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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I am the top” (여자)아이들의 정체성..전소연 [RE스타] ②

역시 전소연이다. 리더, 메인 래퍼, 프로듀서까지. (여자)아이들 정규 2집 ‘2’(Two)도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 지으며 ‘역시 전소연’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든다. 전소연은 지난달 29일 발매한 ‘2’ 모든 트랙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했다. 앨범 제목부터 자신감이 넘친다. 정규 2집이라는 의미에서 숫자 ‘2’를 사용했는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심플한 제목이 (여자)아이들답다는 반응이다. 지난 2022년 10월 발매한 ‘누드’가 마린린 먼로를 오마주했다면 전소연이 적극적으로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에선 비욘세의 기운이 느껴진다. 모든 멤버들이 화려한 데님 점프수트에 레더벨트와 부츠를 매치해 팝스타 느낌을 뽐낸다. 전소연은 이번 정규앨범을 특히 신경 썼다고 밝혔는데, 멤버들을 위해 하나에 1000만 원 상당의 커스텀 마이크도 사비로 선물했을 정도다. 놀라운 건 ‘슈퍼 레이디’ 도입부다. 전소연이 “I am the top, super lady”라고 힘차게 외치는 구간은 마치 호랑이의 포효를 듣는 기분이다. 반전인 건 팀 내 메인 래퍼인 전소연이 ‘슈퍼 레이디’에서 가장 높은 음역대를 소화했다는 점이다. 당초 메인 보컬인 민니에게 해당 파트를 주려고 했으나, 음역대가 맞지 않아 전소연이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메인 래퍼가 높은 음역대의 노래부터 프로듀싱까지 척척 해내니 ‘올라운더’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러나 이런 전소연에게도 방황의 시기는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발레를 했었던 그는 콩쿠르에 나가서 입상까지 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지만, 그룹 빅뱅의 무대를 보며 가수의 꿈을 꾸게 된다. 이후 여러 기획사의 연습생 생활을 거치며 실력을 쌓아가던 전소연은 진로에 대해 고민한다. ‘그냥 댄서나 할까’그렇게 잠시 스트릿 댄서 생활을 하던 전소연은 열심히 준비했던 한 댄스 실기시험에서 떨어지게 되자 낙담하게 된다. 몇 달 뒤 전혀 계획에 없던 걸그룹 오디션을 보게 되는 데 바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다.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전소연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건 2016년 1월 방영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이다. 당시에도 뛰어난 랩 실력과 퍼포먼스로 주목받았으나 데뷔 조에 들어가진 못했다. 그래도 전소연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같은 해 7월 Mnet 여성 래퍼 경연 프로그램인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 출연해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당찬 성격을 보였다. 특히 ‘아이돌 연습생’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당당히 래퍼로서 인정받았다. 이후 약 2년 뒤 2018년 5월 전소연은 (여자)아이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포지션은 당연히 메인레퍼였다. 그런데 데뷔곡 ‘라타타’부터 프로듀싱을 맡더니 ‘한’, ‘세뇨리따’, ‘Uh-Oh’, ‘덤디 덤디’, ‘화’, ‘톰보이’, ‘누드’, ‘퀸카’까지 단순히 작사 작곡을 넘어 (여자)아이들 정체성까지 만들었다. 전소연 프로듀싱 덕에 (여자)아이들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걸그룹이 됐다. 덕분에 올해로 데뷔 7년 차인 (여자)아이들은 여전히 성장하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젠 전소연을 ‘아이돌’이란 단어로만 부르기엔 부족하다. 전소연은 지난달 31일 한음저협 정회원으로 승격됐는데 싱어송라이터를 제외하고 여자아이돌 중에서 정회원이 된 사례는 흔치 않아 더욱 의미있다.하재근 음악 평론가는 “전소연은 단순히 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수준을 넘어 팀 방향성과 정체성까지 만든다. (여자) 아이들 감독 같은 존재”라면서 “그간 K팝신에서 여자 싱어송라이터가 적었는데 그 모델을 전소연이 만들고 있다. 이는 K팝의 위상을 올려주는 동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4 06:00
뮤직

