평택시), 박관용, 이수현, 김시윤(이상 화성시A), 김주현(오산시), 안재윤(인천연수구), 권우승(서울구로구), 전지원(군포시), 김용휘(김포시뉴), 김지환(영등포구), 이준서(수원권선구) 이상 14명김포=윤승재 기자 2025.07.21 12:04
경제일반

오늘부터 '소비쿠폰' 신청하세요.. 전국민 1인당 최대 45만원 받는 방법 총정리

오늘부터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시작된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전 국민이 받을 수 있는 1차 소비쿠폰은 9월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 절차와 사용처 기준이 복잡해 초기 혼선을 막기위해서는 관련 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소비쿠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신청 첫 주(7월 21~25일)만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적용된다. 첫날인 21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 22일 2와 7, 23일 3과 8, 24일 4와 9, 25일 5와 0인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토요일인 26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이번 소비쿠폰 지급액은 대상별로 차등된다. 우선 1인당 15만원이 지급되고,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30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40만원을 받는다. 이와 별도로 비수도권 주민은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거주자는 5만원이 추가돼 최대 4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방식은 9개 카드사(KB국민, NH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의 앱과 홈페이지와 콜센터,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도 가능하며 신청 후 다음 날부터 쿠폰이 지급된다.지역사랑상품권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전용 앱 또는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나 지류형 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한 뒤 수령받으면 된다. 정부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군 복무자는 ‘나라사랑카드’로 신청하면 전국 PX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신생아도 9월 12일까지 출생신고를 마치고 이의신청을 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본사 직영점은 사용이 불가하고, 가맹점만 사용 가능하다. 정부는 가맹점과 직영점을 구분하기 위한 스티커를 부착하고, 카카오맵·T맵 등 지도 앱을 통해 사용 가능 매장을 표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소비쿠폰은 매장 내 카드 단말기를 통한 직접 결제만 가능하다. 배달앱은 배달원을 직접 만나 카드 단말기로 대면 결제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서지영 기자 2025.07.21 09:07
프로축구

강원FC, 하이원리조트 브랜드데이로 팬들과 만난다

강원FC가 오는 19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K리그1 2025 2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하이원리조트’ 브랜드데이를 개최한다. 지난달 28일 수원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강원FC는 홈에서 메인 스폰서의 기운을 받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날 경기는 강원FC의 메인 스폰서인 ‘하이원리조트’ 브랜드데이로 꾸며지며, 경기 전에는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Welcome 강원’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광판에 포착된 팬에게는 ‘하이원리조트’ 콘도 이용권과 ‘하이원워터월드’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강원FC 에스코트 키즈에는 하이원리조트 임직원 자녀 44명이 참여하여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대전전은 ‘삼척시의 날’로 진행되며, 삼척시민에게는 입장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삼척시는 정경호 강원FC 감독의 고향으로, 지역 팬들의 응원을 더욱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하프타임에는 ‘강원 Night!’ 전광판 이벤트가 펼쳐져, 조명이 꺼진 경기장에서 팬들이 참여하는 야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장외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나만의 응원 피켓 만들기’ 공간이 마련되어 강원FC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으며, 오후 5시 30분부터는 김대원 선수의 사인회도 열린다. 하이원리조트와 강원청년센터 등 홍보 부스가 운영되고, 마스코트 포토존과 강릉하이원아레나 조형물도 설치된다. 경기장 밖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감자로 만든 맥주와 프라이즈를 판매하는 감자아일랜드 부스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10대가 운영된다. MD스토어 마킹 부스는 오후 4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오후 5시부터 30분간 김대원이 일일 점원으로 팬들과 소통한다. 또한, 풀마킹 유니폼 구매 시 강원FC 옷걸이 증정과 신상품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상품은 목베개, 욕실화, 수건 등으로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구성으로 준비되었다. 김희웅 기자 2025.07.17 11:18
국가대표

