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1건
연예일반

[슈퍼주니어 20주년] ① 기대되는 ‘레전드’의 컴백

“우리는 슈퍼주니‘어!’에요”가요계 레전드가 돌아온다. ‘K팝 대표 장수 그룹’이자 ‘다인원 그룹의 시초’, ‘한류의 선두 주자’ 등 여러 수식어를 지닌 그룹 슈퍼주니어가 8일 컴백한다. 무려 정규 12집. 지난해 6월 선보인 디지털 싱글 ‘쇼 타임’ 이후 1년 만의 컴백이자, 2022년 발매한 정규 11집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특히 지난해 컴백 당시엔 함께하지 못했던 김희철까지 합류한다.◇ 20년 내공 고스란히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는 정규 12집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간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슈퍼주니어가 데뷔 시점의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계속해서 슈주의 이름을 지키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명 ‘슈퍼주니어 25’를 데뷔앨범 ‘슈퍼주니어 05’와 이어지게 만든 이유이기도 하다.단순히 마음가짐만 데뷔 때로 돌아간 게 아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익스프레스 모드’는 슈퍼주니어의 과거 히트곡을 연상시키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짤막하게 공개된 티저를 보면 업템포 클럽 팝 곡임을 알 수 있다. 이 장르는 BPM 180~220 이상의 빠른 템포가 특징으로, 신나는 댄스곡에 자주 쓰인다. 슈퍼주니어를 ‘한류 스타’로 만들어준 히트곡 ‘쏘리쏘리’도 대표적인 업템포 스타일이다.슈퍼주니어 하면 중독적인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다. ‘쏘리쏘리’에선 손 비비기 안무, ‘마마시타’에서는 머리를 찰지게 두드리고, ‘미스터 심플’에서는 손목 스냅을 이용해 ‘간결함’을 표현했다. 데뷔 초엔 이처럼 직관적이면서도 그룹 특유의 위트함을 드러냈는데, 연차가 쌓일수록 군무보단 분위기와 음악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정규 12집은 다르다. 데뷔 때처럼 촘촘히 안무가 구성돼 있다. 실제로 SM엔터테인먼트가 예고한 자료를 보면, ‘익스프레스 모드’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동작, 멤버별 캐릭터를 살린 다채로운 동선과 제스처, 폭발적인 댄스 브레이크가 포함됐다.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오랜만에 ‘하드’한 안무연습으로 굉장히 힘들어했다는 후문이다. ‘익스프레스 모드’ 외에도 동해가 작곡한 ‘피날레’, 청량 서머송 ‘에어’, 올드스쿨 힙합 ‘세이 레스’, 엘프(팬덤명)를 위한 팬송 ‘우리의 꽃말’까지 슈퍼주니어의 20년 내공이 느껴지는 다채로운 장르가 총 9곡 수록된다. ◇ 여전한 이름값 티켓파워 만큼은 현역 못지않다. 슈퍼주니어는 7월 컴백에 이어 8월에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10’을 개최하는데, 일찌감치 전석매진됐다. 당초 8월 23, 24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티켓전쟁이 과열되면서 8월 22일 추가 회차를 결정했다. 이들은 KSPO돔에서 서울 공연을 끝낸 뒤 홍콩, 자카르타, 마카오 등 해외로 투어를 확장한다.‘슈퍼쇼’ 시리즈는 슈퍼주니어가 2008년부터 시작한 단독 콘서트 브랜드다. 누적 관객 수 200만 명 이상, K팝 그룹 단독 콘서트 중 최장수 시리즈다. 이번 ‘슈퍼쇼 10’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여는 투어인 만큼, 슈퍼주니어의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음악들을 총 망라했다는 전언이다.한 가요 관계자는 “슈퍼주니어의 이번 컴백은 단발성에 그치는 ‘회상용 앨범’이 아닌, 업데이트된 슈주가 담길 것 같다”며 “특히 해외로 뻗어가는 ‘슈퍼쇼 10’ 투어는 이들이 지금도 유효한 ‘현역 레전드’ 임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8 05:50
뮤직