[뮤직IS] 3세대vs4세대 아이돌 격돌…인피니트와 있지가 온다 ①

3세대 보이그룹과 3.5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인피니트와 있지가 31일 동시 출격한다.K팝의 전성기를 이끈 인피니트가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8개월 만에 신곡을 발매하는 있지 또한 있지 특유의 음악 스타일을 예고하며 한껏 기대를 높였다. 올해 7월은 K팝 아티스트의 컴백 열기가 역대급으로 치열했던 만큼, 7월의 마지막날 컴백하는 인피니트와 있지의 활동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레전드’의 귀환을 알린 인피니트는 미니 7집 ‘비긴’(13egin)을 발매한다. 앨범명 ‘비긴’의 ‘B’가 숫자 ‘13’으로 표기돼 데뷔 13주년을 맞은 인피니트의 새로운 발걸음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제목은 새 감정을 뜻하는 ‘뉴 이모션스’(New Emotions)로, 인피니트의 2막이 펼쳐질 것을 짐작케 한다. ‘비긴’에는 ‘뉴 이모션스’를 비롯해 ‘인트로 : 13’, ‘시차’, ‘아이 갓 유’, ‘파인드 미’까지 총 5곡의 음원이 수록됐다. 콘셉트는 한 방향으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다채롭다. 사전에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 인피니트는 시크하고 섹시한, 정제된 매력을 자랑하다가도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단체 사진을 공개해 더욱 궁금증을 안겼다.단 타이틀곡만큼은 그 어느 앨범보다도 강렬하다. ‘뉴 이모션스’의 티저 영상에는 소년기를 지나 진한 남성의 향기를 풍기는 멤버들의 비주얼이 담겼다. 단정한 수트를 입고 어느 건물의 옥상을 질주하며 무언가를 찾아 떠나는 인피니트 멤버들은 성숙한 피지컬을 뽐내며 수준급 연기력을 선보였다. 비트 또한 세련됐다. 심장을 울리는 다이내믹한 리듬에 멤버별 독특한 음색과 보컬로 시작을 알리며 노래를 빈틈없이 채웠다. 특히 이번 곡은 유명 프로듀서 라이언 전의 작품으로, 히트곡 부자 인피니트와 천재 작곡가 라이언 전이 어떤 조화를 이루었을지 시선이 쏠린다. 여기에 청량하고 희망찬 분위기의 ‘시차’, 어쿠스틱 멜로디의 ‘아이 갓 유’, 메인보컬 성규의 호소력이 돋보이는 발라드 ‘파인드 미’까지 인피니트의 A to Z를 담은 명반 탄생을 예고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최근 과거 전성기를 지나온 아이돌이 컴백하는 일이 잦고 반응도 좋다. 인피니트의 컴백도 이런 가요계의 흐름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인피니트의 활동으로 대중 사이에서 호평이 쏟아져 나온다면 더 많은 과거 그룹의 컴백이 이뤄지면서 가요계 신구 조화가 이뤄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나 자신으로 존재하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파했던 있지. 있지는 미니 7집 ‘킬 마이 다웃’으로 다시 한 번 믿지(팬덤명)의 마음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킬 마이 다웃’은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깨부수는 단단한 믿음과 용기’라는 메시지를 표현한 가장 ‘있지다운’ 앨범이다. 타이틀곡 ‘케이크’를 포함해 총 6곡이 실린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킬 마이 다웃’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케이크’의 티저 영상만 무려 3편이나 공개했으며 수록곡 ‘벳 온 미’와 ‘논 오브 마이 비즈니스’까지 총 3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대표적 콘셉트는 통통 튀는 에너지와 살아숨쉬는 생동감. 파스텔톤 색깔의 배경에서 있지는 특유의 신나고 발랄한 톤으로 “케이크”란 가사를 흥얼거리며 벌써부터 흥을 돋우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있지 멤버들의 비주얼은 말할 필요도 없다.있지의 컴백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는 퍼포먼스다. 항상 격렬하고 절도 있는 춤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있지답게,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도 ‘춤 라인’ 류진과 있지의 댄스 메들리로 구성됐다. 유려한 춤선이 돋보이는 ‘논 오브 마이 비즈니스’, 2명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페어 안무로 신선함을 안긴 ‘브래티’, 스피드한 동작 전환이 인상적인 ‘벳 온 미’, 노래 제목처럼 총을 쏘는 파격적인 동작이 섞인 ‘킬 샷’, 청량한 분위기에 걸맞은 역동성이 담긴 ‘사이킥 러버’, 팝핀 장르의 ‘케이크’까지 듣는 즐거움을 넘어 보는 즐거움까지 예고했다. 하 평론가는 “있지는 첫 등장부터 대중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으며 걸크러시 콘셉트의 선두권을 형성한 팀 중 하나”라며 “파워풀한 안무와 자신감을 전달하는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 있지가 이번 컴백으로 대세라 불리는 4세대 걸그룹과 경쟁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인피니트와 있지의 신보는 모두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뜨거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 두 그룹이 어떤 음악으로 무더운 날씨를 날릴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31 05:02
예능