中 상대 10년 무승 못 깼지만…‘지소연 극장골’ 韓 여자축구, 중국과 2-2 무→무난한 출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리빙 레전드’ 지소연의 극적인 골로 중국전에서 승점을 따냈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이번 대회 ‘우승’을 외친 신상우호는 강팀인 중국과 비기면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한국은 같은 날 대만을 4-0으로 대파한 일본에 이어 중국과 공동 2위에 자리했다.한국은 오는 13일 일본, 16일 대만과 차례로 격돌한다.‘중국 공포증’은 이번에도 깨지지 않았다. 한국은 이번 무승부로 중국과 역대 전적에서 10무(4승 29패)째를 기록했다. 한국은 2015년 8월 중국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승리 이후 12경기(5무 7패)에서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10년간 중국에 이기지 못한 것이다.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선제 실점 뒤 경기를 주도한 신상우호는 전반 추가시간 터진 장슬기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에도 먼저 실점했으나 지소연이 신상우호를 위기에서 건져냈다.한국은 경기 시작 15분 만에 실점했다. 오른쪽에서 넘어온 중국의 크로스를 걷어냈으나 아크 부근으로 달려오던 야오 웨이의 왼발 슈팅이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0-1로 뒤진 신상우호는 이후 거듭 중국을 몰아붙였다. 전반 18분 지소연이 프리킥 키커로 나서 때린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떴다. 1분 뒤에는 전유경이 상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찍어찬 슈팅이 골문으로 향했으나 중국 수비수가 골문 앞에서 걷어냈다.전반 23분 변수가 발생했다. 전유경이 부상으로 빠졌고, 김민지가 대신 투입됐다.한국은 거듭 슈팅을 때렸으나 소득은 없었다. 전반 37분 김민지의 패스를 받은 강채림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꺾어 때린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빠졌다. 전반 43분 문은주의 슈팅도 골대 위로 솟았다.중국 골문은 열릴 듯 열리지 않았다. 전반 45분 왼쪽 측면에서 정민영이 올린 볼이 한 번 튀었고, 문전에 있던 강채림이 폴짝 뛰어 머리에 맞혔다. 볼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향했으나 상대 골키퍼가 넘어지면서 쳐냈다.전반 46분 결국 결실을 봤다.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인 장슬기가 해결사로 거듭났다. 오른쪽에서 투입된 크로스를 중국 수문장 판 홍얀이 쳐냈으나 흐른 볼을 장슬기가 강한 슈팅으로 연결했다. 볼은 수비수 우 하이옌 맞고 골네트를 출렁였다. 신상우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문은주를 빼고 현슬기를 투입했다.후반에는 중국의 공세가 더 강했다. 잘 막았던 한국은 후반 22분 실점했다. 왼쪽 측면에서 천 챠오주가 올린 크로스를 야오 웨이가 머리로 돌려놨고, 문전에 있던 샤오즈친이 헤더로 마무리했다.1-2로 뒤진 신상우호는 전방 압박으로 상대를 옥죄었다. 후반 27분 상대 골키퍼의 패스를 끊고 김민지의 슈팅까지 나왔으나 수비수 맞고 굴절돼 볼이 옆으로 빠지며 아쉬움을 삼켰다.한국은 후반 35분 지소연의 침투 패스에 이은 현슬기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면서 무효 처리됐다.중국은 후반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는 형세였다. 하지만 중국 쪽으로 승세가 기운 분위기였다. 후반 추가시간 ‘에이스’ 지소연이 구세주로 떠올랐다. 페널티 박스 바깥 왼쪽 지역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히며 중국전 무승부를 이끌었다.김희웅 기자 2025.07.09 22:02
산업

