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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여름 수국 축제' 개최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이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두 달여간 '여름 수국 축제'를 진행한다. 초여름에 가장 아름다움을 뽐내는 100여 품종의 7만여 본의 다채로운 수국 물결의 화려한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의 여름 대표 축제인 ‘여름 수국 축제’는 약 4500㎡ 규모의 화담숲 테마원인 수국원을 비롯해 곤지암리조트 전역에서 진행된다. 곤지암리조트 입구를 시작으로 화담숲 수국원까지 이르는 전역을 100여종 7만여 본의 다채로운 수국 무리가 저마다의 빛깔로 물결을 이루며 나들이 객을 반긴다.특히 화담숲 ‘수국원’은 총 16개의 테마원 가운데 여름에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와 짙푸른 신록 사이로 산수국 군락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숲 속 장관을 이룬다.푸른 잎사귀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꽃잎이 예술인 ‘산수국’, 나무를 형성해 강인하면서도 여린 순백의 매력을 뽐내는 ‘목수국’ 소복하고 자그마한 눈사람이 떠오르는 ‘미국수국’, 조밀한 꽃들이 모여 한 송이 부케와 같은 ‘큰잎수국’ 등 다채롭게 푸른빛의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수국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어 여름 여행의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그만이다.또한 여름 수국 축제 기간 동안 온 가족이 스릴 있게 탑승하여 즐기는 루지를 비롯해 곤돌라 를 타고 스키장 정상에서 힐링하는 하늘공원, 스파풀 등 다양한 어트랙션이 운영된다.화담숲은 ‘여름 수국 축제’ 기간 관람객들의 여유롭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방문 전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예약은 필수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5시이며 월요일은 휴원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5 09:59
스타

[왓IS] 미쓰에이 민 결혼, 페이X지아도 참석…훈남 남편 공개→조권 “부케 받은 날”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본명 이민영)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브라이언은 7일 자신의 SNS에 “민영아 결혼 다시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오빠가 다 기쁘다. 네가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너에게 정말 잘해주고 너를 정말 행복하게 해줘서”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기 전에 만났을 때도 참 사람이 좋더라. 다시 완전 축하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야외를 배경으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민과 훈훈한 외모의 남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날 미쓰에이 멤버 페이, 지아, 2AM 및 2PM 멤버들 등이 참석해 민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조권은 SNS에 “이로써 3번째 부케 받은 날”이라며 민이 던진 부케를 받고 기뻐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민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가족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민의 남편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오랜 기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앞선 지난 2023년 4월 약혼했고, 깊은 신뢰와 애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민은 지난 4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었던 사람과 서로의 하루를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가족, 지인, 친구들, 그리고 언제나 마음을 나눠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민은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 ‘굿 바이 베이비’,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2017년 미쓰에이 해체 후 민은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뮤지컬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결혼을 이틀 앞둔 지난 5일 새 싱글 ‘다이브 인투 유’(Dive into You)를 발매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8 07:18
스타

[단독] ‘7월 결혼’ 김준호♥김지민, 청첩장 입수…”이제 부부로 영원한 시간 함께”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이 오는 7월 결혼하는 가운데 청첩장이 공개됐다. 29일 일간스포츠가 입수한 김준호와 김지민의 청첩장에서 이들은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함께해온 소중한 시간들을 이제는 부부가 되어 영원한 시간들을 보내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미디언 부부답게 사는 게 참 재미있는 한 쌍이 되어보려 한다”며 “그 시작의 순간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느낌알쟈나쟈나”라고 덧붙이며 유쾌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예비 부부의 설렘이 가득 담겼다. 여러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은 서로를 향해 사랑스러운 눈빛을 주고 받거나, 김지민이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 청초한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13일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김지민은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벌써 3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게 해줬다”며 “앞으로도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가득, 재미만땅 부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지난해 12월 김준호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김지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9 14:41
연예일반

“속이 다 시원”... (여자)뗀 아이들, ‘위 아’로 더 높이 비상 [종합]