슈퍼주니어 20주년 앨범 컴백 D-1…이래서 K팝 교과서였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인 정규 12집 ‘Super Junior25’(슈퍼주니어 이오) 발매를 하루 앞두고 있다. 컴백 전 슈퍼주니어가 활동을 통해 쌓아온 역대 활약상을 다시 만나본다.■ 히트곡 부자: 그 시절 亞 전역이 사랑한 ‘쏘리 쏘리’…K팝 신드롬이란 이런 것슈퍼주니어는 데뷔곡 ‘Twins’로 2005년 11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다인원 그룹이라는 생소함을 장점으로 삼아 특유의 ‘칼군무’를 선사하며 보기 좋은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Miracle’, 동방신기과 함께 부른 ‘Show Me Your Love’, ‘U’ 등 이어서 선보인 곡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당시 연말 가요 시상식 ‘신인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특히 슈퍼주니어는 2009년 정규 3집 타이틀 곡 ‘쏘리 쏘리’로 ‘슈주 신드롬’을 넘어 본격적인 ‘K팝 신드롬’을 열었다. 국내에서 음악방송 10관왕, 음반·음원·방송횟수 차트 1위, 연간 최다 음반판매량 기록을 쓴 ‘쏘리 쏘리’는 양손을 모아 추는 포인트 안무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을 넘어 전 세계에 커버 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 가수 최초 필리핀 음반 판매량 골드 레코드 기록, 태국 및 대만의 현지 음악 차트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이후에도 슈퍼주니어는 탄탄한 팬덤과 확고한 대중성을 지닌 ‘K팝 대표 아이돌’로 인정받으며, ‘너라고’, ‘미인아’, ‘Mr. Simple’, ‘Sexy, Free & Single’, ‘Devil’, ‘Black Suit’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그 결과 2019년 비중화권 가수 최초 대만 KKBOX 뮤직 어워즈 ‘올해의 가수상’ 수상, 2021년 KKBOX 한국 앨범 차트 200주 연속 1위 대기록을 세우는 등 거침없는 기록을 써내려갔다.매 활동마다 새로움에 도전했던 슈퍼주니어는 2018년 해외 아티스트와 첫 컬래버를 진행, 미국 가수 Leslie Grace가 피처링을, DJ 듀오 Play N Skillz가 프로듀싱한 라틴 팝 장르 ‘Lo Siento’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라틴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이처럼 슈퍼주니어는 퍼포먼스, 커버 댄스, 컬래버레이션까지 음악을 기반으로 특별한 경험들을 선사하며 K팝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린 팀이자, 여전한 인기와 끈끈한 팀워크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며 K팝 역사를 쓰고 있는 레전드 팀으로 자리잡았다. 데뷔 20주년으로 더욱 특별한 올해는 슈퍼주니어 ‘멋의 결정판’을 만날 수 있는 신곡 ‘Express Mode’를 준비,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예고한 만큼 기대감이 증폭되는 중이다.■ 레전드 공연킹: 월드 투어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올해도 이어지는 명성슈퍼주니어에게 또 다른 자랑이 있다. 바로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는 ‘SUPER SHOW’(슈퍼쇼). 슈퍼주니어는 월드 투어 콘서트 브랜드 ‘SUPER SHOW’라는 타이틀 아래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9번의 투어를 마쳤다. 뛰어난 보컬 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 이를 더욱 빛내는 역대급 연출과 슈퍼주니어만의 재치 넘치는 레퍼토리를 담은 웰메이드 콘서트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그간 슈퍼주니어는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역, 194회 공연을 펼치며(2024년 번외작 ‘SUPER SHOW SPIN-OFF’ 공연 포함),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알리고 K팝을 전파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동시에 한국 그룹 최초 프랑스 단독 콘서트, 한국 가수 사상 최대 규모 남미 투어, 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공연킹’ 수식어를 거머쥐었다.올해 이들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투어인 ‘SUPER SHOW 10’에 돌입하며, 8월 22~24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리마, 산티아고, 타이베이, 방콕, 나고야,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가오슝, 사이타마 등 2026년 3월까지 전 세계 16개 지역을 찾고 새로운 기록을 쌓아갈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올타임 멀티플레이어: 음악 영역 넘어 연기, 예능, MC, DJ, 연출…슈주의 변신은 계속슈퍼주니어는 멤버 전원이 다재다능한 매력을 갖춘 ‘멀티플레이어 그룹’으로 유명하다. 데뷔초 멤버들은 각자의 특기에 따라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유닛 구성의 무대를 펼쳤고, 여기서 나아가 여러 조합의 정식 유닛이 탄생했다. 그룹의 일부 멤버가 따로 활동하는 ‘유닛’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것이다.실제로 이들은 일명 메인보컬 라인으로 알려진 예성-려욱-규현이 속한 유닛 ‘슈퍼주니어-K.R.Y.’, 동갑내기 친구 동해-은혁이 함께한 ‘슈퍼주니어-D&E’, 이특-신동-시원이 뭉친 ‘슈퍼주니어-L.S.S.’ 등 색다른 조합으로 단체 활동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K팝 신의 성공 모델을 확장시켰다.더불어 음악에 진심인 멤버들은 틈틈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개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뛰어난 음악적 역량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예능,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채로운 분야는 물론 MC, DJ, 영상 및 콘서트 연출 등 폭넓은 파트에서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가며 맹활약하고 있다. 각자의 능력치를 다방면으로 발산하며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올타임 멀티플레이어 그룹’으로서 슈퍼주니어가 계속해서 보여줄 시너지가 더욱 기대되는 시점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13:34
연예일반

