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건
연예

'개미는 오늘도 뚠뚠', 백상 후보→조회수 8천만..유의미한 종영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이 챕터5를 끝으로 시청자들과 작별을 고했다. 지난 30일 오후 5시에 공개된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3개월 여를 달려온 개미군단의 챕터 5 최종 수익률 성적이 공개됐다. 이로써 지난 2020년 9월 첫 선을 보이며 주식과 예능의 접목이라는 신선한 시도로 새로운 예능 트렌드를 선도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핫하게 떠오른 주식 투자를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A부터 Z까지 짚어주는 본격 실전 주식 투자쇼로, 유쾌한 웃음 속 건강한 주식 투자를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에 앞장서 큰 화제를 낳았다. 노홍철, 장동민, 김종민, 딘딘, 미주 등 주린이 개미군단이 멘토군단 김프로와 슈카의 지도 아래 실전 주식 투자 경쟁을 벌이는 색다른 포맷으로 챕터5까지 공개, 누적조회수 약 80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카카오TV뿐 아니라 넷플릭스, 채널S 등에서도 공개돼 OTT와 방송 채널 등 플랫폼을 넘나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색 예능 트렌드를 선도한 작품성을 인정 받아, 지난해에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예능 최초로 백상예술대상 TV 예능 부문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매 챕터마다 색다른 콘셉트의 주제에 맞춰 아슬아슬하고 웃음 넘치는 실전 투자를 선보여 시청자들에 쫄깃한 시청의 재미를 선사, 재테크와 주식투자라는 핫키워드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1030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기업 재무재표 보는 법 등 주식 투자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기초 지식을 쌓았던 챕터1에 이어 언택트라는 코로나 시대의 핫이슈를 테마로 정해 다뤘던 챕터2, 교통수단을 넘어 모빌리티로 진화하고 있는 자동차를 주제로 다룬 챕터3, 보복소비를 주제로 서바이벌 투자 대결을 펼친 챕터4, 개미군단이 직접 뚠뚠 인베스트 투자 회사를 만들어 가상 상장까지 이루어낸 챕터5까지 그야말로 다이내믹하고 알찬 투자 정보와 함께 뜨거운 웃음을 만들어냈다. 박진경 CP는 “시청자들에 단순히 주식 투자 정보를 전하는 것이 아닌, 경제를 읽을 수 있는 거시적인 안목을 기를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고자 노력했고, 이 부분에 많은 시청자분들이 호응을 해주신 것 같다”고 전하며 “열정적으로 실전 투자 경쟁에 임해준 개미군단 여러분과, 주식 투자 기초부터 하나하나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이끌어주신 멘토 김프로, 슈카뿐 아니라 오랜 기간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1 08:19
연예

'AI vs 인간' 주식대결, 인간 마하세븐 40% 수익 '완승'

인간의 완벽한 승리다. 6일 방송된 SBS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이하 AI vs 인간)에서는 인간과 AI의 '주식 대결'이 펼쳐졌다. 주식 AI와 인간은 각자 1억 원의 투자금으로 한달 동안 실전 투자를 벌이는 수익률 대결을 선보였다. 인간 대표로는 10년 만에 100만 원으로 70억을 만든 재야의 고수 마하세븐 한봉호 대표가 나섰다. 그의 주특기는 스캘핑 기법. 그는 한국의 주식시장은 미국과 달리 변동성이 크다고 판단했고, 이에 초단위 단타 기법인 스캘핑 기법을 활용해 수익을 내고 있었다. 반면, 인간과 대결하는 주식 AI는 1억원을 50개 종목으로 200만 원씩 분산 투자하는 알고리즘이 형성되어 있었다. 주식 AI는 안정적인 투자 성형을 가졌기에 가급적 단기 매매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주식 AI가 필요한 순간엔 스스로 전략을 바꾸기도 했다. 이는 주식 AI는 자정이 되자 전날 자신의 거래를 복기했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다음 날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잡았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가자 초반에 마하세븐은 주식 AI에 밀리며 스튜디오를 긴장하게 했다. 반면, 주식 AI는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었다. 마하세븐은 “평소 자신이 투자하던 환경과 달라져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하면서 이후 4일 만에 무려 40% 이상의 수익을 내며 반전을 꾀했다. 그는 "호랑이가 달리면 무섭지만 그런 걸 올라타야 수익이 크다. 하지만 너무 욕심을 내면 안된다. 끝까지 먹겠다고 하면 호랑이가 멈추는 순간 잡아 먹힌다"라고 말했다. "하락장에서는 금방 도망가는 게 최고다" 면서 잃을 때는 크게 잃지만, 얻을 때는 크게 얻는 모습을 보였다. 인간이 주식 AI보다 수익률을 크게 앞서자 주식 AI 개발자들은 비상이 걸렸고,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김동진 개발자는 주식 AI의 50개 종목 수를 줄이는 것은 인간이 개입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 그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4주간의 대결이 끝났고 인간은 40% 이상의 수익률을 낸 반면, 주식 AI는 –0.1%의 수익률을 냈다. 최종적으로 인간의 승리. 마하세븐은 마지막 주에도 코로나주와 그린 뉴딜주 등에서 큰 이익을 얻었다. 승리한 마하세븐은 "의미 있는 대결이라 좋았다. 주식 AI도 시장이 하락해도 리스크 관리가 되는 구나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둘의 대결을 지켜본 전현무는 코스피 3000시대인데 2021년 주식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질문을 던졌고, 존 리 대표는 "한국의 주식시장은 향후 5~10년간 큰 폭 상승 예측되는 상황이다. 외국에 비해 한국 시장이 더 좋다"고 말했다. 김동환 소장은 "주식 시장에 절대 수익률은 없다"면서 "저평가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까지 AI와 인간은 4개 종목을 경쟁했고 인간이 AI에게 2승 1무 1패로 앞서고 있다. 마지막 두 종목은 트로트 작곡과 목소리만 듣고 몽타주를 그려내는 대결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7 10:1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