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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상업촬영 NO” 맹승지, 자기만족으로 완성한 ‘파격 화보’ [AI 포토컷]

코미디언 맹승지가 당당한 자기 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6일 맹승지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넥라인이 깊게 파인 바디수트 차림을 입은 맹승지는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뽐냈다. 상체가 그대로 부각되지만 완벽한 바디 라인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댓글을 통해 팬들이 “잡지 촬영이냐” “바디프로필이냐”며 궁금해하자, 맹승지는 “상업 촬영 아니에요”라고 자기만족으로 완성한 화보임을 전했다.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과거 ‘무한도전’ 리포터로 주목을 받았다.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최근 연극 ‘남사친 여사친’ 등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5.11.07 08:25
연예일반

“최재성 아들보단 음악가”... 최근 품절남 된 최낙타, 그는 누구?

최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가수 최낙타가 화제다. 최낙타는 지난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최낙타는 지난달 4일 자신의 SNS에 “결혼합니다. 앞으로 갚아 나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최낙타는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수트 핏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댓글에는 “너무 잘 어울린다”, “결혼 축하 드려요”, “품절남 합류하다니” 등 축하의 반응이 이어졌다. 1990년생 최낙타는 2013년 ‘얼음땡’으로 데뷔했으며 ‘귀여워’, ‘어떡해’, ‘허브’ 등의 자작곡으로 사랑받았다.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18어게인’, ‘고백부부’ 등의 OST에도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특히 대표곡 ‘그랩 미’는 배우 김성철이 KBS2 드라마 ‘투제니’에서 세레나데로 불러 역주행 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최근에는 JTBC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에 출연해 반다이크급 수비를 선보이는 등 프로급 축구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낙타는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최재성 전 국회의원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아버지를 도와 선거 운동을 하기도 했다. 최 전 의원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뒤 2022년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그는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최재성의 아들이라는 것보다는 음악가 최낙타 본인 그 자체로 인정 받고 싶다. 음악가의 길을 갈 때 아버지의 재정적인 도움도 전혀 안 받았고 기타 레슨하며 번 돈마저 어머니 차 뽑으실 때 드렸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2 08:53
연예일반

결혼 미뤄졌던 이장우♥조혜원, 11월 23일 부부 된다… 7년 연애 결실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미소로 가득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조혜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장우♥혜원, 11월 23일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웨딩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클래식한 화이트 수트와 드레스부터 내추럴한 캠핑룩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7년 연애 끝에 맞이한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냈다.이어 “바쁜 일상 속에 오랜만의 연락이 조심스러워 선뜻 먼저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다”며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연락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소식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장우는 다이어트로 한층 슬림해진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단정한 슈트 차림에 특유의 장난기 어린 미소를 더해 신랑의 설렘을 표현했고, 조혜원은 레이스와 플라워 패턴 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 컷에서는 두 사람의 오랜 시간 쌓인 믿음과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최근 이장우는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출연해 “원래는 지난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나 혼자 산다’의 팜유 활동으로 인해 1년 미뤘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제는 진짜 내 인생을 찾은 느낌”이라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이장우와 조혜원은 2019년 방영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2023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한때 예능 활동 등으로 결혼이 잠시 미뤄지기도 했던 두 사람은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리며 7년 연애 끝에 평생의 동반자가 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8:16
스타

임창정, 리마인드 웨딩촬영 추억 “존중과 기록 쌓여 만들어진 우리”

가수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과 결혼 10주년을 앞두고 리마인드 웨딩 화보 촬영에 나섰다.임창정은 5일 SNS에 “곧 10주년을 앞두고...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기록이 쌓여 만들어진 오늘의 우리”라며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임창정은 “결혼의 첫 단추도 함께 리마인드 웨딩촬영도 함께 해준 대표님! 그리고 촬영 함께 도움주신 모든 팀들 큰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전문 모델 같은 자연스러운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수트 및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커플룩도 시선을 모은다. 결혼 10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달달한 부부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임창정, 서하얀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1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이들 부부는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6 14:39
스타

‘나는 솔로’ 9기 영철, 드디어 장가 간다… “9월 27일 결혼”

SBS 플러스·ENA 예능 ‘나는 솔로’ 9기 영철(가명)이 오는 27일 결혼한다.지난 15일 영철은 자신의 SNS 계정에 “드디어 9월 27일 저도 장가를 간다”고 알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그는 "그동안 걱정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이렇게 소중한 동반자를 만나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걸어갈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덧붙이며 진중한 결심을 내비쳤다.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수트 차림으로 단정하게 선 그는 예비 신부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보는 이들의 축하와 응원을 이끌어냈다.한편 영철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22년 방영된 ‘나는 솔로’ 9기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18:50
산업