그룹 아이들이 제2막을 열었다. 데뷔 7년 만에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이들은 신곡 ‘굿 띵’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라는 아이들의 소감처럼 익숙하지만, 새로운 매력이 앨범 곳곳에 묻어난다. 아이들은 19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미니 8집 ‘위 아’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의상부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블랙요원을 연상시키는 검은색 선글라스부터 순백의 드레스, 화려한 무늬의 탱크톱까지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이 된 이들은 각자의 개성이 더 도드라지는 모습이었다. 아이들은 지난 5월 2일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 그룹명을 변경했다. 2018년 5월에 데뷔해 7년 동안 써온 이름을 떨쳐낸, 과감한 도전이었다. 아이들은 “어떠한 성별에 국한되지 않고 한계없는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미연은 “데뷔 때부터 나중에 우리가 잘되면 꼭 괄호 안에 ‘여자’를 떼자고 했었다. 그래서 늘 우리 소개를 할 때도 ‘아이들’이라고 했었다”면서 “드디어 우리의 이름을 찾은 기분이다. 속 시원하다”고 말했다. ‘위 아’는 지난해 아이들 전원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은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7집 ‘아이 스웨어’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이기도 하다. 전소연은 “벌써 10개월이 흘렀다니 신기하다. 재계약 이후 첫 앨범이어서 엄청 열심히 준비했다”고 다소 긴장된 목소리로 말했다. 우기는 “곡 장르부터 스타일까지 완전 대변신했다”면서 “팬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타이틀곡은 ‘굿 띵’으로, 아이들 특유의 쿨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돋보인다. 리더 전소연이 작사, 작곡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굿 띵’ 뮤직비디오는 ‘엄지척’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가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굿 띵’ ‘홀리 몰리 시(Holy moly shhh)’라고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성을 더했다. 전소연은 “‘굿 띵’은 아이들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노래”라면서 “2009년에서 2010년에 유행했던 오토튠을 전체적으로 갖고 왔다. 저희 나이대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어린 세대에게는 색다름을 안겨주고 싶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지난 9일 선공개된 ‘걸 프렌드’ 역시 전소연의 손에서 탄생했다. 이별을 겪은 친구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곡이다. 중국 QQ뮤직 뮤직비디오 종합 차트, 한국 차트 1위 및 유튜브 일간 인기뮤직비디오 한국 1위, 글로벌 9위에 오르는 등 아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전소연은 ‘걸 프렌드’에 대해 “3년전 ‘톰보이’ 활동 당시에 써 놓은 노래다. 당시엔 우리가 어리기도 해서 아껴놨다가 이제야 나오게 된 노래”라면서 “경험이 많은 언니들이 부르는 ‘걸 프렌드’ 가사를 집중해달라”라고 리스닝 요소를 짚었다. ‘위 아’는 ‘우리’를 강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답게 아이들 멤버 전원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우기의 자작곡인 디스코 장르의 ‘러브 티즈’, 민니가 작곡한 몽환적인 ‘체인’, 미연이 처음 단체 앨범에 수록하는 자작곡 ‘언스탑터블’, 슈화가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발라드곡 ‘그래도 돼요’까지 감상할 수 있다. 슈화는 “데뷔 8년 차에 첫 작사다. 소연 언니가 ‘많이 도와줄게’라고 용기를 줬다.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작곡까지 해보고 싶다”고 밝혀 다음 챕터를 기대케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9 16:50
스타

‘결혼’ 임성언, ♥비연예인과 결혼…김사희 “축하해” 남편 공개

배우 임성언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17일 김사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성언아. 결혼 축하해. 결혼식 너무 재밌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임성언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임성언 옆 턱시도를 입은 남편의 늠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임성언은 같은 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임성언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다.임성언은 2002년 KBS2 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으로 데뷔 후, 같은 해 인기 연애 예능 프로그램 KBS2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에 고정 출연했다. 당시 임성언은 ‘보조개 미인’으로 프로그램의 퀸카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이후 임성언은 드라마 ‘하얀거탑’ ‘미라클’ ‘연개소문’ ‘청담동 스캔들’ ‘봄밤’, 영화 ‘소녀X소녀’ ‘돌이킬 수 없는’ ‘멜리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엔 지난 11일 폐막한 연극 ‘분홍립스틱’으로 관객을 만났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8 07:07
뮤직