스타벅스, 11~12일 더북한강R점서 250명 고객과 함께 환경 클래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1일과 12일 더북한강R점에서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손잡고 고객 250명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를 개최한다.이번 환경 클래스는 지난 5월 더북한강R점이 소재한 경기 남양주 일원에 새롭게 준공된 ‘수풀로 금남리’ 수변녹지 조성을 기념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클래스다. EM(유용 미생물) 흙공을 고객이 직접 제작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수풀로 금남리’는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시범사업’ 협약을 통해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자원순환 산책로, 시민의 휴식이 함께 어우러진 약 1만7953㎡(5430평) 규모의 지속가능한 수변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스타벅스는 그간 수풀로 금남리 조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력하여 생태 복원지 내 덩굴 고사체 제거, 나무 심기 등 파트너 봉사활동을 통한 환경 정화에 노력해왔다. 올 6월부터는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경적 중요성을 알리고자 더북한강R점에서 고객 동참 환경 클래스를 개최하고 있다. 환경 클래스 프로그램은 크게 북한강 수질 개선을 위한 EM 흙공 만들기와 커피 약 6잔 분량의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커피박 꽃 화분 만들기로 진행된다. 고객이 직접 만든 EM 흙공은 일정 기간 숙성시킨 후 북한강 하천에 투하되며, 하천을 오염시키는 유기물 및 유해균 등을 분해하고 활동을 억제시킬 뿐만 아니라 북한강 수질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 신청은 11~12일 클래스 당일 더북한강R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파트너에게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일일 총 5차수로 나누어 회차당 최대 선착순 25명씩 참여 가능하다.스타벅스는 오는 8월 8일과 9일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의 환경 클래스를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파트너,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변녹지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9 10:52
영화

‘좀비딸’ 조정석→최유리, 관객들과 ‘극캉스’ 보낸다

‘좀비딸’ 팀이 올여름 극장가를 시원하게 물들인다.7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좀비딸’의 필감성 감독과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은 오는 26일부터 ‘극캉스’(극장 바캉스) 무대인사를 진행한다.먼저 개봉 주인 26일에는 롯데시네마 광복, 롯데시네마 부산본점, CGV 서면,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까지 부산의 주요 극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어 27일에는 대구에 출격, 롯데시네마 대구율하, CGV 대구아카데미, CGV 대구한일, CGV 대구, 메가박스 대구신세계를 찾아 관객들에게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한다. 개봉일인 30일에는 메가박스 구의이스트폴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한다. 개봉 주 주말인 2일에는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메가박스 목동, 씨네Q 신도림, CGV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3일에는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찾는다.‘극캉스’ 무대인사는 개봉 2주 차에도 이어진다. ‘좀비딸’ 팀은 9일 메가박스 송도, CGV 인천, CGV 소풍,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CGV 용산아이파크몰 등 인천, 부천, 서울 지역의 관객들과 만난다. 10일에는 롯데시네마 수원, 메가박스 수원AK플라자, 롯데시네마 수지, CGV 판교, 메가박스 코엑스까지 경기도와 서울의 관객들을 차례로 방문한다.무대인사 참석자는 날짜 및 장소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NEW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오는 30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7 13:37
뮤직