슈퍼주니어, 수록곡 ‘피날레’ 청춘 응원가… 동해 작곡

슈퍼주니어가 신곡 ‘피날레’에 ‘슈주’만의 에너지를 담아 청춘을 응원한다.슈퍼주니어 정규 12집 수록곡 ‘피날레’는 경쾌한 인트로부터 에너제틱하게 전개되는 밴드 사운드가 벅차오르는 감동을 선사하며, 가사에는 꿈을 향해 도전을 거듭하고 결국 화려한 피날레를 마주하게 된 청춘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특히 멤버 동해는 ‘피날레’ 작곡에도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며, “우리 엘프(팬덤명)와 만나는 공연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이다. 만들면서도 활기찬 기분이 들었다”는 후기도 들려줘 기대감을 높였다.또한 30일 0시 슈퍼주니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피날레’ 하이라이트 클립을 향한 호응 역시 쏟아지고 있으며, 이번 앨범은 20년 내공을 지닌 ‘멀티플레이어’ 슈퍼주니어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음악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도록 폭넓은 장르들로 채워져 있다.한편, 슈퍼주니어 정규 12집 ‘슈퍼주니어 이오’는 7월 8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30 10:13
연예일반

신인만 있나.. 다비치vs슈주 D&E, 아는 맛 대결

아는 맛의 무서움을 보여줄 수 있을까? 2024년 3월 신인 그룹들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상황에서 대중에게 익숙한 이름으로 출사표를 던진 가수들이 있다. 바로 다비치와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다. 두 그룹 모두 26일에 컴백했다.다비치는 따뜻한 계절감에 맞게 봄 시즌송인 ‘너의 편이 돼 줄게’를 발매했다. 하루가 초라하다고 느낄 때, 뜻하지 않은 시련으로 힘들 때 다비치가 건네는 위로의 노래다. 아련한 멜로디에 서정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다비치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지극히 사적인 얘기’ 이후 약 4개월만에 컴백한다. ‘지극히 사적인 얘기’는 이해리와 강민경이 처음으로 공동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지극히 사적인 얘기’는 주요 차트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으나, 독특한 챌린지 영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평소 챌린지 영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가수 임재범도 참여해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랑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너의 편이 돼 줄게’는 곡 이름 처럼이나 포근하고 달달한 다비치 표 하모니가 기대 요소다. 다비치는 2008년 2월에 데뷔해 15년이 넘도록 큰 불화설 없이 활동해오며 ‘이 사랑’,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팡파레’ 등 수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만큼, 또 어떤 명곡으로 대중을 설레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슈퍼주니어 동해와 은혁은 무려 2년 4개월 만에 유닛으로 컴백했다. 슈퍼주니어 D&E는 미니 6집 ‘606’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 ‘지지배(GGB)’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이중 동해가 3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은혁은 퍼포먼스 작업 전반에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606’은 동해와 은혁이 오드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뒤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작업을 해왔지만, 이번 앨범은 하나부터 열까지 공을 들였다”면서 “슈퍼주니어 D&E의 상징인 해와 달을 모티브로 앨범을 만들었고 낮과 밤이라는 상반되는 속성을 앨범에 녹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타이틀 곡 ‘지지배’는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오드엔터테인먼트는 “‘지지배’란 곡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 하는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곡”이라면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음악방송 등 스케줄은 전면 취소했다. 무대는 없어도 ‘지지배’ 뮤직비디오 등 기존에 제작된 콘텐츠는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쟁쟁한 후배들의 경쟁 속에 선배 가수가 뛰어드는 건 큰 도전”이라며 “여전한 영향력을 확인시켜야 대중성을 이어갈 수 있다. 다비치와 슈주 D&E가 후배들의 뜨거운 경쟁 사이에서 선배의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7 05:42
연예일반