'소년판타지' 비주얼 콘텐츠로 글로벌 눈도장 ‘쾅’

MBC ‘소년판타지’가 비주얼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지난 3월 30일 한동철 PD가 제작을 맡아 지난 3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가 참가자들의 훈훈한 비주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티저 영상 주인공 홍성민부터 시그널 송 ‘판타지’(FANTASY) 센터 유준원, 반전 매력으로 SNS에서 입소문을 탄 ‘제2의 강다니엘’ 강대현과 일본에서 온 히카루와 히카리,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소울, 태국 배우 산타 등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한 ‘소년판타지’는 프로그램 주 시청층인 MZ세대를 제대로 공략하며 비주얼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소년판타지’는 단 1회 방송만으로 글로벌 투표의 뜨거운 열기를 자랑 중이다. 세계 각국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이 관심을 가진 만큼 국가별로 지지하는 참가자들도 다양하다. 한국은 홍성민과 강대현, 일본에서는 유준원, 중국은 소울과 링치, 태국은 산타로 각 나라에서 상승세를 보인다. 참가자들의 케미도 눈길을 끈다. 소울은 최연소 참가자 김규래를 친동생처럼 예뻐하며 찐케미를 뽐내 앞으로 두 참가자의 호흡에 기대가 모인다. 또한 ‘소년판타지’는 대규모 시그널 송 무대를 위해 이틀간 리허설을 진행하며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한 바 있다. 화려한 무대 사진을 먼저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 대규모 시그널 송 무대도 6일 2회 본방송에서 공개됐다. 무대 공개 후 ‘소년판타지’ 공식 네이버TV를 통해서 생생한 리허설 영상도 함께 오픈됐다.본방송 전부터 ‘하이!판타지’를 개최해 팬들과 먼저 만난 ‘소년판타지’는 일본 OTT 아베마(ABEMA)와 동시 중계,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치이(iQiyi)를 통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12개국에서 함께 볼 수 있다. 프로그램 론칭부터 화제성을 자랑한 만큼 ‘소년판타지’는 시그널 송 ‘판타지’(FANTASY)로 MBC ‘쇼! 음악중심’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1theK)’ 수트 댄스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지난 7일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측은 “오는 7월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개최 예정인 5000석 규모 ‘소년판타지’ 팬 콘서트를 7000석 규모 장소로 확대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일본 현지뿐만 아니라 아시아 팬들의 콘서트 관련 문의가 쇄도하며 더 많은 팬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7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논의하고 있다.‘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를 통해 방송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4.09 10:09
연예일반