‘미스터트롯3’ 사상 첫 영동 콘서트…TOP7 강릉 공연 성료

전국투어 콘서트 ‘미스터트롯3’ 강릉 공연이 성료됐다. 지난 5일 오후 1시와 6시, 6일 오후 1시 강원도 가톨릭관동대학교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에서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가 총 3회 개최됐다.‘미스터트롯3’ TOP7(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은 공연 내내 화려하고 파워풀한 무대로 강원지역 팬들과 소통했다. TOP7을 소개하는 VCR 영상에 이어 모습을 드러낸 일곱 명의 멤버들은 오프닝 단체곡 ‘사내’와 ‘둥지’로 공연 시작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진선미 탄생을 담은 영상이 다시 재생되고 최종 진을 차지한 김용빈이 무대에 등장하자 객석에서 우뢰와 같은 환호성이 쏟아졌다. 김용빈은 첫날 ‘애인’을, 둘째 날에는 ‘연인’을 열창하며 솔로 무대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그는 노래를 마친 후 “멋진 무대로 여러분들의 눈과 귀, 마음까지 꽉 채워 드릴테니 중간에 지치지 마시고 끝까지 저희와 신나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선을 차지한 손빈아가 ‘마지막 잎새’를 열창했고 천록담이 ‘님의 등불’로 무대 열기를 더욱 뜨겁게 지폈다. 춘길은 ‘수은등’을, 추혁진은 ‘암연’과 ‘홀로된다는 것’을, 최재명은 ‘너만을 사랑했다’를, 군복무를 마치고 합류한 남승민은 ‘울긴 왜 울어’를 부르며 개별 무대의 절정을 이끌어냈다.최강 ‘어벤저스’팀(손빈아, 김용빈, 춘길, 추혁진)은 한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가 돋보이는 ‘꿈속의 사랑’으로 객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추혁진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앉아 계신 분들이 이제 모두 일어날 시간이다. 지금부터 함께 춤추고 마음껏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날려 보자”라며 빠르고 경쾌한 ‘정거장’으로 무대를 압도해 나갔다.이어서 남승민은 ‘망부석’을, 춘길은 ‘타인’을 열창했으며, 토요일 한시 공연에서는 ‘못 잊을 사랑’을 특별하게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특별 게스트로 나온 남궁진과 피아노 치는 ‘트롯맨’ 크리스영의 색다른 무대도 시선을 끌었다. 남궁진은 고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들려주며 옛 향수를 자극했고, 크리스영은 '세상은 요지경'으로 객석의 흥을 돋웠다. TOP7은 다시 무대에 올라 메들리 곡 ‘정말로’ ‘열정’ ‘찰랑찰랑’으로 목청을 높이며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서 지역 특색을 살려 강원도 사투리를 배워보는 색다른 주제의 코너로 관객과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TOP7은 “역대 미스터트롯 투어 최초로 우리가 영동지방에 왔는데 실제로 강릉에서 강원도 사투리를 배워보니까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등장한 손빈아가 ‘가버린 사랑’을, 최재명은 첫날 ‘연리지’, 둘째 날에는 ‘사모’를, 천록담이 ‘제3한강교’를 열창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손빈아 추혁진 남궁진은 ‘강원도아리랑’, ‘님과 함께’, ‘자기야’를 연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미스터트롯3’ 진 스페셜 코너에서는 김용빈이 크리스영의 건반 연주에 맞춰 ‘이별’과 진심을 담은 곡 ‘감사’를 차례로 열창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완전체 TOP7은 ‘돌리도’, ‘보고싶다 내사랑’, ‘아파트’를 끝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알렸다. 이어서 남궁진과 크리스영을 포함한 9명의 전출연진은 ‘꿈’과 ‘사랑’ 앵콜 무대로 선보이며 강릉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한편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는 대전, 수원, 부천, 포항, 고양 등지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08:55
프로축구

아사니 1골 1AS...광주, 안양 꺾고 K리그1 5위로 점프

광주FC가 아사니와 신창무의 동반 활약을 앞세워 FC안양을 2-1로 꺾고 5위로 올라섰다. 광주는 28일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양을 2-1로 꺾었다. 승점 31(8승 7무 6패)을 쌓은 광주는 울산 HD(승점 29)를 밀어내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안양은 9위다. 광주는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아사니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 측면을 흔들어 놓은 뒤 뒤쪽의 신창무에게 살짝 공을 밀어 줬다. 신창무가 이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자신의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전반 37분 신창무와 아사니의 합작 골이 또 나왔다. 이번에는 신창무가 어시스트, 아사니가 마무리했다. 신창무가 오른쪽 페널티 지역의 아사니를 향해 패스를 찔러 줬고, 아사니가 왼발로 반대쪽 골대 구석에 찔러 넣어 시즌 6호 골을 터뜨렸다. 안양은 전반 41분 채현우의 왼발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그러나 안양은 전반 추가 시간 비디오판독(VAR) 결과 볼 경합 상황에서 마테우스가 상대의 허벅지를 발로 가격한 걸로 확인돼 다이렉트 퇴장당했다. 광주는 후반 10명이 뛰는 안양을 상대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한편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강원FC가 수원FC를 2-1로 꺾었다. 강원은 최근 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은경 기자 2025.06.28 21:49
산업