‘라스’ 김희철 “데뷔 20년 슈주 해체 위기…이수만 보고 재계약했는데 이수만 나가”

김희철이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해체 위기를 맞았었다고 고백했다.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하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아는 형님’ MC 10년 차 김희철은 ‘라스와 ‘아형’의 차이점을 분석해 ‘라스’ MC들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그는 “‘아형’은 모두가 반말을 하니까 게스트들이 편하게 생각한다”, “‘아형’은 게스트에 따라 세트를 바꿔준다”, “‘아형’은 검증을 통해 핫한 사람만 섭외한다” 등 ‘아형’의 장점을 늘어놨다. 이어 ‘라스’의 장점으로 라이징스타의 발굴을 언급했는데, 이야기를 유심히 듣던 김구라는 “너튜브니?”라고 발끈하기도 했다는 후문.특히 김희철은 슈퍼주니어가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 SM과 재계약 등을 조율하면서 해체 위기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동해와 은혁은 SM과 이별한 후 회사를 차렸고, 규현은 안테나로 이적, 이특과 예성을 제외한 나머지는 거취를 고민했다고. 김희철은 “회의 분위기가 살벌하더라..”라며 당시 분위기를 전하는가 하면, “이수만 선생님보고 재계약 했더니 선생님이 나갔다”라고 회상해 폭소를 자아냈다.그는 막내 규현이 안테나로 가더니 변했다면서 “차에서 은혁이랑 이야기하다 은혁이가 ‘희철이 형도 안테나에 갔으면 잘 어울렸을까?’ 했는데, (규현이가) 1초도 안 돼서 ‘희철이 형은 안테나랑 완전 안 맞아. 우리 회사에서도 희철이 형 감당 못 한다’라고 하더라”라며 서운해했다. 그러면서 “’라스’ 만나고 규현이 거대해졌다. ‘라스’ 덕에 팔자 핀 건 사실”이라며 규현이 예능인으로 잘된 데는 ‘라스’의 기여도가 높음을 강조하기도 했다고.김희철은 또 슈주가 예전만 못하다고 느끼는 이유에 대해 과거엔 멤버들이 자주 싸웠는데, 이제는 싸울 일이 별로 없어 에피소드가 고갈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내년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때 ‘라스’에서 불러주면 “멤버들과 파이팅해서 싸움 에피소드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해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김희철은 “데뷔할 땐 56kg이었는데, 지금은 70kg”이라며 천상계 비주얼로 싸이월드 인기를 제패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당시 어딜 가도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관심과 챙김을 받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거만한 자세를 취하기도. 내일이 없던 ‘노빠꾸’ 삶을 살아온 김희철의 과거 이야기에 MC 유세윤은 “세다. 요즘도 못 할 얘기인데..”라고 혀를 내둘렀다. 방송은 27일 오후 10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6 08:12
연예

슈주 동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팔을 들수 없다" 고통 호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고통을 호소했다.동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백신 맞은지 8시간 경과. 팔이 아프네"라며 접종 후기를 공유했다.이어 동해는 "화이자를 맞은지 12시간 경과. 팔을 들수가 없다"라고 적었고, 곧이어 "백신 접종 14시간 40분 증상. 오른팔이 안 올라가요"라고 덧붙이며 실시간 상황을 전했다.한편 동해는 2005년 데뷔해 가수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19 12:20
연예

슈주 은혁X동해 네이버 NOW. '댸니쇼', 내일(22일) 첫방송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이 네이버 NOW. '댸니쇼' 호스트를 맡는다. 내일(22일) 오후 5시 첫 방송되는 네이버 NOW. '댸니쇼'는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이 메인 호스트로 진행하는 라이브 쇼다. 무언가 재미있는 일이 생겼으면 하는 오후 시간, 다양한 코너들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라이브 쇼는 그룹 내에서도 손꼽히는 케미 부자로 알려진 동해와 은혁의 환상 호흡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유닛 ‘슈퍼주니어-D&E’로 활약하며 다져온 동갑내기 케미는 물론, 원조 예능돌로서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22일 첫 방송에서 동해와 은혁은 새롭게 호스트가 된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전한다. 또한 이번 라이브 쇼의 제목을 맞추는 사전 이벤트의 당첨자를 공개하고 여기에 응모한 기발한 오답을 소개하는 한편,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코너들에 관해 이야기하며 시청자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이 진행하는 '댸니쇼'는 매주 목∙금∙토∙일 오후 5시 네이버 NOW.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1 09:37
연예