권진아, 급이 다른 女솔로 파워… 잠실실내체육관 단독 입성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오랜 시간 품어온 ‘꿈’을 마침내 현실로 만들어냈다.권진아는 지난 10일과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정규 3집 ‘더 드리미스트’ 발매를 기념하는 동명의 단독 콘서트를 열고, 이틀간 약 8천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했다. 지난해 12월 연말 콘서트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인 이번 무대는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 권진아의 잠실실내체육관 데뷔이자 ‘공연형 아티스트’로 도약하며 또 하나의 꿈을 이룬 뜻깊은 순간이었다.이번 공연은 지난달 25일 발매된 권진아의 6년 만의 정규 앨범 ‘더 드리미스트’ 수록곡을 중심으로, ‘위로’, ‘운이 좋았지’ 등 대표곡들을 아우르며 다채롭게 꾸려졌다. 오프닝은 3집의 첫 트랙 ‘새 발자국’으로 시작돼,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신생 기획사 어나더에 합류한 권진아는 이번 앨범과 공연을 통해 ‘꿈’을 향한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무대에는 나비를 형상화한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곡의 분위기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그래픽이 공연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마지막 곡 ‘버터플라이’에서는 빛이 모여 거대한 나비 형상을 완성하며, 권진아의 비상을 상징적으로 그려내 깊은 여운을 남겼다.150분간 이어진 공연은 감동과 웃음이 어우러지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권진아의 독보적인 음색과 함께, 밴드마스터 홍소진을 중심으로 한 국내 정상급 세션들이 탄탄한 라이브 사운드를 완성했고, 중간에는 ‘꿈’에 진심인 권진아를 ‘꿈친자’로 표현한 휴먼 페이크 다큐멘터리가 상영돼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이어진 무대에서는 권진아의 오랜 꿈이었던 ‘댄스 가수’로의 변신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앞서 순백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그는 힙한 스타일에 야구모자를 눌러쓰고 재등장하며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노티 트레인’, ‘핑크!’, ‘녹’ 무대를 위해 과감히 스타일을 바꾼 권진아는 홀리뱅의 허니제이에게 직접 지도를 받은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히트곡 메들리 코너에서는 더 많은 곡을 들려주고 싶은 권진아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권진아는 건반 연주를 맡은 홍소진과 함께 돌출 무대로 나와, 대표곡들을 메들리로 들려주며 관객과 한층 더 가까이 호흡했다.앵콜곡 ‘원더랜드’ 무대에서는 권진아가 직접 디자인한 구름 모양 색종이 폭죽이 공연장을 가득 수놓으며, 꿈속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3층까지 관객으로 가득 찬 객석을 바라보며, 권진아는 첫날 공연부터 “나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공연 말미에는 “이렇게까지 사랑받아도 되나 싶을 만큼 꿈같은 날들이다.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음악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는 진심 어린 소감과 함께, 다음 무대를 기약하며 이틀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2 16:38
연예일반

‘재혼’ 서동주, ♥4세 연하 예랑이 공개… “선남선녀”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훈남 신랑을 공개했다.1일 서동주는 자신의 SNS에 “찾았다. 내 사랑. Finally found you”라는 문구와 함께 웨딩 화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사진 속 서동주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예비 신랑이 서동주 이마에 살포시 뽀뽀하는 등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동주는 시폰 소재가 부각되는 러블리한 드레스로, 여리여리한 몸매를 강조했다. 예비 신랑 역시 작은 얼굴에 호감형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예뻐요” “선남선녀” “두 분 모두 행복하세요”라고 축하와 응원을 남겼다. 한편 서동주는 오는 6월 29일 경기 성남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이 예비 신랑은 4세 연하로 매니지먼트 업게 종사자로 알려져있다. 서동주는 지난 2010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 후 2014년 이혼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19:56
예능