‘소년판타지’ 소울, 김규래와 이렇게 친했나? 셀카 공개

MBC ‘소년판타지’ 참가자 소울과 김규래가 특급 케미를 발산했다.지난달 30일 MBC와 일본 OTT 아베마(ABEMA)에서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소년판타지’)가 드디어 막이 올랐다.세계 각국에서 차세대 K팝 보이그룹을 꿈꾸는 54명의 소년이 모였다. MC 동방신기 최강창민을 필두로 화려한 프로듀서 4인방과 함께 첫 입학 평가 무대가 그려졌다.그중 중국 오디션 출신 소울은 다른 참가자들에게 남다른 친화력과 귀여운 허당미를 자랑하며 첫 방송 만에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소울은 최연소 참가자 김규래가 등장하자마자 “내 옆에 와 규래”라며 애정을 보이고 김규래와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둘의 케미를 뽐냈다.뿐만 아니라 지난 3일 공개된 2회 선공개 영상에서 소울은 김규래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며 궁금증을 보이는 등 유독 예뻐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소년판타지’는 본방송 전부터 ‘하이!판타지’를 개최해 팬들과 먼저 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시그널 송 ‘판타지’(FANTASY) 음원 발매와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수트 댄스에 출연하는가 하면, 다양한 콘텐츠와 선공개 영상으로 글로벌 케이팝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일 2회 본방송이 끝난 후 오전 1시에는 생동감 넘치는 시그널 송의 단체 무대 리허설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에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5 12:10
연예일반

‘소년판타지’, 오는 7일 미공개 리허설 영상 공개 ‘기대 UP’

MBC ‘소년판타지’ 시그널 송 단체 무대 리허설 영상이 공개된다.‘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관계자는 “오는 7일 오전 1시 ‘소년판타지’ 공식 네이버TV를 통해 시그널 송 ‘판타지’(FANTASY) 단체 무대 리허설 영상 폰캠 버전을 공개한다. 리허설은 물론 본 무대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의 리허설 사진을 공개했다. 시그널 송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는 미공개 리허설 영상을 선물한다. 해당 영상 말미에는 참가자들의 훈훈한 케미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소년판타지’는 대규모 시그널 송 무대를 위해 이틀간 리허설을 진행하며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어떤 모습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소년판타지’는 방송 전부터 팬들과 먼저 만나는 ‘하이!판타지’를 개최, 다양한 티징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시그널 송 ‘판타지’ 음원 발매와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수트 댄스에도 출연,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54만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케이팝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소년판타지’ 2화는 6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에서 동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5 08:00
예능

‘소년판타지’ 14人, 옴므파탈의 교과서로 등극… 수트 정장 셀카 공개!

MBC ‘소년판타지’ 14명의 참가자가 ‘수트댄스’에서 시그널 송 ‘FANTASY’ 무대로 옴므파탈의 정석을 보여줬다.지난 3월 31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1theK)’ ‘수트댄스’를 통해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14명 참가자의 ‘FANTASY’ 무대가 공개됐다. 14인(강민서, 강현우, 김규래, 링치, 문현빈, 산타, 소울, 유우마, 유준원, 진명제, 티케이, 태선, 홍성민, 히카리)의 참가자들은 등장부터 완벽한 수트핏으로 글로벌 팬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물론, 미소년 비주얼에 각자 다른 수트 스타일링을 더해 독보적인 무드를 완성하고 있는 모습이다.특히 14인 참가자들은 ‘FANTASY’의 청량하고 밝은 분위기와는 반대로 섹시함을 극대화한 콘셉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한 치 오차 없는 칼군무와 퍼포먼스는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시그널 송 ‘FANTASY’는 학교를 배경으로 한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인 만큼, ‘수트댄스’에서 수트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무대를 완성한 이들의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이 돋보였다.또한 수트댄스 오픈 후 14명 참가자의 셀카도 함께 공개됐다. 브이와 볼하트 등 다양한 포즈로 훈훈한 아이돌미를 뽐내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이에 글로벌 팬들은 “진짜 잘생겼다. 심장이 너무 아프다”, “수트핏 너무 좋다. 당장 데뷔 시켜”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소년판타지’는 당신의 판타지를 채워줄 신개념 보이그룹 오디션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를 통해 방송된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4 12:36
연예일반