웰메이드, ‘남궁민’과 함께 품격 있는 가을 스타일링 선보여

세정그룹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WELLMADE)가 새로운 계절을 맞아 ‘2025 가을 컬렉션’을 출시하고, 브랜드 모델 남궁민과 함께한 화보와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품격 있는 가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이번 컬렉션은 ‘어텀 애티튜드(Autumn Attitude)’를 테마로 새로운 계절을 위한 ‘새로운 스타일’과 ‘새로운 태도’를 제안하며, 가을 감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정제된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소재, 깊이 있는 컬러의 조화로 웰메이드만의 독보적인 제품력과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선보였다.새 컬렉션 출시와 함께 공개된 브랜드 모델 남궁민의 신규 화보는 ‘품격 있는 가을 남자 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준다. 화보 속 남궁민은 웰메이드의 다양한 신제품을 착용해 자연스러운 캐주얼룩부터 완벽한 수트핏의 클래식룩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올해 가을 컬렉션은 고급스러운 편안함이 돋보이는 ‘인디안’, 절제된 클래식 무드의 ‘브루노바피’,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더레이블 by 브루노바피’ 등 브랜드별 아이덴티티를 살린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에 대응하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로 구성돼 쾌적한 착용감과 우수한 기능성은 물론, 엄격한 품질에 대한 웰메이드의 철학까지 담았다.먼저, 국민 남성복 ‘인디안’은 출퇴근부터 여행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몰스킨 자켓, 후드 탈착 점퍼 등 간절기 아우터와 니트, 데님 팬츠 등 가을 필수 아이템들을 준비했다.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루노바피’는 그레이, 블랙 컬러의 클래식한 수트 재킷, 기본에 충실한 셔츠 등을 선보여 포멀룩부터 비즈니스 캐주얼까지 모던한 가을 남자 스타일링을 완성하기에 제격이다.라이프 캐주얼 브랜드 ‘더레이블 by 브루노바피’는 올가을 트렌드를 반영한 체크 셔츠, 데님 팬츠, 브라운 톤의 아우터를 중심으로 심플한 캐주얼룩을 선보인다. 따뜻한 컬러와 계절감을 살린 소재로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길었던 무더위로 가을을 더욱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편안함과 실용성은 물론, 가을 감성까지 가득 담은 폭넓은 스타일의 신제품을 준비했다”라며, “새로운 계절을 맞아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의 ‘웰메이드’ 아이템들과 함께 데일리룩부터 특별한 순간까지 품격 있는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웰메이드의 새로운 ‘가을 컬렉션’은 온라인 ‘세정몰’과 전국 ‘웰메이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세정몰에서는 가을 화보 속 남궁민이 착용한 제품을 비롯한 신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서지영 기자 2025.09.11 17:24
연예일반

구자성, 치명적 눈빛+압도적 피지컬... 새 프로필 화보 공개

배우 구자성의 독보적인 매력이 시선을 끈다.29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구자성의 새 프로필 화보를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니트를 레이어드해 차분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세련된 셋업 수트에서는 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피지컬과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밝고 캐주얼한 레이어드 룩에서는 특유의 훈훈한 소년미가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이처럼 구자성은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하며 각양각색의 매력을 새 프로필에 담아냈다. 특히 뛰어난 콘셉트 이해력과 여유로운 태도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밝히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2015년 모델로 데뷔한 구자성은 ‘미스티’, ‘초면에 사랑합니다’, ‘우리, 사랑했을까’, ‘스폰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존재감을 쌓아왔다.이어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는 상처를 지닌 차승언으로 분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오랜 짝사랑 앞에서는 순수하고 여린 면모를, 친구들 앞에서는 묵직한 신뢰와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했다.이처럼 구자성은 작품마다 다양한 변신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번 새 프로필을 통해 더욱 세련된 배우의 면모를 보여준 만큼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9 16:44
산업