'데뷔 15주년' 슈퍼주니어, '주간아' 출격…화끈한 열정 분출

그룹 슈퍼주니어가 '주간아이돌'에서 화끈한 열정을 뿜어냈다. 슈퍼주니어는 16일 오후 MBC M과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활약하며 레전드 회차를 갱신했던 슈퍼주니어는 2주 차에 또 다른 큰 웃음을 유발했다. 완전체 랜덤플레이 댄스에 도전했다. 그동안 슈퍼주니어는 '주간아이돌'에서 랜덤플레이 댄스에 성공한 적 없었다. 도전에 앞서 이특은 "슈주 완전체로만 무려 500곡을 발표했다. 유닛, 솔로까지 합치면 이 자리에서 밤을 새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광희는 "슈퍼주니어들의 명곡들로만 엄선했다. 제발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명곡들에 맞춰 군무를 이어가던 슈퍼주니어는 'SPY'가 나오자 자발적으로 1차 실패를 인정했다. 김희철은 "이 노래는 정말로 스파이가 추고 갔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은혁도 "우리에게 'SPY'는 금지곡과 같다"고 덧붙였다. 생각보다 까다로운 노래에 고전을 했지만 슈퍼주니어는 "콘서트 오프닝 준비할 때 무대 아래에 있는 것처럼 설렘 가득하다"라고 웃었다. 어설프게 랜덤플레이 댄스를 끝까지 이어간 슈퍼주니어는 MC 광희에게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슈퍼주니어의 생각은 달랐다. "솔직히 실패다. 데뷔 20주년에 나와서는 꼭 성공하겠다"고 실패를 인정했다. 퀴즈 코너에는 동해가 특별 MC로 나섰다. 퀴즈의 정답을 맞힌 멤버들에게는 즉석에서 구운 한우가 지급됐다. 그러자 슈퍼주니어의 열정이 폭발했다. 멤버들은 "냄새가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고 정답을 맞히기 위해 치열하게 참여했다. 퀴즈를 통해 지난 활동도 함께 돌아봤다. 슈퍼주니어는 "너무 재밌었고 슈퍼주니어 10집 앨범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주간아이돌'은 항상 나올 때마다 기대를 안고 나온다. 팬들이 가장 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짤들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6 20:02
연예

"그 모습 그대로"..헨리, 슈주 김희철X동해와 10년 전 추억

가수 헨리가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동해와 만났다. 헨리는 19일 자신의 SNS에 "been a while.. missed my hyungs!! #RADIOchallenge #HENRYJOURNEY"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헨리, 김희철, 동해의 만남이 담겼다. 대기실 테이블 앞에 나란히 앉아 도시락을 먹는 세 사람의 모습 다음으로 10년 전 사진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진짜 오랜만이다. 10년 만의 사진이다. 우리 헨리 건강해"라며 훈훈한 덕담을 건넸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이 우정 영원하자", "괜히 뭉클하다", "추억 떠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8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슈퍼주니어-M 멤버로 데뷔한 헨리는 2018년 소속사와 결별 후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지난 18일 세 번째 미니앨범 'JOURNEY'를 발매, 타이틀 곡 'RADIO'로 활동을 시작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9 17:47
연예

슈주 동해, 엘프 사랑 담긴 생일 광고판 인증 "다 못 찾아서 미안"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가 팬들의 생일 축하에 고마움을 전했다. 동해는 15일 자신의 SNS에 "ELF 광고 - 다 못 찾아서 미안해요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팬들이 준비한 생일 광고판이 있는 곳곳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는 동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하철 역사 내 광고를 기다리는 과정을 영상으로 공유하기도 했다. 1986년생인 동해는 이날(15일) 서른다섯 번째 생일을 맞았다. 멤버 최시원은 자신의 SNS에 생일 축하 메시지와 함께 동해와의 셀카를 공개했고, 신동은 동해의 생일 현수막 인증 영상으로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동해는 지난달 28일 슈퍼주니어-D&E 미니 4집 스페셜 앨범 'BAD LIAR'를 발표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5 16:3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