‘소년판타지’ 참가자 14인, ‘원더케이’서 시그널 송 퍼포먼스 공개

MBC ‘소년판타지’ 14명의 참가자가 팬심 저격에 나선다.‘소년판타지’ 측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1theK)를 통해 시그널 송 ‘판타지’(FANTASY) 퍼포먼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시그널 송 ‘판타지’는 학교를 배경으로 한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참가자들이 또 다른 매력의 ‘판타지’를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이 모인다.‘원더케이’에는 지난 4일 선보인 ‘쇼! 음악중심’과 다른 14명의 참가자가 출연한다. 수트댄스 무대에 오른 14명의 참가자가 어떻게 선발됐는지 ‘소년판타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판타지’ 음원도 함께 발매된다. 한 음료 브랜드 CM송을 연상케 하는 이번 곡은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팬들을 위해 ‘소년판타지’ 첫 방송 다음 날에 음원을 발매한다.30일 첫 방송 되는 ‘방과후 설렘’ 두 번째 시즌 ‘소년판타지’는 한동철 PD가 제작, 초호화 라인업의 MC와 프로듀서를 자랑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선공개 영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소년판타지’는 국내를 넘어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등 총 12개국에서 시청 가능하다.한편 ‘소년판타지’는 30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ABEMA)에서 동시 중계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30 19:07
연예일반

NCT 127, 주경기장 넘어 전세계로 더 빠르게 ‘질주’ [종합]

그룹 NCT 127이 잠실 주경기장에서 데뷔 7년 차의 결실을 맺었다. 23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서울 스페셜 공연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NEO CITY : SEOUL – THE LINK +)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NCT 127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처음 펼치는 단독 콘서트이자, 지난해 12월 많은 팬들과 함께하지 못한 서울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스페셜 공연이다. NCT 127은 10월 22~23일 양일에 걸쳐 총 6만 관객과 만난다. 흰 수트를 입고 등장한 NCT 127은 정규 2집 타이틀곡 ‘영웅’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레모네이드’(Lemonade), ‘무한적아’를 무대를 마친 후 태용은 “함성이 허락된 공연을 한 지가 3년 반이 넘었다. 하늘이 뻥 뚫리고 날씨 좋은 날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해찬은 “이번 공연은 여러분들과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많다. 끝까지 재밌게 놀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재현 “오늘만 살기 때문에 더 뜨겁게 놀아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도영은 “이틀 차 공연이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하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우리도 시즈니도 오래 기다린 만큼 어떻게 등장하면 임팩트가 있을지, 지난해와 다른 무대를 꾸밀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엘리베이터’(127F) 무대가 펼쳐졌다. 돌출무대로 나온 멤버들은 ‘우산’(Love Song), ‘지금 우리’(City 127), ‘테이스티’(Tasty), ‘하이웨이 투 헤븐’(Highway to heaven), ‘브렉퍼스트’(Breakfast), ‘디자이너’(Designer), ‘레귤러’(Regular) 무대를 선보이며 시즈니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본무대에 설치된 4대의 대형 리프트 브릿지, 돌출 무대의 360도 회전 및 각도가 기울어지는 폴딩 스테이지 등은 NCT 127의 무대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이번 공연을 위한 특별한 유닛 무대도 준비됐다. 콘서트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멤버들의 솔로 무대부터 도영, 재현, 정우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후유증’, 태일, 해찬의 듀엣곡 ‘러브 사인’과 ‘N.Y.C.T’, 태용, 마크의 힙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LIT’, 쟈니, 태용, 유타, 마크의 카리스마 가득한 무대 ‘헬로’(Hello)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일본 미니 2집 수록곡 ‘립스틱’(Lipstick)이 울려 퍼지자 정우의 댄스 퍼포먼스가 시작됐다. 이어 ‘같은 시선’, ‘백 투 유’(Back 2 U), ‘윤슬’을 부른 NCT 127은 ‘페이보릿’(Favorite)까지 열창하며 관객들의 열띤 함성을 이끌었다. 이어 폴딩 스테이지에서 ‘러브 온 더 플로어’(Love On The Floor) 무대를 선보였다. NCT 127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브링 더 노이즈’(Bring The Noize)와 부드러운 보컬의 ‘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Welcome To My Playground), ‘종이비행기’, ‘터치’(TOUCH)로 열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 이날 공연에는 이수만과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은혁, NCT 드림 제노, 런쥔, 에스파가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NCT 127은 히트곡 ‘스티커’(Sticker), ‘슈퍼휴먼’(Superhuman), ‘체리 밤’(Cherry Bomb)을 부르며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시즈니들은 응원봉을 들고 멤버들의 이름을 외치며 호응했다.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4집 ‘질주’(2 Baddies)의 무대도 선보였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1, 2, 7’, ‘패스터’(Faster)를 열창한 멤버들은 공연 막바지임에도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가 울려 퍼지고 앵콜 무대가 시작됐다. 다채로운 무대로 쉴 틈 없는 공연을 이끌어간 NCT 127은 앵콜 무대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도영은 ‘드림스 컴 트루’를 부르던 중 팬들의 플래카드 이벤트에 눈물을 흘려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도영은 “주경기장 공연이 7년 차로서의 결실이지만, 앞으로의 남은 공연장 중에서 이곳이 가장 큰 곳이 아니길 바란다. 그때도 여러분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우는 “정말 잊지 못할 이틀이었다. 여러분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표했다. 태용은 이번 공연 타이틀을 언급하며 “플러스가 있으면 ‘투쁠’(투플러스)도 있다”며 “투쁠이 더 맛있지 않으냐. 여러분들은 더 발전된 NCT 127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NCT 127은 ‘흑백 영화’, ‘다시 만나는 날’을 열창하며 공연의 말미를 장식했다. 한편 NCT 127은 다음 달 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오는 12월 3~5일 태국 방콕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더 링크’(NEO CITY – THE LINK)를 이어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4 08:30
연예일반

