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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헌터' 데프콘, 물품 검수→흥정까지…수집광 고수 면모 발휘

데프콘이 '연예계 대표 수집광'으로서 남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히스토리 채널, 스카이엔터 '트레저 헌터'는 국내 첫 직거래 흥정 예능 프로그램이다. 집안에 숨어있는 물건들의 가치를 확인하고 흥정과 거래의 맛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의뢰인의 소장품을 매입한 후 해당 물건은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자로 출격, 박준형과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이름 앞 글자를 딴 '데박상회'의 영업 개시를 알렸다. 특히 데프콘은 첫 방송부터 남다른 거래 스킬을 발휘했다. 연예계의 소문난 수집광답게 의뢰인의 물건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부터 가장 어려운 가격 흥정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며 둘도 없는 직거래 고수의 면모를 뽐낸 것. 뿐만 아니라 데프콘은 박준형과의 남다른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했다. 거침없는 입담의 소유자인 박준형의 멘트를 유쾌하게 받아 치며 프로그램의 중심을 톡톡히 잡는가 하면, 거래가격을 두고 대립이 생겼을 때에는 명쾌하게 중간 가격을 외치는 등 차진 호흡을 자랑했다. 데프콘의 거래 스킬과 예능 케미스트리 덕분에 '트레저 헌터'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을 알렸다. 앞으로 데프콘이 박준형과 함께 '데박상회'를 운영하며 어떤 물건과 이야기들로 찾아올지 궁금해진다. '트레저 헌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히스토리 채널, 스카이엔터(skyENT)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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