'이제 널디 아닙니다' 신규 브랜드명 ‘NDY’와 함께 25FW 시작

널디는 19일 공식몰을 통해 브랜드명 변경 소식과 함께 25FW 신규 컬렉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2017년 론칭된 널디는 그간 캐주얼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트릿 감성을 담은 패션 브랜드로 특유의 강렬한 색감과 개성 있는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왔다. 널디 측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새로운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발맞춰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층을 더욱 넓히려는 노력이다.새롭게 붙여진 이름 ‘NDY’는 ‘Not Defined Yet’(아직 정의되지 않은)의 줄임말로, ‘Define Nothing. Be Everything’(정의하지 말라. 모든 것이 돼라)라는 슬로건 아래 무한한 가능성 속에서 끊임없이 새로움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브랜드의 새로운 포부를 담았다. 기존에 널디가 ‘나만의 자유로움’을 강조해 왔다면, NDY는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변화하는 나’를 강조하며 브랜드 세계관에 유연함과 확장성을 더했다.새롭게 태어난 NDY는 이날 25FW시즌 컬렉션 라인업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기존 널디의 시그니처 라인이었던 트랙 수트를 기반으로 신규 ‘NDY’ CI를 적용하고, 더욱 다채로워진 색상과 소재를 적용해 NDY만의 ‘정의되지 않는 자유로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컬렉션 대표 제품인 ‘클래식 NY 트랙’에는 네이비, 핑크 등 총 4종의 색상을 추가하였으며, 코듀로이 소재를 적용한 라인도 새롭게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리본 트랙’ 역시 3종의 색상과 벨로아 소재를 적용한 신규 라인을 선보였다.25FW 컬렉션 화보에서도 새로운 브랜드에 걸맞은 색다른 스타일링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NDY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화보는 ‘Your rules. Your style’ (당신의 규칙, 당신의 스타일)이라는 콘셉트 아래 트랙 수트 라인을 포멀한 느낌의 셔츠나 캐주얼한 분위기의 레이스 등과 매치했으며, 이를 통해 트랙 수트가 단순한 트레이닝복이 아닌 새로운 스타일로 확장될 수 있음을 표현했다.브랜드 관계자는 “NDY는 그간 널디가 선보여왔던 자유롭고 개성 있는 스타일링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자유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디자인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새로운 NDY의 행보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08.19 10:37
산업

제니부터 이강인까지...'K팝-K스포츠 스타가 '다해주는' 아디다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K팝과 K스포츠 스타와의 성공적인 협업과 반짝이는 현지 마케팅을 통해 빠른 속도로 국내외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수년 전만 해도 라이벌 구도의 나이키에 밀린 모습이었지만, 주요 시장에 대한 ‘선택과 집중’ 및 현지화 마케팅으로 격차를 좁히고 있다는 평가다. 제니부터 이강인까지아디다스는 이달 초 축구화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를 출시하면서 모델인 이강인(파리생제르망)과 함께한 ‘혼자가 아니니까, 널 믿어. You Got This’ 캠페인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축구화 광고는 보통 선수의 퍼포먼스에 집중하게 마련인데, 아디다스는 이강인의 매니저 역할을 하는 누나 이정은 씨를 비롯해 파리의 식당 직원 등을 등장시켰다. 이어 이강인의 2025 UEFA 슈퍼컵 우승 뒤에 선수를 믿는 가족과 팬이 있다는 스토리를 완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아디다스가 한국 출신 톱스타와 성공적으로 협업한 사례는 더 있다. K팝을 대표하는 가수 제니다. 제니는 지난해 10월 새로운 싱글 ‘만트라’의 뮤직비디오에서 아디다스 로고가 선명한 빨간색 크롭 트랙수트와 신발을 착용했다. 대중은 제니를 만나 섹시하고 화려하게 변신한 아디다스에 환호했다. 아디다스의 ‘도쿄’, ‘태권도’ 스니커즈는 제니가 착용한 모습이 공개된 뒤 일명 ‘제니 신발’로 화제를 모았다.요즘 아디다스는 전개하는 캠페인과 마케팅마다 MZ세대의 감도를 자극하고 있다. 최근 ‘슈퍼스타: 디 오리지널’ 캠페인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캠페인에는 제니를 비롯해 배우 사무엘 L 잭슨, 힙합 선구자 미시 엘리엇, 스케이트보딩 전설 마크 곤잘레스 등 8명의 트렌드세터가 참여해 슈퍼스타와 파이어버드 트랙수트를 각자의 방식으로 선보였다. 강렬한 흑백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슈퍼스타의 의미를 감각적으로 풀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디다스의 현지화 노력아디다스가 K팝·K스포츠 스타에 힘을 주는 이유가 있다. 한국의 대중문화가 글로벌 주류로 확장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가운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1월 한국 시장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속에서 독립시키고 단독 마켓으로 올렸다.지난 6월에는 아디다스코리아에 마커스 모렌트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모렌트 대표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디다스코리아에서 리테일 및 이커머스 사업을 이끌어 한국 시장에 대해 해박하다는 평가다. 모렌트 대표는 지난 2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F50’ 출시 행사에 직접 참석해 유창한 한국말로 인사를 건네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짜 행복하다”고 밝게 웃은 모렌트 대표는 하루 종일 진행됐던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진두지휘했다.이 행사에서는 모렌트 대표만의 만의 손에 잡히는 마케팅을 엿볼 수 있었다. 근사한 인터뷰와 팬사인회로 마무리 짓지 않고,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8~9층에 마련된 풋살장인 '아디다스 더베이스'에서 F50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챌린지와 5대 5 풋살 매치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이미지 홍보를 넘어서, 잠재적 구매자들에게 제품력을 확인하고 실질적 매출로 연결하려는 것으로 풀이 된다. 아디다스만의 현지 문화와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공간과 디자인도 호평을 받고 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도산 플래그십스토어 매장과 아디다스 북촌 헤리티지 스토어가 대표적이다. 한국의 전통춤인 탈춤을 재해석해 담은 ‘삼바 탈’은 북촌 매장에서만 판매해 한류에 푹 빠진 외국인 관광객까지 끌어모으고 있다. 날아오르는 실적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아디다스 글로벌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과 일본의 총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중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지역에서 매출이 16% 늘었다.올 2분기 실적도 준수하다. 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60억 유로(95217억원)의 매출과 5억4600만 유로(약 646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58%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기준 매출 121억 유로(195809억원), 영업이익 12억 유로(19419억원)를 달성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디다스가 올해 북미·중국·EM·남미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한다”며 “글로벌 마케팅 투자에도 외형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아디다스만의 ‘힙’한 감성으로 나이키를 누르고 글로벌 1위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도 숨기지 않고 있다. 비외른 굴덴 아디다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을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업계 관계자는 “아디다스가 칸예 웨스트와 갈등으로 2조원에 달하는 재고를 떠안았고 이미지에도 치명상을 입었다”며 “아디다스가 한국 시장과 대중문화의 파급력을 이해하고 감도 높은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반전을 일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에서 트렌드 세터를 찾고, 아디다스만의 헤리티지와 연결하려는 노력과 젠지세대의 눈길을 잡아 끄는 디자인으로 글로벌 1위 스포츠 브랜드로서 자리매김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지영 기자 2025.08.18 06:30
산업