심현섭♥정영림, 오늘(20일) 결혼… ‘조선의 사랑꾼’서 단독 공개

TV조선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이 ‘연못남’에서 ‘품절남’으로 거듭난 심현섭의 결혼식 현장을 단독 공개했다.20일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에 골인한 9번째 부부 심현섭♥정영림이 화촉을 밝혔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심현섭과 정영림의 설레는 결혼식을 사진으로 먼저 선보였다. 신부 정영림은 우아한 어깨선을 드러내고 아름다운 순백의 드레스를 입었으며, 그 옆 심현섭은 다년간의 결혼식 사회 경험을 보여주듯 멋스러운 턱시도를 차려입었다. 심현섭은 하얀 부케를 든 정영림에게 입을 맞추며 행복한 미래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를 보고 있는 ‘영화감독’ 이병헌의 모습도 포착돼 초호화 하객 라인업을 기대하게 했다.수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거행된 심현섭의 결혼식은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18:20
연예일반

유니스, 이번엔 순백의 ‘스위시걸’... 글로벌 팬심 저격

그룹 유니스가 이번엔 순백의 ‘스위시걸’로 변신했다.유니스는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스위시’ 레시피 버전의 단체 및 유닛, 개인 콘셉트포토를 선보였다.앞서 유니스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아카이브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담아낸 바 있다. 레시피 버전은 유니스의 밝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단체 콘셉트 포토 속 멤버들은 순백의 화이트착으로 깨끗하고 맑은 비주얼을 극대화했다. 여덟 멤버는 장난기 어린 환한 미소로 절친한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코지하고 포근한 공간을 배경으로 내추럴한 무드를 조성하기도 했다. 유닛 콘셉트 포토에서는 멤버들의 눈부신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코토코와 오윤아는 침대에 기대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나나와 젤리당카는 인형 같은 공주 비주얼 조합을 완성하며 글로벌 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함께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는 각기 다른 공간에 있는 네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계단에 앉아 있는 나나, 침대에 눕거나 앉아 있는 코토코, 문 사이에 수줍게 고개를 내민 젤리당카 모두 한곳을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의자에 앉아 생동감 넘치는 포즈와 표정을 짓고 있는 오윤아 역시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감정을 동시에 표현했다.‘스위시’는 유니스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1집 ‘큐리어스’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다. ‘스위시’는 ‘스파이시(Spicy)’와 ‘스위트(Sweet)’를 결합한 단어다. 최근 SNS에서 하나의 밈으로 자리 잡았다. K팝과 더불어 K푸드도 전 세계적으로 열풍인 지금, 유니스는 음악으로 ‘스위시’를 풀어낸다. 이들이 신보에서 새롭게 보여줄 맵고 달콤한 매력은 어떨지 기대가 치솟는다.한편, 유니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3 14:18
드라마

육성재X김지연 ‘귀궁’ 메인 포스터 공개…4월 18일 첫방

판타지 로코 사극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 금토드라마 ‘귀궁’이 4월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보물섬’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판타지 로토다.‘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과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 육성재(윤갑/강철 역), 김지연(여리 역), 김지훈(이정 역)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육성재는 여리의 첫사랑이자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 빙의된 검서관 ‘윤갑’ 역을, 김지연은 유명한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로 뛰어난 신기를 지녔지만 무녀의 운명을 거부하고, 애체(안경) 장인으로 살아가는 ‘여리’ 역을 맡는다.공개된 포스터는 민화풍으로 그려진 이야기책 표지 중앙에 자리한 김지연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순백의 무녀로 변신한 김지연은 신비롭고도 맑은 아우라와 흔들림 없이 단단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김지연의 등에 찰싹 달라붙은 육성재는 무녀에게 강신한 몸주신 같기도 하고, 김지연의 뒤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보디가드 같기도 해 흥미를 유발한다.‘귀궁’은 4월 18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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