영탁 ‘신사답게’ 두 번째 MV 티저 공개… ‘퍼포먼스 눈길’

가수 영탁의 새로운 퍼포먼스를 기대케 하는 ‘신사답게’ 뮤직비디오 티저가 눈길을 모은다.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정규 앨범 ‘MMM’의 타이틀곡 ‘신사답게’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수트를 입은 영탁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영탁은 줄자를 들고 직접 치수를 재어 보며 테일러의 면모를 드러낸 데 이어 자신만의 향수를 제조하는 등 신사로 거듭나고 있다. 훈훈한 슈트핏을 자랑한 영탁은 인사하는 안무와 지팡이를 활용한 엔딩 동작으로 퍼포먼스 일부분을 공개했다. ‘신사답게’는 댄스 장르의 곡이다. 앞서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공개된 짧은 부분에도 흥을 자극하며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영탁의 신보는 4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3 13:01
연예

블랭키, '매버릭' 댄스 커버로 기대감 높인 '데뷔 임박'

블랭키(영빈·루이·동혁·시우·마이키·DK·U·성준·소담)가 9인 완전체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블랭키는 6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더보이즈의 '매버릭(MAVERICK)' 댄스 커버 영상을 업로드했다. 각기 다르게 스타일링한 점프 수트를 입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첫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낸 멤버들은 디테일한 춤 선은 물론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칼군무로 블랭키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아직 데뷔하지 않은 신인이라고는 볼 수 없을 만큼 노련한 표정 연기와 뛰어난 강약 조절 또한 압권이었다. 파워풀한 춤 동작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블랭키의 모습에 전 세계 K팝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올 상반기 가요계 출격을 예고한 블랭키는 한국·일본·중국 멤버로 구성된 9인조 보이그룹이다. 최근 실루엣 버전의 각종 커버 영상을 비롯해 개인 및 단체 프로필 사진, 그룹 로고 모션 영상 등을 잇따라 공개하며 데뷔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달 중순 첫 리얼리티 예능을 론칭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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