트레몰로, 스타일·기능성 잡은 여름 필수템 ‘리프레시 니트’ 출시

세정그룹의 스마트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트레몰로(TREMOLO)’가 예년보다 길어질 무더위에 대비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여름 신제품 ‘리프레시 니트(Refresh Knit)’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리프레시 니트는 바쁜 일상 속 시원한 여유를 선사하는 ‘반팔 니트’ 라인업으로 ‘시원함을 입다, 일상을 리프레시하다’라는 의미를 담아 출시됐다. 부드럽고 가벼운 착용감은 물론 뛰어난 통기성과 쿨링감을 갖춘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선명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코튼 소재에 여름용 기능성 소재를 혼방해 보풀이나 변형을 최소화하고, 소매에 립 조직을 적용해 깔끔한 실루엣을 유지하는 등 완성도 높은 제품력을 자랑한다.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짜임 구조를 조절해 통기성과 착용감을 강화했으며, 가벼운 물세탁이 가능한 워셔블 기능으로 관리도 용이하다.또한 세분화된 고객 취향에 맞춰 컬러와 스타일, 두께감 등을 다양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기본형 카라와 헨리넥 스타일, 배색 디자인 등 다채로운 디테일을 반영한 제품 구성으로 일상복부터 출근룩, 바캉스룩까지 두루 활용하기 좋다.대표 제품으로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선보인 여름 화보에서 브랜드 모델 박성훈이 착용한 ‘리프레시 패턴 니트’가 있다. 화이트 반팔 카라 니트에 산뜻한 배색 포인트를 더해 여름에 걸맞는 청량함을 담아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청바지나 반바지와 매치해 감각적인 캐주얼룩으로, 포멀한 재킷에 깔끔한 이너로도 제격이다.이 외에도 화사한 색감의 카라 니트나 베이직한 라운드 니트 등 단독 착용하거나 다양한 아우터와 레이어드하기 좋은 여름철 기본 아이템들을 선보여, 기나긴 여름철 코디 고민을 해결하고자 했다.세정 트레몰로 관계자는 “매년 길어지는 여름을 겨냥해 고온다습한 날씨에도 가볍고 시원하게 착용하기 좋은 우수한 통기성과 쾌적한 착용감의 ‘반팔 니트’ 라인업을 준비했다”라며, “각자의 취향과 TPO에 맞는 ‘리프레시 니트’를 선택해 올 여름을 쾌적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캐주얼부터 비즈니스 수트까지 폭넓은 아이템을 선보이는 ‘트레몰로’는 지난해부터 제품과 마케팅, 유통 전반을 업그레이드하며 브랜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2024년 SS 시즌, 배우 박성훈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고, 올해는 닥스훈트 강아지가 그려진 새 BI를 통해 트렌디하고 편안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제품 또한 모던하고 베이직한 헤리티지에 ‘트렌디셔널’과 ‘뉴클래식’을 결합한 감각적인 스타일로 호평을 받아, 지난해 말부터 백화점에 입점해 유통망 확장에 본격 나섰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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