피자 전달부터 현충원 봉사까지… 식품업계 호국보훈의 달에 나섰다

식품업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와 군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도미노피자는 지난 11일 수원에 위치한 보훈원으로 파티카를 몰고와 피자를 전달했다. 이번 피자 나눔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감사를 표하는 의미를 담아 대한사회복지회, 국가보훈부, 보훈원과 협업으로 진행됐다.도미노피자는 즉석으로 피자 제조가 가능한 파티카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맛있는 피자파티와 함께 희망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아프리카 남수단 파병을 앞두고 있던 ‘한빛부대’를 비롯해 군부대를 방문해 피자 전달하기도 했다.오뚜기의 오뚜기 봉사단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활동과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오뚜기 봉사단은 현충탑을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에 대한 경의를 표한 이후 장병 묘역으로 이동해 비석 닦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묘역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오뚜기 봉사단은 봉사 활동과 함께 호국 및 유품 전시관을 찾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참전용사와 지방자치단체 보훈 업무 담당자 등 초청 인사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식사를 제공했다. 행사는 육군 제32보병사단 주관으로 현역 장병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보훈의 날을 주제로 열렸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병영식당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식음 파트너로서, 여름철 보양 특식 오찬에 식단 기획 및 운영으로 함께 참여했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경 등을 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웰푸드는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무료 입장 혜택은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이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업계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식품기업들의 나라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 및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활동은 지속해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25 17:39
프로야구

'13명 출루-두 번의 만루, 그러나 무득점' LG, 3위 롯데에 반 경기차 쫓겼다

LG 트윈스가 누상의 주자를 좀처럼 불러들이지 못해 결국 고개를 떨궜다. LG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0-5로 졌다. 선발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5이닝 5피안타 1실점을 나름 잘 던졌으나, 타선이 8안타 4사구 5개에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이날 수원 지역에는 경기 시작 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졌다. 오후 8시를 전후해 빗방울이 굵어질 것으로 예보가 내려져 있었다. 이에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전 "양 팀 에이스가 맞붙는 만큼 초반부터 적극적인 번트 작전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나 LG는 선취점을 뽑지 못했다. 찬스가 없었던 것도 아니다. LG는 1회 초 1사 후 김현수의 2루타에 이은 오스틴 딘의 볼넷, 문보경의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박동원이 1사 만루에서 KT 선발 헤이수스에게 외야 플라이로 물러났다. 다소 짧은 타구였는데 3루 주자 김현수가 홈을 파고들다 중견수 배정대의 정확한 홈 송구에 태그 아웃됐다.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3회 말 2사 2루에서 안현민에게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4회 1사 1루, 5회 2사 1·2루를 놓친 LG는 6회 초 다시 한번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선두 타자 문보경에 이어 후속 문성주의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후 2사 2, 3루에서 대타 이주헌이 몸에 맞는 공을 얻어 만루 찬스가 이어졌다. 그러나 박해민이 내야 땅볼에 그쳐 득점에 실패했다. LG는 우천으로 경기가 1시간 35분간 중단된 후 오후 9시 55분 재개되자마자 6회 말 KT에 2점을 뺏겼다. 이어 7회에는 신인 김영우가 문상철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LG는 이날 안타 8개, 4사구 5개로 총 13차례 출루했지만 홈을 밟은 선수는 한 명도 없다. 2위 LG는 이날 패배로 선두 한화 이글스와 승차가 1.5경기 차로 벌어졌다. 3위 롯데 자이언츠와 승차는 0.5경기까지 좁혀졌다. 수원=이형석 기자 2025.06.25 00:0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